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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에 뉴욕에 간다면 뭐 하시고 싶으시고 뭐 드시고 싶으세요?

...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4-12-16 23:58:39
저랑 남편이랑 둘이 이번 크리스마스(실제로 뉴욕에서 시간을 보내는 날짜는 23일 오전부터 26일 밤까지)에 뉴욕에 가는데요.
제가 슬슬 계획을 짜야 하는데 아 저 진짜 이런 거 못하거든요 ㅠㅠ

만약에 님들이 크리스마스에 뉴욕에 간다면 뭘 하고 싶으실까요?
가시고 싶은 핫한 레스토랑도 좋아요.
제가 임신중이라 바나 펍은 못갈 것 같아요.

일단 저희 커플은 뉴욕에서 1년 반정도 거주했었거든요.
그래서 유명한 관광지라고 책에 나오는 데는 이미 다 봤구요.
저희가 이번 여행에 더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맛있는 거 먹기랑 
무지 허름하지만 현지인들은 알음알음 가는 그런 맛집들...탐방이에요.
(뉴욕까지 가서 맛집 탐방이나 하는 저희는 그런 커플입니당..)

지금까지 제가 예매 해둔 것이나 생각 해 둔 것들은요.

24일 뮤지컬 예매 해뒀구요.
25일엔 메이시에 크리스마스 장식 해둔 거 구경 갈 거구요.
그 근처에 5-7층정도 되는 건물 외벽에 캐롤에 맞춰서 조명을 쏘던 게 있었거든요.
이게 제 기억엔 너무나 동화같고 환상적이었어서 그거 보러 갈 거구요.
길에서 군밤 사먹을 거구요.
다운타운 어디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팝오버에 딸기버터 주는데 있었거든요. 
하루는 거기가서 아침 먹을거구요.
그래도 뉴욕에 왔는데 센트럴파크 한 번 휘리릭 돌 거구요.
브루클린 선셋파크 앞에 타코 트럭이 있었는데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타코중 최고라서
하루저녁은 거기가서 타코 먹고 올거에요.

하...진짜 별거 없네요.

저희 숙소는 첼시마켓 근처에요.

이거 쓰면서 생각하니깐 아침 점심 저녁 어디서 뭐 먹을 지 거의 아무 생각 안 해놨네요.. 힝...


크리스마스에 뉴욕에 간다면 뭐 하고 싶으신지 어디 가시고 싶으신지 저에게 도움을 주세용.
IP : 198.255.xxx.14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12.17 12:01 AM (182.18.xxx.188)

    질문을 가장한 자랑글 ㅋㅋㅋㅋ
    저 뉴욕살땐 크리스마스 담날에 맨하튼 삭스를 비롯 백화점 싹 돌며 샤핑후 집에와서 친구들 불러 먹고 놀기

  • 2. ...
    '14.12.17 12:06 AM (198.255.xxx.149)

    자랑글 아닌데...ㅜㅜ
    제가 지금 뉴욕시에 살진 않지만 뉴욕주에 살거든요.
    그래서 쇼핑은 뭐 딱히 거기까지 가서 할 건 없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 가는 거였으면 쇼핑도 염두에 좀 뒀긴 했겠지요?
    ^^

  • 3. ㅎㅎㅎㅎ
    '14.12.17 12:06 AM (1.232.xxx.77)

    부럽네요.
    벽에 3D조명 쏘는 건 삭스핍쓰 멋진데 사람이 넘 많죠...
    첼시마켓에서 아침으로 서서랍스터? ㅎㅎ
    아! 뭐니뭐니해도 크리스마스엔 라커펠러센터죠. 맨날 똑같은 그 트리도 보고 스케이트장도 보고.

