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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은 좀 늘어져있고 싶지만...

다이어터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5-07-15 09:05:18

 

 

2주째 운동&소식 다이어트 중이예요

매일 아침 일어나서 아이들 아침밥, 고삼이 도시락 챙겨서 보내고

청소하고 빨래돌리고 한 시간 묵주기도하고 빨래 널고

연이어서 실내자전거 1시간 타고 이소라체조하고 12분 피트니스 영상 따라하고

그러고 나면 12시나 1시쯤

아침 겸 점심 간단하게 먹고 샤워하고 해야할 일 좀 해치우고

3시반에 아들오면 간식챙겨주고 학원보내고 다시 고삼이 저녁도시락 준비해서 5시반 배달하고 와서

또 어질러진거 치우고 세탁기 돌려 널고 잠시 쉬었다가

8시 아들오면 저녁해서 먹이고 치우고...  

덕분에 살은 2키로 빠졌어요 ㅎㅎㅎ 핏은 훨씬 더 달라진거 같구요

근데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고 싶네요

3시에 에어컨설치하러 기사님 오신다고 약속을 정하고나니

저 스케쥴을 소화하려면 더 쉴새없이 달려야한다 싶어서 감당이 안되어서 그런가봐요  

그냥 냅다 쉬면 오후에 후회하겠죠? ㅠㅠ

내게 힘을!!!!(클레오파트라 오페라의 유령버전)

커피 마저 마시고 바닥에서 엉덩이 떼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을!!!

 

ㅎㅎ좋은 하루 되세요^^

IP : 101.250.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5 9:10 AM (61.102.xxx.247)

    얼른 치우고 공원 10바퀴돌고 오려고 맘은 먹었는데 82쿡에서 벗어나질못하네요
    커피한잔먹는동안만 보려고했는데...

  • 2. 원글
    '15.7.15 9:12 AM (101.250.xxx.46)

    ㅎㅎ이런! 저랑 똑같으세요!

    커피 얼마나 남으셨어요? 전 이제 한모금 남았는데
    같이 과감하게 일어서보아요! 뺘샤~ㅎㅎ

  • 3. ㅋㅋ
    '15.7.15 9:24 AM (61.102.xxx.247)

    네~~
    진짜 일어나야겠어요 ㅎㅎㅎ

  • 4.
    '15.7.15 9:32 AM (116.120.xxx.2)

    전 애들 학교보내고 바로누웠는데~
    전 잘꼬예요~~~~~^^;;

  • 5. 홧팅~~/
    '15.7.15 9:33 AM (101.250.xxx.46)

    전 어그러진 스케줄을 어찌 배열하면 효율적일지
    지금 고민 중이예요(핑계아니예요~~ㅎㅎㅎ)

    일단 기도는 저녁으로 미루고 운동 먼저!

  • 6. 부러워용~ㅎ
    '15.7.15 9:34 AM (101.250.xxx.46)

    저도 지난 달엔 애들 보내고 11시까지 꿀잠을 잤었어요~
    다이어트 끝내고나면 저도 동참할꼬예요 ㅎㅎㅎ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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