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참 다사다난 했어요.
다정다감한 남편은 생활이 어려워지니 점점 배려 없는
사람이 되어가고 그 와중에 아이들은 잘 커 주었는데
전 조금만 더 써포트 해 주면 더 좋은 결과를 낳았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내년엔 어찌 잘 지내야 하는 걱정과
제가 일을 해도 남편이 벌린 사업의 여파로 돈은 끊임
없이 들어가고 ...
쓸려면 한도 끝도 없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고 견디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너무 남편이 밉네요.
제가 돈 많이 벌어오라 한적 없고 평범히 살길
원했는데 저한테는 사치였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미워요
어쩌지요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4-12-20 08:12:20
IP : 60.241.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4.12.20 12:53 PM (110.70.xxx.176)이 또한 지나가리라.
내년엔 나아질겁니다.
조금 만 참아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