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자식 상팔자...

..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5-07-17 09:13:02

요즘엔 부쩍 내밷는 말이네요..ㅠㅠ 고3딸.. 공부엔 관심없고 머릿속엔 온통 외모치장에 꽂히고 있어요..

 

옷도 야하게 입어 한바탕하고 제가 포기하고 또 성형에 미쳐 이거 저거 한다고해서 난리치고 제가 포기하고

 

어제는 마지막이라고 개학하면 검은색으로 염색한다고 아주 샛노랗게 염색을해서 남편과 저 또 난리치고

 

졸업하면 너가 알아서 살고 돈벌라고 했네요.. 엄마한테 기대지 말고.. 막 다다다 해도 분이 풀리지 않네요..

 

어제 딸친구가 왔는데 친구한테 딸이 염색한거에 물으니 친구엄마는 반대입장이라고 해요..뭔일만 터지면 제가

 

너무하다고 하는딸.. 정말 제가 보수적이고 너무한지 모르겠네요.. 님들 딸이라면 그냥 냅두시나요?

 

어찌하시는지요? 댓글 참고할게요.. 제 명에 못살것 같아요..ㅠㅠ

IP : 222.109.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9:47 AM (211.199.xxx.184) - 삭제된댓글

    포기할 수도 없고 매일 싸울 수도 없고..
    짧은 치마, 게다가 딱 붙는 치마를 입고 내일 할머니 생신에 간다고 해서 실랑이 벌이고...저도 답답합니다

  • 2. ..
    '15.7.17 9:58 AM (115.136.xxx.204)

    큰애가 그랬어요
    그래도 영.수 계속시켰더니 경희대 갔어요
    포기한다고 자식이라 포기 못했고 지옥 같은 고딩 생횔
    끝나니 평화가....공부했으면 더 잘 갔을텐데 샘은 안타까워 했는데 전 그저 간건만도 땡큐네요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 3. ㅇㅇㅇㅇ
    '15.7.17 10:05 AM (203.244.xxx.14)

    그쪽으로 밀어주세요.

    시집이나 잘 가라고 말해주세요. 좋은집으로가라구요.

  • 4. ...
    '15.7.17 10:43 AM (211.252.xxx.12)

    저는 아직 어린딸이라서 제가 염색도 해보고 파마도 하라고 부추기는데 ...
    자식은 존재만으로도 힐링이던데 ..저는 공부는 기본만 하고 너무 잘하려고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해여
    공부 잘하면 선택의 폭은 넓어지겠지만 그 좋은 나이에 재미없이 살았던게 너무 억울해서요

  • 5. 잘 꾸밀 줄 아는 것도
    '15.7.17 12:13 PM (175.197.xxx.225)

    재능.

    적당히 말리면서 딸이 알아서 살게 너무 꽉 움켜쥐지는 마세요. 따님 재능있음.

    꾸밀 줄 아는 것도 재능. 거기서 본인이 스스로 먹고 살려면 더 노력해서 경쟁력을 찾아야 되는거지만. 공부 안 한다고 넘 나무라지 마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286 일산 고양종합터미널에서 마산가는 버스있나요? 6 마산행 2015/07/27 3,091
467285 아휴 층간소음? 2015/07/27 603
467284 요즘 젊은 남자들도 드라마 많이 보나요..? 5 ^^ 2015/07/27 1,041
467283 절대 자기잘못 사과 안하는 사람 어떤 부류인가요? 10 .... 2015/07/27 2,839
467282 모유수유 안하면 아기랑 애착형성이 안되나요? 33 Piano 2015/07/27 7,991
467281 팥 알고는 못먹겠어요.ㅠ 21 맛난것의유혹.. 2015/07/27 14,600
467280 와 너를 기억해 넘 잼있어요 내일꺼도 기대기대 15 .. 2015/07/27 2,414
467279 마음이 편해 졌어요. 1 2015/07/27 824
467278 복숭아 벌레있는거 구별법 5 2015/07/27 3,260
467277 상류사회 보는데 6 상류 2015/07/27 3,398
467276 펜션 놀러가심 뭐해드시나요? 5 ㅇㅇ 2015/07/27 2,203
467275 세계인종중에 몽골리안이 12 hh 2015/07/27 3,893
467274 단지 동료가 싫어서 직장을 그만두는거 2 2015/07/27 1,565
467273 오 나의 귀신님 3분 티저 영상 11 jjj 2015/07/27 2,339
467272 영월, 영주 어디가 더 좋으세요? 15 000 2015/07/27 2,470
467271 미 금리 인상 거의 확정인데 1 그냥 2015/07/27 2,236
467270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영화 행복 보신분... 10 .. 2015/07/27 2,453
467269 잠시 따뜻한 모습 나눠요.. 1 에휴 2015/07/27 588
467268 프라우드 5도어 냉장고 괜찮을까요? 3 도움 말씀주.. 2015/07/27 1,855
467267 혹시 정경화님 성당 공연 가셨던 분 계세요? 2 가고싶다 2015/07/27 1,189
467266 집근처 지하철역에 무작위로 의류창고개방 형식으로 2900원부터 .. 3 우왕 2015/07/27 1,411
467265 재작년 방배동미라사건 기억나세요? 돈때문이었네요 55 .. 2015/07/27 17,677
467264 북해도 여행 날씨 7 미도 2015/07/27 2,030
467263 오나의 귀신님ᆢ드라마 너무 웃겨요ᆢ 28 꿀잼 2015/07/27 4,756
467262 배용준 확실히 한류스타다운 그릇감이라는 생각이 세월갈수록 들어요.. 3 /// 2015/07/27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