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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왕부인 윤원희씨 말이 맞았네요..

의학전문기자 조회수 : 27,206
작성일 : 2014-11-01 17:05:41

부인 윤원희씨 말이 사실이었네요..

위 축소수술은 하지 않았다더니  처치 기록에는 장관유착박리술과 함께 위 성형술까지 기재됐다고 나왔네요

검색해보니

여기서 위주름 성형술이란  고도비만 수술( 위풍선, 위보톡스, 위밴드, 위소매절제술 ) 중 하나로

S병이 전문으로 하는 고도비만 수술이라고 홍보하는 수술로

위소매 절제술과 비슷한 수술인데 위를 자르지 않고 위의 대만 부위를 꼬매서 안쪽으로 넣어주는 수술입니다.
위의 대만부위는 음식물을 저장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되는데이부분을 수술적 치료를 통해 꼬매어 위를 작게 만들어주는 수술 방법이라고 나오네요.

처치기록에는 장관유착 박리술과 함께 위성형술을 했다고 버젓히 기재되어 잇는데

윤원희씨가 수술후 동의없이 위축소술을 들었다는 말을 하자  S병원측에서, 단칼에 위축소수술 한적없다

해놓고 벌써부터 딱 걸리네요.

하다하다 이제  통증을 호소하자 큰병원을 가라고 했으나 마왕측에서 거절했다고 나오는데

세상에 와.. 수술한 병원서 큰병원 가야한다고 말하는데  죽고싶어 환장한 인간 아닌 다음에

거절할 미친놈이 세상에 어딨나요?

만약 그랬다면 앞뒤 다빼고 와전된 얘기같네요.

너무 안타까운건 이리 쉽게 갈줄 모르고 위중한 상태지만 곧 털고 일어날줄만 알았다가 이렇게 황당하게 당하다보니

병원측에서 손쓰기전에 증거를 조용히 모아 발뱀 못하도록 했어야 하는데

마지막 카든 부검인데, 전문의가 나와 하는말이 부패가 심하면 부검결과도 그리 희망적이지 못하다고 하던데

발인날 결정된 사안이라... 부검이 부디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멘붕 상태에 있는 우리들에게 조금이나마

 맘편히 그를  보내줄수 있게 해주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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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SBS 의학전문기자가 고(故) 신해철의 진료기록을 단독 입수·보도해 파장이 예상된다. 생전 신해철의 일부 과오가 있지만, 최초 장 협착 수술을 진행했던 S병원 측에도 문제가 있다는 게 SBS 의학전문기자의 분석이다.

31일 해당 보도를 요약하면 신해철의 진료기록서에 10월 17일 수술명은 장관유착박리술로 기록됐다. 하지만 처치 기록에는 장관유착박리술과 함께 위 성형술까지 기재됐다. 위 성형술은 쉽게 말해 위의 모양을 바꾸는 수술인데, 어떠한 목적과 종류인지는 적혀 있지 않았다.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동의하지 않은 위 축소 수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으로부터 발급받은 진료기록부에 위 축소 수술 항목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매일경제 스타투데이 31일자 단독 보도 / “故신해철 위축소술 진료기록 없다”…부검 결과에 달려)

다시 SBS가 입수한 진료기록서를 살펴보면 신해철은 해당 병원에 18, 19, 20일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수 차례 통증을 호소했으나 의사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만 투여했다. 보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시점이었지만 의사는 육안 및 간단한 혈액·엑스레이 검사로 수술 부위의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퇴원 조치했다.

이 또한 앞서 소속사 관계자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신해철이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고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몇 차례 응급실을 오가다가 해당 병원에 재입원했음에도 초음파 검사와 심전도 검사시 이상이 없다고 했다더라. 진통제만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한 점과 일치한다.

종합해 보면 그간 소속사·유족 측의 주장과 진료기록이 일맥상통한다. 다만 이번 진료기록서 확인을 통해 알려진 새로운 사실은 의료진이 입원과 다른 병원으로의 이동을 권했음에도 환자(신해철)가 이를 두 차례 거부한 적도 있다는 점이다.

