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밥주기 시작했어요.

그냥 해보자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4-11-20 10:18:53

 

집이 주택이라 종종 길냥이들이 쓰레기 뜯는 모습을 보곤해요.

가끔 근처 편의점 다녀오다 소세지같은거 사서 훅 던져두고 오는건 몇번씩 했구요.

 

퇴근길에 오가다 길냥이 보면 이 동네 몇몇분이 밥주는거 알 정도로 표시나게 제가 뭘 하는건 아니라도 관심두고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개를 키우다보니 길냥이도 그냥 허투루 보이지 않는게 사실이구요

그러다 얼마전 아주 늦은 퇴근길에 까만 새끼길냥이 하나가 대문을 여는 제 곁에 서서 도망도 안 가고 서있더군요.

그래서 있어봐 뭐 좀 챙겨올게 그랬는데 정말 그 말을 알아들었는지 대문 안에 살짝 들어와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게 시작이네요.

 

그러고 그 다음날 혹시나 싶어 퇴근하고 집 근처를 둘러보니 그 까만놈이 있습니다.

연어캔하나 따서 물이랑 주고 집에 들어갔다 시간 좀 지나 봤더니

이제 친구까지 데리고 왔네요 ㅎㅎㅎ

다들 덩치가 작은게 새끼같아요. 원래있던 까만놈 하나 얼룩무늬녀석 둘.

 

그렇게 며칠동안 집에있는 명절선물에 받은 연어캔 참치캔 다 거덜내고 이제 그만 줘야겠다.

신경쓰이는것도 내 마음도 불편하고 그러고 생각중이었는데

퇴근하고 대문앞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니 저 멀리서 까만놈이 저를 알아보고 와요.

아 뭔가 가슴이 뭉클한것이.

 

그날  동네수퍼에서 고양이 사료 샀습니다.

물도 같이 넉넉히 담아 사료랑 챙겼구요. 삼총사가 와서 먹네요.

언제나 까만놈이 먼저와서 먹고 그 뒤에 얼룩무늬 두 녀석은 뒤에 먹어요.

나름 서열인지 어떤지는 모르겠고 까만놈은 처음 나랑 교감을 나눠 그런가 다 먹고 나서도 중간중간 나와서 챙겨보는 저를 빤히 보고 있어요.

이제는 밥먹다 이녀석들 도망도 안가요.

우리는 이제 교감하는거겠죠?

 

사실 길냥이 밥을 정기적으로 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캣맘이니 이런거 응원하지만 내가 영원히 줄수있는것도 아니고 정들면 그거 떼는것도 힘들고,

우리집도 개를 키우긴 하지만 물론 그 녀석사랑하지만

세상살아보니 나중에 무지개다리 건널 걱정에 요즘 심장이 덜컥하기도 하구요

 

근데 그냥 이런거 그때가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길냥이 밥주기전에 대문앞에서 혹시 동네사람들이 뭐라고 할까봐 몰래 나가기도 하지만

일단 그냥 지금은 제가 주는 사료 한그릇으로 이 삼총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IP : 121.177.xxx.12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4.11.20 10:22 AM (175.121.xxx.142)

    세상 사는게....
    저도 주택 사는데..
    그렇게 밥 주면...남의집 옥상이나 길에 똥을 눠요.

    저 고양이 키우지도 않는데
    몇년동안 일주일에 한 번정도는 옥상에서 고양이 똥 치웠네요.
    길에도 가다보면 개똥.고양이똥 너무 많고...

    근데 최근 2개월 동안은 길도 깨끗하고
    옥상도 깨끗해요.

    시나 구에서 정리를 한거 같더라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분명 님이 하는일에 대해..
    누군가는 또 괴로울수도 있다는거죠..
    세상일이 참 답이 없어요...

  • 2. ㅋㅌㅊㅍ
    '14.11.20 10:23 AM (122.153.xxx.12)

    고양이 정말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길고양이 밥주는 행동이 좋게 안보입니다..

  • 3. 00
    '14.11.20 10:28 AM (118.176.xxx.251)

    그래도 태어난 생명인데 추운날 밖에서 굶주려 있을거라 생각하면 불쌍하지 않나요? 새끼들인걸요.
    고양이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굶으면 금세 죽는다내요

  • 4. 저두요.
    '14.11.20 10:32 AM (125.133.xxx.80)

    길냥이밥준지 1년반되었어요.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있어서그런지,그냥 지나치기 힘들더라구요.