  • 4. ㅋㅋ
    '14.12.17 12:09 AM (115.143.xxx.202)

    질문을 가장한 자랑글 222222

  • 5. ...
    '14.12.17 12:10 AM (198.255.xxx.149)

    아 그게 삭스핍쓰라는 거에요?
    저는 뉴욕에 살던 때 본건데요.
    사실 그 땐 크리스마스고 사람에 치여죽는다며 안 나간다고하다가
    남편한테 끌려 나갔었어요.
    그러고 길을 걷다가 정말 정말 우연히 본 조명쇼였는데
    아 진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끝나고 막 아이처럼 박수쳤네요. ㅡ.ㅡ

    첼시마켓 커피가 뉴욕에서 마셨던 최고 커피라 거기에 아침마다 가서 커피는 마실 예정인데
    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거하게 랍스터 먹고 하루종일 랍스터 냄새 좀 풍겨 볼까요?

    그리고 아 제가 안 적었는데 그 트리도 보긴 할거에요 ㅋㅋㅋ
    안 보고 오긴 좀 섭섭하잖아요.

    댓글 감사해요. 삭스핍쓰 그것이 정확히 어디였는지 검색하러 갑니다. 쑝쑝쑝

  • 6. ㅎㅎㅎㅎㅎ
    '14.12.17 12:14 AM (1.232.xxx.77)

    핍스에비뉴에 있어요 라커펠러센터 건너편이에요.
    메이시 쇼윈도도 물론 보셔야죠 ^^

    할 게 또 뭐 있을까 맛집 생각나면 또 올께용

  • 7. ㅇㅇ
    '14.12.17 12:15 AM (221.165.xxx.204)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보러 가고 요즘에 랍스터바 핫 한데 뉴욕 본토 랍스터롤 이랑 랍스터 먹으러 가고 싶어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깐 luke's lobster roll이 유명한 곳인가봐요.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도 가보고 싶네요.

  • 8. ...
    '14.12.17 12:17 AM (198.255.xxx.149)

    검색완료 하고 메모지에 적어놨어요.
    제가 이거 보고오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도 이게 메이시 근처인 건 기억이 나는 모양인데
    정확히 어딘지 모르더라구요.

    메이시 쇼윈도 당연히 봐야죠. 이거 만드는 사람들 상받아야돼요.

    맛집도 알려주세용

  • 9. ...
    '14.12.17 12:19 AM (198.255.xxx.149)

    랍스터롤이랑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요. 검색하러 갑니당.

    저는 사실 베이커리나 커피 이런 거 잘 모르는데
    남편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이런 거 좋아해요.
    남편을 위해서 검색하러 갑니다. 쑝쑝

  • 10. ...
    '14.12.17 12:21 AM (198.255.xxx.149)

    아맞다!!
    베이커리 하니깐 생각 났는데요.
    그 왜 애프터눈 티 (홍차랑 티 샌드위치같은 거 2층 3층 접시에 놓고 먹는 거 있잖아요.)
    이거 파는 곳 없나요?
    남편이 이거 노래노래를 부르는데 제가 사는 오지는 이런 거 없어요. ㅠㅠ
    뉴욕에 있으면 오후에 한가하게 앉아서 한두시간 수다 떨면서 먹으면 좋을 듯 한데요..

  • 11. 저도
    '14.12.17 12:32 AM (110.11.xxx.118)

    가는데..참고해야 겠네요..랍스터 바라..ㅎㅎ

  • 12. ...
    '14.12.17 12:37 AM (198.255.xxx.149)

    저도님 저희 랍스터바에서 마주치는 거 아니에요?
    ㅎㅎㅎ

    아 그리고 저 금방 애프터눈 티 파는데가 많다는 걸 구글해서 알아냈어요.
    26일 호텔 체크아웃 하고 게으르게 슬슬 나가서 그중에 한군데에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오예 여기서 물어보고 답하고 제 메모지는 쭉쭉 쌓여 갑니다.

  • 13. 민들레 하나
    '14.12.17 1:22 AM (118.219.xxx.246)

    센트럴팍 입구 프라자호텔 지하 레이디엠 크레페케잌 추천하구요, 위에서 알려주신 랍스터 샌드위치 여기도 있어요. 크랩롤도 훌륭~
    모마 건너편 줄 긴~~ 푸드트럭 이집션이라는데 맛 괜찮아요.
    메그놀리아는 레드벨벳과 코코넛볼이 맛있었어요.

