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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피가 동물을 잔인하게 죽여서 안되는거라면 육식은요??

냐옹이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14-12-05 13:09:38

고기 먹잖아요

근데 그 고기 먹으면서 어떤방법으로 사육되는지 또 얼마나 잔인한 방식으로 도축되는지 생각하고

그것때문에 끔찍해서 고기 안먹는 다는분은 아직까지 제 주위엔 별로없어요

우리를 위해 죽은 동물은 불쌍하지만 ㅠ 그래도 먹는분이 많지요

 

회를 먹지만 그 물고기가 얼마나 아팠을지는 생각하지않구요

 

같은의미로 모피나 오리털 잠바나 거위털 잠바나 다같은 방법으로 (분명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의 이익을 위해 희생되는건데요

왜 모피를 입는건 잔인하다고 하고 구스잠바나 오리털잠바 구스이불 이런거엔 관대한줄 모르겠어요

 

저는 육식도 하고 정말 필요하다면 (추워서든 돈좀 있어보이고 싶어서든) 모피 입을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차를 운전 하기에 롱패딩도 안입는 ^^;; 편이긴 하지만

뭐 그렇게 모피가 대단하다고 입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하는지 모르겠어요

가격이 대단하긴 하더만요 ㅎㅎ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고 무슨 추워서 모피입냐 역설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저는 그런분들 볼때면 이런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경험한 세상이 전부가 아닌데 자신이 경험한 작은 세상이 전부인듯 행동한다는 생각이요

 

 

IP : 124.5.xxx.6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긴
    '14.12.5 1:14 PM (175.209.xxx.94)

    생명보호하자고 윤리적이유로 이거저거 다 따진다면 결국 나 자신이 죽는것만이 답이라죠. 뭐든 과하지않기 적당히만 하는게중요하다곺생각해요

  • 2. 음...
    '14.12.5 1:16 PM (14.35.xxx.225)

    죽이는 것 뿐 만 아니라 사육환경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채식 주의자 동물 보호가가 될 순 없잖아요...

    아마 시작은 모피를 입지 않는 것에서 시작해서

    관심을 갖고 육식이나 구스다운에 대해서도 생각이 시작되면

    개개인이 다른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까요?

    전 육식을 하더라도, 구스다운을 입더라도, 모피를 입지 말자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동물 사랑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소 도살 할 때도 잔인한테 뭐,,,거위털 뽑을때도 잔인한테 뭐,,,하면서

    자신을 다 합리화 시키기 보다

    모피는 생산 장면이 잔인하다고 안입으면서 거위털 입는 난 뭐지? 라는 생각을 해야할 것같아요

  • 3. ,,,
    '14.12.5 1:17 PM (27.35.xxx.143)

    맞아요. 고기 꼭 필요한거 아니잖아요. 고기 안먹고도 충분히 살수있는데.. 고기먹고 패딩입고 신발이며 쇼파며 가죽제품 쓰면서 (물론 이 가죽들은 잔인한방법으로 얻은건 아닐지라도 가죽을 얻기위해 동물을 죽인건 똑같으니..전 방법도 방법이지만 목적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모피만 욕하는건 모순이죠. 차악? 그건 인간의 이기적인 합리화죠. 근데 저도 님처럼 생각하긴하는데 그럼 정말 욕할수있는게 거의 없더라구요.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하잖아요. 사기꾼, 살인마정도나 욕할수있을듯..

  • 4. ....
    '14.12.5 1:20 PM (118.9.xxx.70)

    패딩모자에 달린 밍크퍼나
    저렴한 밍크니트 목도리는 괜찮고
    비싼 밍크코트 입은 여자들만
    머리 비고 개념없는 여자 취급하는게
    모순인거죠.

  • 5. ㄱㄱ
    '14.12.5 1:20 PM (223.62.xxx.241)

    저 고기 안먹는데요 누구한테 먹어라 먹지마라 하지 않구요 고기는 없으면 못살겠단 사람에게 대안이 어없다시피 하구요 그래도 줄여야 한다고 봐요 모피는 그런 생필품이 아니죠? 고기를 위한 도축과 모피를 벗겨내는 과정이 같다고 보세요? 아 주 머 니?

