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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제가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까요...극복하신분들.....

자꾸.... 조회수 : 2,850
작성일 : 2014-12-21 20:20:41

같은단지 내에서 이사온지 이제 5개월째에요.

 

같은단지내 첫번째 집은 그렇게 심하게 층간소음을 못 느꼈어요...집주인 매매만 아니였음 오래 살고 싶었죠..

 

집주인이 집을 팔아 어쩔수 없이 같은단지로 이사왔어요.

 

새로 온집이요? 정남향에. 고층에 . 엘레베이터에서 이웃사촌들도 넘 좋구요. 전망도 탁트여 저멀리 한강도 보이고

야경도 어느호텔못지않게 좋아요....

 

근데 문제는 바로 윗집이에요....이사온후부터 쿵쿵쿵소리가 심하더라구요.. 첨엔 참자참자 했는데.

이제는 밤 10시넘어서부터가 시작이에요.

낮에는 참아요...근데 그 소리가 10시넘어서까지 이어져요. 낮에는 티비켜놓고 라디오 틀어놓고 한다지만,

밤9시넘어서는 애들도 재우고 조용하잖아요....

 

어제 두번째로 관리실 콜하여 윗층에 말해달라 부탁했어요. 조금뒤 관리실 아저씨가...다시 연락와선..

"금방끝난대요. 죄송하대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그렇게 진상은 아닌가보다 곧 끝나겠거니 했는데.

밤 11시 넘어서까지 가구끄는 소리. 쿵쿵쿵쿵소리가 넘 심하게 나더니 11시넘어야 잠잠해졌습니다.

관리실콜 한지 40분이 지나서요.

 

이사와서 그집아들이 베란다에서 이불빨래하고 바로 베란다 틀에 그냥 널어놔서 베란다에서 책보고 있던 우리애 책에

물이 후두둑 들어와 젖은적이 있어서 올라간적이 있었어요. (이불빨래 물양 어마어마하잖아요..탈수도 안한)

이래이래해서 애 책이 젖을정도로 물이 들어왔다 앞으로 이런일이 있으면 연락달라 문이라도 닫을수 있게 ..그렇게 말하고

내려왔었구요.

 

그 뒤로 창밖으로 이불널고  ....이불털고... 난리도 아니길래...그건 그냥 제가 보고 문 닫았어요.

근데 문제는 발매트....햇살좋은날 또 베란다에서 아이와 놀고있는데...(남향이라 햇살이 넘 따듯해서 베란다에 매트깔고 책읽고 그림그리고 그래요...) 진짜 어마어마한 먼지가 방충망 사이로 들어와서 그건 도저히 못참겠길래

밖에 내다보고 먼지 들어와요. 소리치니 그집 아저씨가 죄송합니다. 그러고 말더라구요...

 

그 뒤로도 전기안마의자같은 진동소리 (천정이 울려요...) 발 쿵쿵쿵쿵 . 꼭 무슨 대리석 탁자끄는 소리같은거.

많고 많은데...그냥 내가 참아야지 하고 넘어가는데요.....

 

어제는 밤늦은시간이라 도저히 못참고 콜했었던거구요.

 

근데도 별 효과가 없는거 같아요. 윗층은 꼭대기라 윗집 스트레스가 없는지 무뎌졌는지...그냥 조심하는게 없어요.

조금이라도 노력이라도 하고있다라는게 보이면 저도 그리 깐깐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넘어갈거에요.

 

먼저 집보러 왔을때.. 아줌마 아저씨 두분만 사시는데...조심스레 층간소음에 대해 물어보려하니

아저씨가 뭐라 말하려는걸 아주머니가 웃으며 막으시고 없어요. 그러셨거든요..

저도 어차피 같은 아파트라 여긴 층간소음에 강한 아파트려니 하고 더 자세히 안물어봤던거구요.

 

-----------------------------------------------------------

보니까.....윗집은 그냥 아랫집 개가 짖나보다 하고 마는거같아요.

