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괜찮은사람은 어딜가나
이사람 참 괜찮네 느껴지는 사람은 딴사람들도
그리생각하더라구요.
이 사람은 왜이럴까 하는 사람은
여지없이 다른데서 사고를 치구요.
다른사람과 관계좋은것 같아도
다른 사람도 다 알고있더라구요 아닌척할뿐.
1. ..
'15.7.16 10:41 AM (211.36.xxx.88)글쎄요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성향이 맞는 분들이 주변에 많으신가봐요
그것도 큰 복인거같아요^^2. ..
'15.7.16 10:44 AM (211.36.xxx.88)저같은 경우는 평소에 푼수같아서 피하던 사람을
타 직원들이 재밌다고 좋아하는거 보고
크게 놀라서요
또 꼼꼼하다고 칭찬한 사람이
실은 갑갑하다고 딴데가서 욕먹기도 하고요
보는 각도에 따라 같은 행동도 평가가 달라지는데
내가 느끼는거랑 남들이 느끼는 거랑 일치한다는거
사회생활에서 무척 맘편한 일인것 같아요~
부럽습니다3. oo
'15.7.16 10:47 AM (203.226.xxx.5)요즘은 성향이란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괜찮다 하는 사람들은 형태가 다 비슷해요
모든사람이 다괜찬다고 평가하고
그런사람은 나한테도 괜찮게 행동하고4. oo
'15.7.16 10:53 AM (203.226.xxx.5)그런가요? 제가 감이좋은건지
사람을 많이 대하다보니 어떤 일이 생겼을때
나오는 반응을 딱보면 몇가지 유형으로 정해지더라구요
근데 괜찮은 사람들반응은 특정유형에서 벗어나지 않는경향이 있어요. 물론 사회생활 할때말입니다
꼼꼼한데 갑갑한 사람은 제 기준에선 별로인 사람이에요
푼수라서 사람들이 재밌어하는 사람들도 제기준에선
괜찮다는 범주밖이구요
겉으론 웃어주고 칭찬해주지만 괜찮다는 평가는 안내려요5. oo
'15.7.16 11:01 AM (203.226.xxx.5)가령 지각했을때 어떤사람은 '많이 기다리셨죠 늦어서 죄송해요' 하는 사람이 있고' 늦었으니까 커피살게요! '하면서 사과도 없이 더 당당하게 구는 사람도 있고 후자는 속으로 참별로다 하는데 결국 그것이 문제가되어 오르내리더군요
6. 그냥
'15.7.16 11:11 AM (203.243.xxx.123)대할 때 예의바르고 좋은 사람도 같이 일해보면 이런 인간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 때 있어요. 직접 겪어보지 않고 이미지나 일상적인 대화만으로는 그 사람이 괜찮은지 절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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