결국 신해철은 22일 오후 12시 40분께 심장 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산병원에서 장천공, 복막염, 횡경막 염증과 심장염증이 뒤늦게 확인됐지만, 이미 그의 뇌는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였다.

이를 두고 의학전문기자는 "신씨가 입원과 병원이동을 거부했다는 기록이 있어 그것까지 의사의 책임이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해당병원은 신씨와 가족에게 위중한 상태임을 정확하게 설명했다는 기록도 없다. 신해철의 장협착증 수술 합병증으로 장의 염증이 심장까지 퍼진 상태에서 해당 병원이 적절한 진단과 처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고 풀이했다.

반면 S병원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위 축소 수술은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 측의 주장을 부인한 것이다


 

IP : 119.197.xxx.16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14.11.1 5:05 PM (119.197.xxx.163)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1377707&year=2014

  • 2. ㅇㅇㅇ
    '14.11.1 5:09 PM (211.237.xxx.35)

    다른건 몰라도 부패가 심할리는 없어요.
    사망하자마자 영안실 시체 안치실로 옮겼을테고
    염할때만 빼고는 계속 시체안치실에 있었을테니깐요.
    시체 안치 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라고 들었어요.

  • 3. 원글
    '14.11.1 5:11 PM (119.197.xxx.163)

    윗님 그럼 정말 다행이구요...
    진실이 꼭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팬입장에서도 이리 허망하고 믿기지 않는데 부인과 가족은 어떨지 가슴이 아프네요..
    마왕 꼭닮은 아이들 얼핏 비춰질땐 마음이 미어지네요..ㅜㅜ

  • 4.
    '14.11.1 5:16 PM (116.36.xxx.132)

    온 시민이 함께해야할 일 같아요
    얼핏보면 한사람 생명에 관련된거 같아 보이지만
    우리의 일이에요
    절못된 의사와 시스템 그리고 장사화되는 병원 과잉진료
    슬픈현실이에요

    전 사람같지가 않아요. 너무 무섭고
    어떻게 이토록 잔인하고, 죄책감도 없을까
    두려워요

    제 주위 의사분들운 자신이 돌보던 노인들
    어쩔수 없이 돌아가셔도 몇일간 잠도 못자고 하던데요

  • 5. 다른병원으로
    '14.11.1 5:21 PM (121.145.xxx.107)

    가라 했는데 안갔다. 이게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자신이 수술한 환자가 예후가 안좋은데 환자보고 다른병원 가라니요?
    우리 병원에서는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니
    어느어느 병원이 가능하다. 이 중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해주겠다.
    이게 정상이죠.

    시골 병원도 그렇게 합니다.
    할머니가 이상해서 병원갔더니 뇌졸증인거 같은데 자기 병원은 진료가 안되니 뇌졸증 전문 병원 어디어디중 어디로 가겠냐?
    해서 다행히 저희집 근처 병원이 그중 있어서 ‥병원가겠다하니
    바로 엠블란스로 이송해주고 응급 연락까지 다 해주던데요.

    1시간 만에 집근처 병원으로 왔고 바로 치료 들어갔어요.

    시골동네 병원에서 처음간 환자에게도 해주는걸 도대체 그 병원은 환자에게 다른 병원가라는 소리나 하고 있다는게 말이되냐고요.

  • 6. 원글
    '14.11.1 5:22 PM (119.197.xxx.163)

    환자는 사경을 헤매는데(그것도 지들이 그렇게 만들어놓고)
    환자 관리부족이다.
    위밴드수술 관련 아니다. 명예훼손시 법적대응하겠다 어쩌구 할때부터
    이병원과 의사 멘탈 직감했습니다.

    아산병원으로 이송할때도, 수술후 관리와 처치가 부적절해 심장이상이 온건데
    마치 지들과는 무관하다는 식으로
    우리병원은 심장 전문 병원이 아니기에 이송한다라고 했어요.
    심정지는 지들이 시켜놓고 말이죠.

