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살... 가사 도우미 어떤가요???
아이 셋 있구요.
남편 회사 다니구요.
제가 할 수 있는게... 참 없네요.
가사 도우미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일은 제가 하면 야무지게 하는 편이구요.
1. gkdtkd
'15.7.7 11:00 AM (114.205.xxx.107)댁이 어디세요?
제가 도움받고 싶어서요2. ...
'15.7.7 11:00 AM (175.121.xxx.16)애 셋은 자기가 자기 앞가림 하나요?
3. ...
'15.7.7 11:03 AM (221.151.xxx.79)위에 못되처먹은 댓글을 무시하세요. 근데 좀 걱정되네요. 젊고 이쁜 가사도우미 경계하는 아줌마들도 많거든요.
4. ㅇㅇㅇ
'15.7.7 11:04 AM (211.237.xxx.35)뭐 무슨 자격증 따서 자격증으로 하는일 할거 아니고, 노무직쪽으로 마음 정했다면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일시작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주방 아주머니들도 30대에 시작하신 분들이 4~50대에 시작하신 분들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일하시더라고요.
그것도 나름 경력임..5. ...
'15.7.7 11:04 AM (14.52.xxx.175)체력이 받춰주고 집안일 잘 하신다면
도전하실 만하죠.
아이들 돌봐줄 사람이 있으면 더 좋겠구요.6. ...
'15.7.7 11:04 AM (203.226.xxx.102)네 아이들은 자기 할 일 하는 편이구요.
남편이 알면 어쩔지 모르겠지만...7. ...
'15.7.7 11:09 AM (163.152.xxx.89)가사도우미는 '나'를 포기하고 일하셔야 편해요
나란 존재는 없다. 고로 자존심도 없다
이런 각오로 일해야됨.
울면서 뛰쳐나간 사람들이 가장 많은 직업이 가사도움미래요8. 다른일 하세요
'15.7.7 11:14 AM (180.65.xxx.29)여기보니 목걸이 없어졌다 ,화장품 푹푹내려가더라 . 생필품 없어지더라 하는 글 보면
차라리 딴일하지 그일은 못할듯 싶어요. 청소해주고 의심받고 하면 그것만큼 비참한거 없을듯해요9. 애
'15.7.7 11:15 AM (111.65.xxx.96)애봐주는거는 어때요.
10. 37이면
'15.7.7 11:15 AM (183.100.xxx.232)아직 아이들 나이도 엄마손 필요없을 정도로 크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세 아이 키우기도 녹록치 않을 때인데 일단은 몸을많이 써야하는 일이라 장기적으로는 몸이 상할 것 같아요.
오히려 아직 젊으시니 자격증이나 뭐 이런것애 도전해서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계획해보세요11. 음냐
'15.7.7 11:17 A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맞아요 윗분 말씀대로
아직 37세면 장기적으로 하실수 있는 일을 하세요12. 음.
'15.7.7 11:27 AM (121.55.xxx.12)하실수만있다면야~.
예전에 도우미도움 받을때 36~7정도 되는 언니였었는데 아이있어서 메이는 시간은 일을못하고 도우미가 프리하니 좋다시면서 도우미일했었는데 다른분보다 훨 힘도좋고 일도잘하고해서 인기 많은 도우미로 등급하는데 얼마안되어서 너무 바쁘시드라구요. 정말 단시간에 단가도 다른분보다 쎘어요~ 그래도 도우미 도움받을려면 그언니 생각나드라구요. 한번왔다가면 집 반짝반짝 정리정돈 잘되어있고 기분까지 상쾌했으니요.13. 123
'15.7.7 12:12 PM (211.252.xxx.253)예전에 저 친정서 산후조리할때,
친정어머니는 저 산후조리하고, 임시로 가사도우미를 쓰면서 청소 등 집안일을 맡기신적이있는데
그때 오셨던 분이,, 30대 중반이셨어요.
엄청 일도 성실하고 깔끔하게 해주셔서,,,
굉장이 좋게 봤던 기억이..
엄마도 나이많으신 분이 오는거 보다 좋다고 하셨구요,14. 경험자
'15.7.7 2:40 PM (125.141.xxx.175)경험자로서 몇자 적을께요.
저30대 중반에 시작했고
그 전에 아이들 유치원 간 시간에만
식당 서빙 알바했었구요
나름 빠르고 깔끔해서 보너스?도 자주 받았으나...
현재 생각하면
돈이 없어 못 사는 형편 아니였다면
자기개발 공부 할껄 하는 후회가 되요.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미술심리.독서심리.....등
배울게 무궁무진해요.
