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부정적정서에 늘 마음이 허해요

비가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5-07-12 13:46:05

저 역시도 긍정적인 정서가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도 맘고쳐 먹고

될수있는한 긍정적 사고를 가지려 노력해요.

 

나이 먹으면서, 아이들 진학문제   저희의 노후문자가  골치가 아파지면서

남편은 더더욱 부정적 사고로 변해 갑니다.

 

어젠, 새벽까지 애들을 닥달해요.

공부를 뭐 그렇게 하느냐, 왜 늦게 들어오느냐   비비 꼬면서 소리질러가면서

밤새 시끄럽습니다.

지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전 늘어져 있었는데요.

 

 

 

그리고오늘

비가오는 날씨가 겹치니,

남편의 부정적정서와 저의 불안한 마음들이 겹쳐져

하루종일 마음이 지옥입니다.

 

내가 힘들다고 아~ 하면, 남편은 하나더 실어 아~아~~ 입니다.

그래서, 맘을 털어 놓을수도 없어요.

 

너무 힘드는 일욜을 보내고 있네요... 울고 싶어요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객관
    '15.7.12 2:37 PM (180.66.xxx.172)

    남자들은 부정적이라기 보다 사회성이 있어서 현실적이라 그런거 같아요.
    안된 경우 나쁜 경우 너무 잘알고
    그들의 일이 리스크 그 자체라서 보다 직시하는거죠.
    울남편도 그랬는데 애들이 잘 풀리니 좀 달라지더라구요.
    그냥 놔두고 보세요. 괜찮을거에요.

  • 2. 행복한 집
    '15.7.12 2:37 PM (211.59.xxx.149)

    남편 비겁해요.
    님도 방관자로 아이들을 그냥 두시면 안되요.
    남편이 마음이 불안한걸 아이들에게 푸는데
    아이들이 몇살인데 재우지도 않고 새벽까지 닥달하나요?

    아동학대예요.

    대학 안가면 어때요
    노후 좀 불안하다고 아이들 마음을 불안하게 어른이 흔들고 계시는 겁니다.
    아이들 데리고 밖으로 피하세요.

  • 3. 원글님
    '15.7.12 3:10 PM (1.250.xxx.184)

    마음이 괴로울 때
    예수님께 평안 달라고 기도해보세요
    평안은 내 스스로 갖기가 참 힘들어요
    신약성경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구약의 잠언이나 전도서도 좋구요

  • 4. 위로드려요
    '15.7.12 3:51 PM (210.221.xxx.221)

    에휴.. 비도 오는데 늘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가장 가까운 분이시니.. 마음이 복잡하시겠어요.
    이럴때 일수록 원글님이라도 마음 다부지게 먹고 남편 기운에 빨려가지 않도록 중심 잘 잡으시고요.
    아이들 너무 잡지 마시고요. 나중에 다 부메랑처럼 돌아옵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56 세부로 여행을 갑니다.사오면 좋을 물건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15/07/25 1,856
466655 제 증세 좀 봐주세요ㅠ 1 홀몬문제인지.. 2015/07/25 530
466654 엠핀 옷 살까 말까 하고 있어요 2 어리버리 2015/07/25 3,460
466653 자식이 잘되면 22 wk 2015/07/25 7,282
466652 스스로 조절이 되지 않는 기분으로 사는거. 8 저요 2015/07/25 1,662
466651 설사 원인을 찾았어요 3 .. 2015/07/25 2,967
466650 생리 전과 중, 눈뜨기 힘들 정도로 붓네요. 2 도대체 2015/07/25 1,421
466649 작은 커피메이커 추천해주세요 8 원두가루많음.. 2015/07/25 2,069
466648 너무 덥고 힘드네요 2 40대 2015/07/25 1,226
466647 아기 백일 선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 2015/07/25 826
466646 방문하기 부담스런집 8 ㅇㅈ 2015/07/25 4,394
466645 더워서 1 미용실 2015/07/25 684
466644 어제밤 대로변에서 여자뺨을 때리는 커플을 봤어요 8 극혐 폭력 2015/07/25 3,531
466643 과외 한달만 쉰다는데 10 ㅇㅇ 2015/07/25 2,462
466642 전기요금이 줄지 않네요 17 궁금 2015/07/25 2,871
466641 하루 세끼를 다 밥으로 드시는 분들 있나요? 2 2015/07/25 1,303
466640 제가 정신이 좀 이상해요 3 드림 2015/07/25 1,993
466639 우울증 심하면 애 좀 낳지 말길... 15 30대母 2015/07/25 6,958
466638 컴 질문이요(한글 문서를 그림 파일로 전환) 1 컴매이 2015/07/25 1,261
466637 강용석, 국정원에 사주된 D블로거에 의해 홍콩 납치 3일 강간 .. 34 정치적음모 2015/07/25 21,808
466636 7 3/4온스랑 9 3/4온스 잔중에서 커피, 차 두루쓰기좋은 .. 2 dd 2015/07/25 793
466635 초 6 남자 애들의 성향? 관심사? 3 .. 2015/07/25 1,061
466634 임신 한달 전 몸만들기 필요할까요? 8 밍무룩 2015/07/25 1,837
466633 지금 전철안인데 5 우와 2015/07/25 1,991
466632 드디어 열대야 오나 봐요 ㅠㅠ 11 ㅑㅑㅑ 2015/07/25 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