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제주도에 휴가갑니다.
일년에 두번은 가네요.
군인아들 휴가 맞춰서 날 잡은 것이고 고딩 딸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여름에 가면 항상 더워서 혹은 비가 와서 그리 즐겁지가 않아요.
또한 열번 이상 가다보니 새로운 곳도 없구요.
어디가서 무얼하면 좋을지, 또 새로운 먹거리 핫한 것은 없는지 고견좀 주세요.
올레길은 더워서 힘들고, 절물 자연휴양림 산책이나 할까합니다.
나무가 많은 숲길( 사려니 숲???, 삼나무 숲???)은 어떨지...
바다에서 레포츠 즐길것은 무엇이 있을지...
관광지말고 산책하기 좋은 곳, 알차게 즐길거리, 맛있는 데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요즘 한림에 전분공장 개조한 앤트러사이트?핫하대요 애월에 더럭분교 연화지 프롬더럭 핫하다고하고
핫한곳은 아니지만 저만의 좋은 곳은 제주 도립미술관 아주 좋습니다 현대미술관도 좋구요 현대미술관 옆 저지리예술인마을 도 같이보시고
곽지과물해변 라온 프라이빗 가는길 츄러스? 점심에가면 너무 좋은 남경미락 횟집이요
하얏트 산책로거기에 이어지는 주상절리 하얏트 안에 연못이요 ^^제주는 가도가도 좋네요
본태박물관 방주교회 비오토피아 내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레포츠는 군인아드님도 있다하니 차귀도쪽에서 배낚시 추천드리구요. 일인당 1만원~15000원 정도면 10명정도 타는 배에 함께 타서 배낚시하고 회도 떠먹고 재밌어요. 차귀도까지 가셨으면 수월봉도 함 올라보시고..등대잇는 차귀도 해안도로도 멋지고..날씨좋으면 노을도 멋진 곳이구요.
아직 정식 개장 전인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이요~
2시간 남짓 걸리는 트래킹 코스인데 절물휴양림 좋아하는 분이시면 좋아하실겁니다.
영어교육도시 옆에 있어요.
감사합니다.
차귀고 배낚시 도전해 볼게요.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 참 좋은 곳이지요.
아울러 4.3 공원도 참 좋더라구요.
교래 곶자왈 산책로 들어가려다 조카가 무서워해서 못갔는데 두고두고 아쉽네요..저라면 그런데 가고 싶어요..단, 샌들같은거 신고 반바지 입고 가시는 분들 있던데, 제주 산길은 일단 못해도 운동화이상에 청바지나 등산바지 필수예요..뱀조심해야죠.하지만 아주 작은 뱀들이라 너무 무서워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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