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력밥솥 쿠쿠 실리트 비교후기

향육 조회수 : 3,265
작성일 : 2015-07-21 08:11:59
전 계속 실리트를 썼습니다.
밥솥을 전기로 바꿀까 고민하다가
여기 자게에도 질문올렸는데 아무도 답변 안주셔서
계속 버텨보다가
최근에 좋은 기회가 있어 바꿔봤습니다.
제가 실리트에서 전기로 갈아타려고 했던 이유
1.솥이 너무 무거워 손목이 아픔
2.고무패킹이나 부속품을 빼서 씻을때 너무 번거로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실리트를 쓴 이유는 밥맛이
너무 좋았거든요

그런데
쿠쿠 풀스텐 2기압짜리 최신형을 샀는데
우와 실리트랑 비교안되게 맛있네요
전에 친구집에서 쿠쿠로 한밥이 맛없어서 계속 주저했거든요
물론 문제점 두가지도 자동 해결이고 세척이 너무 쉽네요.

쓰고나니 광고성 같은데 제 생각엔 쿠첸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신세계에서 60넘게 판다고 유럽여행갔다 독일에서
그 무거운걸 18만원 주고 샀다며 좋아했던게 한심하네요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까 걱정이긴 한데
밥맛은 쿠쿠가 윈이란걸 알려드리고 싶어 씁니다.
IP : 223.62.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픈빨~
    '15.7.21 8:18 AM (124.199.xxx.118)

    개업한 가게들 오픈빨있죠..ㅎㅎ
    새삥은 그렇습니다..
    전기압력솥의 치명적인 장점이자 단점...ㅎㅎ
    점점 쓰다보면 금방 밥하고도 일주일된 밥 느낌이 들거예요.ㅠㅠ

    암튼..저도 쿠쿠랑 휘슬러랑 같이 씁니다..
    전 늘 일정한 밥맛을 주는 일반 압력솥에 살짝 한표..ㅎ

  • 2. ...
    '15.7.21 8:21 AM (116.123.xxx.237)

    저는 편리성때문에 밥은 쿠쿠쓰고 요리는 퍼펙트써요
    이인분 하다보니 씻는게 번거롭고,,,
    밥맛은 매번 새밥 해먹으니 몇년써도 괜찮고요

  • 3. 그게 그래요
    '15.7.21 8:23 AM (14.52.xxx.25)

    전기압력밥솥은 처음엔 신세계 열린듯이 맛있어요.
    우와~ 내가 이 세계를 모르고 있었구나!!!
    이렇게 편하고 밥맛도 좋은데, 그동안 왜 귀찮게 가스불에 밥을 한 거지???
    대충 이런 생각이 드실 거에요.
    그런데 말이죠.
    전기압력밥솥은 가전제품이라, 해가 갈수록 성능이 떨어져요.
    몇 년 지나면 아무리 패킹 갈아줘도 처음의 그 맛이 아니죠.
    그에 반해, 가스불에 하는 압력솥은 그냥 수십년이 가도 맛이 동일해요.
    솔라 같은거 30년씩 쓰고 계신분들도 종종 보잖아요.
    그냥 원글님 입맛에 실리트가 맞지 않았던 듯 합니다.
    실리트가 워낙 밥맛이 냄비밥같은 스타일 이니까요.
    찰지고 쫀쫀한 밥맛을 원하는 분께는 적합하지 않거든요.

  • 4. 향육
    '15.7.21 8:27 AM (223.62.xxx.179)

    앗. 이런 답을 사기전에 질문에는 안주시더니 ㅠㅠㅠㅠㅠ.

  • 5. ......
    '15.7.21 8:45 AM (121.160.xxx.196)

    우리나라 사람은 찰지고 된 밥맛을 좋아해서 그래요.
    저는 그 밥이 먹기 너무 힘들어서 wmf 밥 맛이 좋아요.

  • 6.
    '15.7.21 9:06 AM (112.149.xxx.88)

    새삥은 그렇습니다222222222 ㅎㅎ 어쩌죠...

  • 7. ㅇㅇ
    '15.7.21 9:13 AM (115.143.xxx.23)

    전 실리트가 완전 좋아요~~
    고슬고슬하니..

  • 8. ....
    '15.7.21 9:25 AM (121.141.xxx.230)

    새삥은 그렇다고 해서... 좀 싼가격을 3년마다 바꿔주래요... 저도 7년간 가스불에 압력솥밥해먹었는데..압력밥솥도 시간이 지나니 패킹을 갈아도 밥맛이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압력밥솥이나 전기밥솥이나 다 새삥이 진리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21 아들의 피파게임/// 4 윤니맘 2015/08/12 712
472020 부모를 잘 만나야 된다는게..아무리 아이가 잘나도... 10 rrr 2015/08/12 3,893
472019 암살이 미국에서도 개봉했군요. 1 암살 2015/08/12 1,272
472018 잘 우는 아이 (쓸데없이 우는 아이) - 남자 6 성격돈 2015/08/12 2,623
472017 베테랑 보면서 웃기지는 않고 씁쓸하기만(스포) 3 ㅇㅇ 2015/08/12 2,167
472016 전 왜 부추 냄새가 이렇게 싫을까요,, 6 지나갑니다 2015/08/12 3,935
472015 이놈의 좁쌀여드름! 14 ㅇㅇ 2015/08/12 4,445
472014 용돈으로 사는 것들은 그냥 두는게 맞을까요? 5 초등 3학년.. 2015/08/12 1,458
472013 다이어트 한달째인데..배가 허한느낌이 좋아서 밥먹기가 싫어지네요.. 10 ㅡㅡ 2015/08/12 3,425
472012 40대 남편에게 줄 선물 추천해주세요 7 선물 2015/08/12 1,453
472011 캔음료를 어제와 오늘 마셨는데요... 2 참을수 없는.. 2015/08/12 1,109
472010 저 오늘 칭찬받을 일 하나 했어요~~^^ 1 삐약이네 2015/08/12 1,206
472009 공무원 면접시 대답요령에 대한 질문입니다. 8 딜레마 2015/08/12 3,126
472008 진짜 제사 안지냄 큰일날까요 28 진짜 2015/08/12 5,980
472007 영화 암살에서 그 돈은 누가 보낸건가요? 24 ,, 2015/08/12 8,912
472006 싱크대상부장 3 싱크대. 2015/08/12 1,474
472005 연애에 실패하고 마음이 괴로워요 7 마음이 2015/08/12 2,012
472004 [사진으로 보는 북한여행 20]이희호여사가 방문한 한반도 5대 .. 3 NK투데이 2015/08/12 832
472003 지금 살고있는 전셋집이 팔렸다는데.. 8 .. 2015/08/12 1,590
472002 독해진 몰카 범죄…처벌은 더 약해지나 세우실 2015/08/12 473
472001 5-HTP 복용하신분들 2015/08/12 799
472000 미친놈 싱가폴항공 이거 확~ 3 각자 2015/08/12 2,620
471999 돌반지 종로가는게 맞나요? 3 새들처럼 2015/08/12 1,823
471998 파를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데요. 인쇄용액 너무 해롭겠죠? 7 파파파 2015/08/12 1,666
471997 말복 답네요 가을을 부탁.. 2015/08/12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