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어떤 것에 강박증 있나요?

강박 조회수 : 3,595
작성일 : 2015-07-26 06:21:47
저는 주차할 때요
차가 주차칸 정 중앙에
반듯하게 놓일 때까지
계속 조정해요
집안 먼지 같은 것에 강박증 좀 있어봤음 좋겠어요 ㅎ
집안 어질러진 건 전혀 아무렇지도 않네요 ㅜ
IP : 116.34.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15.7.26 6:25 AM (116.34.xxx.155)

    계좌번호 같은 거 여러번 다시 확인 하는거요..

  • 2. 행복한 집
    '15.7.26 6:29 AM (211.59.xxx.149)

    저는 불안하면 화장실을 다녀와야 마음이 놓여요.
    뭘 잘해야하는 상황이나 두려운 일을 앞두고 해결하려면 거치는 의식같아요.

  • 3. 저는
    '15.7.26 6:49 AM (1.248.xxx.187)

    빨래 널때요.
    옷걸이 걸어서 앞뒤 다 맞춰야 하고 수건도 앞뒤는 물론 각 다 잡아야 하고
    특히, 양말은 짝 맞추는건 기본이고 발가락 부분, 목 부분, 발등, 뒤꿈치까지 다 맞춰 널어요.
    방에는 머리카락이 돌아다니든지, 말든지~ ㅋㅋㅋ

  • 4.
    '15.7.26 7:52 AM (175.116.xxx.107)

    의외로 빨래에 집착하는분이 많으신듯...ㅎ

    저도 빨래. 저는 끼리끼리 널어요. 수건 각 잡아서 쫙 널고 속옷 쫙 양말 쫙~~그런데 양말 짝은 안 맞춰요. 그냥 양말끼리..반만 강박인가??? ㅎ
    웃긴건 제 남편은 양말만 짝 맞춰요. 이거널었다 저거 널었다 각도 안잡고 널면서 양말은 짝 맞춰서 양말만 쫙~~널어요. ㅎ

  • 5. ..
    '15.7.26 9:31 AM (175.211.xxx.251)

    원글님 매너 좋으시네요.
    옆 차 생각안하고 아무렇게나 주차 해 놓은 사람들도 많던데..

  • 6. 달팽이
    '15.7.26 9:50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학교 다닐 때 지각을 많이 해서 출근이든 모임이든
    최하 10분이라도 먼저 가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려요.
    출근할 때에는 1시간이나 30분 먼저 출근하고
    모임을 할 때에는
    누구보다 먼저 가 있어야 마음이 편해요.
    학교 다닐 때 친구들 앞에서 지각했다고 하도 손 들고 많이 서 있어봐서
    나이 들어서는 그러지 않으려고요.^^

  • 7. 달팽이
    '15.7.26 10:00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강박에 시달리는 거 또 하나 있네요.
    우리나라 말이 의외로 띄어쓰기, 맞춤법이 어려워요.
    덧글 올릴 때에도 네이버 띄어쓰기 검사기 올려 놓고 확인하면서 글 써요.
    어느 때에는 하도 여러 번 고쳐서 글이 엉뚱하게 뒤로 밀리기도 해요.;;;

  • 8. 저두요^^
    '15.7.26 10:02 AM (211.192.xxx.20)

    주차할때 똑바로 정중앙에 올때까지 왔다갔다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심하다 싶을때 있지만 나도 좋고 옆사람들도 좋은 습관이라 스스로 위로를..... 부작용일라면 아무렇게나 주차해놓은 차를 보면 괴로워요.

  • 9.
    '15.7.26 10:06 AM (116.125.xxx.180)

    메세지 카톡 빨간숫자 쓰인거없애야해요

  • 10. ^^
    '15.7.26 10:19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울 신랑은 이메일 온 거 확인 후 다 지워야 하고
    문자 온 거 보고 바로 다 지워야 속이 시원하고
    윗분처럼 카톡 빨간 숫자,
    프로필 빨간 점 다 지워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입니다.

