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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 수 없는일이 주어졌을 때 ... 어떻게 하죠?

회사일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15-07-17 18:01:47

안녕하세요.

 

새로운 업무분장이 이루어졌습니다.

 

팀원이 출산휴가 가는 바람에 그 직원의 업무를 가져와서 2명의 업무 처리하면서 ... 일했습니다.

매일 새벽, 토요일도 나와서 일했어요.

 

밀착감없이 일해서 아쉬었고 이제 복귀하는데 ... 저는 다른 업무를 주네요.

 

시간은 여유있지만 전혀 제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크게 보면 업무의 확장이지만 제가 해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없는 일이예요.

 

한국에서 마케팅하는 사람에게

해외 마케팅을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요?

전 영어가 안되는데 ...

 

1. 못한다고 한다.

2. 그냥 한다.

3. 회사 그만 두고 싶지는 않아요.

 

IP : 211.35.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6:09 PM (220.86.xxx.179)

    해보고 못한다고 할 수 있는 일과
    아예 할 수 없는 일은 다르죠..

    언어가 안되는 사람더러 해외 일을 하라고 했을땐
    해결이 딱 한가지에요

    밑에 외국어 되는 팀원을 두고
    본인은 관리만 해야되는데
    이럴 경우에도 급하면 투입되는 외국어 구사는 되어야 합니다

    해외 업무는 특수 분야라 아무나 할 수 없어요
    언어능력에 대해 회사에서 원글님의 자질을 잘 알고 있는가요?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해외업무는 전문분야인데 그냥 분장을 하다니..

  • 2. 햇살
    '15.7.17 6:10 PM (211.36.xxx.71)

    회사에서 그 일을 할수 있다 판단했으니 맡겼겠고 새로운 도전이라 신날것 같은데...영어공부하세요. 본인한테 득이되는 임무인데 왜 마다 하나요??

  • 3. 쉽지않네
    '15.7.17 6:18 PM (164.124.xxx.137)

    비즈니스 영어 6개월 정도 매일매일 빡세게 공부하면 업무 관련 회화나 E메일 작성 정도는 가능하겠더라고요...
    근무하시는 업종이 있을텐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도 영어 잘 못하는데 해외 출장 가서 발표하고 그런 일이 종종 생겨서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어요.
    요즘 영어학원 월화수목 코스로 다니면서 듣고 있는데 입은 좀 트이는 느낌이에요. 힘내시길.

  • 4.
    '15.7.17 6:36 PM (80.144.xxx.53)

    나가라는 말일 수도 있어요.

  • 5. 사실
    '15.7.17 7:02 PM (211.35.xxx.21)

    사실 그 업무의 세팅과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저 혼자하고 있었고 해외에 대행사가 있어서 어느정도 커버는 되는 수준이예요.
    그런데 ... 1년 정도 하고 나니 언어에 대한 한계가 느껴지고
    제가 성장해서 이 업무로 다른 회사로 이직하기는 어려워서 손을 놓았어요.

    그리고 본연의 업무로 복귀하려고 하는데 ... 이렇게 되었네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 6. 사실
    '15.7.17 7:02 PM (211.35.xxx.21)

    나가라는 말은 아니예요.

    저희 팀에서 할 수 있는 사람, 경험있는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그래요.

  • 7. 그마음
    '15.7.17 8:23 PM (182.224.xxx.248)

    참 괴로우시겠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일이 있었어요. 전 디자이너인데 프로그래밍도 도와서 하라더군요. 간단한 코딩정도가 아닌 전문적인건데 배워서 하라고..위에선 그냥하면 되는건줄 알았나봐요.
    너무 괴로워서 이직해 버렸어요.
    그리고 더 좋은곳에 가 있는데 그 회사에서 다시 전화가 왔었어요..그게 그런건줄 몰랐다고...다시 왔으면 하더군요.
    이직해서 월급오르고 잘 다녔어요.
    계속 그회사에 계시고 싶으시면 본인의사를 잘 말해 보는게 어떨까요

  • 8. 얼마나 괴로울까
    '15.7.17 8:41 PM (122.36.xxx.80)

    저도 그런경험있어요
    회사는 꼭 다녀야하고 이직할때도 없었어요

    악으로 깡으로 해냈지만 박수는 못받고
    일도 그냥저냥 해서
    결국 마이너스 받았는데
    일단 하세요
    그리고 결과에 따라 다시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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