    이건 뭐, 고의로 죽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 7. 큰병원으로 가라고
    '14.11.1 5:25 PM (119.197.xxx.163)

    했는데 마왕이 거부했다는 말은 말도 안되구요
    말이 그렇게 된건 아마도 와전되거나 조작된거겠죠.

  • 8. 누가봐도
    '14.11.1 5:25 PM (122.100.xxx.71)

    갑자기 남편 잃어 정신 없는 사람이 언제 거짓말을 만들어 할수 있겠어요.
    저는 저런 거짓말이 더 화가 나네요. 정말.
    안그래도 힘든 사람 두번 죽이는거지.
    부디 명명백백 잘 밝혀내길 바랍니다.
    유가족분들 잘 견디셔야 할텐데요.

  • 9. ..
    '14.11.1 5:25 PM (119.18.xxx.229)

    자기는 심장 전문의가 아니라고
    다른 병원 가라했다는데
    그 사람 외과의잖아요
    말도 안돼
    진짜 어처구니없는 처사죠
    노력이라도 했으면
    덜 비난 받았을 텐데

  • 10. 저렇게
    '14.11.1 5:25 PM (106.136.xxx.114)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하는거 보면 사이코패스 아닌가요?
    미치지 않고서야.
    그리고 대체 위성형을 갑자기 왜 한거죠?
    뱃속의 상태를 보고 뭔가 감추려 한게 아닐까요?
    제 생각엔 그 ㅅㄲ는 이미 사태 심각성을 알고 자기 책임 면하려고 방치한 것 같아요. 다른 병원 가서 쥭길 바랬을 거 같은
    나중에 서류 조작하고.

  • 11. ..
    '14.11.1 5:30 PM (119.18.xxx.229)

    가족들이 너무 착해요
    부검도 가수들이 설득해서
    화장 직전에
    결단을 내린 거잖아요
    고마워요 이승철 신대철 윤종신 유희열 싸이 등등등
    화장 했음
    누구만 다리 잘 뻗고 방송 활동 버젓이 하고
    잘먹고 잘 살았을 텐데
    황망한 죽음
    이렇게라도 보상받아야죠 서글프다 ㅜ,,

  • 12. 제생각도 님과 비슷해요
    '14.11.1 5:31 PM (119.197.xxx.163)

    이미 직감하고. 책임회피하려한건 아닌가
    왜냐면 심정지 30분후에나 이송해서 죽게 만들었으니까요.
    뇌로가는 피가 4-5분만 정지돼도 이미 뇌세포가 죽어 간답니다
    근데 무려 30분 방치라뇨..


    심장이 정지되면서, 혈액이 돌지 않아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뇌가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당하는 증상입니다.

    이형민 /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머리로 가는 피가 정지했을 때 4-5분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머리에 있는 뇌 세포가 죽기 시작하는…"

  • 13.
    '14.11.1 5:31 PM (1.241.xxx.162)

    의사들 환자가 의자에게 자꾸 물어보고 예민하게 굴면
    입버릇처럼 그럼 다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셔요
    같은처치 할테니까...그런식으로 말해요
    그럼 어느 환자가 수술한 병원에 조금더 있지 바로 다른 병원으로 가나요?
    정말 꼭 밝혀서 죄 받을사람은 받아야해요....그래도 마왕은 돌아올수 없지만

    마왕이 한말이 기억나네요
    만약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 자기는 쿨하게 넘어가지 않고
    아버지 꼭 밝혀주셔요 한다고 어떻게 쿨하게 넘어갈수 있냐고....
    그럴수 없다고 끝까지 한다고!! 그 말이 아직도 귀에 생생해요

  • 14. ㄱㄷㅋ
    '14.11.1 5:39 PM (223.62.xxx.27)