    간혹 계좌번호까지 지워버려 당황스럽다는..;;

  • 11. 집안
    '15.7.26 11:12 AM (112.154.xxx.98)

    평소에는 그냥 저냥 깨끗한정도
    어떨때는 머리카락에 집안이 너저분한적도 있고..
    그런데 집에 손님이나 하다못해 정수기 필터교환이라도
    오면 온집안 서랍속까지 다 정리해야안정ㅈ이 됩니다
    손님가실때까지 문한잔 마시고 컵까지도 물한방울 없이 닦아놓고 바닥은 수십번 닦고..제가 생각해도 결벽증 있다싶도록요
    그러니 집에 손님한번 오는게 저에게는 얼마나 힘든일이겠어요 기본 일주일전부터 계속 청소를 ㅁᆢㅊ시간힉해요
    제가 생각해도 심하다 싶게요
    가만 생각해 보니 제가 어릴때 너무 가난해서 작은집에서 6식구가 살았고 엄마는 청소를 깨끗하게 하시던 분이 아니였어요 그런데 종가집이라 손님은 많이오시고..
    그럴때마다 친척분들의 그눈빛,경멸하는듯한 말투가 너무 싫어서 어린제가 청소를 많이 했어요
    그래도 집이 너무 허름해 언제나 지저분했어요
    그런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나봐요

  • 12. 특별한 외출시
    '15.7.26 7:45 PM (125.178.xxx.133)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또 봐요.
    불안감이 있나봐요.

  • 13.
    '15.7.26 7:46 PM (125.178.xxx.133)

    차가지고 움짘일 시멘 핸드폰 꼭 챙겨요.
    이상하게도 핸드폰 안가지고 간 날은 접촉사고길 나요.

  • 14. 저도
    '15.7.26 7:55 PM (180.224.xxx.157)

    시간요..^^;
    약속장소에 5분 정도 일찍 도착해있어야 되요.
    만나기로 한 사람이 늦게 오는 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맘편히 기다릴 수 있는데,
    내가 1분이라도 늦을 것 같은 상황이 되면
    식은 땀나고 너무 불안초조.. ㅜㅜ
    시계없인 외출 못해요.
    손목시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523 잠실 6억전후 30평대 아파트 없을까요? 여학생 고등학군.. 12 잠실 2015/08/17 4,293
473522 아기 두고 대학원 복학 가능할까요? 7 고민 2015/08/17 980
473521 복층구조 혼자살기 괜찮을까요 8 복층 2015/08/17 4,133
473520 감자밥 의외로 넘 맛있네요~~! 5 자취녀 2015/08/17 2,145
473519 마음고생할때 식욕이 땡기는 82쿡님도 있으세요..??? 4 .. 2015/08/17 747
473518 택배 배달사고가 났어요 3 ... 2015/08/17 1,814
473517 수학한문제만 풀어주세요 10 수학은 어렵.. 2015/08/17 921
473516 미 금리 인상은 9월에 시작 될듯.. 12 시장의 신호.. 2015/08/17 4,707
473515 발에 풋크림말고 바세린 발라도 될까요? 10 질문 2015/08/17 2,983
473514 관리비에서 빠져 나가는 스포츠센타 전라도 지역.. 2015/08/17 1,063
473513 주사 좋아하는 양반들, 요건 몰랐을걸요. 1 의료사각 2015/08/17 1,710
473512 자식인지 전생의 웬수인지..(냉펑) 답답 2015/08/17 1,218
473511 넥센 감독님 너무 좋아요 5 ㄷㄷ 2015/08/17 834
473510 라면 끓이는데 계란이 껍질채 통째로 빠져다면요..드실거에요?? 16 ㄱㄱ 2015/08/17 4,626
473509 어떤 이탈리아인이 터키여행가는데 비행기타고 안가고 기차타고 간다.. 4 터키 2015/08/17 1,698
473508 사진을 이메일로 어땋게 보내나요 2 날개 2015/08/17 731
473507 중,고등학생들 개학했나요? 10 ^^ 2015/08/17 1,177
473506 맛있는 김치볶음 레시피 알려 주세요~~~ 9 묵은지 2015/08/17 2,451
473505 마음이 너무너무 힘드니까 잠도 안오고 먹지도 못하겠어요 9 .,,,,,.. 2015/08/17 4,034
473504 오늘 팔자주름 필러 맞고 왔어요. 12 만족 2015/08/17 28,507
473503 우리말 겨루기 4 또 뭐냐 2015/08/17 1,165
473502 로스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 궁금 2015/08/17 3,128
473501 남편이 시댁에 안가려고해요. 제가 중간에서 애매하네요 3 am 2015/08/17 1,967
473500 시누와의 대화 좀 봐주세요.(냉무) 19 초코맛우유 2015/08/17 4,266
473499 윗집 누수 5 스트레스 2015/08/17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