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요.

기독교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4-12-21 23:34:37
앞으로 업무상 밀접한 관계를 갖게될 사람이 열렬한 기독교 신자세요. 이 분한테 종교강요 당하기 싫은데 그 생각을 단념도록 하고싶어요.  

저는 무교인데요. 무교라고 하면 교회다니자고 할거같은데 불교믿는다고 하는게 오히려 좋을까요??  

개신교인 입장에선 무교. 불교 중에 어떤 사람한테 포교하고 싶은 생각이 더 드는지요? 

IP : 175.223.xxx.1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1 11:42 PM (58.140.xxx.162)

    친구도 아닌데..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요^^
    나중에 진짜로 부담스럽게 하면
    관심 없다고, 업무 얘기만 하면 좋겠다고 하세요.
    괜히 불교 믿는다고 지어서 말하는 것도
    그거 자체가 이미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서요.

  • 2. ...
    '14.12.21 11:44 PM (180.229.xxx.175)

    절에 다닌다고 해두 예수님 사랑하세요~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불가입니다...그 사랑을 좀 보편 타당 상식적인곳에 쓰시길...

  • 3. 인생의 해답
    '14.12.22 12:40 AM (203.128.xxx.21)

    교회 다닌 사람이 얼마나 싫으셨으면 회피하고 싶으실까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사과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정확히 아신다면 믿지 않을 분은 없을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해답은 '예수님'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어떻게 알고 믿느냐입니다.
    성경도 하나님 말씀이라고는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믿을수 있느냐입니다.

    인류역사상 4대성인(공자,소크라테스,석가,예수)중에
    지금 현재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예수"입니다.
    어떻게 만날 수 있습니까? 죽은자 가운데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잘 찾아보시길)

    역사적인 부활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인간)가 그리스도(하나님)인 증거는 부활밖에 없습니다.
    부활이 정말로 확실하다면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고,
    성경에 천국과 지옥등 내세가 분명히 있음을 믿을 수 있습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이해가 되든 안되든 전체를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피조물인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를 믿는 모든 사람의 주인이 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을 때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해결됩니다.

    만족함이 없던 자, 부활의 주님으로 다 가진 자가 되다!
    - 춘천한마음교회 박주향(206부)

    저는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합니다.
    제 인생을 되돌아보면, 부유한 집안에 태어나서 하고 싶은 것 다하고
    갖고 싶은 것 다 가졌기 때문에,
    또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최고의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아니면 좋은 직장이 있기 때문에 이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었어요.
    부활하신 주님을 제 마음에 주인으로 믿게 되었기 때문에
    제가 큰 확신으로 기쁘게 살 수 있는 것이었어요.

    간증보기 : http://youtu.be/vM1pCMt_lDc?t=24m14s

  • 4. ....
    '14.12.22 12:46 AM (86.183.xxx.126)

    사람들과 부딛쳐서 살아야 하니..

    정말 힘드시겠다 ㅠ

    우리나라는 정말 마약한 사람처럼 종교를 전도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받는 사람의 의도는 무시된채 ..

  • 5. 맙소사
    '14.12.22 12:53 AM (1.230.xxx.220)

    중증 환자가 댓글 단 사람중에도 있네요.헐

  • 6. 666
    '14.12.22 1:15 AM (121.140.xxx.115)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486604&cloc=olin...

    저위에 긴댓글 단 분... 부산에서 얼마전에 사망판정후 되살아나신분 있는데 이분도 님이말한 케이스인가요???

  • 7. 모두 다요.
    '14.12.22 1:15 AM (211.205.xxx.249)

    자기 교회 아니면 다 포교대상이에요. 교회 얘기 비슷한 것만 나와도 그냥 자르세요. 안그러면 계속 말섞고 집요한 포교시작이에요. 정말 바퀴벌레 같아요.

  • 8. ....
    '14.12.22 1:48 AM (118.176.xxx.254)

    원글님 센스 있는 댓글 보고 웃었네요 ㅋㅋ
    지인이 종교 강요해도 잘 대처 하실것 같아요..

  • 9. ,,
    '14.12.22 1:49 AM (115.143.xxx.15)

    일요일 일 있다하셔요~이웃에도 그런분이 있어서..일요일마다 시댁가기로 되있다고 했네요..반은 사실이고~~
    정말 싫다 싫어...

  • 10. ....
    '14.12.22 3:23 AM (223.62.xxx.72)

    작은 개척교회도 동네마다 있는데

    관광버스 대절해서 그 동네 사람들까지 실어나르는 대형 교회 보면

    예수님이 한 분은 아닌 거같아요

    아님 상도덕이 없는건지...