시간 되는 대로 공부 하며
직장 알아보세요.
한가지 더
처음 하실때 너무 힘빼시면 골병나요.
못된 사람 만나면
초보 이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첫날 목록 쭉 빼서 하라하고 성심성의껏 해 주면
안부릅니다.
이런식으로 대청소 개념으로 사람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게으름 부리라는것이 아니고
처음엔 요령껏 적당히 해주세요.
건강유의하며 일 하세요~15. 차라리
'15.7.7 3:43 PM (14.34.xxx.210)마트 캐셔 하세요~
너무 젊은데 가사 도우미 하기는 시간이 아까워요!16. ...
'15.7.7 6:26 PM (59.6.xxx.86)저희집에 오시는 분 청소랑 정리 만 하시는데 정말 전문적으로 잘해주셔요
그분같이 해주시면 전문직 같더라구요.
하루에 오전 한타임만 하시면 일당이 4 만원에서 5만원인데 (일잘하시는 분들은 5만원받으세요)
액수는 크지 않지만 살림잘하시고 손빠르신 분들이라면 파트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괜찬을 거 같아요. 다른 일자리는 파트가 힘들자나요. 일 잘하신다는 소리 들으시면 가격 올려주고 계속 쓰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요. 시간되시면 정리하는거 자격증같은거 따놓으시면 그런것도 해주신다고 해서 같이 전문적으로 하심 어떨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4239 | 대치동,도곡동에 있는데 왜 '개포'우성 이예요? 7 | 아파트 | 2015/07/16 | 3,765 |
464238 | 위택스wetax 로 재산세 인터넷 납부시에요... 3 | .... | 2015/07/16 | 974 |
464237 | 차 바꾸고 싶당 7 | 쪼매매 | 2015/07/16 | 1,512 |
464236 | 커피매니아님들 하루 커피 몇 잔 드세요? 19 | @@ | 2015/07/16 | 3,094 |
464235 | 매주 절에 다니는 분들 있나요? 10 | 궁금 | 2015/07/16 | 2,201 |
464234 | 강남서초 간호조무사 급어 어떻게 되나요? 6 | dma | 2015/07/16 | 2,556 |
464233 | 바람이 선선하네요 7 | 저녁 | 2015/07/16 | 1,386 |
464232 | 일 못하는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36 | .... | 2015/07/16 | 22,562 |
464231 | 소파를 사려는데요 5 | 소파 | 2015/07/16 | 2,646 |
464230 | 직원여행앞두고 직원과불편할때 1 | ᆢ | 2015/07/16 | 528 |
464229 | 대구분들 대구 동화사라는 절이 유명한절인가요? 8 | ᆢ | 2015/07/16 | 1,183 |
464228 | 오늘의tv 어플 당장 지우세요!!! 13 | 헐 | 2015/07/16 | 21,380 |
464227 | ↓궁구미 감옥시리즈 답글달지말고 무시해봅시다 냉무 18 | 지치지도않네.. | 2015/07/16 | 1,013 |
464226 | 이케아 침구류 어떤가요? 2 | 나비잠 | 2015/07/16 | 2,181 |
464225 | (뉴스룸)tv영화 무료 링크 클릭하면 안되겠어요... 6 | ㅇㅇ | 2015/07/16 | 1,417 |
464224 | 딜레마에 빠짐 39 | 고민 | 2015/07/16 | 4,833 |
464223 | 음성파일을 블로그에 어떻게 붙이나요? | 컴맹 | 2015/07/16 | 349 |
464222 | 오이지 건지고 난 소금물 쓸 곳 있을까요? 2 | 입맛돋움 | 2015/07/16 | 1,533 |
464221 | 보통 남편들 다 이런가요? 1 | 음 | 2015/07/16 | 766 |
464220 | JTBC 손석희 뉴수 주소 날립니다~ 2 | 포인트 | 2015/07/16 | 434 |
464219 | ‘방산 비리 1조’ 줄기만 캐고 뿌리는 못 캐 1 | 세우실 | 2015/07/16 | 541 |
464218 | 엄마 살살 녹이는 6살아들 2탄이에요^^ 60 | 세라 | 2015/07/16 | 8,672 |
464217 | 저는올해43살 다들자식들나이가 어케되세요? 78 | ㅎ | 2015/07/16 | 17,081 |
464216 | ᆞ 17 | ᆢ | 2015/07/16 | 3,195 |
464215 |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딸 하나요~ 1 | 드라마 | 2015/07/16 | 8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