  • 6. ...
    '14.12.5 1:22 PM (223.62.xxx.46)

    참 극단적이네요~
    스님처럼 살면 딱 원글이 말씀하신 삶이네요.

  • 7. ....
    '14.12.5 1:23 PM (118.9.xxx.70)

    윗님.먹고살기위한 도축은 괜찮고 입기위한 도축은 잔인하다는것도 모순입니다.
    결국 남이 뭘하든 내기준으로 훈계질 하지맙시다.

  • 8. ,,,
    '14.12.5 1:24 PM (27.35.xxx.143)

    고기없으면 못살겠단 사람이나 추우니 밍크꼭입어야겠단 사람이나. 고기안드시는거 맞으세요? 고기없이 못산단 사람은 그저 고기맛에 중독된 사람일뿐인데 뭐... 고기가 무슨 생필품이예요 아.줌.마. 고기로 채울수있는 영양소 다른걸로도 충분히 채울수있는거 아실거아녜요 고기안드시면??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ㅋ

  • 9. ㅇㅇㅇ
    '14.12.5 1:25 PM (211.237.xxx.35)

    밍크든 뭐든 간에 모피는 살아있는 동물에서 모피를 벗겨내는거고 (여우털 토끼털 양털 거위 오리털 다 마찬가지)
    육식을 위한 동물 도축은 최소한의 고통을 줘서 죽이잖아요. 살아있는 소 돼지 닭을 바로 살점 떼는게 아니고요.
    개인적으론 밍크를 입든 뭘입든 비난하려면 본인도 여우털이든 라쿤털이든 모자에 잠깐 붙인 털이든
    거위털 이불이든 하나도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러긴 힘들다 생각하긴 합니다만
    입기위해 살아있는 밍크에게서 가죽을 벗겨내고 아직 숨이 붙어잇는 밍크를 던져버리는것과
    고기를 먹기 위해 최소한의 고통을 주고 죽인후 살을 발라내는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모피가 동물을 잔인하게 죽여서 안되는거라면 모든 모피를 다 입지도 쓰지도 말아야 해요 라고 주장하시면
    인정해드림..

  • 10. 고기 먹을려고 동물들 죽일 때
    '14.12.5 1:25 PM (61.101.xxx.123) - 삭제된댓글

    모피 만들 때처럼 죽이나요?????
    산채로 가죽 벗기나요?????
    모피는 삶에 꼭 필요한 게 아니잖아요. 사치품이지.

  • 11. ㅣㅣ
    '14.12.5 1:25 PM (175.209.xxx.94)

    먹고살기위한 도축은 괜찮고 입기위한 도축은 잔인하다는것도 모순입니다.
    결국 남이 뭘하든 내기준으로 훈계질 하지맙시다. 222222

  • 12.
    '14.12.5 1:26 PM (116.38.xxx.238)

    인간은 원래 잡식성 동물이에요.
    먹기 위한 도축도 도살이니 비난할 자격이 없다니요?

    그럼 "인간은 잡식성 동물이다"란 명제부터 바꾸고 오세요.
    살기 위해 먹는 거랑 입고 과시하기 위해 잔인하게 죽이는 것은
    다른 문제예요.

  • 13. ㅣㅣ
    '14.12.5 1:28 PM (175.209.xxx.94)

    그리고 도축이 덜 잔인할거다 아니다 판단도 의미없는걸수도.. 글케따지면 결국 사람존재자체가 동줄들에게 해로운게 되죠

  • 14. ,,,
    '14.12.5 1:30 PM (27.35.xxx.143)

    도축되는 소, 닭, 돼지 등의 동물들이 어떤곳에서 어떤식으로 사육되는지, 어떤식으로 도축되는지 알아보세요. 더 잔인하면 했지 덜하진않아요. 대표적인 자료로 meet your meat라는 영상이 있어요. 그거보고 고기끊은 사람들 많죠.

  • 15. gaaaaa
    '14.12.5 1:32 PM (218.144.xxx.243)

    모피를 안 입어야 겠다고 인식하기 시작한 사람이 육식을 끊을 확율이
    모피나 육식이나 하는 사람보다 더 높지 않겠습니까.

  • 16. ..
    '14.12.5 1:34 PM (175.223.xxx.115)

    이런 비유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형보다 고문이 더 나쁘듯이 그냥죽이는거보다 산채로 껍질을 벗기는게 더 잔인한거같아요.

