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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제사라고 하지만.....

성격은곧신념 조회수 : 3,910
작성일 : 2014-12-15 17:40:47
저는 30대 중반 미혼 여자이고요. 형제관계는 언니랑 저랑 둘이에요.

부모님 두분 다 가셨고 , 아빠는 가신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엄마는 좀 오래됐어요.

언니가 해외살기 때문에 그동안 엄마 제사를 저 혼자 지내왔어요.

여기 82쿡분들은 징그럽게 싫어하는 제사지만 저는 그 제사를 포기못하겠어요.

이유는... 엄마가 꿈에 나와서 배고프다고 하세요.

뭐라도 차려달라고 하시니까요.

제가 중학교때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그런지 도저히 못 지나치겠어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앞날을 생각하다보면 결혼과 제사가 걸리는데요.

전 결혼한 뒤에도 계속 엄마 자세를 지내고 싶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 만날때도 가끔 떠보기도 합니다.

아니 솔직히 대놓고 말한적도 있어요.

난 결혼해서도 엄마 제사 지내고 싶다고, 물론 시댁 제사에는 당연히 참여할거라고, 

다만 시댁에서 친정제사를 막내딸이 모시는 걸로 뭐라고 한다면 그정도는 막아줄 수 있냐고.

하지만 제가 부족한 여자였는지 남자들은 다 떠났고 전 이제 결혼 안 하고 그냥 내 몸 움직일 수 있는 날까지는

제가 제사 지내는 걸로 맘 먹었습니다.

82에서 제사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볼때마다 , 아 나같은 여자 만나려는 남자 없는것도 당연한거지 싶으면서도

한편 내심 속상한 것도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전 포기할 수 없어요.

결혼과 엄마제사 , 선택하라면 전 그냥 엄마제사 선택할거에요.

저한테는 너무나 짧게 살았던 16년이었거든요.

울 엄마 배고프지 않게 상이라도 차려드리고 싶어요.

사랑은 없어도 살수 있어요.



IP : 207.216.xxx.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4.12.15 5:44 PM (118.219.xxx.47)

    원글님 어머니 제사를 원글님이 지내시니
    반감이 안 드는거죠.
    뵌 적도 없는 분들의 제사를
    지내야하는 며느님들의 성화가 같은 상황이 아닙니다.
    그런데 원글님 어머니 제사도 나중에 원글님 며느님이 지내야 할 상황이 된다면
    얘기는 달라져야죠.

  • 2. ㅇㅇㅇ
    '14.12.15 5:44 PM (211.237.xxx.35)

    각자 선택한거죠.
    제사 문제에서 며느리들이 늘 하는 말이 내 부모도 아닌데 친딸 친아들은 나몰라라 하는데
    오히려 며느리들이 더 고생이다 하는거잖아요.
    원글님같이 내부모 제사 내 손으로 지내는건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요.
    솔직히 저도 제사라면 지긋지긋하게 지내봤지만요.
    친척들 오고 시집 형제든 친형제든 형제 자매 그 배우자들 조카 이런 사람들까지 와서 힘들지
    달랑 제사만 가볍게 지내는건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달랑 부부 둘이서
    몇가지 과일 사다놓고 전이나 생선등 구색 좀 맞추고 고인이 평소 좋아하신 음식 몇가지 더 놓고
    절하고 끝난다 하면 힘들일 없죠.

  • 3. 남자가 지가번돈으로
    '14.12.15 5:48 PM (175.223.xxx.248)

    도우미 써서 지돈으로 제사 지낸다해도 여자들은 싫어할걸요. 우리돈이라

  • 4. ...
    '14.12.15 5:51 PM (220.76.xxx.234)

    정성이 갸륵하신 따님이십니다
    그걸 이해못할 남편이 있을까요?

  • 5. ...
    '14.12.15 5:53 PM (211.243.xxx.65)

    내 엄마 기일엔 일이 하나도 안힘들어요
    내가 주관자고 내가 일머리잡고
    내가 기분좋으면 그되거든요

    근데 시댁제사는 일이 아니라 정치거든요
    끝없이 난 말단 장그래라는걸 확인하는 기회.