    커클랜드사료로 두부곽에 가득채워서 물과 함께 주고있어요.

    가끔씩 육수끓이고남은 멸치,캔도 주고있어요.

    저녁마다 주고있는데,때되면와서 기다리고있어요.

    배불리먹일수는없지만,요기는 달래주고싶어요.

    불쌍한생명들이에요.조금씩 나누고싶네요~

  • 5. 그리고
    '14.11.20 10:36 AM (125.133.xxx.80)

    동물들이 배설해놓은것보다

    인간들이 인위적으로 망쳐논환경이 인간들에게

    더 해가되지않을까요?

    춥고배고픈 힘없는동물들을 보살피진못하더라도,싸늘한시선으로 보지않았으면 좋겠네요.

  • 6. 잘하셨어요.
    '14.11.20 10:38 AM (115.137.xxx.109)

    넘 이쁜 마음이세요..
    생명에 더 덜 중한게 어디 있을까 싶지만 선뜻 행동이 어려운데 ....
    이 추운 겨울날 고양이들 너무 안되었어요..
    저도 포대 하나 사놓고 겨우내 도와주고 있어요..

  • 7. ...
    '14.11.20 10:42 AM (125.186.xxx.76)

    저도 길냥이 밥주고, 강아지도 키우는사람인데.....
    솔직히 강아지 델고 산책하는사람들이 똥을 안치우지 , 고양이는 똥 싸놓은거 한번도 못봤어요.
    어디 가서 싸는지는 몰겟지만....

    강아지 똥싸면 안치우고 그냥 들어가는사람들 너무 많아요

  • 8.
    '14.11.20 10:42 AM (176.205.xxx.25)

    반갑습니다.

    길냥이들 삶이 참 안타까워요,,,

  • 9. 사료 싸요.
    '14.11.20 10:46 AM (1.254.xxx.88)

    http://www.wemakeprice.com/deal/adeal/364064

    원글님도 젊은 길냥이와 눈 맞추셨군요..ㅋㅋㅋㅋㅋ
    저도 아침5시에 집 앞에서 젊은 길냥이와 눈 맞춘 이후로 불쌍해서 밥주기 시작 햇네요.
    손바닥 보다 약간 더 큰넘이 그 작은 몸으로 지하실 물웅덩이의 그 작은 곳으로 쓰윽 들어가는 거에요.
    세상에나 밥이나 제대로 챙겨 먹을수가 있을까 싶게 작고 여려보여서리...눈에 밟혀서 밥주기 시작 했어요.

  • 10. 참...
    '14.11.20 10:49 AM (175.121.xxx.142)

    ...
    고양이가 남의집 옥상에 가서 똥 싸요.
    전에도 이런글 올렸더니

    고양이는 안보는데 가서 눈다(그게 남의 집 옥상이거나..길이죠)
    모래 있는곳에서 눈다..깨끗해서 라고 하던데

    님들이 모르는 남의 집에 가서 누는거죠.

    제가 몇년동안 치운건 도대체 뭔가요?
    좋은일 하는것도 좋지만..
    그 이면에는 다른 면도 있다는것도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세요.

    고양이가 깨끗해서 절대
    그런짓 인한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다른면도 한번 보시라구요.

    이렇게 괴로움을 당하는 이웃도 있다는것을요.
    여러분이 하는 착한일을 하지말라는 이야기가 아니죠.
    소통을 해보세요.

  • 11. ㅋㅌㅊㅍ
    '14.11.20 10:52 AM (122.153.xxx.12)

    길고양이한테 자녀가 공격을 당해서 다쳐도

    생명은 소중한거니까 라면서 길고양이 밥주실수있으신가요?

  • 12. ..
    '14.11.20 10:53 AM (175.197.xxx.240)

    저도 길냥이들 밥 준지 몇달 됐어요.
    조그만 아가냥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엄마냥이의 까칠하고 메마른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파서 ㅠ
    오늘은 특별식으로 닭안심을 고양이 마릿수대로 살짝 삶았어요.
    사료를 다 먹으면 하나씩 물고가게 하려구요.
    추운 겨울이 걱정돼서 가슴이 조여드네요...

  • 13. 사료 싸요.
    '14.11.20 10:54 AM (1.254.xxx.88)

    175.121.xxx.142
    님 진짜 고양이 똥 봤습니까? 고양이 습성이 자기 똥 남에게 안보이게 하는 것인데요?

