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선택한다면 아이 낳으실건가요?

다시 조회수 : 4,097
작성일 : 2015-07-25 16:20:45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이 낳으실건지 궁금해요.
특히 아이가 중학생 이상으로 다 키우신 분들 답이 궁금하네요.
IP : 154.20.xxx.19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년차
    '15.7.25 4:33 PM (1.246.xxx.85)

    지금 남편과 다시 결혼한다? 네!
    지금 제아이들도? 네!

    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란다하죠 딱 맞는 말이에요..

  • 2. ...
    '15.7.25 4:35 PM (223.62.xxx.76)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다시 돌아가 낳으라면 절대 no

  • 3. 낳죠.
    '15.7.25 4:37 PM (14.32.xxx.97)

    지금 둘인데, 다시 살 수 있다면
    한 오년쯤 일찍 결혼해서 둘은 더 낳고 싶네요.

  • 4. 낳죠.
    '15.7.25 4:37 PM (14.32.xxx.97)

    하지만 지금 남편과 다시 만나는건 사양하구요 ㅋㅋ
    그냥 내 나이 기준으로요.

  • 5. 당연히
    '15.7.25 4:43 PM (125.128.xxx.15) - 삭제된댓글

    전 이번 인생 나름 좋아요.
    애둘 속썩이고 남들이 선호하는 좋은 대학은 못갔어도
    나름 지인생산다고 왔다갔다하는거보면
    내가 뭔가 훌륭한 일조를 한거같아 뿌듯해요.
    남편은 최선입니다

  • 6. ㅇㅇㅇ
    '15.7.25 4:44 PM (211.237.xxx.35)

    대학생 딸 있는데
    당연히 다시 낳을꺼예요.
    다른 아이는 싫어요. 그냥 얘가 좋아요 ㅎㅎ

  • 7. 명견만리라는
    '15.7.25 4:52 PM (220.73.xxx.248)

    프로를 보면서도 실감하지만
    세계적으로 젊은이들이 직업때문에
    미래에 절망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래요
    통계적으로 취직이 안되는 사회현상은
    갖가지 범죄가 더 늘어난다고하네요
    나는 아이 때문에 행복한 순간이
    많지만 아이가 행복보다 위험에 노출되고 근심과
    질이 낮은 삶일 것같아 안 낳을 것 같아요

  • 8. 인구조절 안되고 청년실업 늘어나면
    '15.7.25 4:59 PM (175.193.xxx.90)

    세계대전이 슬슬 다가오는거죠...
    히스토리 채널 보면 얼마나 전쟁들을 해댄건지.
    보니까 유럽 자기들끼리도 얼마나 전쟁을 많이 하고
    많이들 서로 죽였는지.
    독일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 지금은 잘 지내는거 보면
    진짜 의아해보일 정도. 너무 처절하게 1 2차대전 치뤘는데.

  • 9. 음..
    '15.7.25 5:04 PM (1.245.xxx.210)

    솔직히 결혼은 잘 모르겠지만 애는 꼭 낳고 싶어요 몇번을 태어나더라고.. 지금 큰애가 중3이에요.
    결혼전엔 결혼도 좀 싫지만 애는 절대 싫다고 생각했던 제가 이렇게 변할줄은 정말 몰랐어요 ㅎ

  • 10.
    '15.7.25 5:10 PM (112.149.xxx.88)

    전 아이 초등이지만...........
    다시 낳으면 착하고 말잘듣는 아이 하나 낳아 길러보고 싶네요
    지금 아이도 이쁠 때 많지만 기르는 게 너무 힘들어요 ㅠㅠ
    고집세고 말 안듣고 뭘 해도 서투르고 그러네요

  • 11. 저도
    '15.7.25 5:16 PM (113.10.xxx.150)

    이거 궁금했어요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ㅎㅎ 의외로 주변에 보면 자식없이 자유롭게 살고싶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12.
    '15.7.25 5:26 PM (110.70.xxx.153)

    당연히 낳아요.
    근데 좀더 일찍 낳고 싶어요..서른 셋에 큰아이 낳았는데...
    28살정도에 큰아이 낳았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그리고 둘인데 경제력만 된다면 셋정도 낳고 싶어요.

  • 13. 낳아야죠
    '15.7.25 5:45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 사이에서
    어뜬 넘이 나올지 궁금해서라두요 ㅎㅎ

  • 14. 이런
    '15.7.25 5:57 PM (124.49.xxx.27)

    이런

    미친나라에선

    애 안낳아요

  • 15. ...
    '15.7.25 6:00 PM (175.210.xxx.127)

    원글님 질문도 참..
    어느 부모가 자기자식을 선택의 기회가 주워진다고해서
    다시 낳지 않겠다하겠습니까? 배우자도 아니고..

    질문자체가 어리석어요.

  • 16. ㅇㅇ
    '15.7.25 6:12 PM (180.224.xxx.157)

    무조건 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두 배로 낳고 싶어요*^^*

  • 17. ..
    '15.7.25 6:13 PM (112.149.xxx.183)

    현재 애 아직 어린데 다시 선택하면 결혼도 안 할 거고 애는 더욱 절대 안 낳을 거예요. 지금 애한테도 미안해요.