  • 6. 누가 그걸이해해요
    '14.12.15 5:54 PM (175.223.xxx.70)

    갸륵한 마음 타인이나 본인형제들이나 알지
    제사 지낸다고 결혼 선택하라 하는 여자면 혼자사세요
    갸륵?????제사 지낸다 형제들 올거고 남편번돈 쓸거고
    명절에도 안갈거고 누가 좋다나요

  • 7. 중신
    '14.12.15 5:55 PM (182.221.xxx.59)

    중신 설께요.
    저기 아래 보면 자기집 제사 12번이라 결혼 못할까봐 걱정인 남자 있던데 둘이 장 맞을듯요. 서로 윈윈이겠어요

  • 8. 맞네
    '14.12.15 5:56 PM (110.70.xxx.65)

    제사12번지낸다는 아랫분과 결혼하면될듯
    서로 잘맞네요

  • 9. ...
    '14.12.15 5:57 PM (222.106.xxx.165)

    저는 제사나 귀신 믿지도 않는 사람이지만 제사 지내고 싶은 사람은 지내도 된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사람이 지내고 복이건 뭐건 받을 거 있으면 죄다 받아가고요, 하기 싫은 사람은 내버려뒀으면 싶네요.

  • 10. 왜요??
    '14.12.15 6:06 PM (182.221.xxx.59)

    그게 왜 비꼬는건가요???
    그집 문화와 원글님 마인드가 잘 맞을거 같아 그러는데??
    제사 중시하는 사람들끼리 만나야 서로 좋죠

  • 11. 성격은곧신념
    '14.12.15 6:09 PM (207.216.xxx.8)

    댓글 읽다보니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있네요.
    175.223.xxx.70님 - '제사 지낸다 형제들 올거고 남편돈쓸거고 명절에도 안갈거고'라고요?
    아뇨, 저도 일해서 제돈으로 할거고 글에도 썻지만 시댁제사도 당연히 갈거에요.
    그리고 해외사는 언니가 제사 지내려고 오가는게 말이 되나요? 울 언니도 남편있고 애들 있어요.
    제사 한번 지내려고 한국 들어올만큼 거부도 아니고요.

    182.221.xxx.59님 , 110.70.xxx.65님 - 울 엄마 제사 제가 모시고 싶다고 말한 것 뿐인데 중신선다고 비꼴 것 있나요? 두분은 엄마가 꿈에서 나타나서 배고프다고 해도 참으세요 엄마 라고 하실거죠?

  • 12. ..
    '14.12.15 6:10 PM (218.148.xxx.66)

    배고픈 자기 엄마 제사 본인이 자기 돈으로 지내 겠다는데 뭔 게거품을 물고 악담을 하고 열두번 제사 지내는 사람이랑 중신 서 주겠다는 뻘 소리나 하고 쯔쯧 입에 걸레를 물었나...쯧쯧

  • 13. .....
    '14.12.15 6:15 PM (124.49.xxx.100)

    배고픈 자기 엄마 제사 본인이 자기 돈으로 지내 겠다는데 뭔 게거품을 물고 악담을 하고 열두번 제사 지내는 사람이랑 중신 ...진짜 이상해요. 222222222222222


    원글님 그냥 이 글 지우세요. 엄마가 하늘에서 보면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자기 길은 자기가 가는 겁니다. 남이 뭐란다고 안지낼 것도 아니시잖아요.

  • 14. ...
    '14.12.15 6:15 PM (218.49.xxx.124)

    못된 사람들 많네요. 본인들 부모는 안돌아가실거 같나봐요 ㅜㅜ

  • 15.
    '14.12.15 6:15 PM (182.230.xxx.159)

    부모님 제사정도는 당연히 이해대상 아닌가요...
    조부모의 경우야 조금 오버다 싶지만요..

  • 16. 성격은곧신념
    '14.12.15 6:17 PM (207.216.xxx.8)

    182.221.xxx.59님 ... 말 함부로 뱉지 마세요. 님인생에 그대로 돌려받습니다.

  • 17. 성격은곧신념
    '14.12.15 6:20 PM (207.216.xxx.8)

    제사 12번 지낸다는 그 남자분 ... 행여나 이글 보더라도 상처받지 말길 바래요.
    그 남자분한테 제가 죄짓는 기분드네요.
    남의 집 귀한 아들놓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 같아서 낯모르는 그분한테 죄송해집니다.ㅠㅠ

  • 18. 원글이
    '14.12.15 6:20 PM (182.221.xxx.59)

    당신 글은 옳다고 봅니까???
    제사 문화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부모 제사 가지고 그래요???
    듣도 보도 못한 시집 윗대에 윗대 사람들 모신다고 엄한 사람 생고생을 시키니 힘들어하는걸 어디 엄한 비교질인가요??
    말을 함부로 내뱉지 말라는겅 당신한테도 해당된다는거 알아두세요.

    아 글쿠나.울나라 남자들은 여자가 자기 손으로 부모님 제사 지낸다 해도 도망가는구나?? 울나라 여자들은 뭐가 모잘라서 결혼후 시가 제사 지내느라 그 독박을 써야 되나 모르겠네.