    너무나 낯익은 아이피인데, ....

    그럼 님이 동네 쥐들 다 잡아주실수 있죠? 고양이 똥이 얼마나 유익한데요. 쥐들이 근접을 못합니다.
    님이 쥐들 처단 하시죠?

    님은 이제부터 교양이 똥 대신에 쥐똥과 쥐들로인해 고생길이 훤 할 겁니다.

  • 14. 저는..
    '14.11.20 10:57 AM (211.201.xxx.173)

    저희 둘째아이가 멸치주다가 길냥이한테 손가락 물린 거 보고 사료사서 주기 시작했어요.
    공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살려고 그나마 주는 그거라도 얻어먹으려다 실수했다 생각했지요.
    지금은 이사를 고층아파트로 와서 예전처럼은 못하지만 제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 15. ㅋㅌㅊㅍ
    '14.11.20 10:57 AM (122.153.xxx.12)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others/newsview?newsid=20141030145311686

    #. 서울 대신동에 사는 김모씨(74)에게 동네 길고양이는 무척이나 불편한 존재다. 고양이가 음식물 쓰레기를 헤집어 놓거나 밤중에 울음소리를 내는 일이 너무 많아서다. 김씨는 "동네에 고양이가 너무 많다. 밤길에 불쑥 나타나는 길고양이 때문에 청심환을 먹은 적도 많다"고 말했다.

    직장인 최모씨(32)는 "위생 문제도 있을 것 같고 기본적으로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며 "밥을 주면서부터 고양이들이 계속 동네에 모여들고 있다"고 불평했다.

  • 16. ..
    '14.11.20 10:57 AM (183.101.xxx.50)

    오늘은 내가 고양이의 똥을 치우고
    내일은 내가 고양이의 밥을주고

    인생이 그런거지요..
    맘 가는데로 살면 되는거지요.

    조금 불편해도
    그래서 한생명이 하루를 더 살수있다면
    일부러 내치는것보다는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힘든일 하고 계십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도있고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도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의 입장에 있는 사람도 있고

    그냥..편하게 맘 가는대로 살아갑시다

  • 17. ㅋㅌㅊㅍ
    '14.11.20 10:58 AM (122.153.xxx.12)

    길고양이 덕분에 주민들끼리 싸움이 일어나고 있네요...아 뭔가 대책이 없을까요.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에게 길고양이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입니다.

    생명은 다 소중하다는 분들은

    왜 주민의 생명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건지요.

  • 18. 아 제글이
    '14.11.20 11:06 AM (121.177.xxx.127)

    여러분을 불편하게 하고 있네요.
    저역시 모든분들이 저의 행동을 좋게 볼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저도 예전에 개를 너무 너무 싫어해서 길에 개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조차 이해를 못햇어요.
    근데 그런 제가 개를 키웁니다. 제게 온 사연은 길어요. 서로 인연이 될 팔자였는지
    친구들도 세상오래 살고 본다고 쟤가 개를 키울줄은 몰랐다고 해요.
    그래서 싫어하시는 분도 좋아하시는 분도 다 이해가 됩니다.


    오늘은 내가 고양이의 똥을 치우고
    내일은 내가 고양이의 밥을주고

    아 이말이 참 와 닿네요.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댓글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19. ㅇㄴ
    '14.11.20 11:06 AM (211.199.xxx.177)

    아예///

  • 20. 참...
    '14.11.20 11:20 AM (175.121.xxx.142)

    고양이 똥 봤냐는 분
    저도 님의 닉이 낯익군요.
    그렇게 고양이 똥 아니다 라고 하시면 마음이 좀 편하신가요?

    그렇게 억지를 부리시면
    길거리의 동물들 밥 주는 분들이
    입장이 곤란해지지 않겠습니까?

