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로 이사온 지 5개월만에 집주인이 집을 내놨대요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15-07-17 16:54:14
이런 황당한 일도 있나요..
2년 계약하고 이사온지 5개월밖에 안되었는데
오늘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네요
집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내놨다고..
이럴땐 세입자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ㅜ
IP : 116.34.xxx.1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7.17 4:55 PM (223.62.xxx.6)

    새 집주인이 전세 안고 사셨을거에요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되어요

  • 2. 법적으로
    '15.7.17 5:05 PM (183.100.xxx.232)

    계약기간 보장되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집을 보여줘야 되서 귀찮지만. 혹 새집주인이 나가달라고 하면 복비랑 이사비용을 받을 수 있지만 다시 이사하는건 귀찮은 일이니 거절해도 되지만 경우에 따라선 맘이 불편하고 해서 힘들 수도 있어요

  • 3. 2년
    '15.7.17 5:08 PM (116.34.xxx.155)

    법적으로 보장된 계약기간 동안은 집을 안보여줘도 되는 권리 있는 거 아닌가요..

  • 4. ..
    '15.7.17 5:08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집 내논다고 바로 팔리는것도 아니고 미리 내놓을순 있지요
    님은 계약기간까지 살수 있으니 상관 안하셔도 되고요
    집도 귀찮으면 안보여주셔도 돼요
    계약 만료 3개월전부터 집보여주시면돼죠
    매수자도 전세안고 사야한다는거 알고 사는거죠

  • 5. 점유권
    '15.7.17 5:10 PM (118.47.xxx.161)

    계약기간 내엔 집 보여 줄 의무 없으니 싫으면 안보여 준다 하세요.
    주인이 먼저 세입자에게 양해를 구해야지 무슨 부동산에서 먼저 연락오게 만드는지
    그 주인도 참..

  • 6. 2년 버티시면 되요
    '15.7.17 5:10 PM (211.178.xxx.223)

    집도 윗님 말씀대로 이사가기 전까지 안보여주셔도 되구요.

    저도 전세끼고 구매할때 옆집 보고 샀어요. ;;;

  • 7. ...
    '15.7.17 5:22 PM (210.178.xxx.211)

    저도 세입자 들어온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집 내논 집주인이예요.. 부동산에서 집안보고 동,호수만 보고 계약하는 사람 있다고 해서 내논거예요.. 물론 세안고 .들어온지 몇달 안됐는데 집 보여 줘라는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이전에 팔려다 못팔고 전세 놓은 사람이라서

  • 8. ..
    '15.7.17 5:27 PM (121.131.xxx.113)

    집은 보여주세요. 좋은게 좋은 거죠. 님이 이사갈 필요는 없고요 걍 집주인만 바뀌는 겁니다.

  • 9. .........
    '15.7.17 5:30 PM (115.161.xxx.250)

    집보여줄필요도 없어요..2년동안은 아무도 뭐라 못해요..

  • 10. 윗님
    '15.7.17 5:36 PM (118.47.xxx.161)

    집 보여주는 스트레스 생각하면 좋은게 좋은거라는 말씀 못해요.
    내집 팔려고 내놔도 집 보여주는 스트레스 큰데 이사온지 몇달 안돼
    이제 막 자리 잡으려는 세입자에게 집 보여주는 스트레스 주는 건 집주인 욕심이죠.
    주인이 하루 날을 잡아 세입자에게 양해 구하고 내부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던가 해야지 세 줘놓고 사람들 들락날락??
    주인 자기 생각만 하면 뭘 못할까 싶네요.

  • 11. ...
    '15.7.17 5:51 PM (58.146.xxx.249)

    저도 딱 그래서 아저씨랑 통화하면서 속상했는데
    다행히 아무도 집보러안왔어요.
    그리고 이년이 금방 지나가고 나선
    집안팔려서 돈 바로 못받아나갈까 또 안절부절했었네요.

    얼마전 집살려고 다닐때 전세기간 몇달남았다고
    집안보여주는 세입자들 있더라고요.

    서로 사정어느정도는 봐줘도 되지않을까요.
    나중에 집뺄때 서로 감정 상할 정도는 안되도록.

  • 12. 사는게..
    '15.7.17 6:05 PM (124.56.xxx.186)

    집주인도 팔아야할 사정이 있나보죠.
    집은 시간을 정해서 보여준다 하시고.
    님은 계약때까지 사실 수 있습니다.

