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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부터 진짜공부가 시작된것 같아요

중딩1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5-06-23 16:11:48

아들아이가 중학생이 되엇는데요.

초등학교 시절공부는 연습게임이었나 싶게

중학교 공부가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초등학교땐 기말때도 제법 공부를 잘 따라와서 공부머리 괜찮구나..했는데요.

중학교에 오니 공부깊이가 정말 달라져서

그애가 이애맞나...싶네요.ㅎ

 

국어는 체언,용언,형태소 나와주시고,

부사와 관형사 헷갈려주시고ㅜ,

과학의 힘과운동은 또 물리파트라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아무튼 초등때 척하면 척 알던 상태?는 어디로 간건지....

 

평소 영수만 하지만,

기말고사 공부기간 3주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전교권에 들어야하는데,

과연 ㅜ.

 

급기야 돌머리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ㅎ.

정말 중학공부부터가 진짜 공부시작인것 같아요.

고등엄마들이 들으면 웃겠죠?

IP : 211.54.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3 4:38 PM (1.212.xxx.227)

    저희 아이도 중1인데 국어공부할때마다 모르는 단어들이 줄줄이...
    이번엔 기말고사라서 과목도 많고 거기다 수행평가 과제하느라 공부할 짬도 별로 안나더라구요.
    어제 문제집 채점해주다가 제머리도 멘붕왔어요. 저희 중학때보다 난이도가 높아진것 같아요.
    가끔 안쓰러워요.

  • 2. ...
    '15.6.23 5:29 PM (220.76.xxx.234)

    중등은 단순암기면 충분하고
    고등은 좀 더 깊이가 있고
    대학가면 정말 머리가 안따라준다..서울대 다녀도 자괴감느끼는듯

  • 3. 한자의향연때문에
    '15.6.23 5:53 PM (203.226.xxx.28) - 삭제된댓글

    중딩공부는 초딩때 알던거를 학술용어( 즉 한자)로 설명하는게 많아서 더 멘붕이너 같아요
    저도 전교권이었다가 중1학년 1학기 죽 쑤고. 2학기에 저걸 알고 나서 다시 전교권됐는데
    그 한자들에 매이지말고.. 이게 말만 어렵게 해놧지 니가 다 초딩때 알앗던 거라고 설명해주심 좀더 와닿지 않을까요..
    저에겐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었어서... 중학교 처음가서 진짜 멘붕왔었거든요ㅠㅠㅠ
    그리고 단어 전치사 접두어 과학도 그렇고.
    한자 뜻을 잘 생각해보면 그 개념이 나와요...

  • 4. 중등은
    '15.6.24 10:42 AM (124.199.xxx.219)

    어느 정도 성실만 해도 다 따라가죠.
    아직 시작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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