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핥아주는거

조회수 : 5,806
작성일 : 2015-07-23 20:44:26

강아지가 무릎에 앉아 제 손이나

목 얼굴을 핥아주는거

기분좋고 따뜻하고 그자체로

위로 받는 느낌..

 

강아지가 혀로 핥아주는거

저처럼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IP : 58.123.xxx.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7.23 8:50 PM (175.199.xxx.227)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그건 싫던데ㅡ
    우리 강아지도 아침에 절 혀로 깨우는 데..ㅠ
    물론 그래서 일어 나지만^^;"
    에공 싫어요

  • 2. 개는
    '15.7.23 8:55 PM (58.237.xxx.44)

    사랑입니다.

    이쁘니~~~우쭈쭈~~~~~^^

  • 3. ...
    '15.7.23 8:57 PM (39.121.xxx.103)

    우리 강아지가 핥아주면 전 감동해서 "고마워~사랑해~" 절로 나와요..

  • 4. ㅇㅇ
    '15.7.23 9:00 PM (61.73.xxx.74)

    울강아지는 거의 습관처럼해서리 ㅋㅋ
    근데 확실히 입술에다 하는 게 손, 다리에다 하는 거보다 애정이 ㄷ ㅓ 느껴지더라구요 ㅎ
    꼭 좋을 때만 하는 것은 아닌 거 같은 게,
    제가 눈 아래 털 가위로 잘라줄 때 참다가 그만하라는 뜻으로
    손등을 핥기도 해요~

  • 5. ...
    '15.7.23 9:03 PM (39.121.xxx.103)

    우리강아지는 뽀뽀에 인색해서 하루에 한번도 안해줘요..
    어쩌다..어쩌다..옛다..해줄께..이렇게 해주는데 그럼 어찌나 고마운지^^

  • 6. 데미지
    '15.7.23 9:08 PM (109.28.xxx.72)

    우리 강아지는 손에 물 묻으면 그거 핱아줘요.
    자기가 물을 싫어해서 남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그 외에는 할아주는 적이 없...ㅠㅠ

  • 7. ....
    '15.7.23 9:19 PM (125.186.xxx.76)

    울강아지는 핥는거를 안해요. 딱한번 제가 눈물 흘리니까 눈물을 핥더라구요

  • 8. ㅏㅏ
    '15.7.23 9:21 PM (125.133.xxx.52)

    6개월된 우리 강아지도 뽀뽀 너무 좋아해서
    아랫입술에 침이 흥건하게 고일때까지
    햝아주네요 가만히 앉아있으면 종아리 팔 목
    얼굴 구석구석 꼼꼼하게 오른쪽 왼쪽 전부다
    싹 훑어요 ㅎㅎ 이렇게 많이 햝는 개는 처음 봤어요
    애견카페가면 자기가 맘에 드는개 골라서 주둥이를 정성스럽게 햝아주더라구요 ㅎㅎ
    강아지에게 사랑받는 기분이 정말 좋아요

  • 9. ..
    '15.7.23 9:45 PM (222.102.xxx.74)

    저희 개도 참 부지런히 핥아주더군요. 시작이 제가 늦게 자느라 아침밥을 좀 늦게 줬는데 짖는대신 일어날때까지 제 손가락을 핥아대서 결국 자다가 일어나서 눈도 덜 뜬 채 잠기 달고 강아지 밥 덜어서 준 기억이 나네요. 그래선지 아직 밥 먹을 시간대도 아닌데 이 녀석이 자꾸 손등을 핥아대서.ㅋㅋ 그리고 다리 같은 데 모기 물리면 어떻게 알고 잽싸게 핥아줘서 물파스도 함부로 못 발라요. 개 입에 들어갈까봐서리.ㅠㅠ

  • 10. ....
    '15.7.23 10:05 PM (125.186.xxx.76)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인책이라는데..
    개가 핥는 것은 애정이 아니고 먹을 것을 구하는 행동일 뿐이다

    [출처] 혀로 핥는 것을 애정표현으로 착각하지 말라 '아마존 애견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

  • 11. ㅎㅎ
    '15.7.23 10:20 PM (121.160.xxx.222)

    고양이는 혀가 까슬까슬한데요
    고양이가 핥아줄때도 참 기분이 좋아요.
    사랑받는 느낌인거죠.

