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딸... 생각치도 못한 상 받아와요..

.. 조회수 : 4,684
작성일 : 2015-07-23 13:24:55

어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와 독후감 상 받아왔네요..굿네이버스 편지상은 담임도 몰랐다가 교장실

 

호출로 알게된거고 5학년 중 혼자 받고요.... 저는 손재주도 없고 예체능도 전혀 할줄 모르는데 얘는

 

그렇다고 학원을 다녔냐 하면 또 그건 아니거든요.. 미술이며 피아노며 몸부림치며 싫어 하길래

 

수영만 1년을 가르치고 말았는데 과학상,그림상,리코오더,독창, 오카리나,만화그리기,독후감,글짓기,환경일기 등등..

 

어렸을때 독서,체험활동위주로 많이 해줬는데 그게 도움이 된건지 아님 남편이 저보다 뭐든 뛰어나거든요..

 

유전인가요? 암튼 현재 공부방만 다니고 있어요.. 오늘 학교에 책읽고 공부방 가겠다고 아침 9시에 치장하고

 

나가네요.. (안가도 된다고 해도 나감) 둘째라 별 신경 안쓰는데 알아서 하니 좀 신기하고 기특하고 그러네요..

IP : 222.109.xxx.2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5.7.23 1:27 PM (211.210.xxx.30)

    기특하네요. 굿네이버*에서는 상을 받으면 직접 그 아이들 사는 곳으로 체험(?)을 간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 2. 어릴때 저랑 같네요 ^^
    '15.7.23 1:30 PM (125.132.xxx.12)

    제 생각나서 기특하네요 ^^ 저도 부모님은 모르시는데 글짓기 대회, 일기상, 합창대회, 댄스, 심지어 가수, 연기자 오디션도 보러 지방에서 서울까지 말 안하고 혼자 비행기, 버스 다니고 그랬네요 ^^ 항상 뭐든 하려 했고요. 재주가 많고 지금도 예체능 분야에서 일하고있어요. 항상 발전하려고 하고요. 따님 정말 영특하고 귀여우신 것 같네요.

  • 3. ..
    '15.7.23 1:33 PM (58.140.xxx.185)

    아이는 믿어주는 만큼 성장한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원글님이 말씀은 안하셔도 아이를 믿어주시고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양육태도를 지니신거 아닐까.. 싶어요.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인성을 지니셨을거라 믿습니다. ^^

  • 4. ...
    '15.7.23 1:34 PM (58.146.xxx.249)

    애가 스스로 참여를 한건가요?
    그렇다면 진짜...똘똘하네요.
    아니라도 대단하고요.

  • 5. 원글
    '15.7.23 1:36 PM (222.109.xxx.228)

    체험도 가는군요.. 저는 관심없다가 받아서 좀 놀래고요..큰애는 작은애와 반대로 이것저것 별것 다했는데
    얘는 날 닮은것 같애요.. 쏟아부은돈..ㅠㅠ 작은애는 제가 뭘 더 신경쓰면되나요?

  • 6.
    '15.7.23 1:38 PM (219.240.xxx.140)

    뛰어난 남편분 이랑 사는것도 부러운데
    둘째가 남편분 유전자까지 받은거 같다니
    부럽네요.

  • 7. 굿네이버스는
    '15.7.23 1:51 PM (218.237.xxx.135)

    아마 전국순위 안에 들어야 아프리카 아이들 보러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저희아이도 2번 받아왔는데
    어쨌든 상장이니까 기분은 좋더라구요.
    님처럼 아이한테 부담 안주는 아이가
    더 크게 성장하는것같아요.
    흐뭇하시겠어요.^^

  • 8. ..
    '15.7.23 2:04 PM (115.140.xxx.133)

    굿네이버스는 상 많이 받던데..주위에 몇명이 받았어요..
    다른 상들 리스트 보니 기특하고 똘똘하네요

  • 9. 질문좀..
    '15.7.23 3:30 PM (121.160.xxx.120)

    저희딸은 초1인데 굿네이버스 장려상인가받아왔더라구요

    혹시 그거 후원신청해서 주거나 그런건가요?

    보통 학교당 몇명정도받는걸까요?

  • 10. ㄷㄷ
    '15.7.23 3:59 PM (211.36.xxx.162)

    저희딸도 초1인데 후원 신청 안했는데 받아왔어요^^
    학교당 몇명인지는 모르지만, 반에서는 저희 아이 한명 이렀다고 하네요.

  • 11. ..
    '15.7.23 5:46 PM (116.38.xxx.67)

    얼마나 좋아요. 시키지 않았는데 상을 턱턱...

  • 12. ...
    '15.7.23 7:35 PM (27.100.xxx.43)

    좋으시겠어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349 못말리는 친정엄마 8 못말림 2015/08/13 2,762
472348 이쁜여자는 웃어도 욕먹고 안웃어도 욕먹고 ㅋㅋ 17 ㅇㅇ 2015/08/13 4,982
472347 7살아이 말도 잘듣고 말이 통ㅇ해서 좋네요!! 3 허허 2015/08/13 847
472346 야, 이 친구야, 인간답게 살자는 말이야/고 김수행 교수 1 펌글 2015/08/13 819
472345 영화 암살,베테랑 초등 고학년 보기 괜찮은가요? 5 암살 2015/08/13 1,514
472344 지방주입하면 며칠후 외출 가능해요? 8 지방 2015/08/13 1,188
472343 세계일보 김준모 차장 퇴사 12 세우실 2015/08/13 3,074
472342 1차합격전화 3 너무신중한가.. 2015/08/13 2,309
472341 아들책상에서 발견한 시... 칭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17 윤니맘 2015/08/13 3,507
472340 우아하고 품위있게 나이드는 법에 관하여 22 2015/08/13 9,569
472339 손쉽게 야채 많이 먹을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7 고민 2015/08/13 2,202
472338 커버레터 영문 2015/08/13 407
472337 여행을 계속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15/08/13 1,379
472336 첨단의 시대가 짜증나요 2 원시인 2015/08/13 916
472335 서울 오늘 시원한거 맞죠? 8 강남 끄트머.. 2015/08/13 1,185
472334 남자가 결혼전 관계 안갖는게 왜 이기적이라는건지요? 6 이해가 2015/08/13 3,797
472333 일전에 층간 소음으로... 7 해결 2015/08/13 1,460
472332 뉴욕과 런던중 한곳에서 1-2년 살수있다면 어디서 사시겠어요? 31 ㅇㅇㅇ 2015/08/13 4,463
472331 여주가 방송작가인 드라마 아세요? 2 궁금 2015/08/13 1,217
472330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7 집사 2015/08/13 2,001
472329 집위치를 못정하겠어요 ㅜㅠ 3 어쩔까요 2015/08/13 1,278
472328 인터넷보다 현장구매가 좋은 자리가 많을까요? 3 영화예매 2015/08/13 593
472327 농약 사이다 할머니 전날 화투치다 크게 싸웠다네요 24 . 2015/08/13 19,803
472326 [표창원의 단도직입]‘성 맹수’ 범죄 피해, 국가가 사죄하라 1 세우실 2015/08/13 784
472325 자외선 차단되는 썬파우더 썬팩트 추천해주세요.. 2015/08/13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