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하는데 의욕넘치는 사람 어떻게 하나요?

[......]

일 못하는데 의욕넘치는 사람 어떻게 하나요?

가르쳐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사람은 착한데 답답하네요

도닦는 기분으로 살아야 할까요?

[저였는데]

온갖 인격모독 다 겪고 우울증 오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더 일 못하는 악순환... 직장이 안맞는거였어요. 다른 곳 가서는 적응 잘하며 다니고 있는데 차이가 뭐였을까를 생각해보니 당시에 부족했음에도 제 잠재력을 믿어주고 잘하는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었다는거였죠.
지금은 저한테 배우는 직원들도 많으니 사람일 알다가도 모를 일이죠.
분위기가 안맞거나 일이 안맞거나... 아직 때가 안됐거나. 크게 세가지인듯해요.
원인을 찾아보시는게 좋을듯.

[환장혀유]

사람 착함서 일 몬하믄 완전 돌죠
답답코 ~~

[ㅇ]

일못하는데 의욕 많고 멍청해서 저지르긴 많이 저지르면 최악입니다. 차라리 가만히라도 있던가. 남이 다 수습해야해요

[음]

진짜 여러번 가르쳐 줘도 이해도 못하고 기억도 못하는 지적장애 수준이면
그분을 그만 두도록 하는 게 맞는 거고요..
그게 아니라면, 사수가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야죠.. 못했다고 주늑들게하고 깔보고
무시하는 언행하면 더 뇌가 굳어서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히 칭찬도 하시면서요..
의욕이 있으면 잘 배우면 그래도 중간은 갈텐데요..
본인이 상대를 가르치는 스타일도 한번 점검해 보세요.
체계없고 산만하게 설명을 해 준다거나... 감정적으로 말하거나 하진 않는지요...

[.....]

눈에 보이는일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하는걸로 봐서 머리나쁜건 아닌거 같구요~근데 그외의 일들은;; 굳이 얘기하지 말아야 할껄 보고하고 보고해야 할 껄 빼먹고
처음에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설명다 했는데 한참 지나 새로운것처럼 물어봐요~이제 몇번 얘기했으니 안해도 알아서 할일들 얘기안하면 역시 안하구요~차근차근 설명도 해보고 화도 내봤는데 목만 아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