  • 14. 뉴욕
    '14.12.17 1:25 AM (116.127.xxx.177)

    저도 맨하튼에 6년정도 살았는데 이맘때쯤 맨하튼 이쁘죠~ 부럽네요
    조명쇼는 삭스 맞구요 근데 할러데이 시즌 저녁에는 이 근처 사람이 진짜 많아서 못움직일 정도일 때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전 가끔 울적할때 밤에 타임스퀘어 갔다오면 기운나기도 하고 그랬어요.
    맛집은 너무 많아서 뭘 추천해야 될지 몰겟는데 모마 안에 있는 식당도 근사하고 lukes lobster 라고 랍스터 샌드위치 맛있구요 레이디엠 케익도 맛나고.. 애프터눈티는 저렴하게 막 드시는 건.. 앨리스 티 컵인가 거기도 유명하고 플라자 호텔 로비나 만다린 오리엔탈 로비도 괜찮고 버그도프굿맨 백화점 안도 좋았어요~~ 여행 잘 하고 오세요^^

  • 15. 빨간양말
    '14.12.17 1:25 AM (70.50.xxx.82)

    어머나 어쩜 저랑 계획이 같으세요 ㅎㅎ 저도 23-26일 뉴욕가는 임산부에요 ㅋㅋ 베이비문겸 가는거라 저도 기대되요
    일단 23일 도착하면 피터루거 스테이크먹구 구경/쇼핑하고 저녁엔 가볍게 할랄가이즈 푸드트럭에서 사먹을라구요 (너무 좋아하거든요)
    24일은 구경/쇼핑하다가 첼시마켓근처 퐁듀집에서 먹고 밤에 트리니티교회 미사가보려구요
    25일은 왠만한데 다 닫으니까 아침엔 라뒤레브런치 그리고 크리스마스 스펙테큘러 공연보고 저녁엔 스시집 예약해놨어요
    26일은 애프터크리스마스 세일좀 보고 돌아오려구요 ㅎㅎㅎ 날씨가 별로 안추웟음 좋겟네요

  • 16. 빨간양말
    '14.12.17 1:26 AM (70.50.xxx.82)

    애프터눈 티는 라뒤레 아니면 왠만한 호텔에는 있을거 같은데요

  • 17. 민들레 하나
    '14.12.17 1:34 AM (118.219.xxx.246)

    사라베스는 기대에 못 미쳤고, 쉐잌쉑은 기대를 넘 많이 해선지 인앤아웃보다 더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 18. 민들레 하나님
    '14.12.17 1:51 AM (198.255.xxx.149)

    레이디 엠 크레페 케익은 정말 저희 남편이 매일 가자고 할 정도로 맛잇게 생겼네요.
    여기도 메모장에 올렸구요.
    그 이집션 트럭은 할랄가이 푸드트럭인가요?
    할랄가이라면 저희도 무척 좋아하던 길거리음식인데...
    이집션은 검색해도 안나와요.
    일단 메모장에 적어는 놨어요.
    저도 사라베스 별로였어요. 쉐익쉑은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못가고 이사나왔는데
    여기도 가봐야겠네요.
    다들 쉑쉑버거 쉑쉑버거 하니깐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 19. 뉴욕님
    '14.12.17 2:20 AM (198.255.xxx.149)

    저 앨리스 티 컵 검색 했는데 여기도 막 끌리네요. ㅋ
    저는 소박한 스타일을 좋아하고 남편은 영국 부띠끄 스타일 좋아해서 (왜 그럴까요? ㅡ.ㅡ)
    여길 가야할지 호텔로 가야할지 막 고민중이에요.

    감사합니다.

