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에선 잘한다는 초4 학교영어는 매잘이 아닌 잘함인데..

어리둥절맘 조회수 : 3,575
작성일 : 2015-07-24 18:00:27

영어학원에서의 잘한다 소리

다 믿어서는 안된다는 거 압니다.

그래도 본인이 억지로 다니는 것도 아니고

영어 숙제도  먼저 해놓겠다고 스스로 할만큼 좋아하고

단어 시험보면 ..잘 봐요..^^;;

 

게다가

최근에 본 토셀인증에서도 베이직(초5,6학년)에서 1등급도 받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학교 영어 평가가

초3때는 다 매잘(매우 잘함)이 나와 그런갑다 했는데

4학년 들어서니 ..첫 평가에서 듣기, 말하기에서 그냥 잘이 나온거에요.

본인이 실수했다고 해서 ..넘어갔는데 1학기말 평가에

또 같은 부분에서 매잘이 아닌 잘이 나온거에요..ㅠㅠ

 

이제 진짜 모든 게 의심이 되기 시작하네요.

학원샘 평가, 인증시험 이것도 다 제 진짜 실력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싶고

학교 영어도 수학처럼 따로 문제집 풀어야 되나요?? 음..

전 그냥 기본 실력이 되면

학교 영어는 따로 복,예습 안해도 어느 정도 수준은 나오겠다 싶었거든요.

 

지금 옆에서 도대체 왜?? 하고 몇 번 물어보니

몰라...몇 번 하더니 슬슬 짜증까지..

 

참,,공부 이거 헛 거 시킨건가요??ㅠㅠㅠ

IP : 118.218.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4 6:05 PM (14.39.xxx.129) - 삭제된댓글

    학교 수업시간에 성실하지 않거나 참여도가 낮으면 그렇게 평가될 수도 있죠.

  • 2. 00
    '15.7.24 6:10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초4에 공부 헛시킨거라고 하시면
    나중에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성적 나오면 어쩌시려구요...

  • 3. 우울하네요..ㅠㅠ
    '15.7.24 6:12 PM (118.218.xxx.110)

    대화 좀 하자 해서 ...들어봤더니
    솔직히 시시하대요..

    이런...@$%&*(*&^%$# 욕이 한 바가지 나온는 걸 꾹..참고.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가 학교 영어와 다른 게 아니다.
    결국 학교에서의 평가가 중요한 것이다.
    너가 지금 (학교외에서)잘한다고 칭찬 받는 걸 다 ..믿어서는 안된다. 등등..

    아이고..우울하네요.ㅠㅠ
    도대체 학교에서는 어쩌고 있는 건지

  • 4. 그런가요?? 음.
    '15.7.24 6:15 PM (118.218.xxx.110)

    평소에 어때?? 하고 물어보면 쉽지..뭐. 이런 식이라
    솔직히 그닥 학교 영어는 신경도 안 썼는데.
    그냥 지금처럼 해도 되는 걸까요?

    초등 점수 잘 받고 못 받고가 아니라
    그냥 ..이런 태도에 적잖이 실망했네요.

    쉬우니 ..더 재밌게!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잘하겠지~!! 했거든요.
    에고..

    뭐가 뭔지...ㅠㅠ

  • 5. 우울요
    '15.7.24 6:16 PM (121.140.xxx.224)

    미국서 1년 살다온 아이도 잘함 받았다고
    그 엄마가 허허 웃던데
    그런일로 우울하면 어쩝니까

  • 6. 진짜요??
    '15.7.24 6:18 PM (118.218.xxx.110)

    미국에서 살다 온 아이도 잘함이라구요???
    도대체 학교에서 평가하는 수준이 어떠 하길래....

    일단...교과서부터 들쳐봐야겠네요...끙.

  • 7. ..
    '15.7.24 6:20 PM (116.123.xxx.64) - 삭제된댓글

    서울은 초등 성적표에서 매우잘함 없어졌어요.
    잘함이 100-85네요.

  • 8. ....
    '15.7.24 6:23 PM (49.175.xxx.144)

    서울 초등 매우잘함 있어요..
    학교 별로 다른가?

  • 9. 학교
    '15.7.24 6:32 PM (119.71.xxx.132)

    수업시간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그리고 잘하는 친구들은 5학년때 하이주니어1등급이고요
    개중 인터1등급도 있어요
    베이직은 초1영유출신 2~3등급입니다

  • 10. 학교2
    '15.7.24 6:33 PM (119.71.xxx.132)

    저희도 서울 매우잘함 잘함 보통 노력바람 입니다

  • 11. ...
    '15.7.24 6:34 PM (121.166.xxx.39)

    저희는 매우잘함 없어졌어요...
    잘함 보통 노력바람이 다에요.

  • 12. ...
    '15.7.24 7:11 PM (116.127.xxx.145)

    울 아이 학교는 통지표에 매우잘함이든 잘함이든 이런 문구 자체가 없어요. 과목별로 국어에서 이야기를 읽고 어쩌구 하는 활동을 잘합니다 처럼 어디서 베낀 듯한 말한 써있어요.

    학교 영어 수준이랄 것도 없어요. 아주 쉬워서 학교 수업 시간만 듣고 따로 공부 안 해도 100점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에요. 아이가 학원보다 학교 영어가 쉽다가 수업에 집중 안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 13. ..
    '15.7.24 7:15 PM (116.123.xxx.237)

    잘함 정도면 되죠
    초등 성적표 의미없어요

  • 14. ....
    '15.7.24 8:43 PM (221.157.xxx.127)

    울아이 토셀베이직은 초1때 1급받았는데요..그 영어학원 좀 후진듯

  • 15. ㅎㅎㅎ
    '15.7.24 9:12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일단 다른 학원 대형 테스트 한 두개 받아보심 실력은 확인 되구요

    초등 매잘은 의미 없구요
    수업시간에 집중 아니하거나 너무 장난쳐도 잘함 주셔요.
    별 의미 두지 마셔요.

