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집 장례식 가서 펑펑 울다 왔어요

... 조회수 : 4,414
작성일 : 2015-07-12 15:37:27

요즘 회사일, 집안일 때문에 맻힌게 많았었어요

회사는 이직 문제로, 딸은 공부도 안하고 맨날 놀기만 하고..

그런데 오늘 친구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갔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게 눈물이 펑펑 나왔어요

화장터에서도 정말 형제보다 더 펑펑 울다왔네요

사실 그 장례식이 슬퍼서 운건 아닌것 같아서 그 친구에게 약간

미안한 마음은 있어요

IP : 218.152.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2 3:39 PM (211.237.xxx.35)

    원래 뭐 장례식장에서 우는거
    부모 상이라고 해도 자기 설움에 우는게 80프로는 되어요..

  • 2. 원글님
    '15.7.12 3:41 PM (222.119.xxx.240) - 삭제된댓글

    되게 솔직하시면서..저도 공감이 되네요
    평소 감정이 좀 무딘편인데..제 상황이 너무 슬프니까 영화 테이큰3보면서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다 자기감정이 우선인가봐요

  • 3. ㅇㅇ
    '15.7.12 3:45 PM (115.143.xxx.23)

    오늘 1박2일 재방송 보다가 울었어요.
    김준호 집에서 김준호 부모님 보면서
    김주혁이 넘 안됐어서요..

  • 4. ^^
    '15.7.12 4:15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별일도 아니고 별말도 아닌일에 눈에 눈물이 넘쳐나요.
    얼마전에는 요가 명상중에 펑펑 울었어요.
    얼마나 민망한지. 아무말없이 요가선생님이 살포시
    안아주더군요.
    원글님....토닥토닥. 쓰담쓰담.♥

  • 5. 리오리오
    '15.7.13 1:26 AM (222.232.xxx.160)

    솔직하신 글에 공감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737 아이돌이 좋네요~ 이 나이에 2 시나브로 2015/07/25 959
466736 청담 에이프릴 시스템이나 다른 학원과 비교 부탁드려요 3 ? 2015/07/25 2,257
466735 렛미인이 잘못된 걸까요, 우리 사회가 잘못된 걸까요. 6 날씨 2015/07/25 2,774
466734 오나의귀신~은희남편 정체가 뭐예요?? 10 은희남편 2015/07/25 4,270
466733 깻잎장아찌 끓여야 할까요? 3 1234 2015/07/25 1,588
466732 윈도우 업그레이드 어떻게 해야 되나요? 1 도움이 2015/07/25 600
466731 세모자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2 알라뷰 2015/07/25 1,717
466730 조정석ᆢ연기하면서 힘들것 같아요 9 극한직업 2015/07/25 6,461
466729 손톱 좀 가꿀까요? 4 우아하게 2015/07/25 1,691
466728 미 연준.금리인상 문서 실수로 유출 39 .... 2015/07/25 5,226
466727 사과농원좀 알려주세요 1 애플 2015/07/25 652
466726 기력을 되찾았어요 7 비리비리했던.. 2015/07/25 2,596
466725 인간관계에서 최고의 복수는 뭘까요? 36 ........ 2015/07/25 16,830
466724 중고생 둘이랑 저. 홍콩이나 일본 갔다오려면 경비가 얼마나 ~ 6 사랑 2015/07/25 2,171
466723 가슴이 작아서 슬픈 이유는 이거인 것 같아요. 30 엘이디 2015/07/25 13,988
466722 오후만되면 다리가 붓고 땡땡해 져요 4 안아 2015/07/25 2,228
466721 리모콘 되는 조명 있나요? 4 ㅇㅇ 2015/07/25 933
466720 부산에 2박3일 여행가는데 여행지,맛집 추천부탁드려요~ 4 ... 2015/07/25 1,417
466719 원피스 안에 속치마?라고 하나요? 9 bab 2015/07/25 2,461
466718 애정 표현 과한남자/ 애정 표현 없는 남자 6 두 남자 2015/07/25 5,140
466717 저 학원갔다 이제왔어요. 2 2015/07/25 1,345
466716 3년 있다 이사갈 집 인테리어할까요? 6 뚱녀 2015/07/25 1,818
466715 몸살이 어떤 병의 한 증상일 수도 있나요? 4 아파라 2015/07/25 1,171
466714 획기적인 청소법이나 소소한청소팁 공유해요! 25 al 2015/07/25 7,425
466713 스티브 맥퀸과 알리 맥그로우 2 ... 2015/07/25 5,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