    처음엔 개의 부드러운 혀가 생각나서 고양이 핥아주는게 이상했는데
    이젠 고양이한테 익숙해지니까 멍님의 부드러운 혀가 낯설어졌어요.
    아무튼 멍이냥이는 사랑이어요 ^^

  • 12. 저는
    '15.7.23 10:37 PM (124.49.xxx.27)

    그냥 뭐 묻고 흘리는거라면 질색팔색인 여자라서

    침묻는게 별로에요 ㅠㅠ

  • 13. ..
    '15.7.24 12:48 AM (220.84.xxx.42)

    개 배고프면 핥는거 맞아요
    근데 사랑으로 핥는것도 맞아요
    같이 있어보면 알아요
    왜 핥는지 무슨뜻인지

  • 14. 레이나소피아
    '15.7.24 12:52 AM (14.200.xxx.41)

    이글때문에 로그인했네요.

    "개가 핥는 것은 애정이 아니고 먹을 것을 구하는 행동일 뿐이다"

    이건 틀린글이예요
    먹을걸 구할수도 있지만 사랑으로 핥기도 해요

    우리 강아지는 잠자기전에 꼭 핥아주구요
    제가 울고 있으면 와서 안아주고 핥아줘요

    사랑한다는걸 꼭 알려줘요

  • 15. ㅎㅎㅎ
    '15.7.24 3:23 AM (124.57.xxx.42)

    개는 침냄새 안나나요?

  • 16. 침햙개
    '15.7.24 3:36 PM (59.8.xxx.154)

    개가 핥는 이유는 유아기 때 어미에게서 젖을 달라거나, 물어온 먹이를 달라고 보챌 때 행동이 잔재해서 하는 행동입니다.
    사랑의 표현으로 한다고 정확하게 말할 순 없지만 적어도 핥는 대상을 남도 아닌 어미로 보는 건 맞다 할 수 있겠네요.
    모자관계는 절대 단순한 관계는 아니겠죠?

    덧붙여, 침세례를 받는 님들 참 부럽네요.
    전에 입술이 터서 며칠 약을 발라도 고생했는데, 울 엄니가 키우는 뺀돌이가 뺀질뺀질 거리다 와서 제 입술을 한번 핥아주니 다음날 입술이 아주 멀쩡하도록 완치 된 적 있었어요.
    개침에 면역물질이 많다는 말이 사실이구나 아주 실감을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943 7살 여아 물놀이용품 추천좀 해주세요 4 물놀이 2015/08/03 714
468942 로그인할 때 갑자기 회원가입 인증메일 확인하라 하더니 이전 작성.. 이상하다 2015/08/03 363
468941 의류 도난방지택? 9 날도 더운데.. 2015/08/03 4,744
468940 생일 챙겨주어야 할까요? 2 반항하는 아.. 2015/08/03 495
468939 좌욕기 써보신 분 계세요? 1 좌욕기 2015/08/03 1,478
468938 일주일 휴가 다녀 왔더니 날파리가 들끓는데 어떻게 없애나요? ㅠ.. 9 여행 2015/08/03 2,904
468937 “신동빈을 회장으로 임명한 적 없다” 外 5 세우실 2015/08/03 2,179
468936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기도 갖기도 힘든 일 5 월요일 2015/08/03 1,479
468935 강남차병원 유방암 수술 어떤가요? 3 metal 2015/08/03 2,916
468934 보네이도 효과적으로 쓰려면 4 ... 2015/08/03 3,077
468933 예쁜 여자 한번 더 쳐다보는 남편이 그냥 보기 싫으네요 17 중년 2015/08/03 9,111
468932 성인남자 안경 10만원정도면 가능할까요? 2 안경 2015/08/03 951
468931 예전 친구가 연락하면 반가울까요? 2 holly 2015/08/03 1,303
468930 2015년 8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8/03 488
468929 가려운머리,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13 ㅇㅇㅇ 2015/08/03 2,509
468928 그리스랑 이태리는 정서가 비슷한가요? 4 .~ 2015/08/03 1,364
468927 숙박비환불 관련-사이판 월드 리조트에 있어요 2 환불 2015/08/03 2,689
468926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 보험설계사 성폭행 논란 7 ㅎㅎ 2015/08/03 2,567
468925 서운중 근처 아파트 좀 추천해 주세요. 6 서울 2015/08/03 1,875
468924 아파트 분양받기까지 5달 정도 기간이 뜨네요.. 2 .... 2015/08/03 1,608
468923 유아영어교육하시는 분들 계시면...아이 영어책 읽어주는 방법 조.. 11 고민입니다... 2015/08/03 2,681
468922 로밍 국제전화비 vs 호텔전화요금 전화 2015/08/03 1,436
468921 급해요.우울증약 과다복용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슬퍼요 2015/08/03 5,180
468920 42세.. 이뻐지고 싶어요.. 15 .. 2015/08/03 6,937
468919 초등 고학년 때 전학하면 적응이 힘들까요? 3 림림 2015/08/03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