  • 20. 좋으시겠어요~~
    '14.12.17 2:50 AM (220.77.xxx.51)

    전 2년전에 거기서 크리스마스 보냈어요. ^^
    혹시 멜리사 컵 케익 (미니컵케익) 안 드셔보셨으면 드셔보세요. 저는 소호에서 먹었는데 유니온 스퀘어에도 있다네요.
    분위기 있는 곳은 딱 한군데 갔네요. 한군데 장조지가 하는 스파이스 마켓이요. 테이블이 너무 작아 짜증나려 했지만 음식은 괜찮았어요.
    남편이 제일 좋아한건 쉑쉑버거였지만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21. 지기맘
    '14.12.17 2:51 AM (70.208.xxx.254)

    뉴욕 오시려면 시간 계획 잘 세우세요. 오후 4시부터 어두워져요. 피터 루거 스테이크집은 꼭 예약 필수구요. 센트럴 파크는 춥고 볼거 없을텐데... 겨울이라. 눈이 내리면 몰라도. 버그도프 굿맨 쇼윈도도 멋져요. 그 앞에서 사진 찍으면 화보같이 나와요.

  • 22. 빨간양말님
    '14.12.17 3:09 AM (198.255.xxx.149)

    오마나 어쩜 그렇게 계획을 다 짜 놓으셨대요?
    애기 낳으면 이런 여행 당분간 올스탑이니깐 우리 재밌게 놀아 보아요.

    저는 원래 고진교 신도였는데요 임신하고 나니깐 정말 신기하게
    고기가 딱 먹기 싫은 거 있죠?
    그 전엔 집에서 밥 하기 귀찮으면 무조건 스테이크 였거든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 입맛 바뀐 게 제일 신기한 거 같아요.
    그래서 스테이크 하우스는 패스.

    저도 할랄 가이즈 먹을 거에요.
    ㅋ 여기 맛도 맛이지만 길에 앉아 먹는 그 느낌이 좋아요.
    뭔가 떡볶이 사먹는 느낌이랄까요.

    저 생각도 못했던 퐁듀!!
    오오 검색 완료 해서 저도 먹으러 갑니다. ㅋㅋ (따라하기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센트럴파크 남쪽에 잘 하는 집 있대서 거기로 가기로 했어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당.

    미사.. 이것도 생각 못했던 거네요.
    이것도 가봐야겠네요.

    25일은 거의 다 닫아요?
    힝힝힝..
    저희는 (아이고 뉴욕인데 안닫지.. )그랬거든요.
    열더라도 사람들 엄청많겠네요.
    얼른 저도 어디 가서 먹어야할지 생각 좀 해야겠어요.

    현재까진 다음주 날씨 괜찮은 거 같은데 뭐 날씨가 좀 안좋으면 어때요 뉴욕이잖아요.홍홍

    빨간양말님도 애기랑 조심조심 잘 놀다 오세요.

  • 23. 좋으시겠어요님
    '14.12.17 3:12 AM (198.255.xxx.149)

    남편은 쉑쉑버거 먹었다는데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대요.
    아놔..
    이번에 저랑같이 한입 더 먹어보기로 했어요.

    멜리사 컵 케익 검색하고 오께요. 쑝쑝

  • 24. 지기맘님
    '14.12.17 3:14 AM (198.255.xxx.149)

    안그래도 저 사는데도 4시면 해 지려고 시작하고 5시면 이미 깜깜. ㅠㅠ
    겨울이 여행하기 참 그래요 그쵸?

    센트럴파크는 뉴욕살때 그냥 찬찬히 걸어다니면서 데이트 많이 했던 데라서
    다시 가보려구요.
    황량하면 또 그 맛이 좋잖아요.

    감사합니다.

  • 25. ㅋㅋㅋ
    '14.12.17 3:31 AM (110.13.xxx.33)

    저도 뉴욕 살았지만
    그래도 이건 저장~!