    가족들이 너무 착해요
    부검도 가수들이 설득해서
    화장 직전에
    결단을 내린 거잖아요
    고마워요 이승철 신대철 윤종신 유희열 싸이 등등등
    화장 했음
    누구만 다리 잘 뻗고 방송 활동 버젓이 하고
    잘먹고 잘 살았을 텐데
    황망한 죽음
    이렇게라도 보상받아야죠 서글프다 ㅜ,,
    222222222

    아 진짜 화나고 슬프고.ㅜ

  • 15. 또다른 기사
    '14.11.1 5:40 PM (119.197.xxx.163)

    신 씨는 10월 17일 오후 4시 40분 수술실로 이송됐습니다. 수술명은 장관유착박리술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처치기록에는 장관유착박리술과 함께 위성형술(gastroplasty)도 적혀 있습니다. 위성형술은 위나 하부 식도의 결손이 있을 때 이를 복구하거나 (Surgical repair of a defect in the stomach or lower esophagus.) 위 움직임의 속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위의 모양을 변형하는 수술(A surgical procedure that alters the shape of the stomach with the intent of altering the flow of gastric content.)을 말합니다. 위 밴드 수술도 넓게는 위 성형술에 속합니다. 위성형수술에 대해서 유가족은 사전에 동의를 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무기록지에는 어떤 목적으로 어떤 종류의 위성형술을 했는지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신 씨는 3시간 20분 후인 오후 8시에 수술을 받고 병실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10분 뒤부터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은 마약성 진통제를 투였습니다. 수술 네 시간 뒤 신씨가 통증을 호소했을 때는 의사가 가장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했습니다. 수술 다음 날인 10월 18일에도 신씨는 4번의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이 10월 19일에도 통증 때문에 새벽 1시 20분부터 진통제를 투여 받았고, 그 이후 3번도 통증을 의료진에게 호소했습니다. 병원은 역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고 육안으로 수술 부위의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퇴원조치를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배 수술을 받은 환자가 복통이 있으면 그것도 지속적으로 있을 때는 반드시 수술 한 곳에 혈종이 고여 있는지 염증 소견은 있는지 확인 해야 합니다. X-ray는 물론 복부 CT 등의 적극적인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랬는데도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으면 다시 배를 열고 직접 확인하는 방법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 씨는 간단한 혈액 검사와 X-ray 검사만 받고 퇴원했습니다

    신 씨는 다음 날인 20일 새벽 5시 열이 나면서 배가 아프다고 병원을 찾았고, 병원은 진통제를 투여한 후 귀가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날 오후 열이 나서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이 때 병원에서 측정한 체온은 38.8도로 상당한 고열이었습니다. 이 때 의료진은 입원을 권했지만, 신씨는 거부하고 진통제를 맞은 뒤 귀가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틀 후인 22일 새벽 4시 40분 왼쪽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왼쪽 어깨까지 퍼져나가는 양상이라고 기술했습니다. 의대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심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통증이라는 걸 감지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게다가 신 씨는 복부 팽만에다 가스가 몸 밖으로 오지 않는 상태임을 의료진은 확인했습니다. 이 역시 복부 전체에 염증이 퍼졌음을 알리는 신호였지만 신 씨에게는 마약성 진통제와 산소만 투여됐습니다.

    새벽 6시 5분 신 씨는 ‘왼쪽 가슴을 부여잡고 통증이 심하며 소리치며’ 심장 부위의 통증까지 호소했습니다. 의료진은 다른 병원으로 옮기라고 권했지만 신씨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날 오후 12시 40분 즈음 심장 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산병원에서 신씨의 장천공, 복막염, 횡경막 염증과 심장염증이 뒤늦게 확인됐지만, 이미 신씨의 뇌는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였습니다. 결국 아산병원 검사 결과를 놓고 다시 해당병원의 과정을 되돌아 보면 신씨는 장협착증 수술 합병증으로 장의 염증이 심장까지 퍼진 상태였지만, 해당 병원에서 적절한 진단과 처치가 이뤄지지 않은 겁니다. 물론 신씨가 입원과 병원이동을 거부했다는 기록이 있어 그것까지 의사의 책임이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병원은 신씨와 가족에게 위중한 상태임을 정확하게 설명했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저는 신 씨의 의무기록을 검토하면서 10월 19일 있었던 신 씨의 퇴원조치부터 잘못됐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2일 새벽 4시 40분, 신 씨가 왼쪽 어깨로 퍼지는 왼쪽 가슴 통증을 호소 했을 때라도 즉시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면 신 씨를 그렇게 허망하게 보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침통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의사는 어떤 경우에도 환자를 탓해서는 안 된다’는 은사님의 말씀이 가슴을 뚫었습니다.

