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에서 들리는 청소기 소리가 어떤 소리를 말하는 건가요?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는 건가요?
아니면 헤드가 바닥에 닿아 굴러가는 소리를 얘기하는 건가요?
1. aldnTl
'15.7.24 9:34 AM (192.100.xxx.11)잘 들으면 모터 돌아가는 소리도 들리고요, 드륵드륵 긁는소리(청소기 헤드로 바닥 긁는 소리), 천둥소리(바퀴굴러가는 소리) 허허 ㅜㅠ
층간소음 심한 곳은 진짜 천둥소리 나요.
그래도 청소기 소리는 이해할 수 있죠. 한밤중 아니면. 죙일 청소기 돌리는 것도 아니공..2. 저도 궁금해요..
'15.7.24 10:06 AM (218.234.xxx.133)제가 둔감한가봐요. 아파트 생활 십수년 동안 그 청소기 소리라는 걸 못 들어봤어요.
윗집 사람들이 청소 안할리는 없을텐데..(이사도 한 4번 다녔거든요)
쿵쿵 거리는 소리, 끄는 소리, 영화나 드럼 같은 거 큰 소리를 알겠는데 청소기 소리는 뭔지..3. --
'15.7.24 10:07 AM (221.149.xxx.240)바닥긁는소리 엄청심합니다
천둥소리요.
윗층 청소기하는시간에 너무 괴로워서 이어폰끼고 음악듣고있어요4. 최신형이
'15.7.24 10:19 AM (175.118.xxx.61)구형보다 최신형이 아랫층 소음이 덜 해요.
또 수입브랜드가 소음이 적어요.
청소기 4개째 쓰거든요.
모터 소리보다 질질 끌다 부딪히는 소리도 구형이 둔탁해요. 좀 비싼 게 소음도 적네요.5. 저는
'15.7.24 11:47 AM (182.230.xxx.159)저는 늘 집에 있는 사람인데 윗층 드릴이나 망치질 소리는 자주 들었지만 청소기 소음은 겪어보지 못했거든요.. 윙~ 소리였던가? 아무튼 거슬릴정도의 소음이 아니어서 제가 기억 못하는 것 같아요..
6. 제가
'15.7.24 12:06 PM (119.14.xxx.20)윗집 청소기 소리때문에 오죽했으면 진공청소기 안 쓰게 된 사람입니다.
어제 청소기 글에도 댓글 달았고요.
혹시 예민하달까봐 덧붙이자면, 같은 집에 십여년 살았고, 그 사이 윗집은 세 집 쯤 바뀌었어요.
그 동안은 아무 문제없이 잘 살다가...유독 심각한 한 집때문에 알게 된 사실이란 겁니다.
층간소음을 아랫집 예민하다...라고만 몰고가려는 경향이 있어서...
왜 우리가 직접 청소 하다 보면 윙윙거리면서 흡입하는 소리나 모터소리가 요란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그 소리는 다른 집에 의외로 거의 전달되진 않아요.
문제는 브러쉬 바닥에 밀착해 미는 소리, 바퀴 구르는 소리가 진동이 돼 아랫집에 전달되는 거죠.
조심성 없는 사람은 몸체나 그 바닥브러쉬를 이리저리 쿵쿵 부딪히기도 하고요.
결정적으로...
그 때 그 윗집은 바닥정리를 안 하고 청소기를 미는 듯 싶었어요.
그래서 청소하면서 이리저리 무언가를 던져가면서 하더라고요.
쿵퍽딱...별의별 요란한 소리가 다 났거든요.
더불어 의자같은 가구들을 이리저리 찍찍 밀어내면서 하는 소리도 심했고요.
제가 너무 고통 당해 그 이후 진공청소기 어지간하면 안 씁니다.
일년에 한 두번 쓸까말까 해요.7. ㅇㅇ
'15.7.25 7:33 AM (115.143.xxx.23)댓글들 읽고 저로서는 다행이다 싶네요.
저희집 청소기는 수입품인데 모터 소리는 좀 커요.
대신 헤드를 솔이 달린 마루 전용으로 쓰거든요.
헤드 소리, 바퀴 굴러가는 소리는 전혀 안 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8887 | 혹시 반얀트리 오아시스 수영장 이용해보신분 계세요? 1 | .. | 2015/08/02 | 3,139 |
468886 | 집안일 잘 못하는 아내 8 | 느린손 | 2015/08/02 | 4,858 |
468885 | 싱크대 상부장 추락 사고 배상책임은? 10 | ㅠㅠ | 2015/08/02 | 7,559 |
468884 | 매운 음식인데 닭발이나 떡볶이 말고 뭐 있을까요? 10 | .. | 2015/08/02 | 1,144 |
468883 | 오늘 죽다살았어요 3 | ㅇㅇ | 2015/08/02 | 3,423 |
468882 | 34살인 제가 부러운 여자~ 38 | oo | 2015/08/02 | 18,630 |
468881 | 근데..세모자까페 운영진 대단한거 같아요. 7 | dd | 2015/08/02 | 4,061 |
468880 | 수입되는 곡물들도 다 화학처리해서 들어올까요 1 | 수입 | 2015/08/02 | 556 |
468879 | 카레 볶음밥 짜장밥 담을 오목한그릇 추천부탁드려요 1 | 그릇추천 | 2015/08/02 | 761 |
468878 | 장어는 참 비싸네요 ㅜ 9 | 먹구싶어 | 2015/08/02 | 3,269 |
468877 | 흑찰옥수수 파는곳 아세요? 3 | ᆢ | 2015/08/02 | 873 |
468876 | 자이언티 양화대교 23 | 콩 | 2015/08/02 | 10,186 |
468875 | 난임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6 | 끄더덕 | 2015/08/02 | 1,314 |
468874 | 보테카랑 샤넬 가방 구경하고 구입하고싶어요.어디로? 3 | 000000.. | 2015/08/02 | 2,198 |
468873 | 머리에열이 많아 더워 못살겠어요.. 9 | 편백큐브칲.. | 2015/08/02 | 2,104 |
468872 | 욕실 천정 곰팡이 세입자예요. | 어쩌죠 | 2015/08/02 | 970 |
468871 | 사이판 고립중이에요 3 | ㅠ | 2015/08/02 | 2,722 |
468870 | 더모톡신 얼마만에 한번씩 맞으시나요 3 | 스킨보톡스 | 2015/08/02 | 2,736 |
468869 | 천일동안 노래는 5 | dg | 2015/08/02 | 1,693 |
468868 | 산다는건 고행 14 | 오늘도 | 2015/08/02 | 4,272 |
468867 | 1차 2차 3차 아파트 함께 있는데 선택이 힘들어요 4 | 망설임 | 2015/08/02 | 1,305 |
468866 | 더러운 게 좋은가 봐요. 5 | 부담과 후회.. | 2015/08/02 | 2,282 |
468865 | 호러 영화 좋아하세요? 8 | 호러호러 | 2015/08/02 | 1,092 |
468864 | 머리만 묶으면 얼굴이 작다고 사람들이 놀래요 8 | dd | 2015/08/02 | 5,058 |
468863 | 만삭 비키니 글 보니 참 한심.. 15 | ㅇㅇㅇㅇㅇ | 2015/08/02 | 5,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