저도 막 악다구리로 머리채잡고 싸우는 대범함(?)도 없어요. ㅜㅜ 사실 관리실도 엄청 용기내서 한거에요.

편지를 써볼까도 생각도 해봤구요. 그저 30층 사람이랑 엘베같이타면 소심한 째려봄?정도에요.

얼마전엔 진짜 완전 미친척 하고 막대로 윗층 탕탕탕탕 쳤는데. 신랑이 난리난리...

 

이제 이사온지 5개월 또 이사갈데도 없구. 이사갈돈도 없구요..

저만 참으면 돼요..ㅜㅜ 울 신랑도 층간소음 심하네 하는데요...그래도 어쩌겠어..이러니..

어떻게 넘겨볼까요? 윗집은 그렇게 제가 이사와서 몇번이나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는데도..

달라진게 없으니...앞으로 아무리 관리실통해 얘기하고 말해도 별로 달라질거 같진 않아요.

네가 나가라 우린 윗층이다 뭐 이런거 아닐까 싶어요...

 

 제가 어떻게 마음을 다잡을까요. 한번 이렇게 신경을 쓰니 하루종일 마음도 몸도 너무 힘들어요.

그냥 무던하게 그래...또 시작이군 그러려니...하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원래 저희 집에서도 큰애 쿵쿵거리는거 못하게 하고 하도 엄하게 해서 친정엄마, 신랑은 저 땜에

애 기죽는다고 맨날 그래요....걸을때도 발레 팁토팁토 처럼 해서 소리잘 안나게요...매트도 깔게요..

 

제가 윗층땜에 스트레스 받으니 아이한테 화도내고. 이사갈수도 없지만, 이사간다 하더라두

앞으로 1년이상을 더 살아야 하는데요. 어제오늘 감정처럼 그렇게 살순 없잖아요.

 

마음을 비우고 여유있게 넘어가보신 분들 계실까요?

너무나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ㅜㅜ

진짜 다 좋은데....너무 오래오래 살고 싶은데...윗층땜에 어디든 날라가고 싶어요.

IP : 1.233.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유니와
    '14.12.21 8:28 PM (112.158.xxx.11)

    전 이래서 아파트가 너무 싫어요 ;;;;
    단독을 꿈꾸며 돈 모으고 있습니다
    피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더라구요

  • 2. 소음
    '14.12.21 8:32 PM (175.113.xxx.180)

    에휴..실제로 3일 전인가 층간소음으로 시비가 붙어..

    30대 어떤 분이 층계에서 굴러 목숨을 잃었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극도의 감정 충돌이 부른 ㅠㅠ

    제 친구 이전에 애기들 키울 때 애들이 아무리 조용히하라고 시켜도 통제가 안되는 말썽꾸러기들.

    제가 잠시 놀러간 2시간 동안 인터폰이 3번 이상 오더라구요 나중에 들어보니 넘 지쳐서 오히려

    그 분들이 이사가셨다고 ㅠㅠ 잘못은 건설사가 했는데. 이웃간의 불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 3. banana2808
    '14.12.21 8:39 PM (1.246.xxx.212)

    에구~힘드시겠어요
    저도 1년전에 윗층 살던 인간들이 어찌나 뒷꿈치로 쿵쿵거리고 초딩아들 둘이 뛰어댕기고,아줌마는 12시 넘어서까지
    뭘하는지 우당탕탕거리고....
    정말 살인충동 일어난다니까요
    저도 아이 키우지만 딸들이라 조용하기도 하고 밑에집에 피해갈까봐 조심조심 슬리퍼 신고 걷게 하거든요..
    밑에집에서 애들 묶어놓고 키우냐고 왜케 조용하냐고 할정도인데 이놈의 집구석은 얼마나 무식한지 말이 안통해요
    죄송하지만 슬리퍼 좀 신어달라니까 자기는 불편해서 안신는다고ㅠㅠ
    결국은 한판 붙고서 전세기간 다되서 윗집이 이사 가는걸로 끝났네요
    그런 인간들은 진짜 답없어요
    그래도 혹시 자기들이 그렇게 시끄러운지 모를수 있으니까 편지를 써보시던지 한번 올라가서 말씀한번 해보세요
    양심있는 인간들이면 미안해하면서 조심할꺼에요
    남일같지 않아서 제가 다 속상하네요