  • 16. 링크
    '14.11.1 5:40 PM (119.197.xxx.163)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63919&plink=ORI&cooper=NA...

  • 17. 변호사
    '14.11.1 6:00 PM (110.13.xxx.33)

    이미 선임 했다고 기사 보긴 했지만,
    부검도 안한다했던 가족들이라... 어째 너무 훌륭한 변호사를 선임하신건 아닌지...
    이런 경우에야말로 김앤장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 18. 원글
    '14.11.1 6:15 PM (119.197.xxx.163)

    어찌됐던 한가족의 가장이 사망했는데 연예인이기에 앞서 유가족에게 머리 조아리거나 공식적인 사과나 조문도 오지 않으면서
    이난리속에도 여전히 환자 예약받고 진료하고 있다는게
    진짜 대~단 합니다.

  • 19. 설라
    '14.11.1 6:37 PM (175.112.xxx.207)

    병원측의 어이없는 대처와
    고 신해철 과신이 곁친것같아요.
    그 과신이란게 또 병원측이 준거죠.
    마약성 주사만주고 곧 좋아질거라 말 믿을 수밖에요.
    다른 병원으로 옮기라할때 위급상황임을 알리고
    바로 응급차타고 대학병원 보냈어야죠.

    이거 넘 아까운 사람이 허망하게 갔어요.
    절망스럽고 화가나요.

  • 20. ..
    '14.11.1 7:05 PM (122.34.xxx.39)

    수술하고 몇번이나 아프다는데 마약성주사만 놔주고
    그거 진통제 맞죠?
    아플만큼 아프고 망가질만큼 망가진다음에야 큰병원가라했는데 본인이 안갔다하는게 그게 의사가 되서 할말인가요?
    왜 그렇게 죽어야만 했는지 꼭 밝혀져야해요.

  • 21. 아무렴
    '14.11.1 7:10 PM (119.197.xxx.163)

    부인인 윤원희씨가 이 와중에 거짓말을 하겠어요?
    부검도 생각못한 착하신분들 같은데...
    저딴식으로 여기땜방 저기땜방 하다가 다 들통나겠죠.

    지들이 지들입으로 위축소수술 안했다면서요
    근데 기록지는 써있는데 뭐라 변명할지 두고보면 알겠죠.

  • 22. ..,
    '14.11.1 7:50 PM (86.171.xxx.191)

    악마 병원이네요.

    기본 양심도 없어 보이고...

  • 23. ㄱㄱㄱㄱ
    '14.11.2 12:06 AM (116.127.xxx.230)

    딱 잡아떼고, 거짓말하고....어느 누구들 하는짓하고 닮았어요...

  • 24. amas
    '14.11.2 7:02 AM (210.57.xxx.93)

    스카이병원 강원장은 비만과 다이어트에 맹목적인 현대인을 타겟으로 손쉽게 돈을 벌어 크게 성공(? 큰 돈)하고

    싶은 목표를 갖고 개원 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자신이 몇해전 위밴드 수술을한 유명 연예인에게선 별다른 효과가 보이지 않자(신해철씨의 최근 모습은

    위밴드 수술까지 함에도 불구, 방송에 나오는 다른 연예인과 비교되서 이겠지만 그다지 날씬해 보이진 않았죠.