  • 16. 확인했네요..
    '15.7.24 9:54 PM (118.218.xxx.110)

    아이 학교 영어 교과서 e-book으로 아이랑 같이 훑어봤는데
    새삼 시시했다란 말이 좀 이해가 안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수업 시간에 성실해야 한다는 ...설명(혹은 잔소리)는 좀 했네요.
    중간에 cheak-up 부분에 듣기 스피드가
    본문 보다는 (상대적으로) 훨씬 빠르게 나오니
    천천히에 익숙했던 아이가 좀 당황했다는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일단 문제점을 알았으니..하던 건 계속 하고 시범적으로
    일단 2학기 내용을 간단하게마마 한 번 미리 보고 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해 두었어요.
    쉬워도...일단 다루는 목표가 있으니까요.
    아이도 한 번 해볼께 하네요.

    그런데..아직도 제 마음속에는
    영어 시간만큼은 교과서 내용 모르는 채로 ..학교 선생님께
    이미 알던 내용이라도 새롭게 배우는 느낌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어쨌든...도움글...염장글 모두모두 감사해요..^^
    실험해본다는 생각으로 2학기 준비해보고
    그 결과 나오면 한 번 다시 후기글 올려볼께요.

  • 17. 앗..그리고^^
    '15.7.24 10:02 PM (118.218.xxx.110)

    보실 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제 아이가 이번에 인증 시험 처음 본 건 아니고
    학원에서 주도 한 것도 아니랍니다.

    초2때..PELT 3급을 192/200으로 전국 2.4 받은 게 시작이었다는..

    아쉽게 PELT가 ..현재 휴업(?) 상태라..2급까지 잘 보다가
    최근에 토셀 한 번 볼까 해서 개인적으로 본 거에요...

    물론 초1 베이직 1등급 수준에는 새 발의 때겠지만..
    저나 아빠가 다 영어에 관심에 많아서 별 무리없지만 쭉 집에서 시켜 온거고
    원어민 계신 학원은 두 달 전부터 보낸거에요.
    마침...불안하던 차에 보낸 건데 잘 해왔다고 칭찬 받아서
    나름 우쭐하던 참에
    이렇게 되니 낙담했던 거도 사실이네요.

    아이 아빠랑 ..아이랑 교과서 뒤져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니
    훨씬 풀리긴 하네요..^^

    도움 말씀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079 전 그럼 사회봐준 남편 친구에게 과한 선물을 한건가요?? 10 궁금 2015/08/06 1,936
470078 딸딸이 엄마 오지랖 6 ... 2015/08/06 1,916
470077 머리숱이 많아서 너무 더워요 17 .. 2015/08/06 3,355
470076 젊어서 좋은 경험 많이하는게 5 2015/08/06 1,636
470075 롯데 면세점 피하고 싶은데 어디갈까요? 13 면세점 2015/08/06 2,190
470074 유아인이잘생긴얼굴이나요? 15 와우 2015/08/06 4,146
470073 헤어메니큐어 집에서 해보신분~ 4 커피나무 2015/08/06 1,467
470072 매일 입는 양복 바지 어떻게 관리하세요? 3 와이프 2015/08/06 1,738
470071 극장도 일부 시행했으면.. 2 노키즈존 2015/08/06 605
470070 대기업 다니면 정말 40 넘어가면 걱정되나요? 9 .. 2015/08/06 6,580
470069 어제 라스에서 이지현 말이에요 25 이런경우 2015/08/06 19,148
470068 이재명 시장 '무상교복은 알뜰살뜰 아낀 예산으로'…네티즌 '.. 3 참맛 2015/08/06 1,338
470067 아들이 내일 캐리비안 베이 간다는데 얼마 쥐어주면 될까요? 5 현금 2015/08/06 1,571
470066 농지구입, 잘 아시는 분 계세요? 8 십년후에 2015/08/06 1,798
470065 여자분들 남자가 서울에 오래 살았지만 부모님도 경상도에 계시고 .. 22 스라쿠웨이 2015/08/06 3,886
470064 습도가 높을 때와 온도가 높을 때 7 ㅁㅁ 2015/08/06 1,652
470063 앞베란다장에서 페인트가 떨어져요어ᆞ어떻게 해야 하나요 4 고민입니다 2015/08/06 1,071
470062 혹시 스트레스받아도 혈뇨를 볼까요? 3 ... 2015/08/06 5,060
470061 여쭤 보세요 라는 말 11 병원에 가면.. 2015/08/06 1,813
470060 북유럽 스타일 가구 괜찮은데 어디있나요? Dominu.. 2015/08/06 419
470059 삼성물산 대리면 연봉어느정도에요? 5 백억부자 2015/08/06 10,242
470058 하얀색 스키니진위에는 무얼입어줘야 해요? 4 ㅇㅇ 2015/08/06 1,351
470057 축구선수 안정환이 볼 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20 ㅇㅇ 2015/08/06 5,468
470056 서랍에 옷 접어서 보관하시는 분들 여쭤볼게요. 3 구김이 2015/08/06 1,555
470055 아예 집에 와이파이 끊어 버리고 싶은데 6 필살기 2015/08/06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