  • 4. ...
    '14.12.21 8:40 PM (211.177.xxx.5)

    자~ 이제 우퍼를 사세요... 진짜 그런 무개념 짜증나요... 조용히 우퍼를 트시는 겁니다... 그럼 지도 알겠죠.. 이런 소음이구나.. 괴롭구나 조심해야겠다~

  • 5. 솔직히
    '14.12.21 8:42 PM (210.205.xxx.161)

    애나 낮은 좀 낫죠..
    애도 없는 백수 바글바글한 집구석이 밤낮없는게 문제죠.

    문닫으면 남이라는 이기적 공간이 만든 부작용이라고 봐요.

    그리고 저집보다 더 심한집있을꺼야라고 생각하고
    베란다문 잠그고 산지 5년인 저희도 있습니다.
    밤낮없이 털고 버리고하는집아래 살아온 노하우예요.
    커튼치고 문닫고 살기..여름이던 겨울이던 일년내내 밤인 제란다..그냥 벽이려니.........

  • 6. 우퍼
    '14.12.21 8:42 PM (110.12.xxx.221)

    우퍼를 사세요!

  • 7. 우퍼
    '14.12.21 8:45 PM (110.12.xxx.221)

    그리고 전 앏은봉으로 칩니다.
    층간소음이 나는정도니
    참다참다
    막 치니 양심은 있는지 덜 뛰더라구요.
    혹시나 마주치면 절대 저자세로 나가지마세요.
    좀 까칠해보여야.그나마 눈치?라도 보더군요.

  • 8. 원글
    '14.12.21 9:17 PM (1.233.xxx.6)

    짧은 사이 댓글들이 많이 달려 ...너무 감사해요...위로해주시고 같이 화내주시고. 왜 쿨하게 난 못넘기는가 자책도 하고 그랬는데요. ㅜㅜ 가끔 천장좀 쳐줘야 겠어요. 우퍼말씀해주신분들...안그래도 요새 위@@에서 일체형 우퍼 완전 검색도 하고 그랬는데...이제 5개월인데 나아지겠지...하고 말았거든요...근데 그거하면 오히려 옆집도 피해입는다는 글도 82에서 본것도 같아서요...그건 마지막 보류로 놔두고 좀더 알아볼께요...감사해요....그리고 저 위에 베란다문 잠그고 사셨다는분...정말 대단해요. 5년이나..ㅜㅜ 제가 결혼전에도..결혼후에도 우연치고 내내 동향에서 살다가...진짜 첨으로 정남향에 살고있어요. 그것도 완전 탁트인 고층에선요...이런 신세계가 없어요. 정말 따뜻한 햇빛....집에오면 너무나 밝고...이 추우날도 베란다에서 아이들과 놀아도 한낮엔 덥구요. 아님 선선하고 시원할정도에요. 그러니 도저히 베란다를 포기못하겠는거 있죠.ㅜㅜ 여름엔 시원하게 열어놓으면 에어콘이 따로 없을정도에요......

    아무튼..댓글달아들 주셔서 감사해요...위의 방법들 꼼꼼히 써볼께요~~~

  • 9. 아휴..
    '14.12.21 9:44 PM (39.7.xxx.29)

    안타깝네요.
    맨 꼭대기층이 답이네요..
    층간소음 ..생각만 해도 미쳐버릴것 같아요..

