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모르게 숨을 안쉬고 있을 때가 종종 있어요

즌다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5-07-10 14:56:58
뭔가 해야 할 일이 있거나 집중을 해야 할 때등.
그런 경우에 나도 모르게 숨을 안쉬고 멈추고 있다가 
한꺼번에 큰 숨을 내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아침에도 고기를 구우면서 마늘을 까다가
마늘이 쉽게 까지지를 않고 자꾸 손에서 미끄러지니까
아주 미치게 짜증이 나고 몸이 진저리가 나는 증상이 나는거에요.

또 한번은 마감시간이 되어 초조하니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울음이 나고 폭발할 지경이 되버렸고요.

이런게 다 무슨 증상에 속하나요?
요즘 부쩍 자신도 모르게 숨을 멈추고 있는 순간이 많아졌어요.
그러다보니 한숨을 크게 몇번 쉬어야 회복이 되네요.
왜 그럴까요?
IP : 118.218.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2:57 PM (221.164.xxx.184)

    홧병 증세 아닌가요?

  • 2. zE
    '15.7.10 3:11 PM (14.35.xxx.129)

    저랑 너무 똑같은 증상이라 댓글 달게 되네요. 병원가서 상담 받았더니 불안장애 나왔습니다. 제가 어느 순간에 호흡을 멈추고 있거나 아주 조심해서 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의사 선생님께서 평범한 사람은 그런걸 인지조차 안한대요.
    이 증상만 써놓으셔서 뭐라고 말씀 못드리겠지만 마감시간되서 초조하시다는 부분이 있어서 비슷한 증세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불안장애로 상담 한번 해보시고 약을 드시면 조금 감정 조절이 되실겁니다....

  • 3. 무지개1
    '15.7.11 2:53 AM (218.153.xxx.56)

    가끔 그랬었는데(스트레스 상황에서 무호흡 과호흡 등) 그냥 내 성격이 드러워서겠거니 하고 살다가
    한번 된통 당했어요. 3초간 근육 마비? 그런건데 첨엔 뇌졸중 오는 줄 알고 엄청 겁났는데 심리적요인이라 하더군요
    원글님고 불안장애 기미가 있는 거 같아요.
    여유 가지려고 노력하고 마음을 좀 편히 하고..심하면 정신과 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52 부모님 생신에 친척들 부르시나요? 6 생신 2015/07/23 1,372
465951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지만... 9 지금 2015/07/23 1,468
465950 좋을때와 싫을때가 확연히 다른 남자 3 1357 2015/07/23 1,249
465949 5살 여아 편안한 카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4 카시트어려워.. 2015/07/23 1,153
465948 쿨한 부부가 되기 위한 조언 6 2015/07/23 1,711
465947 역시 딸보단 아들이죠! 16 암요 2015/07/23 4,688
465946 푸드프로세서vs믹서 2 2015/07/23 2,074
465945 시부모 없고 형제끼리 사이 20 별루일때 2015/07/23 4,521
465944 5억으로 살아야 합니다. 232 5억 2015/07/23 34,492
465943 아이허브 비타민C 추천해주세요! 2015/07/23 431
465942 에어컨요 1 전기요금 2015/07/23 628
465941 과외선생님 5 늘 10분만.. 2015/07/23 1,430
465940 유아방광염 의심증상 7 2015/07/23 4,149
465939 베스트글에 속바지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3 바지 2015/07/23 1,786
465938 77사이즈 쇼핑몰 공유해봐요 16 us 2015/07/23 5,825
465937 강용석 기사에 떳네요. 3 정말이네 2015/07/23 5,596
465936 네이트판읽다가 약사라는 직업이 그냥 2015/07/23 1,484
465935 사후세계가 정말 있을까요? 8 kises 2015/07/23 2,832
465934 햇볕에서 살짝 비치는 원피스는 어떡하지요? 4 ^^ 2015/07/23 2,167
465933 고양이도 꿈을 꾸나 봐요 4 ... 2015/07/22 1,348
465932 생협과 한살림 어떤곳이 더 좋을까요? 6 고민 2015/07/22 1,822
465931 소고기 불고기감이 조금 있는데 5 많지 않아서.. 2015/07/22 985
465930 가을에 폭등한다는 원글은 어딘가요? 2 가을 2015/07/22 2,236
465929 지치고 두려워요 6 희망 2015/07/22 1,376
465928 아침에 밥 비벼서 점심 12시쯤 먹으면 괜찮을까요? 3 플로라 2015/07/22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