  • 21. 원글님~~
    '14.11.20 11:27 AM (59.7.xxx.56)

    저랑 꼭 같은 경우시네요
    저도 처음에 그리 시작해서
    캣맘된지 4년차에요

    고양이가 무서워서
    꼼짝못하고 그자리에 얼어붙을 정도였는데
    주택으로 이사오고부터
    냥이들이 눈에 띄고
    첨엔 그냥 샤료챙겨주는걸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월동준비로 고민할 정도로
    정이 들고
    알 수없는 책임감도 느껴요

    냥이가 새끼를 낳고
    그 애가 또 애기를 낳고
    중간에 사라지는 애들도 있고해서
    지금 저희 마당엔 7마리가 고정식구들인가봐요^^
    마구 짖어대던 우리 강쥐도
    그아이들 보고는 안짖을 정도로
    친숙해졌구요

    사람들이 왜그리
    길고양이들을 싫어하는지
    지ㅡ금은 도무지 알 수 없을 정도에요

    사료나 캔은 인터넷으로
    마트에서는 1 +1때 닭고기 쟁여두고
    다시낸 멸치 북어 해서
    밥챙겨주고 있어요

    가치없는 댓글 신경쓰지 마시구요
    계속 해주시길 바래요

    누군가는 사람들을위한
    자원봉사로 덕을 쌓고있다면
    저는 성격상 그런일보다
    가여운 길냥이들을 챙기면서
    나름 덕을 쌓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살아요~~^

  • 22. 콜비츠
    '14.11.20 11:37 AM (222.101.xxx.65)

    원글님 멋져요.
    길고양이 없어지면 똥이야 덜 보이겠지만 쥐들이 정말 득실득실해진대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고양이들이 아파트 모래에 열심히 싸고 묻어두긴하겠지만.... ^^

    저도 매번 마음만 먹고 실행은 못 옮기고 있어요. 원글님 홧팅~

  • 23. 저두
    '14.11.20 11:39 AM (121.143.xxx.106)

    강아지 키우다보니 고양이한테도 맘이 가더라구요. 아직은 생리를 모르니 다가가긴 무섭고 그냥 길냥이 보면 안된 마음에...

    저흰 전원주택인데 가끔 저희집 마당까지 들어오면 저희 강아지가 거실유리창을 통해 하두 사납게 짖어 고양이에게 곁을 줄 기회를 뺏네요...

    기회가 되면 저두 길냥이랑 친하고 싶어요.

  • 24. 풋 내아이피 생긴지 얼마 안되었네
    '14.11.20 11:45 AM (1.254.xxx.88)

    (175.121.xxx.142 님아...

    억지 부린다는 님.
    정말로 고양이가 님 집 근처에도 안갔으면 합니다. 단 한마리도 님 집 근처에는 절대로 안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 이후의 삶이 얼마나 지옥으로 몰아갈지 아주 생생하고 기쁘게 기다려집니다

  • 25. 밤호박
    '14.11.20 12:40 PM (211.252.xxx.11)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진정 힘든것인가 생각해요 올해초 길냥이 새끼 2마리 데려와 키우는데요 처음에 고양이 습성을 몰라 화장실도 없이 지냈는데 베란다 화분하나를 정해놓고 응가를 보고 덮어두고 하길래 아침마다 치워주고 나중에 고양이 전용모래가 있다는걸 알고 고양이 화장실을 만들어 줬더니 알아서 싸고 덮고 그래요 냥이가 아무데나 응가를 한다고 하지만 그네들이 생각하기에 남의 눈에 띄지않는 장소라 생각하는듯 합니다. 아이들 키울때 기저귀 떼고 나니 천국같았는데 이나이에 고양이 똥이나 치우게 되다니!!!! 딸한테 맨날 하소연합니다. 평생 3~5세 지능 수준인 아기를 기르게 된셈치고 밥주시는김에 화장실도 마련해두면 어떨지요? 냥이들은 하루에 한번정도 오전중에 변을 보더군요.
    울집냥이들은 제가 있는데서 큰일을 보네요. 짜식들 부끄럽지도 않냐?
    응가하고나면 화장지로 닦아주는데 엄청 화내고 싫어해요 ㅎㅎㅎ

  • 26.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14.11.20 12:49 PM (112.161.xxx.128)

    고양이가 먼저 공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람이 고양이를 보고 지레 놀라서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고양이가 먼저 피하기 마련이죠.
    우리집 고양이도 가만히 있고 싶은 놈한테 가서 뽀보하자고 자꾸 귀찮게 들이대면
    싫다고 솜방망이 뺨따구를 날립니다.
    지가 요구할 게 있어서 아는 척 할 땐 더할나위 없이 조심스럽게 발로 아주 가만히 건드려요.
    그 부드러운 손길에 미소짓지 않을 수 없어요.
    냥이는 그렇습니다.

