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복 깨끗하게 쉽게 떼는 방법 알려드려요

냠냠팁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5-07-24 09:45:27

전복을 손질해야 되서 인터넷 검색하다 찾았는데 정말 대박 쉬워요.

그 전에는 숟가락으로 힘줘서 했는데.. 싱싱할수록 힘들고 내장 터지고 깨끗하게 떼지지 않았는데요.

이 방법으로 하니까 깨끗하게 뚝 떼지고 쉬워요.

 

0. 전복을 깨끗히 씻어놔요. (솔로 박박.. 껍질 뒷부분까지요. 전 소금물에 담가서 씻어요)

1. 냄비에 물을 2cm 높이까지만 붓고 끓여요. (전복을 놓으면 바닥부분만 닿게요)

2. 전복을 집게로 하나 집어서 냄비에 껍질이 바닥에 닿게 올려놓고 5~6초 있다가 바로 꺼내요.

3. 껍질 부분이 살짝 뜨거우니 찬 물로 0.5초 씻어서 숟가락으로 전복을 떼려는 시늉을 하면? 깨끗히 똑 떨어져요.

4. 칼로 내장을 분리합니다. (여기서 실수해서 내장이 터질 경우 가끔~ 있어요 ㅎㅎ)

 

어떤분은 한꺼번에 냄비에 넣었다가 꺼내던데 전 손이 느려서 최대 2개씩만 하고 있어요.

이렇게 손질해야 할 전복이 지금 12개가 더 있어요. 아우~ 요즘 전복 할인도 하고 해서 2kg 샀더니 일이네요.

먹는 것이 참 되요.. 되.. ㅋㅋ

IP : 14.49.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tto
    '15.7.24 9:58 AM (218.54.xxx.206) - 삭제된댓글

    전에 전복 5개 한 시간동안 손질하다 시겁해서 다시는 안 사먹고 있었어요 고마워요~

  • 2. ㄴㅁ
    '15.7.24 10:07 AM (39.116.xxx.165)

    전복손질 감사합니다.

  • 3. 감사합니다~
    '15.7.24 10:14 AM (218.235.xxx.160)

    좋은정보네요~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4. 항상
    '15.7.24 10:23 AM (218.235.xxx.214)

    숟가락으로 조마조마하면서 뗐는데.. 좋은 팁이네요^^

  • 5. 여름엔
    '15.7.24 10:23 AM (175.118.xxx.61)

    껍질에서도 냄새가 나서 그냥 살 때 손질 부탁드려 잽싸게 갖고 옵니다. 백화점엔 얼음이나 아이스팩도 주니깐..

  • 6. 12마리 1시간 걸렸어요
    '15.7.24 2:25 PM (203.230.xxx.131)

    헥헥.. 하다보니 내장은 손으로 분리하는 게 가장 좋네요.
    전복 주둥이쪽에서 내장 꼬리 부분으로 살살 찢으면 안터져요.
    글고 전복은 맹물에 씻지말고 소금물에 씻어야 된대요. 전 소금물 타놓고 솔질 다 한다음 수돗물로 까만 진액 헹구고 소금물에 담가요.

  • 7. 감사합니다.
    '15.7.24 5:39 PM (183.103.xxx.31)

    전복죽 하러 갑니다~

  • 8. 참.
    '15.7.24 7:54 PM (203.230.xxx.131)

    물은 1cm만 있어도 되더라구요. 바닥이 뜨거워서 얘네들이 집을 떠날 준비를 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128 닭이 읽는 글 써주는 사람은 그 맛이 아주 짜릿하겠어요..ㅎ 2 ㅇㅇ 2015/08/06 1,442
470127 수도권에서 아웃백 맛있는 지점 있나요?? 4 ... 2015/08/06 1,730
470126 한국말대신 영어로 나오는 네비게이션이 한국에도 있나요? 3 nomad 2015/08/06 3,120
470125 동요 어플 괜찮은 추천해드립니다^^ 오리 2015/08/06 377
470124 KBS2 보세요 ㅎㅎㅎ 4 우왕~ 2015/08/06 2,290
470123 서래마을에 요리 배우는 곳 있을까요?? 3 처음본순간 2015/08/06 1,084
470122 전 해외여행이 안 맞나봅니다. 78 새벽2 2015/08/06 21,873
470121 평수 줄여 이사가신분들 만족하시나요? 4 집한칸마련하.. 2015/08/06 2,347
470120 공부못(안)하는 첫째 놔두고 이제 잘하는 둘째에게 투자해야하나요.. 11 고민이됩니다.. 2015/08/06 3,586
470119 어떻게 하면 넉넉한 마음에 푸근한 사람이 될 수 있나요? 4 후회 2015/08/06 1,621
470118 미드나잇인 파리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8 영화인 2015/08/06 4,048
470117 14개월 아기 젖 끊기 넘 힘들어요 ㅠㅠ 14 Vv 2015/08/06 3,433
470116 요즘같이 더운날 택배, 배달하시는 분들.. 21 은이 2015/08/06 4,956
470115 나이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해리포터 같은 영화가 너무 좋아요. 2 영화 2015/08/06 1,315
470114 영화 베테랑도 재미있군요!!! 13 ..... 2015/08/06 3,370
470113 아파트단지내 운동장에서 저녁에 공을 차요 1 2015/08/06 715
470112 직장에서 나이차이 많을경우 뭐라고 부르나요 6 호칭 2015/08/06 2,972
470111 분산해서 4500넣두는건 이자까지 합해서를 말 하는 건가요? 9 그린 2015/08/06 1,612
470110 대한항공 부기장님 글 한 번 읽어보세요 10 라일락84 2015/08/06 3,886
470109 덥지안ㅇ네요 더운이유 2015/08/06 539
470108 곧 군대가는 남자친구를 두고 우울해 하는 딸애 4 주주 2015/08/06 1,553
470107 몸속에 혹이 있으면 보약이나 그런건 안좋을까요? ,,, 2015/08/06 631
470106 중2 학원 빼 먹은 아이. 2 속타는.엄마.. 2015/08/06 801
470105 간단한 메밀국수 만드는 비법 11 메밀국수장인.. 2015/08/06 4,039
470104 심학봉을 검찰에서 왜 조사한다고 할까요?? 2 성누리당 2015/08/06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