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교랑 광화문 중심지 집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복 많이 받으세요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15-07-07 16:49:34
광화문 가까운 새아파트 분양권을 실거주 용도로 삿습니다. 시청까지 걸어가는 정동길이 참 좋고 새아파트도 한번 살아보고 싶고 제가 도심을 좋아해서 샀는데 문제가 제 직장이 멉니다;;

저는 직장이 판교구요. 아이가 이년 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도심이 좋아도 제 직장과 머니 퇴근 후 피곤함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분양권 매도하고 판교 아파트로 갈아탈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동판교 아파트 생각하고 있는데 하나 걱정거리는 만약 집값이 떨어지면 광화문쪽이 더 새아파트라 더 하방경직이 강하지 않을까 하는 거네요..

실거주로 판교는 정말 만족스러운데 전 재산을 아파트에 넣은 상태라;; 뭘 선택할지 고민스럽습니다.

판교에서 살면 직장 가까워서 아이 돌보기도 좋을 것 같고 환경 깨끗하고 좋습니다. 근데 연식이 6년차 넘어가기도 하고 갠적으로 더 지저분하고 복작지근하고 사람 많은 도심도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결정 장애네요.. 어디가 나을까요?
동판교 아파트가 애 키우기는 훨 나으니 그냥 판교로 맘 정할까요?
IP : 223.62.xxx.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4:51 PM (175.121.xxx.16)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법입니다.
    처음 결정에 집중하세요.

  • 2. ;;;;;;;;;;
    '15.7.7 4:52 PM (183.101.xxx.243)

    멀리보고 저라면 전세주고 판교로 전세들어갈거 같네요

  • 3. 대세는 판교..
    '15.7.7 4:54 PM (221.148.xxx.46)

    판교에 대기업들이 얼마나 많이 들어서있는지 아시죠?? ㅠ,.예전 강남에서 학교다니던애들이 이제는 회사근처인 정자동판교쪽으로 집얻지않나요??

  • 4. ...
    '15.7.7 4:56 PM (175.223.xxx.207)

    동판교 거주민입니다 살기 좋아요 집앞이 현대백화점에 롯데마트에 유행하는 프렌차이즈 레스토랑들 다 들어왕있고 좀 가다보면 물도 있고 산도 공원도 있고.커뮤니티시설도 잘되어있고 단지 내 독서실 다녀봤는데 애들이 순해요 떠드는애도 없고 범생이들 느낌.. 다만 가격에 거품이 좀 있지않나 싶어요 요즘 아파트들 감가상각 제대로라 글쓴님말도 맞고요

  • 5. 판교 거주자.
    '15.7.7 5:00 PM (110.9.xxx.90)

    구 도심지 선호는 주로 독신자 또는 신혼부부들 아닌가요?
    아이가 있으면 차로 다닐 상황이 많은데 구 도심지들은 주차도 힘들고, 도로사정도 좋지 않지요.
    분양 평형이 크다면 전 별로로 보이네요.
    작은 평수라면 수요는 꾸준하다고 생각되고요.
    경복궁, 청계천도 좋지만 판교가 유모차 끌거나 자전거태우기에는 더 좋습니다.

  • 6. 경희궁**
    '15.7.7 5:01 PM (203.233.xxx.130)

    인가요??
    저도 입지는 광화문쪽이 나은거 같은데.. 직장이 판교라면 판교가 낫다고 봐요..
    판교 정도면 어느 정도 방어는 가능하니까요..

  • 7. 원글이
    '15.7.7 5:52 PM (223.62.xxx.13)

    네^^ 경희궁 ** 맞아요..?^^;;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에고 고민스럽네요.. 전세로 판교나 분당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판교 깨끗하고 고급 레스토랑도 많고 애들 학교도 모여 있어서 애 키우기는 확실히 낫고 광화문쪽은 좀 수요층이 다르죠..^^;;

  • 8. 동판교 살다 이사나온 사람
    '15.7.7 6:16 PM (221.142.xxx.216) - 삭제된댓글

    제가 동판교 살다 마포 새 아파트로 이사나온지 2주된 사람입니다.
    강북살던 사람은 강북에 대한 미련같은 게 있어요. 익숙함일 수도 있구요.
    판교가 깨끗하고 계획적이긴 한데 복닥복닥한게 좋은 사람한텐 삭막하기도 해요. 집앞 상가 빼면 에비뉴 프랑이나 판교역까지 일부러 가야하고..
    이사오니 동네 지저분하고 복잡하긴 하지만 저같은 사람한텐 참 좋습니다. 교보도 휙, 정동 길도 휙, 갤러리도 휙...시장도 가깝고 밥값도 싸고요.
    그리고 판교가 LH공사가 지은거라 이사온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비하니 참 후졌더군요..
    직장이 판교시라니 시내를 고집하긴 뭐합니다만, 저도 그 경희궁 @@ 완공되면 옮겨볼까해요.

