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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도 경제력 없으면 며느리에게 무시당하죠

.... 조회수 : 5,944
작성일 : 2015-07-17 18:18:05

시부에게 간섭받고 사는 사람들 보면  딱 한 가지경우입니다.

 시부모가 잘 살고 해준게 많고  ...떨어질 유산이 있는 경우  ...

이경우 시부모  간섭받고 삽니다. 간섭받아도 그려르니 하죠...받을 재산생각하면....

그렇지 않고 시부모가  못살면  오히려 며느리에게 무시당하고 사는 세상입니다.

 당장 저희집에 세들어 사는  할머니 같은 경우 기초수급생활대상자이며

 따로 떨어져 혼자사시는데  며느리가 모실생각도 없고

며느리에 거의 무시당하고 사시죠...

본래 좌판에서 떡볶이 장사하시다가

며느리가  애낳았다고 장사접고 애봐주는데 돈은 30만원받고

그것도 제날짜에 안준다고 푸념....

가까이 사는데  명절아니면 거의 찾아오지도 않고....애 찾으러 오는정도...

 시부모도 며르니 간섭할려며는  잘 살아야  가능하지....

그거 아니면  간섭받고 살  며느리  요즘에 없습니다.

전원주만 해도....전원주가 생활비부터  손자들 유학자금 까지 다 대주니까

며르니들이 구박받아도  참고 사는거죠....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인간은 남녀를 떠나서 자기이익에 밝죠

IP : 203.227.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없으면
    '15.7.17 6:20 PM (180.65.xxx.29)

    우선 아들부터 구박하죠 . 딸이야 그나마 애틋한 우리 엄마지만

  • 2. 그러게요
    '15.7.17 6:20 PM (110.70.xxx.133)

    세상 참. . .

  • 3. 아닌데
    '15.7.17 6:23 PM (118.91.xxx.186)

    제 주위에는 안그렇던데요. 잘사는 시댁들이 오히려 며느리한테 많이 베풀어주고 성격 좋으신 분들 많아요. 간섭 안합니다. 사이가 좋아서 자주 보는건 있을지언정.

  • 4. 돈받고 간섭말라는
    '15.7.17 6:24 PM (110.70.xxx.73)

    인간이 잘못된거죠
    친구에게 커피한잔 사도 본전생각나는데
    시부모는 억억 거리며 전원주 같이 받고 인격있게 간섭도 안해야 하나요? 싫음 안받아야죠 알랑알랑 노인돈 뜯어가지말고

  • 5. ㅇㅇ
    '15.7.17 6:26 PM (152.99.xxx.38)

    이것은 진리. 최소한 여자가(아니 남자도 마찬가지) 경제력, 돈 또는 학벌 암튼 잘난구석이 있으면 무시안당하는건 진리 오브더 진리. 하지만 성격 막장인 사람 만나면 이것도 소용 없다는...

  • 6.
    '15.7.17 6:38 PM (61.74.xxx.54)

    돈이 최대 권력이자 잣대가 되버린 사회에서 불편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진실이죠
    하지만 단지 돈때문만은 아니에요
    말도 이쁘게 하시고 순박하고 정스러운 시부모면 며느리들도 고마워하고 잘해드리고 싶어해요
    특히 같은 여자로 시어머니에 대해서는 측은해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며느리도 가지각색이죠
    전원주씨 방송에 나오려면 화제성이 있어야하니까 오버하는거지
    실제로 저렇지 않은거 같아요
    구박은 커녕 오히려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머리 꼭대기에 있던데요

  • 7. 사실객관
    '15.7.17 6:42 PM (180.66.xxx.172)

    거의 그렇지만 안그런 집도 있죠.
    인품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 8. 물려줄 재산없는 친정부모가
    '15.7.17 6:45 PM (49.174.xxx.34) - 삭제된댓글

    엄청 간섭하는집도 있어요
    뭐든 사람 나름인듯

  • 9. ..
    '15.7.17 6:50 PM (58.140.xxx.213)

    가진거 없다고 면구스러워하는 사람이 있기나 한가요?
    어른이 먼저 고개숙이면 패륜아 패륜며느리 아니고서야 야박하게 구박 못합니다.
    거 이상하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평생 자식한테 해준거 없다고 자기 자식 앞에서는 고개를 못들던 양반도
    며느리 앞에서는 고개가 하늘로 향하고 내가 너희들한테 못해준게 뭐냐는 경우도 봤네요.

  • 10.
    '15.7.17 6:52 PM (211.246.xxx.95)

    그래도 아들이 생활비대던데요.딸들은 나몰라라 오빠나 남동생에게 생활비전가..


    이거 우리 시누이 얘기...1원도 안보탬
    시댁에 자주 오긴 함 어머님한테 애 맡겨놓고 놀려고요

  • 11. 내가
    '15.7.17 7:10 PM (220.125.xxx.211)

    벌어 살아야 당당한것 같아요.
    노후 준비 단단하게 해놔야 할듯.

  • 12.
    '15.7.17 8:01 PM (182.208.xxx.57)

    첫 댓글 지못미.

    아들은 그나마 책임의식은 남아있어
    능력없는 자기부모라도 모른척 안하던데
    딸은 말로만 효녀인 집이 태반.

  • 13. ㅁㅁ
    '15.7.17 8:06 PM (112.149.xxx.88)

    없는 시댁 아들며느리가 생활비대는건 못보셨나봐요
    쥐뿔도없으면서도 며느리 맘대로 휘두르려고하는 시댁도많아요
    휘둘리는 며느리는 그래도 어른을 공경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순진한 사람들이고요
    꼭 재산이나 학벌이 뒤떨어져서가 아니에요
    잘살아서, 학벌좋아서 시댁 무시할까봐 오히려 초장부터 며느리
    군기잡으려고 시비거는 시댁들도 있어요

  • 14. 무슨
    '15.7.17 10:11 PM (180.69.xxx.120)

    이야긴지는 알겠습니다만 사람의 도리나 인격을
    떠나서 그건 어쩔수 없는듯 해요
    재벌집에 시집가면 시부모식사시간엔 뒤에서 시중들기도하고
    일반사회에서 아무리 잘났던 여자라도
    시부모 출근길 대문간 배웅도 해요
    부자부모가 인격이 훌륭해서 그러나요
    근데 그건 며느리만이 아니라 아들도 그러하고
    손주손녀도 마찬가지예요
    이병철씨 전용기타고 가면 온가족이 무릎꿇고
    시중들었다던데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 유명항공사 오너가 외국골프장식당에서
    식사할적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낮춘 자세로들 시중들어서 어리둥절했다고 해요
    오순도순 함께 식사할줄 알았는데 말이죠
    누구나 자신의 남은 일생 돈걱정 안하며 살게 해주고
    사회적 지위까지 끌어올려 준다면 댓가로 감사하며
    굽히고 사는거 마땅하지 않나 싶은데요
    어느 대찬 사람이 그짓못하겠다고 내 갈길 가겠다 그러면 그러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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