  • 13. ..
    '15.7.17 6:10 PM (211.42.xxx.112)

    저희도 그랬어요. 전세계약당시엔 10년째 전세주고있고 본인은 재건축때까지 투자용으로 들고갈거니 아이 중고등때까지 편히 살아도된다 해놓곤 5개월만에 급한 사정이 생겼다며 매매내놓더라구요
    물론 전화로 여러번 사과하며 집보여줄것을 부탁하시고 심지어 우리가 매매하면 2천정도 싸게해준다곤 했지만 기분안좋았어요
    아직 19개월이나 계약이 남은 상황에서 부동산 연락올때마다 집보여주는 것도 스트레스.. 네댓번 보여주다가 주말에도, 저녁8시에도 집보고싶단 전화가 계속 와서 부동산+집주인에게 말씀드렸네요 어휴

  • 14. 나무
    '15.7.17 6:15 PM (211.253.xxx.49)

    집값오르니 그런일이 왕왕 있어요..
    저도 지금 집보러 다니는데 전세낀집 엄청 많네요..
    안보여주는 집도 많고요..
    근데 전세기간 많이 남았으면 부동산도 매수인도 이해하는 입장이에요

    그냥 일주일 중에 편한 날과 시간을 정해두시고~~ 그시간만 보여준다고 못박으세요

  • 15. 말도없이
    '15.7.17 8:03 PM (211.36.xxx.30)

    저두 집주인이 사전에 말도없이 집내놨는지 오전부터 집보러 문두드리는데 짜증나요
    언제갑자기 올까봐 샤워도 못하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990 천일동안 노래는 5 dg 2015/08/02 1,693
468989 산다는건 고행 14 오늘도 2015/08/02 4,274
468988 1차 2차 3차 아파트 함께 있는데 선택이 힘들어요 4 망설임 2015/08/02 1,305
468987 더러운 게 좋은가 봐요. 5 부담과 후회.. 2015/08/02 2,282
468986 호러 영화 좋아하세요? 8 호러호러 2015/08/02 1,092
468985 머리만 묶으면 얼굴이 작다고 사람들이 놀래요 8 dd 2015/08/02 5,069
468984 만삭 비키니 글 보니 참 한심.. 15 ㅇㅇㅇㅇㅇ 2015/08/02 5,327
468983 찰옥수수로는 팝콘안되나요? 4 웬수 남편 2015/08/02 1,580
468982 밀레청소기는 백화점매장에서만... 16 청소기 2015/08/02 3,911
468981 고사리가 풀어져서 죽같이됐어요 ㅠㅠ 4 고사리나물 .. 2015/08/02 1,260
468980 캠핑에 맛을 들였는데 7 느낌 2015/08/02 2,424
468979 거실 침실 창에 뭐 설치하셨어요?? .... 2015/08/02 673
468978 그냥 안되는 사람도 있는거예요.. 9 2015/08/02 2,607
468977 51세 미혼녀 65 시누 2015/08/02 22,201
468976 놀이를 주도하는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요? 4 ㄱㅇ 2015/08/02 1,805
468975 주차장없는 다세대 주택에서 주차, 아시는 분 4 자동차 2015/08/02 1,116
468974 비데추천좀.. 2 .. 2015/08/02 1,311
468973 솔직히 우리나라가 아직 복지할 돈은 없지 않나요? 7 ... 2015/08/02 908
468972 영재고 준비하는 부모님 계세요? 4 2015/08/02 2,162
468971 고딩을 아는 맘들께 여쭤볼께요 (공부아닙니다) 5 당떨어져.... 2015/08/02 1,646
468970 좀 뜬금없는...프로듀샤할때 차태현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 어떻게.. 7 . 2015/08/02 3,877
468969 소독용 에탄올 바르면 모기 안 옴 3 ㅡㅡㅡㅡ 2015/08/02 2,714
468968 우리나라는 뭐든 잠깐 떠들썩하네요,,,,, 9 에휴 2015/08/02 3,468
468967 모기 잘 물리는분 안계신가요 4 ㅡㅡ 2015/08/02 1,172
468966 하룻밤 신세진 댁에 현금 9 감사 2015/08/02 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