  • 9. 대세는
    '15.7.7 6:40 PM (180.70.xxx.236)

    중심지입니다. 제2테크노벨리 들어와서 더 좋아지긴 하겠지만 아파트 브랜드도 별로이고 노후화 되면 당연히 중심지보다 가치 떨어집니다.

  • 10. 어디건
    '15.7.7 8:33 PM (175.223.xxx.103)

    직장 가까운 곳이 최고죠
    동판교 보평학군이면 학군에다 교통까지 만족할거구요
    다음달에 현대백화점, 교보, 아이맥스 극장 오픈합니다
    아파트는 내 감각에 맞게 인테리어 좀하면 되구요
    인서울, 강남 고집할 필요있나요 복잡하게 사는거 싫잖아요
    나와 가족들이 여유롭게 사는 현재가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 판교는 굵직한 호재가 많아 지금보다 좀 더 오를거 같습니다

  • 11. ..
    '15.7.7 11:07 PM (112.154.xxx.16)

    저라면 광화문매매하고 판교로 전세갈래요

  • 12. ...
    '15.7.7 11:32 PM (125.31.xxx.12)

    직장맘한테는 시간이 금이에요...
    당장 들어가 살 수 없는 거리에 집 가지고 전세살이 전전하는 것도 힘들어요.
    강북 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지금은 남의 떡이려니..해야할거 같네요..
    일단은 판교에 실거주할 집을 사시고,
    여유가 되면 강북은 전세끼고 보유하다가 차차 월세로 전환하시는게 어떨지요..

  • 13. ㅏ후움
    '15.7.8 8:49 AM (39.7.xxx.92) - 삭제된댓글

    저라면 판교 매매 안합니다
    매매가치가 없어요 ..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보시면 아실것이고
    거기회사들 창업초기부터 지금까지 다녔던 곳들인데요..
    우리나라 it는 진대재 장관 퇴진이후 mb정권부터 몰락이렸습나다 이미 패권 다른나라에 넘어간자 오래입니다 ..
    거기 테크노밸리 종사자들 전부 강남역 가서 회식합니다..
    그 동네 주민만 테크노밸리때문에 살기 좋다합니다
    그리고 서판교에 애키우는 자연환경은 좋지만..
    동팡교는 그냥 분당의 그나마 새아파트 동네일뿐아죠..
    분당 가격 엄청 싼데.. 그 떨어진거 보면 감이 오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28 저도 사람을 판단없이 바라보고 싶어요 5 저도 2015/07/20 913
465027 오늘의 티비 말고 다시보기 가능한 어플이나 사이트 없을까요? 1 ... 2015/07/20 1,660
465026 노무현을 최초 진료하고 자살한 진영 ㅎ대병원 8 인턴 2015/07/20 16,097
465025 음악을 usb에 저장하려면요 4 2015/07/20 1,224
465024 아이들 돌봐주실 분 어떻게 구하면 좋을까요? 4 포카 2015/07/20 2,088
465023 서유럽 패키지를 제가 애들데리고 가요 꼭 준비해야할꺼 있을까요.. 39 2015/07/20 5,810
465022 안경을 닦아도 뿌연데요 5 ㅇㅇ 2015/07/20 2,219
465021 정말 청와대와 국정원이 박대통령을 가벼이 보는게 맞네요? 2 참맛 2015/07/20 1,121
465020 복면가왕 시청률 잡았네요 2 ㅇㅇ 2015/07/20 987
465019 융합과학 참고서 질문이예요 1 부탁합니다... 2015/07/20 395
465018 해물파전 만들때 물과 부침가루 황금비율 좀 알려주세요 4 크롱 2015/07/20 1,253
465017 인간극장 국제결혼하는 커플요~~ 12 ~.~ 2015/07/20 7,086
465016 가을에 혼자 런던이랑 파리 2주 자유여행가려구요 6 겁쟁이 아줌.. 2015/07/20 2,104
465015 배드민턴 쳤는데 허리가 아프네요 ㅠㅠ 2015/07/20 1,492
465014 2015년 7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20 485
465013 청치마 사려고 하는데요 2 질문 2015/07/20 803
465012 살빼고 나니 나태해져서 미치겠어요. 3 86533 2015/07/20 3,424
465011 직구하려는데...우회접속도 막을 수 있나요? 1 직구 어렵네.. 2015/07/20 767
465010 도와주세요..컴퓨터 화면이 갑자기 세로가 되었어요 3 기계치 2015/07/20 2,005
465009 초등학생 방학 식단 여쭤봐요 2 맛있는거 2015/07/20 1,259
465008 야후 뉴스, 국정원 직원 ‘현안’과 관련한 유서 남기고 자살 light7.. 2015/07/20 647
465007 로필 2 주열매가 그리워요 6 ㅇㅇ 2015/07/20 1,662
465006 청계산 냇가집 오리로스 드셔보신 분 2015/07/20 674
465005 소화 안 될때 매실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어요. ㅠ 10 ㅠㅠ 2015/07/20 5,381
465004 맞춰주기만 바라는 남친과 헤어지고 결혼생각 싹.. 11 아휴 2015/07/20 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