    원래 자연의 섭리가 인의로 보기 잔인하지만 우리 생존과 관련없는 살생은 최소한으로 하는게 맞지않나싶어요.

  • 17. ...
    '14.12.5 1:35 PM (203.244.xxx.21)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회식같은데서 고기 무한적 구워먹는것도 사실 못할 짓이에요.

    인간은 잡식동물이고 단백질을 어느 정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하루 단백질양 고기로 따짐 얼마 안되더라구요.. 근데 회식한다고 500그람씩 한끼로 섭취하고... 그건 좀 아니라고 봐요...

    먹는 것도 적당히, 입는 것도 적당히...
    모피도 적당하면 좋은데 옷전체를 둘러진 것은... 좀 그렇더라구요... 입은 사람의 재력보다...
    아 저사람은 동물보호는 관심 없는 사람이네... 이런 생각이 먼저드는...
    그래도 제가 욕할 자격은 없는게... 저도 오리털 패딩 한개 있고, 여우털로 카라가 된 옷들도 입거든요.

    단지, 최소한의 개념은 탑재했으면 바램입니다. 서로 내가 더 개념있네 없네 싸우지 말자구요.

  • 18. ,,,
    '14.12.5 1:37 PM (27.35.xxx.143)

    '사기전에 한번더 생각해보자'와 '그거 입지마 그거 입는사람 소시오패스야'는 다르죠. 취지는 같을지언정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고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달라져요.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 이유는 이전에 82에 올라온글에서는 후자같은 반응이 많았기때문이구요. 남을 비난하면서 훈계할거면 본인부터 제대로 하고나서 하라는겁니다. 본인도 제대로 살고있지않으면서 왜 주관적인 기준으로 (주로 자기가 하지않는걸 더 나쁘다고하죠) 뭐가 더 나쁜지 결정짓고 그걸 하는사람을 욕하나요?

  • 19. ...
    '14.12.5 1:37 PM (203.244.xxx.21)

    그리고 전에 인도네시아 쪽에서 뱀가죽 공장을 봤는데...
    뱀이 징그러운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불쌍하더군요...
    정말 고문하듯이 죽이고... 또는 산채로 벗겨져서 유럽 명품 뭐 이런데로 나가는거더라구요...

  • 20.
    '14.12.5 1:38 PM (110.70.xxx.222)

    모피만 가지고 난리 치지는 않아요. 그리고 뭐든 도찐개찐 바라보면 그게.바로 물타기고 논리적 오류예요
    하나씩 지켜나가고 개선해 나가는 방향이 옳지 않나요?
    모피라도 입지 말라구요 제발 생명이 잔인하게 죽임 당하지 않을 권리라도 지키케 해주라구요
    그건 곰사육도 마찬가지고 다 같은 선상이예요
    예전에 키플링경이 인디언이건 흑인이건 백인 밑에 노예로 사는 게 은혜를 받는 것으로 시까지 쓰던데 100년후를 바라보면 모피가 나쁘다는 인식이 커지는 게 사회가 올바로 가는 방향이예요

  • 21. ㅇㅇ
    '14.12.5 1:41 PM (70.162.xxx.220)

    전공자가 아니라 심리학 용어는 기억 안나지만
    사회적으로 공동의이해가 일정시간 이뤄진 사안에 대해서는 공감이나 인정이 생긴다고해요
    여기서는 소나 돼지도 이전시대의 잔인한 살육방법이 유지 됐다면 계속 논란이 됐을거고 .. 이미 거기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거죠
    밍크는 그렇지 못하니까 계속 반대들이 계속 되는거고요 .. 덜 잔인한 합의나 공감의 방법이 생긴다면 이야기가 달라질수도있으니 그때까진
    개인의 선택이라 단정지어버리는 우는 자제가 옳다고 봐야 한다 뭐 그런내용이었어요

  • 22. 모피가격
    '14.12.5 1:41 PM (110.10.xxx.35)

    밍크코트가 저렴했다면
    이렇게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23. ...
    '14.12.5 1:43 PM (223.62.xxx.46)

    모피가 패딩값이면 이리 환장하고 입을까요?
    허세심리가 많이 들어간 옷.