  • 27. ㅋㅌㅊㅍ
    '14.11.20 12:57 PM (122.153.xxx.12)

    고양이가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구요?

    저 포함 제 주변에서 고양이한테 공격당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닌데

    참 별 황당한 소리를 다 듣네요.

  • 28. ??
    '14.11.20 6:11 PM (218.155.xxx.30)

    가만히 지나가는데 고양이가 그냥 공격을 했다구요?
    님뿐만 아니라 님 주변 여러명이 공격을 당했다니..
    저도 그말은 믿기 힘드네요
    고양이라는 동물에 대해 잘 모르는게 분명한데..억지스럽네요
    사람들이 돌을 던지거나 공격을 해도 겁이많아 도망을 가는게 고양이인데 먼저 공격을 한다는건...참..
    그냥 고양이가 싫다고 하세요 고양이를 기르거나 고양이에 대해 아는 사람은 님 글이 참 믿기 힘들다는거
    아시는지..

  • 29. 어이상실
    '14.11.21 12:26 AM (1.233.xxx.94)

    고양이한테 먼저 공격당한 사람이 주변에 많다구요? 뻥 좀 작작치세요. 집요하게 댓글다시네. 길냥이보다 댁이 더 시끄럽고 기분나빠요. ^^

  • 30. 습성
    '14.11.21 8:10 PM (1.242.xxx.70)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배설물을 흙속에 숨겨요.타고난습성이에요.고양이똥인지 어떻게 확신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알아보고 이런데 글올리시길.

  • 31. ..
    '14.11.26 7:58 AM (175.197.xxx.240)

    흙이 없는 콘크리트 도시에서 사는 길냥이들이 참 안쓰럽네요 ㅠㅠ
    배설물을 숨기고 싶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918 콜레스테롤 수치 2 dd 2024/04/16 1,851
1585917 사회단체일하는 동생이 힘들어합니다 23 ㅇㅇ 2024/04/16 6,586
1585916 레몬수 좋다던데 8 2024/04/16 3,362
1585915 한의원 침 치료 효과있는듯요 3 봉침 2024/04/16 1,220
1585914 '공무원의 도시' 세종시, 조국당이 득표 1위 13 .... 2024/04/16 3,515
1585913 파김치 5 궁금 2024/04/16 1,628
1585912 달러 조금 갖고 있는데 지금 환전하는게 낫나요? 4 .... 2024/04/16 2,159
1585911 토플 스피킹라이팅 늘까요? 3 푸른하늘 2024/04/16 533
1585910 세월호) 내 새끼는 왜 죽었나...정치에 밀려난 과학, 아빠가 .. 6 ㆍㆍ 2024/04/16 1,668
1585909 일반 공립고등학교에 스크린골프장이 있는거 11 오잉 2024/04/16 1,643
1585908 윤은 국가와 국민한테 관심 없다... 13 .. 2024/04/16 2,960
1585907 석열하다의 뜻 14 2024/04/16 3,056
1585906 신고가 나온다고 해서 엘스 리센츠 헬리오 거래가 찾아보니 4 갸우뚱 2024/04/16 2,492
1585905 尹대통령, 비공개로 "죄송하다" 사과…'야당'.. 13 zzz 2024/04/16 4,780
1585904 영정사진을 만들어 놔야하나요? 15 2024/04/16 3,981
1585903 반전세 만기시 갱신권을 사용할 경우와 그냥 재계약 차이점이 무엇.. 5 재계약 2024/04/16 494
1585902 조국 형 빨리 판결하라는??? 8 ㄱㄴ 2024/04/16 2,702
1585901 생부추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12 부추부침개 2024/04/16 2,118
1585900 방울토마토 있으시면 해드셔보세요. 6 ... 2024/04/16 4,352
1585899 손가락 화상을 입었었는데요.. 4 호오 2024/04/16 677
1585898 방금전 있었던 뿌듯했던 일...외국에서 살다온 줄 알았어요 15 원어민 2024/04/16 6,275
1585897 세월호 기억식 8 슬픈 기억 2024/04/16 1,039
1585896 헬리코박터 윌이 다른 유산균 음료와 다른점이 뭐에요? .... 2024/04/16 417
1585895 부산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44 여행계획 중.. 2024/04/16 4,023
1585894 3월 구조한 임신냥이 아가들입니다 7 뿌차리 2024/04/16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