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생 학부모님께 여쭤봅니다

과학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5-07-22 23:24:39
학원에선 과학선행 중등시기부터 해둬야 편하다고들 하시는데,

과연 과학선행이 중학교때부터 필요한지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중등 몇학년때 시작하면 좋은가요?
최소한 고등 가기전에 투과목까지는 아니더라도 물화생지 한번쯤은 보고 들어가기를 권하시나요

동네학원 말만 무조건 믿을수는 없어서 여기 여쭤봅니다.
IP : 203.254.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2 11:30 PM (211.52.xxx.97)

    저는 과학은 고2 여름방학때 시작하고 그전에 수학을 잡으라는 주변의 충고로 그렇게 공부시켰는데
    (바보였음) 주변 이과학생들 이미 1, 2 다 떼고 고등와서 문제집만 풀더라구요.
    과탐이 다들 안정적으로 1,2등급나오니까, 수학에 올인하기도 쉽구요.
    울 아들은 물리, 화학을 고집해서 더 어려웠는지는 몰라도 다시 중학시절로 가면 과탐 보고 고등학교
    진학시킬거예요.

  • 2. ,,,,,,,,,,,,,,,
    '15.7.22 11:36 PM (183.101.xxx.186)

    학원이나 주변 말에 휘둘리지 말고 제일 먼저 고려할 것은
    현재 내 아이의 상황이겠죠..
    국영수 주요과목을 잘 하고 있다면 과학선행도 필요하겠지만 아니라면 다 무시하세요..
    어떤 과목이든 선행을 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능력이 되는 지가 중요합니다.

  • 3. 편하긴하죠
    '15.7.22 11:51 PM (180.224.xxx.106)

    하지만 아이의 공부 그릇을 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수학이 우선이고 양은 많아서 수학 진행에 방해가 안되는 선에서
    과학 공부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얘기에 휩쓸리다보면 다 하면 좋지만
    그렇게되면 수학이 약해질 수 있으니까요.

    또 수시가 아니라 내신성적이 안좋아 정시로 가게되면
    물화생지 중에 두과목만 선택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힘을 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전 회의적인게 그렇게 한번 휘릭 본 들
    고등가서 별로 힘 발휘하지 못합니다.
    낯설지 않은 수준이지, 학교에서 시험보며 익히는게 아니라
    선행이라하면 아이들도 그냥 훅 훑고가기 쉬워요.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 어찌보면 가장 쉬운게 선행입니다.
    성적으로 증명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학원을 탓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선행을 하셨다 하면 무조건 집에서라도
    계속적으로 반복해 문제를 풀고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렇게 복습되지않은 선행은 막상 그 학기가 돌아와도
    제로에 가까우니까요.
    한구석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
    간절히 말씀드리고싶어요. 학부모님들께.
    선행 하시고나면 반드시 복습시키며 수능까지 끌고가야합니다.
    그래야 효과있어요. 그게 힘들것 같다면 괜한 시간과 에너지 돈낭비라 생각합니다

  • 4. ...
    '15.7.22 11:58 PM (220.76.xxx.234)

    선행은 자기학년꺼 최소 90%이상 나올때 의미가 있어요
    예를 들어 중3인데 고1수학 선행했다 ..그럼 고2 3월모의 풀어봐서 1등급 나와야 그 다음 선행진행해야한다고 봅니다
    국영수가 안정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고 과학을 해두면 한번 봤다는데 조금 안심된다 뿐이지
    항상 그때 집중해서 다시 공부 잘 해야합니다

  • 5. 수능에서는
    '15.7.23 7:43 AM (66.249.xxx.186)

    과탐 2과목만 선택이고요 물,화,생,지 1(I) 중에서 2개만 선택해도 됩니다 다만 서울대는 2 (II)중에서 1개 선택 필수고요 학교 내신에서 과탐 2(II) 4과목 모두 해야하는 학교는 많이 없을 거여요(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반은 모두하고요-물화생지 I II 총 8과목) 1(I) 4개는 모두 하고 2(II) 2과목 정도 할걸요 하는 시기도 학교마다 다를 것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313 마흔넘어 대학원을 나오면 9 sg 2015/08/10 2,488
471312 엄마가 성질 건드렸다고 물건 집어던지고 막말한 아들,, 상책이 .. 6 어쩌나 2015/08/10 2,822
471311 더치페이 안하게 한다고 좋은 남자란 법 없어요 8 ... 2015/08/10 2,020
471310 스쿨푸드 1 ~~ 2015/08/10 653
471309 요즘 SKT 기변 조건 괜찮은거 있나요? 혹시라도 아시는분~ 3 약정끝 2015/08/10 979
471308 집밥에서 나온 야채용 칼 같은 칼은 어디서 사나요? 7 .... 2015/08/10 1,232
471307 남편이 15,000원짜리 치약만 쓰는데 36 ㅁㅁ 2015/08/10 14,492
471306 아이를 생각하게 하면 성적이 오르더군요 4 ㅇㅇ 2015/08/10 1,671
471305 민소매 입으면 팔 들지 않으려고 애 쓰시나요? 6 여러분~~ 2015/08/10 1,854
471304 9월 중순 로마 여행가요 뭐 사올까요? 6 안녕하세요 2015/08/10 1,538
471303 어제 저녁 외식하면서 들은 말 . 2015/08/10 1,037
471302 중국, 항일 승리 기념 70주년 열병식..박근혜 초청 4 선택의기로 2015/08/10 760
471301 친정언니랑 연을 끊고사시는분 계시나요~? 11 2015/08/10 6,474
471300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문의 궁금이 2015/08/10 894
471299 더치패이 안한다 자랑하는 글이 웃기는게 6 웃김 2015/08/10 1,293
471298 저희 집은 삼수에 고3 이렇게 둘이 있습니다... 하~~~~~~.. 20 함박웃음 2015/08/10 7,407
471297 앞으로 불행해질 일만 남은거 같아요~ 2015/08/10 1,095
471296 중1딸 진짜 말안들어 때리고 있어요 11 중1딸맘 2015/08/10 2,834
471295 지르코니아 5 고민 2015/08/10 1,803
471294 이드라마 2 Mbc? 2015/08/10 507
471293 아들 둘인데 딸이 키우고 싶어요 15 자제해야겠죠.. 2015/08/10 2,010
471292 전자동 커피머신 말인데요 ㅋㅋ 4 2015/08/10 1,490
471291 여자는 바람나면 위험하다라는말 20 ㄴㄴ 2015/08/10 7,978
471290 저녁 잘자고 일어나 아침부터 토를 지금까지 해요 2 탈진 2015/08/10 750
471289 수능 파이널 강의(대치) 듣는 게 나을까요? ..... 2015/08/10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