  • 24. 맞아요
    '14.12.5 1:45 PM (115.140.xxx.126)

    살아있는 곰 쓸개에 빨대 좀 꼽으면 어때요?
    개 잡을 때 고기 연하라고 죽도록 패서 잡으면 어때요?
    상어를 잡아 필요한 지느러미만 댕강 잘라 바다에 내던져 죽게두면 좀 어때요?
    어리고 작은 동물을 그냥 재미로 사냥해 죽이면 어때요?

    크고 작은 유사점을 찾아 연쇄적으로 허물어 가면 세상에 무너지지 않을 도덕 기준은 없어요.
    막줄이 원글님에게도 해당하는 이유죠.

  • 25. 최소한
    '14.12.5 1:47 PM (14.53.xxx.7) - 삭제된댓글

    고통없이 죽을 권리는 있잖아요
    하나씩 알아가며 피할수있는건 안하는게 맞지요
    내가 뭐 그리 대단한 존재라고 그생명들에게 고통을 당연시 하나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가며 살아야죠
    맹수도 배부르면 사냥 안한다는데
    인간이 뭐라고 만물의 주인인양...

  • 26. ......
    '14.12.5 1:48 PM (182.210.xxx.52)

    먹는것과 입는것을 동일한 가치행위로 놓는다면
    원글님 말도 일리가 있지만........

  • 27. ㅇㅇ
    '14.12.5 1:53 PM (180.229.xxx.38)

    초등아들이 원글님과 같은 질문을 했어요. 전 모피 제조 동영상 본후 인간이 뭐기에라는 생각에 육식도 저절로 줄여지더군요.

  • 28. ..
    '14.12.5 1:55 PM (61.73.xxx.216)

    인간이 살기 위해 고기 먹는거예요? 고기 안먹어도 살수 있잖아요? 단백질은 콩 종류 먹고.
    인간이 추위 이기려고 밍크 입는 거예요? 밍크 안입어도 추위 이길수 있잖아요? 합성섬유 패딩이나 솜코트 입고.

    두 경우가 똑같은데요 뭘.
    대안이 있는데도 맛있는거 먹고 싶어 '고기' 먹고, 비싸고 좋은거 입고싶어 '밍크' 입고.
    고기 안드시는 분들만 밍크 입은 사람 손가락질 합시다. 나머지분들은 다 비슷한 사람들이면서...

  • 29. ㅍㅍ
    '14.12.5 1:56 PM (182.208.xxx.69)

    솔직히 밍크는 보온성보다는 남의 눈을 의식해 구입하는 옷 맞아요.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허영이든 허세든 그 자체로 비난받을 일은 아니지만
    옷 만드는 과정의 잔인함이 밝혀진 이상
    자제하는 게 옳다고봐요.
    양비론이나 물타기 논리로 합리화하지 마시길..

  • 30. ..
    '14.12.5 1:59 PM (218.147.xxx.56)

    여기가 무슨 수천년전 시베리아라고 모피 입고다녀요??
    솔직히 추워서 입는것도 아니고 비싸 보이라고 입는 사치품인데 수십마리 가죽 산채로 벗겨가면서까지 입어야겠나요?? 이걸 또 니들도 고기먹잖냐 라고 엮는 저능아스러운 발상은 뭔가요? 인간이 고기를 끊는게 쉬운가 아니면 모피를 안걸치는게 더 쉬운가 잠깐 생각해봐도 답나오는거에요.

  • 31. ..
    '14.12.5 2:08 PM (61.73.xxx.216)

    아니오, 인간의 관점에서 보세요.

    고기 먹지 않아도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 왜 일부러 '고기'를 먹나요?
    (=밍크 입지 않아도 얼마든지 따뜻할 수 있는데 왜 일부러 '밍크'를 입나요?)

  • 32. ....
    '14.12.5 2:09 PM (115.140.xxx.126)

    다 못하니까 그나마 잔혹성이 심하면서 실천하기 쉬운 것부터 하자는 거잖아요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한다면 우리나라에는 불쌍한 사람 없냐는 사람들 꼭 있죠
    우리나라 어린이 후원한다면 부모 형제한테는 얼마나 잘하냐는 사람들 꼭 있구요.