  • 19.
    '14.12.15 6:22 PM (223.33.xxx.61)

    제사한번 지내는거랑 열두번 지내는거랑 같나요
    글에서 인성이 보이네요..
    어머니 빨리 돌아가셔서 엄마 잊지 못해 제사 지내는 마음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기분나쁜말 할 순 없을건데 참 야박하네요
    원글님 기분푸세요

  • 20. ...
    '14.12.15 6:23 PM (116.123.xxx.237)

    솔직히 부모님 제사까진 이해해요
    형제나 남편도 같이 준비하고 간단히 한다면요
    근데 도와주지도 않고 양할아버지에 양고모에 12 번은 안되죠

  • 21. 자기돈이 아니잖아요 결혼함
    '14.12.15 6:29 PM (175.223.xxx.231)

    그리고 원글이 마인드가 틀렸어요
    결혼과 제사중 택일하면 제사라는 사람은 명절에도 시댁못가죠 제사지내야지 시댁갈까요?
    그리고 결혼했는데 내돈이 어딨나요
    남자가 번돈으로 저위분 말처럼 도우미 구해서 내형제들 불러 내가 지내겠다고 남자가 해도 괜찮겠네요 넌 여행가라하고 그놈의 제사가 왜 친정부모 제사는 갸륵한 마음되는지
    그갸륵한 마음 으로 남편에게 니가 번돈으로 도우미 불러 지내라 하세요

  • 22. ㅇㅇ
    '14.12.15 6:32 PM (222.112.xxx.245)

    이런 글 보면
    제사 자체가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제사를 누가 지내느냐...제사를 진짜 그 자손들인 아들 딸이 지내지 않고 엄한 타인인 며느리가 준비하니
    문제가 되는구나 싶어요.

    하물며 여자들도 시댁 제사는 지긋지긋하다 없애야한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선뜻 자기 친정 제사는 없애자고 발벗고 나서지 않잖아요.
    그 이유가 자기 부모와 자기 조상이기도 하고
    또 자기는 준비를 거의 안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본인이 준비를 많이 하더라도 딸은 자기 집 제사에 그닥 불만이 없더군요.

    제사를 며느리가 앞장서는게 아니라 그 집 자손인 아들과 딸이 앞장 서게 하면
    제사로 인한 불만이 확 줄어들거 같아요.

  • 23. 댓글들이 제정신이 아닌듯
    '14.12.15 6:44 PM (112.171.xxx.195)

    원글님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그럴 가치도 없는 댓글들이에요.
    기일에 밥 한끼 차려드리겠다는데 진짜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사람 곧 만나서 같이 술도 올리고 절도 올릴 수 있게 되길 바랄께요.

  • 24. ㅇㅇ
    '14.12.15 6:46 PM (117.111.xxx.163)

    보통 지긋지긋 하다고 하는건
    자식대가 아니라
    손주,증손주대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 밥상 차리는데
    밥상받는 귀신의 혈통들은 리모컨이랑 놀고있는 경우죠

  • 25. 성격은곧신념
    '14.12.15 6:48 PM (207.216.xxx.8)

    175.223.xxx.231님.... 많이 흥분하셨네요. 제가 하지도 않는말까지 확장시켜 생각하시고.
    진정하시고 물한사발 드세요.

  • 26. 솔직이
    '14.12.15 7:05 PM (182.219.xxx.95)

    원글님
    병드신겁니다.
    저도 조상님이 와서 드시면 목숨 걸고 제사 지냅니다.
    그렇지만
    지구상에 제사라는 문화는 우리나라밖에 없어요.
    그럼 외국 혼령은 배안고플까요?
    제발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고
    결혼하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그까짓 제사 때문에 결혼 안한다는 남자는 없어요
    핑계 같네요

  • 27. ....
    '14.12.15 7:06 PM (14.53.xxx.216)

    배고픈 자기 엄마 제사 본인이 자기 돈으로 지내 겠다는데 뭔 게거품을 물고 악담을 하고 열두번 제사 지내는 사람이랑 중신 ...진짜 이상해요. 3333

  • 28. 위로 아니구요
    '14.12.15 7:13 PM (59.6.xxx.151)

    저희 집안에 그런 경우 있습니다
    혼인 전에 부모 돌아가셨고 오라버니 되시는 분이 지내실 수 없는 상황이라 주욱 지내왔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세속적으로는 여자쪽이 좀 처진달까
    조실부모하고 자립하 살았으니 경제적 여력이 있는 건 아니고
    남자쪽은 평범하고 여유있는 편인데
    부모가 지인통해 아가씨 성품 좀 알아본후 별 탈 없이 혼인 시켰어요
    지금도 이뻐하고 자랑많이 하는 며느리고 며느리쪽도 우리 엄마가 나 외로울까봐 보내주셨다고 해요