  • 10. 그게
    '14.12.21 9:59 PM (125.185.xxx.131)

    아랫층이 참고 있다는 걸 못 말아차리죠.
    전 진상이 되었어요.
    떠들때마다 시끄럽다고 인터폰하고
    아파트가 작아 경비고뭐고 제대로 없어
    올라가서 천정이 울리고 전등이 흔들거린다
    읍소하고 나중엔 미친년되고. . . .
    둘중 하나 이사가야 끝나요.
    아니면 이기시던지요.

  • 11. 남편은..
    '14.12.21 10:25 PM (175.201.xxx.46)

    글쓴분 남편은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게 아니니까 층간소음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잖아요.
    그러니 글쓴분의 고통을 실감 못하고 참을만한 거예요.
    그런데 글쓴분 경우는 전업주부라면 하루 종일 집에서 살림할 때도 쉴 때도 계속 층간소음에 노출되고 심지어 자야 할 늦은 저녁에까지 소음이 이어지니 몸에서 스트레스 저항력이 극도록 떨어져서 더 고통스러운 거죠.이런 건 참는다고 참아지지 않아요.
    사람이 그래도 하루중 어느 정도는 소음없이 조용한 시간이 있으면 그래도 소음 발생시간대엔 어떻게든 좀 참아지거든요. 그런데 그런 시간조차 없이 계속 간헐적으로 소음이 이어지면 갈수록 스트레스만 커집니다.
    관리소에 말해도 소용없고 그냥 소음 심할 때 경찰 불러서 일단 직접 경찰이 층간소음 듣게 하세요.
    소음 먼저 듣게 한 후에 윗층 올라가서 경고조치 하게 하고요.
    그래도 소용없으면 우퍼 사용해서 그 인간들 조용해지고 잘 시간되면 틀어야죠.
    내가 힘든데 다른 사람들 고통 까지 생각할 정도면 그래도 여유가 있는 겁니다.
    정말 극한까지 몰리면 내가 죽겠는데 남들 눈에 안 들어와요.

  • 12. 원글...
    '14.12.21 11:08 PM (1.233.xxx.6)

    다시 원글이입니다. 사실....남편은님 글보고 ....많이 찔렸어요...맞아요...저는 전업이에요..신랑은 아침일찍 나가 밤 늦게 들어와요...일찍와도 8시 9시. 뭐하다보면 금방 잘시간이죠. 저는...평일도 그렇고 소음에 노출이 돼있어요. 물론 24시간쉬지않고 쿵쿵 거리진 않지만, 일단 위층이 나가있음 천국이고, 들어왔다 싶으면 쿵쿵이니깐요. 낮이든 저녁 8시까지든 그냥 저를 다독여요. 그래 낮이니까...참아야해. 아직 자기 전이니까 참아야해...이러면서요...그러다 버티다 버티다 지금 이제 폭발하려고 하니..

    .다시 그 화를 누를수있는 또다른 방법이 있는지 도저히 답이 안나와 물어본거였거든요...
    ( 친정엄마, 제일친한친구, 남편 사실 저보고 참으래요. 그냥 아파트살면 어쩌겠어...이러는데...제가 여기서 욱하고 나서면 나만 예민한 애가 되는거에요...)

    남편은님 글 보고 지금 저~방에서 자고있는 신랑보다 저를 더 심리적으로 꿰뚫고 계셔서 눈물나요..흐엉~

    경찰을 불렀다가, 혹시나 왔는데 막상 시끄럽지않아. 그럼 왠지 별거 아닌걸로 경비아저씨도 아니고 경찰까지 부르면 아마 신랑 절 무슨 예민증 환자로 취급할거 같아요....
    (문득 생각한건데....핸펀 동영상이나 캠코더로 해도 소리가 잡히는지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제가 강해지는 수밖엔 없을듯요...딴친구 남편보면 신랑들이 올라가서 잘만 얘기해주더만...
    저는 제가 나서서 해야해서...(우선 이런상황에 꼭 염소목소리가 돼서요...)
    아 진짜 왠만하면 좋게좋게 하고 싶었는데...나쁜사람들.

    우퍼도 다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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