    육식 문제 삼는 분들은 채식주의자가 모피 비난하면 겸허히 들으실까요.
    육고기 > 생선 > 유제품 > 식물 > 균류로 물타기는 확장되더이다

  • 33. ..
    '14.12.5 2:15 PM (218.147.xxx.56)

    점네개님 동감..

    채식주의자가 모피입지말라고 하면 남일 신경끄셈 하고 처 입을 인간들..

  • 34. ..
    '14.12.5 2:15 PM (182.172.xxx.52)

    먹는 것과 입는 것의 필요성 차이가 크죠
    고기 싫어하는 등의 이유로 고기 잘 안 먹는다 해도
    아예 안 먹고 사는건 힘들거구요.
    먹는건 대체가 불가능하니 인식의 차이가 다를 수밖에요
    사육환경이나 도축방법도 다르고요
    잔인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알리고, 좀 안 입으면 좋지 않겠냐 설득하는 거죠
    님이 동의하지 않는데 못 입을 이유 뭐 있나요 남이 어떻게 보든 말든.
    그런 주장 하는 사람 비난할 생각 말고 입고 싶으면 입으면 되죠
    눈치볼 필요 뭐 있어요

  • 35. ..
    '14.12.5 2:15 PM (61.73.xxx.216)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고 했죠.
    적어도 채식주의자가 밍크를 입지말라고 했다면 겸허히 받아들일겁니다 다들.
    원글님 이하... 육식이나 오리털이나 밍크나.. 오십보백보인데 하는 생각이죠.
    물론 실천하기 쉬운것부터 하자는거 맞아요!! 하자구요. 캠페인 하는 것도 찬성이예요.
    하지만 밍크 입는 인간만이 무뇌아다, 소시오패스다 이건 아니죠. 오십보 백보인 사람들끼리.
    인간이 죄가 많네요^^

  • 36. ....
    '14.12.5 2:16 PM (116.123.xxx.237)

    각자 알아서ㅜ하자고요
    육식이나 모피나...

  • 37. 우하하하
    '14.12.5 2:25 PM (141.255.xxx.188)

    고기도 구워먹지 말자네. ㅎㅎㅎ 진짜 여긴 솜잠바 입고 김치와 라면으로 밥 때우는 루저들만 있나.
    주장도 어느 정도껏 해야지, 현실감각 제로들...ㅉ

  • 38. 밍크입은
    '14.12.5 2:26 PM (112.150.xxx.5)

    여자(남자들 입은 건 드라마나 영화에서 말고는 별로 못봐서..)들,
    보온성 여부는 둘째치고 스타일도 사실 후져보여요.
    자칫 촌스럽거나 천박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런 말하면 니가 진짜 멋있고 좋은 밍크 코트를 못 봐봐서 그런다고 하겠지만,
    밍크 코트는 정말 아무한테나 어울리는 의류 소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밍크 안 입으면 얼어죽는다는 분들은 비난받는 쪽이 얼어 죽는 것보단 나을테니 꿋꿋히 입으시면 되구요,
    잔인하게 벗긴 짐승털을 돋보이기 위해 입는 분이라면,
    이전 시절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이 시대엔 목적 달성하기 힘들 걸요.
    동영상이 떠올라 뇌가 없는 사람처럼 보이거든요.

    전 원래 육식이 비위에 안 맞는 체질이고,
    남편은 육식은 좋아하지만 개고기는 못 먹습니다.
    어릴 때 동네에서 잔인하게 개 잡는 장면을 목격했거든요.
    아마 닭이나 소, 돼지 도살 장면도 직접 봤다면 고기를 못 먹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39. 우하하하하
    '14.12.5 2:29 PM (141.255.xxx.188)

    밍크가 후져 보이면 펜디 같은 모피 디자이너들은 애초에 망했겠어요.
    님 미적 감각을 탁하는 편이...
    저는 좋은 모피, 이쁘게 입는 사람 수도 없이 봤어요.

    적어도 한가지는 확실해요. 남들더러 싸잡아 뇌가 없어 보인다는 님보다 밍크입고 다니는 사람이 더 이뻐 보여요.

  • 40. 뭐..
    '14.12.5 2:35 PM (112.150.xxx.5)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천해보이니 천해보인다 말하는데 미적 감각이란 말이 여기서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백치미란 말도 있으니) 님은 예쁘게 입으세요. ~

  • 41. 바로위
    '14.12.5 2:46 PM (211.58.xxx.66)

    점 두개님과 댓글 두번째 음... 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동감입니다.