    제사야 자기 집에서 알아서 지내고
    차례는 본가가 크개 구애받지 않는대신 큰 댁에서 차례 모시고 아침 먹고 헤어지는 분위기인데
    모두 모이려면 일찍보다 낫다고 시간을 좀 늦춰주셔서
    새벽에 친가 차례 지내고 시가 와서 지냅니다
    별 문제 없어요
    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랑 친구간이고 제가 사촌 올케 되는데 오빠 장가 잘 갔다고, 내 덕이라고 작은 어머니께 가끔 농하면
    그래 그래 웃으시죠

  • 29. 결혼했는데
    '14.12.15 7:42 PM (39.7.xxx.195)

    자기돈이 있나요

  • 30. 제사는
    '14.12.15 7:4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귀신이 와서 밥을 먹기 때문이 아니라 부모 잃은 자식의 마음을 달래는 의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정성껏 스스로 하려는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싫다는 사람(며느리)한테 강요하는 건 범죄인데, 개한민국은 여권이 너무 낮아 범죄가 만연하다는 게 문제죠.
    저도 배우자가 자기 부모 제사상 혼자 알아서 차리고 걷으면 옆에서 절 정도는 같이 할 거예요.

  • 31. 성격은곧신념
    '14.12.15 8:03 PM (207.216.xxx.8)

    니돈 내돈 구분 짓자고 내 돈 벌어서 하겠다는 게 아니라,
    만일 내가 결혼해서 제사 지낸다면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제가 벌어서 제사 지내고 싶다는거죠.
    남편제사는 남편돈으로 지내고 우리집제사니까 내가 돈벌고
    이렇게 2분법적인 사고로 접근한다는 게 참 황당하네요.
    82쿡이 그래도 웬만큼 배우고 의식있는 분들이 오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읽다보면 난해증 있는 분들 좀 있는 것 같아요.
    요즘들어 댓글 분위기 바뀌었다더니 그 말 맞나봐요.
    이건 뭐 한마디 한마디 다 일일이 살붙여 설명해줘야되니....

  • 32. ,,,
    '14.12.15 8:08 PM (61.72.xxx.72)

    집에서 지내지 마시고 모신곳에 가서 간단하게 지내세요.
    남편이 허락하면 괜찮은데
    시댁에선 외손 봉사 싫어 하세요.

  • 33. 원글이가
    '14.12.15 8:16 PM (221.149.xxx.178)

    욕먹는 이유,,

    여기 82쿡분들은 징그럽게 싫어하는 제사지만 저는 그 제사를 포기못하겠어요.
    82에서 제사때문에 힘들어하는 하시는 분들 볼때마다

    82언니들이 언제 자신의 엄마 제사도 힘들다 했나요
    제사지내며 몸 힘든건 둘째치고 시어머니 잔소리, 시댁식구들 모여 눈치주고 불편하니 힘든겁니다. 님도 갖가지 전 부치고 나물 무치며 10인분 이상 준비하며 제사 지내시나요? 님이 엄마제사 정성껏 모시는 건 좋지만 82언니들 제사가지고 모라하니 댓글들이 삐딱한겁니다

  • 34. ...
    '14.12.15 9:14 PM (125.141.xxx.224)

    돌아가신 어머님이 당신 제사밥 때문에 사랑하는 딸이 결혼도 주저 하겠다 한다면 . ., 무척 고마워하고 좋아하실까요? ....... 제사얘기가 나와서하는 말인데 내가 죽은 조상이라면 후손들이 당신들 제사때문에 서로 얼굴붉히며 마지못해 차려놓은 제삿밥 먹기싫을것 같아요...

  • 35.
    '14.12.15 9:27 PM (223.62.xxx.144)

    좋은 남자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조출만하다면 저도 시댁제사 지낼용의도 있어요 저도 친정부모 제사 지낼거거든요

  • 36. ...
    '14.12.15 9:36 PM (121.140.xxx.3)

    다들 자기 경험의 잣대로 판단하기 때문이죠...
    힘든 제사 안겪어본 사람이 힘들다고 하는 사람 탓하는거에요...

  • 37. ...
    '14.12.16 10:06 AM (211.40.xxx.74)

    원글님 좀 이해가 안되는 사람.
    남친에게 엄마제사 쉴드해 달라고 굽신하는거나 결혼과 엄마제사 중에 제사를 선택한다는 거나..
    평범하지 않으시네요.
    내가 사랑하는 부모를 기리며 제사지내는건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일이에요.
    사고를 좀더 확장해 보세요. 여기서 제사를 성토하는 분들이 님같은 경우가 아니잖아요.
    알지도 못하는 분들 일년에 열두번 제사, 그것도 며느리의 노동력으로 생색내고 갑질하는 친인척들.
    이런 불합리한 상황 때문에 고통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제사를 줄이거나 없애자고 하는데
    넌씨눈같은 말이나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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