  • 26. ...
    '14.12.17 3:38 AM (198.255.xxx.149)

    힝힝힝 팝오버카페는 얼마전에 문닫았다네요.
    저 그거 먹을 생각에 완전 마음이 팝오버 됐었는데.
    힝힝힝..
    혹시 뉴욕 사시는 분들 중에 팝오버카페같이 딸기버터랑 팝오버 나오는 데 아는 분 있으실까요?

  • 27. 아웅님
    '14.12.17 4:12 AM (198.255.xxx.149)

    ㅋㅋㅋ 제가 책임을 져드리고 싶은데 이미 임자있는 몸이라... ㅋㅋㅋ

    뮤지컬 안그래도 하나 예매 했어요 24일 오후표루요.
    남편의 어린이 취향에 맞춰서 라이온킹으루요 아하하하하

    팝오버말인데요.
    그 니만마커스 식당에 있어요?
    근데...그 식당이 어디죠? 구글하는데 안나와요.
    맨하탄에는 라스트콜만 있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아 두뇌는 써야 맛인데 요새 너무 놀았나봐요 한국말을 못알아듣는 지경에 이르네요.)
    저 지금 팝오버 먹고싶은 임산부 모드(=떼쟁이 모드)니깐 꼭 알려주세요 ㅋ

  • 28. 12년차님
    '14.12.17 6:59 AM (198.255.xxx.149)

    12년이나 사셨다니 뉴욕 정말 구석구석 다 아시겠네요.
    레스토랑 줄 서야되면 저흰 아마 그냥 서브웨이 먹고 말거에요. ㅋㅋ
    줄만 서면 호흡곤란 증세가 바로 오는 사람을 옆지기로 들인 실수..

    팝오버 데이빗 벌크가서 먹어야겠네요.
    오예오예

    지금 애 나오기 전에 최대한 놀아야 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는 임산부 모드라
    원래 성격으로는 아이고 뉴욕을 그 때 가믄 쓰나.... 이러면서 방바닥 긁고 있을텐데
    기를 쓰고 다녀오려구요.

    애 나오면 분위기 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은 한 5년은 못 간다더라구요.

    잘 놀고 올께요.
    감사합니당.

  • 29. ㅇㅇ
    '14.12.17 8:47 AM (59.11.xxx.79)

    임신중..입덧이 심해 두달째 문밖에도 못나가는데
    놀러다닐수있는 임산부들보면 정말 부럽네요..
    크리스마스에 나갈수나 있으려나...
    뉴욕도 글쿠...부럽부럽!

  • 30. 즐겨요 즐겨
    '14.12.17 11:43 AM (1.232.xxx.77)

    애기 낳으면 한동안 그런 데 못더녀요. 전 미친척하고 추운날 유모차에 애들 태우고 다녔지만 지금 다시 하라구 그러면 절대 못할 거 같아요. 그럴 기회도 없겠지만요.
    랍스터롤이랑 래이디엠케익은 프라자 호텔 지하에 있어요. 루크르 랍스타는 어퍼위스트에도 매장이 있는데 무지 작으니 굳이 찾아가는 것보다 그낭 프라자호텔이 낫겠네요.

    추우실텐데 한 끼는 라멘 어떠실까요? 아랫동네 가면 괜찮은 라멘집 많아요.
    콜럼버스서클 보실거면 타임워너빌딩 부숑베이커리에서 브런치 두세뇨.

  • 31. 즐겨요 즐겨
    '14.12.17 11:50 AM (1.232.xxx.77)

    (위에 이어)
    Per se 쉐프가 뷰숑도 책임진다 하더라구요.
    3층 내려와 사진도 찍으시고... 그 건너 크리스마스 로드샵 있을지 모르겠네요. 거기서 걸어서 신트럴파크 남쪽 핍스에비뉴 따라 쭉쭉 구경하세요. FAO 가셔서 어린애들처럼 구경도 하시고 발피아노도 치시고. 쭉 내려가면 라커펠러센터 삭스핍스 샌패트릭성당 보세요.
    쓰고 보니 시간이 애매하네요. 오번가는 붐비더라도 이브 저녁에 가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아아 부러워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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