  • 42. 안이쁘거덩요
    '14.12.5 2:51 PM (211.140.xxx.50)

    솔직히 안이뻐요ᆞᆢ
    사냥꾼 같고 둔해보이고ᆞᆢ
    일반원단에 살짝 믹싱한거나 좀 이뻐보일까ᆞᆢ
    전체가 다 털인 경우 부담스러워보여요
    그와함께 털채취과정 동영상 같이 떠오르고ᆞᆢ

  • 43. 어떤 사람
    '14.12.5 3:45 PM (218.145.xxx.157)

    제가 아는 어떤사람은 사회문제 환경문제 관심많고 고기는 먹지만 모피는 결사반대하고.. 하지만 사생활은 문란하고 엉망진창에 하나 있는 딸내미 남편한테 주고 집나간 사람도 있어요. 즉 말은 번들번들하게 의식있는척하지만 알고보면 제대로 실천도 못하는 기본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그냥 잘난척 의식있는척 나대지말고 모피입은사람 무시하지말고 조용히 실천하셨으면...

  • 44. 최소한의 육식으로
    '14.12.5 5:20 PM (219.254.xxx.43)

    모피를 안 입어야 겠다고 인식하기 시작한 사람이 육식을 끊을 확율이
    모피나 육식이나 하는 사람보다 더 높지 않겠습니까 22222

  • 45.
    '14.12.5 6:12 PM (211.192.xxx.132)

    뭐라고 욕하든 입을 사람은 입겠죠. 더욱이 기사 딸린 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모피 반대주의자들에게 횡액 당할 일도 거의 없겠고요.

  • 46. oo
    '14.12.5 6:22 PM (221.149.xxx.250)

    모피반대한다그러면 고기는 안먹냐고 하죠... 개고기 안먹는다 그러면 소돼지는 안불쌍하냐고 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것 부터, 그나마 덜 필요한것 부터 실행하는거 아닙니까? 소 도축해서 가죽쓰고, 뼈는 고아먹고, 고기는 먹고 이런 거랑 순전히 털만을 위해서 사육되고 죽여지는 밍크랑 비교가 되요? 초등도 아니고 참.

  • 47. ....
    '14.12.5 6:36 PM (211.197.xxx.90)

    죄에도 경중이 있지요. 그러니 무기 징역부터 벌금까지 그 댓가도 다양한거 잖아요.
    모피를 입고 싶으니 이제 고기까지 먹지 말라네요. 전에는 채식주의자도 식물을 도살하는거니까 똑같이 잔인하다더만...

  • 48. ㄱㄱ
    '14.12.5 8:14 PM (223.62.xxx.108)

    모피 입는데 훈계질 말라구요? 세상사람들이 모피입는데 싸늘한건 이유가 있어요 고기와 모피를 동급으로 생각 안하는게 모순이라니 과정 다 생략하고 억지 주장 고기도 장려하지 않는다고 분명 말했죠? 고기 못먹을까봐 모피 못입을까봐 벌벌 떨며 똑같은 건데 신경끄라고 주장할 시간에 동물을 돌아볼줄 아는 사람으로 사세요 여기 댓글 누구 누구 아주머니들

  • 49. 근데
    '14.12.5 9:57 PM (203.226.xxx.132)

    그 수많은 오리털 구스 다운 패딩은 옷속에 있어 덜 혐오스러운건가요?

  • 50. 악~
    '14.12.5 10:03 PM (175.209.xxx.125)

    어떻게 그냥 도축하는것과 산채로 껍질 벗겨죽이는게 같아요?
    결과적으로 죽기야하지만,
    과정은 도저히 용납이 안 되요.
    솔직히 남의 껍질 벗겨 뒤집어 쓰고 다니시는 분들…
    다음생에 최상급 밍크로 태어나시길…
    아예 본 투 밍크…가 되어 다른분들 위해 그 한몸 희생하시길…
    어차피 한 번 죽는거…그죠?

  • 51. ㄱㄱ
    '14.12.5 11:28 PM (223.62.xxx.108)

    근데씨 끝도 끝도 없이 물어볼 필요없어요 생각할 능력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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