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공부가 제일 쉽나요 ??

...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5-07-17 11:58:04

예전에 장승수씨가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했다고 했잖아요~

고등학생 2학년 아들이 하도 공부를 안하길래 그책 던져주니 자긴 공부가 제일 어렵대요 ㅠㅠ제가 열받아서 작년 방학때 친척이 운영하는 공장에 알바도 보내봤는데 자긴 공장일이 공부보다 더 재밌대요 어쩜좋아 ㅠㅠ

IP : 163.152.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12:01 PM (175.121.xxx.16)

    아니 그게 중의적인 뜻이지,,,....
    노력만큼 댓가 나오는 게 공부가 제일 쉽다는 거지.

  • 2. 귀여니
    '15.7.17 12:03 PM (121.150.xxx.174)

    공부머리에 달린거겠죠.장승수씨같은 머리를 가진 사람이 공부가 제일 쉽겠지 어디 노가다가 쉽겠나요??
    저도 공부 못하진 않았는데도 지금 고3아이 수학 책보니 머리가 지끈거리라 하네요.이해하고 외우고 풀면 공부가 제일 쉽겠지요 육체적인 소모가 없으니^^
    그렇지만 대다수의 80프로?의 사람들은 아마 동의하지 못할거예요

  • 3. 그럴리가요
    '15.7.17 12:05 PM (59.11.xxx.51)

    그럴리가요....공부 힘들죠

  • 4. ...
    '15.7.17 12:08 PM (175.223.xxx.100)

    공부가 제일 쉬웠던 사람은 공부밖엔 다른 재주가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커요. 노는 것도 젬병, 사회성도 그닥일 수도 있어요.
    세상을 사는데 필요한 재주가 얼마나 다양한데 지금 우리 사회는 공부 잘하면 모든 걸 다 잘한다고 생각해버리죠. 물론 다 잘하는 멀티 플레이어도 많고 그런 사람이 도드라져 보이니 세상 사람이 다 그래보이긴 하죠
    제가 다른 재주가 없어서 공부가 제일 쉬웠던 사람인데요 그렇다고 수재급으로 질 한 건 아니지만...
    근데 저는 공부말고 다른 재주가 있었으면 인생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여러번 생각했었어요
    공부가 제일 쉬웠던 사람 너무 부러워 마세요
    아드님은 공부 말고 훌륭한 재주가 분명 있을거예요 공장일이 더 재미있고 쉬웠다는건 일머리도 있고 인간성도 사회성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재주 잘 키워서 아드님 인생 즐겁게 살게 북돋워 주세요

  • 5. ....
    '15.7.17 12:14 PM (180.69.xxx.122)

    그게.. 참..
    머리가 잘 돌아가는 아이는 한두번만 들여다봐도 이해가 잘되니 쉽고 재밌고..
    또 하다보니 인정도 해주고 뭐 이런 선순환이 생기니 더 쉽고 재밌어지고 그렇지 않을까요?
    솔직히 가만히 앉아서 몇시간을 집중하고 해야하는데 모든 사람이 마냥 공부가 쉽고 좋진 않다고 봐요.
    더구나 요즘처럼 놀거리가 많은 세상에서는요..

  • 6. 예측가능성
    '15.7.17 12:48 PM (211.36.xxx.23)

    공부가 가장 쉬운거 맞아요
    비교적 변수가 적은 분야란점에서요
    사회생활도 나만 잘한다 해서
    주식도 개미가 성실하다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게 아니니까요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나마)공정한 경쟁을 하는게 공부라 생각해요

  • 7. ..
    '15.7.17 12:58 PM (121.134.xxx.91)

    장승수는 서울대 수석한 사람이니깐 공부가 가장 쉽죠. 그러나 님 아들은 공장일이 정말 재밌고 쉬울 수 있어요. 사람마다 자기 잘하는 것이 제일 쉬워요. 전 솔직히 어떤 면에서는 육체노동보다 고차원의 정신노동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신노동은 할 엄두가 안나는 것들이 많아요.

  • 8. ..
    '15.7.17 1:37 PM (58.149.xxx.45)

    공부 머리 있는 사람은 공부가 제일 쉬운데
    저는 공부가 제일 어려웠어요
    그냥 저냥 인서울 대학 가서 대기업 들어 간 정도인데
    공부가 제일 어려웠어요

  • 9. ...
    '15.7.17 2:26 PM (175.223.xxx.62)

    개인적으로 가장 주체적인 영역이라고 생각돼요. 다른 사업이나 연예계나 아무튼 이런 쪽은 타인의 영향과 도움, 운이 많이 작용하지만 공부는 오로지 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하면 아웃풋이 나오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전 다시 공부의 길로 들어섰는데 진적 공부를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017 아래 윤상글 있길래요.. 9 ~~ 2015/07/30 3,491
468016 현대차살때 바퀴도 확인해야겠네요. 좀 봐주세요 5 야식왕 2015/07/30 1,039
468015 콘도때문에 남편이랑 싸웠네요 17 속상하다 2015/07/30 4,794
468014 이마트 도지마롤 어때요? 1 oo 2015/07/30 1,408
468013 휴가면 사람 괴롭혀도 되나요? 8 비서 2015/07/30 2,254
468012 올레TV에 초등학생 ebs 방학생활 찾기힘들어요. ㅇㅇ 2015/07/30 563
468011 이 사람 뭔가요??? 신혼여행 경비 물어보는 거 13 하와이 2015/07/30 3,641
468010 백종원 만능간장대신 다른 만능간장 레시피 부탁합니다~ 3 참맛 2015/07/30 2,294
468009 푸르른 날에..드라마 11 ~~ 2015/07/30 1,670
468008 초1 딸아이 비만될까봐 걱정되요 7 비만 2015/07/30 1,821
468007 식사상품권이 생겨서 3 좋은 시간 2015/07/30 621
468006 강남역 맛집 알려주세요 (근처도 괜찮아요) ㅎㅎㅎ 2015/07/30 391
468005 몇 주 전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께 전화했다는 글 쓴 사람이예요... 18 ... 2015/07/30 5,242
468004 경남 하동, 여행지랑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5 마음샘터 2015/07/30 1,993
468003 남자한테 이성으로 느껴지는 여자 44 ..... 2015/07/30 25,542
468002 카톡 친구추가요 2 2015/07/30 2,080
468001 안면도 가실 분,, 안면도 초입 무지 막히니까 신새벽,오밤중에.. 3 그냥 2015/07/30 2,109
468000 위안부에대해 질문있어요~ 7 질문있어요 2015/07/30 854
467999 몸파은 윤락녀들 동정하는 글이나 본인들 핑계글 보면 좀.. 29 .. 2015/07/30 4,154
467998 강아지보험 드신분 있으세요? 11 토리 2015/07/30 3,907
467997 용인휴게소오는데 2시간걸렷어요 16 도로 2015/07/30 3,716
467996 지리산 dream 2015/07/30 759
467995 바세린+물 맛사지 효과 좋네요 3 물마루 2015/07/30 6,485
467994 연필심처럼 피부안에 검은 피지같은거 병원 가야되죠? 8 2015/07/30 14,639
467993 마이너스 통장 천만원짜리 개설했는데 이자 계산을 어떻게 해야하나.. 9 아모르파티 2015/07/30 9,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