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직됐는데 기쁘지가 않아요

쪼요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15-07-17 18:12:56
화요일에 면접보고 결과는 이번주내로 준다고 했는데
계속 연락이 없길래 맘 접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면접볼때 최선을 다 해서 후회는 없었고 사실 나오자 마자 왠지 제가 될 거 같단 느낌이 들었고 아 여기오기 싫은데 어쩌지 하는 마음이 ㅠㅠ 제가 잘 나서 합격할 것 같다는게 아니었구요
그냥 느낌이었어요

면접보고 집에 오는 길에 아직 내가 참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어요
면접에서 최선을 다 했으나 뭔가 내 치부를 들킨 느낌?이 들었고 보고 나서도 기분이 좋지 않아서 되도 안 오겠다고 생각햇는데 엄만 오늘 아침 에도 거기서 연락없엇느냐고 물으시고 ..근데 방금 전화가 왓어요 합격햇다고..근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원래합격자가 있었는데 어떠한 문제로 제게 연락온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무튼 문젠 이게아니고 기쁘지가 않아요...ㅠ당장 담주 출근하라는데 그냥 겁이 나네요ㅠ
IP : 182.208.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5.7.17 6:19 PM (110.70.xxx.133)

    출근해서 단 며칠이라도 일해보세요
    도저히 안맞으면 그때 관둬도 늦지 않아요
    미리 겁먹지 마시고
    괜히 상상하면서 밀어내지 마시고요

  • 2. 어디나
    '15.7.17 6:41 PM (121.154.xxx.40)

    다 힘들어요
    하급 공뭔들도 머슴살이나 똑 같아요
    시골은 논일도 밭일도 한답니다

  • 3. 어머
    '15.7.17 7:14 PM (121.166.xxx.153)

    다른 사람이 잘 안되서 내가 됐다면
    운이 좋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나한테 맞는 직장이 좋은 직장이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상식적이고 적성에 맞는 일이라면
    열심히 해보세요. ~~

  • 4. 힘내세요
    '15.7.17 7:14 PM (118.91.xxx.186)

    여기 자격지심 쩔어서 직장 얘기만 하면 아주 사람 잡아 죽일듯이 달려들어서 마녀사냥 해대는 일부 여자들에 비하면 님은 행복하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920 고도비만녀 건강하게 살빼고 싶은데요 15 .... 2015/08/09 3,780
470919 여기 아줌마들한테 시집잘갔다는건= 26 ㅇㅇ 2015/08/09 4,739
470918 중학생.야동.. 2 ㅇㅇ 2015/08/09 1,636
470917 맥포스 알바트로스 3way 궁금 2015/08/09 727
470916 더치페이는 처음 부터 계속 그렇게 해야 되나요// kkk 2015/08/09 408
470915 아기성별 남자가 결정한다는거 5 *** 2015/08/09 9,543
470914 요즘은 도도한 여자 그닥 좋아하지 않던데..기 쎄다고.. 11 ddddd 2015/08/09 4,064
470913 칠순이나 회갑잔치때 돈은 얼마나 언제 드리나요? 2 포도 2015/08/09 1,598
470912 지금 20-30대 여성들은 남자보다 괜찮을수도.. 13 ㅋㅌㅊㅍ 2015/08/09 2,393
470911 교회에서 헌금 정산할 정도의 직급 2 산토리노 2015/08/09 1,018
470910 8/14,15일 강원도 가려는데 사람많겠죠?? 1 ........ 2015/08/09 377
470909 남자가 여자에게 물불안가리고 3 ㄴㄴ 2015/08/09 1,476
470908 엄마가 어디가서 얻어먹지 말라고 그랬어요 5 저는 2015/08/09 1,822
470907 집세가 많이 비싸서 경기도에서 자취한다는데 이상해보이시나요? 8 월세 2015/08/09 1,766
470906 대국민 담화에 기자들은 들러리였다 4 연기의달인 2015/08/09 577
470905 냉장고 수명? 얼마 인 가요 15 수명 2015/08/09 5,535
470904 피디 수첩 방송 보고 발끈한 여시충들 4 ㅡㅡ 2015/08/09 1,958
470903 혹시 서울 오늘 문여는 마트 있나요? 4 2015/08/09 1,101
470902 형제간 갈등 전혀 없이 유산상속받은 집 있나요? 4 2015/08/09 3,760
470901 옷장에서 30년 된 톰보이 셔츠 나왔네요 9 전설의.. 2015/08/09 3,312
470900 여기가 너무 아파 엄마 2 손주안 2015/08/09 1,979
470899 100정도의 가방 추천부탁드려요 1 부탁드려요 2015/08/09 1,082
470898 애가 새벽에 설사를 많이 해서 힘이 하나도 없는데.. 6 설사 2015/08/09 730
470897 대학마치고 대학원가려면 등록금 많이 들죠? 5 ... 2015/08/09 1,763
470896 급)서울시청이나 롯데백화점 근처에 외국인과 갈만한 식당 9 붕어빵 2015/08/09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