  • 18. 아뇨
    '15.7.25 6:24 PM (223.62.xxx.43)

    안낳아요.
    비난받는 우울증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낳으면 달라질줄알았어요.
    네 지금 알았던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아이는 안낳습니다. 아이를 워낙 좋아하지만 절대 안낳습니다.

  • 19. 이거
    '15.7.25 6:36 PM (223.62.xxx.87)

    정답 없어요 힘드신 분들은 안 낳는다할테고 좋은 분들은 낳겠다하겠죠 이제 일자리 점점 줄고 극소수만 좋은 일자리 나머지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일자리일테니 그거랑 노후 생각해서 안 낳겠다는 사람 비난할것도 없고요

  • 20. 자식없음
    '15.7.25 7:36 PM (118.47.xxx.161)

    인생 반밖에 모른다고 해서 낳아야 할 것 같아요.

  • 21. .,.
    '15.7.25 8:09 PM (175.114.xxx.217)

    지금 내 자식을 그대로 낳을수 있다면 낳을 거예요.
    단 미국 같은 나라에서 낳아주고 싶어요.
    우리나라에서 낳아준게 정말 미안해요.

  • 22. 미안해요
    '15.7.25 8:51 PM (220.76.xxx.171)

    우리는 아들만 둘인데 다시아이 낳는다면 아들하나더 낳아서 세명이면 좋겠어요

  • 23. 기꺼이
    '15.7.25 9:17 PM (116.34.xxx.33) - 삭제된댓글

    낳을꺼예요
    격어봤으니깐 더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
    새로운 아가말고 지금 내 아이들을 다시 낳아서 더 사랑하주고 더 세심하게 돌봐주고 싶어요

  • 24.
    '15.7.25 10:29 PM (211.202.xxx.120)

    큰아이 중학생이니 대답할 자격이 있겠지요 무지하게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다시 돌아가도 낳을것 같아요. 이유는요? 글쎄요 그건 뭐라 딱 정의하기 힘들지만 단지 그때로 돌아간다면 아이를 좀더 많이 안아주고 더 잘 키우고 싶어요

  • 25. 아마도
    '15.7.25 11:10 PM (69.165.xxx.203)

    하나는 또 낳을거에요. 지금도 하나인데
    이놈 없었을면 내인생이 너무나 편해졌을거지만
    이놈없으면 뭔재미로 사나 싶네요
    사는게 꼭 편한게 장땡은 아니잖아요. 희노애락. 자식이 그모든것의 원천이네요 저에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992 만든 사람보면 멱살잡고 싶은 물건 102 이불털듯이 2015/08/09 22,429
470991 파운데이션 고르다 결국 미샤로 샀어요. 3 미샤 2015/08/09 2,940
470990 청소기 소모품 구입에 대해.. 파랑새 2015/08/09 561
470989 청춘FC헝그리 일레븐 이프로그램 보셨나요? 11 홧팅 2015/08/09 1,746
470988 내일 출근하는 분들 오늘 스케줄은 뭐예요? 2 휴가 2015/08/09 904
470987 발상의 전환님~ 3 ᆞᆞᆞ 2015/08/09 1,478
470986 찹쌀만 먹는집 없나요? 2 2015/08/09 1,408
470985 자연눈썹문신은 그냥눈썹 문신하고 다르나요? 1 눈썹 2015/08/09 1,233
470984 신랑이 이혼하자고 하는데 기분이 좋은 37 이유는 2015/08/09 20,151
470983 전업으로 살려면 9 가을이네 2015/08/09 3,552
470982 누룽지탕. 1 .. 2015/08/09 687
470981 꼭꼬삔 유용한가요? 2 .... 2015/08/09 1,137
470980 능력없어 이혼도 못하는 15 ㅇㅇ 2015/08/09 4,448
470979 이 노래 너무 슬프죠.. 옛날 노래인데 아실래나.. 8 ㅣㅣ 2015/08/09 2,234
470978 맛없는복숭아 어떻게 처리할까요? 9 ㅇㅇ 2015/08/09 1,938
470977 남자들이 돈내려하는 건 마초적 근성에서 비롯된 것 10 아마도 2015/08/09 1,902
470976 근육량 체지방량좀 봐주세요 4 다이어터 2015/08/09 2,685
470975 (사람에 따라) 자기자랑 심한 건 열등감 때문인듯 해요 3 괴롭다 2015/08/09 2,792
470974 청소 부직포 정말 좋죠 ?? 5 새로나 2015/08/09 3,828
470973 간편장부 대상자인데 갸만히 보니 좀 7 운명 2015/08/09 4,546
470972 여름 2주간 밤낮으로 에어콘 틀면 전기세 얼마 나올까요 7 전기 2015/08/09 2,939
470971 무쇠뚜껑 1 무쇠 2015/08/09 718
470970 7살 아들의 장래희망은... 3 더위그만 2015/08/09 935
470969 월세 계약시 보증금는 언제 주나요? 6 보증금 2015/08/09 3,568
470968 오늘 선본 남자 두번째 보기로 했는데..만나기 싫어요 ㅠㅠ 6 ,,, 2015/08/09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