  • 11. 제 경험을 말하자면
    '14.12.22 4:17 AM (121.162.xxx.147)

    전 가톨릭 신자인데 예전에 일하다 만난 분이 개신교 신자였는데 평소 자신의 교회가 가장 성경을 올바로 가르친다며 자랑을 했었어요.
    어느날 저보고 영화를 보러가자하셔서 가는길에 우연히 그분들의 교회사람들 여럿을 만나고 갑자기 근처 카페에 들어가더니... 준비해온 성경책을 꺼내더니 저보고 읽으라고 하더군요...
    그후 그분이 콘서트에 가자더니 교회 행사에 데리고 가는 겁니다 ㅋㅋ
    제가 어렸기에 멋모르고 갔던 것이지요...
    우연히 그 교회에 가봤는데 침례교더라구요... 사무실 같은 곳을 임시로 빌려서 아무런 인테리어도 없이 의자만 놓고 예배를 하더군요. 약간 이단 같았습니다. 예배때 침례받을 사람 나오라해서 여러 사람들이 욕조에 들어가서 몸을 적시더군요... 예배가 끝나니 각 조별로 선교할사람 전략을 세우는데 누구에게 영화를 보러가자 했다던지 그런 식으로 약속을 해서 길에서 우연히 교인들을 만나 교회로 데리고 가는 수법을 쓰더라구요... 마치 다단계 같았습니다.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구요... 개신교도 이단도 많고 정말 이상한 교회도 많아요... 지나치게 전교하는건 일단 의심을 해야 될거같아요. 십년 전 일이지만 저는 글쓴 분이 잘 판단하시기를 바래요 ㅎㅎ

  • 12. ㅋㅋㅋ
    '14.12.22 9:1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커피 마시러 가자길래 따라갔더니 커피숖, 집에 친구들 초대했는데 너도 오라고 해서 갔더니 목장예배...
    무료 요리교실이라고, 하도 오라고 권해서 가니 암웨이 그릇 파는데였던 거랑 같은 상황.
    교회는 다단계랑 동급이네요.
    멤버들 미친 것도 비슷하고.

  • 13. ㅋㅋㅋ
    '14.12.22 9:1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오타 정정-커피숖이 어니라 교회 커피숖

  • 14. Timhortons
    '14.12.22 10:15 AM (115.139.xxx.125)

    그냥.... 우리 아버지 목사예요 하면 됩니다.

  • 15. 윗님 딩동
    '14.12.22 11:00 AM (218.52.xxx.130)

    아이 친구엄마가 무교인 저에게만 전도하고 다른 교회다니는 엄마랑은 절대 교회얘기 안해요. 오히려 그 분이랑 더 친한데... 결국 교회는 다단계사업 맞아요. 님도 다른 교회소속인것처럼 하면 오히려 편할지도 몰라요.

  • 16. 진짜 기독교인들은
    '14.12.22 1:59 PM (119.149.xxx.44)

    자기가 열렬한 신자라는 식으로 티가 안 나요.

    열렬한 신자라는 걸 주위에서 알 정도면.....

    사실은 좀 사이비틱한 부류들이죠......

    되도록 멀리하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102 스카이병원 이름바꿔 다시 영업하네요 6 2015/01/12 2,692
455101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운명을 개척하는 근대인의 탄생(마지막 편.. 스윗길 2015/01/12 702
455100 나이가 든다는 건... 21 ... 2015/01/12 5,409
455099 2015년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2 671
455098 부탁해요!!살면서 받았던 감동의선물을 얘기해주세요 6 감동 2015/01/12 1,587
455097 친정아버지 보청기를 해드려야하는데요. 9 친정아버지 2015/01/12 2,192
455096 운동 칼로리 계산좀 부탁드려요 1 ;;;;;;.. 2015/01/12 627
455095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 A양과의 부당 거래 투잡 2015/01/12 4,134
455094 이너시티프레스, 한국의 표현의 자유 억압에 대해 보도 1 light7.. 2015/01/12 951
455093 또봇 미니를 이마트에서 샀는데 오리지날로 찍혀서 차액이 만원정도.. 2 뭔가 2015/01/12 1,164
455092 주말에 시어머니 시누 방문 18 정말 2015/01/12 5,382
455091 박창진 사무장 응원 서명 받고 있네요 17 [아고라] 2015/01/12 1,629
455090 남편이 며칠째 돌아오지 않아서 30 기다림 2015/01/12 17,894
455089 집근처 선원에서 불교 강좌를 들으려고 하는데요.. 4 궁금 2015/01/12 1,499
455088 레지오에밀리아 유치원 리스트, 장단점등 알고싶어요 5 Secret.. 2015/01/12 5,919
455087 지금 이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는 분들은.. 8 HHSS 2015/01/12 1,489
455086 언니가 딸만 셋인데요. 13 입만 살아서.. 2015/01/12 6,665
455085 느타리버섯 볶음 냉동 해도 되나요? 3 나비 2015/01/12 1,268
455084 경남 부곡 갈 곳이나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1 봄에 2015/01/12 2,026
455083 남편이 스미싱문자를 클릭했는데요. 2 잠다잤다 ㅜ.. 2015/01/12 1,496
455082 극심한 편식하는 유아 혼내도 되나요? 어떻게 해요? 9 2015/01/12 1,471
455081 배추찜할때 배추는 어떻게 씻나요? 3 ,,, 2015/01/12 1,417
455080 제가 엄마와 많이 닮았네요. 1 엄마 2015/01/12 827
455079 장미빛 연인의 회장님 2 ... 2015/01/12 2,064
455078 위가 규칙적으로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5/01/12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