    그리고 몇해 전이나 최근이나 큰 변화 없어 보였어요.)

    비만 때문이 안닌 다른 이유로 개복 수술을 하게되자 자신의 홍보물(ㅠㅠ)에 보수 공사를 추가한 듯 합니다.

    그래 놓고 다른 합병증이나 이상 증상에는 안아무인으로 대처를 하고...

    똑똑한 의사 눈에 돈이라는 필터가 끼워지니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놈이 된 듯...

  • 25.
    '14.11.2 7:22 AM (203.226.xxx.121)

    발인전날 염하고 입관바로 하기 때문에 12시간 이상은 상온에 있어 부패가 진행되었을겁니다
    바로 부검을 진행하였더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26. 항생제라도 투여했더라면
    '14.11.2 12:20 PM (119.197.xxx.163)

    저 지경은 아니였을텐데.
    병원쪽에서는 잘못된 정보를 마왕에게 제공했다고 봅니다.
    우선 심장 통증을 호소하는데 검사를 해서 상태의 위중함을 환자에게 알리고
    장천공이 의심된다는 말만 제대로 했다면 마왕이 퇴원을 하지 않았겠죠.
    마왕이 전원을 거부했다고 하는데.. 그 기록이 조작이 아니고 사실이라 하더라도
    극심한 통증속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기대하긴 힘든거 같아요.

    얼굴 다 알려진 연예인이 쪽팔려서라도 참을텐데 복도에서 데굴데굴 굴 정도면
    통증이 얼마나 심했을까 짐작이 가는데..
    그리 아파하는데 CT한번 안했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많은 기회가 있었고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소생의 기회를 놓친건 병원과 의사가 분명하고요
    법적 도의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봐요.

  • 27. ..
    '14.11.2 12:28 PM (14.40.xxx.104) - 삭제된댓글

    극심한 통증에 마약성분 진통제나 투여하고 보낸다는것도 말이 안되죠.
    말기암 환자도 아닌데 그런 극심한 통증이 있따는건 분명 어떤 문제가 생긴거란걸 모를리없고.
    외과의란 자가 천공등을 생각하지 못할리가 잇을까요?
    본인 과실 덮을 궁리만 하다 생사람 죽인거 확실해요. 물론 몰랐다며 단순 과실로 주장하겠지만.
    정말 분통이 터져요. 마지막까지 그런 큰 고통을 당하다 가다니요..

  • 28. 의료사고
    '14.11.2 12:51 PM (112.152.xxx.68)

    의료사고같은일로 3년전 오빠가 돌아가셨어요. 병원측에 의료기록 수술기록지 달라고 하니 몇개월을 미뤘고 담당교수만났을때 음성녹음 했는데 그 교수란놈입에서 신경외과 의료진들 잠도 못잔다 어쩐다 하면서 수술기록지는 의미없다. 사람이름만 바꿔치기도하고 수술후 1~3달이후 작성하기도 한다고 너무 뻔뻬스럽게 얘기하더라구요. 몇번을 소송준비하다가 결국엔 포기했어요. 의사들 너무 생명경시하고 책임감없는 의사 너무 많아

  • 29. 허망하게 가셨어요
    '14.11.2 1:19 PM (125.135.xxx.60)

    얼마전에 엄마를 이처럼 허망하게 보냈어요
    심장마비가 온 순간에도 다급하게 불러도 나이 많은 사람 엄살로 치부하고 오지 않았어요 간호사실 바로 옆 병실이었는데 살수 있는 황금같은 시간을 그렇게 놓쳤어요 심장마비 전조 현상으로 가슴답답함과 호릅 곤란을 일주일 넘도록 호소했는데 귀찮아하면서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바람쐬고 걸어다니라고 했어요.씨티 사진에 심장이 부어있고 이상이 있다고 했으면서도 별거 아니라고 의사와 간호사란 사람들이 그렇게 여러번 말하고 물어봐도 괜찮다 괜찮다..
    저희는 의료진 잘못 알았지만 이미 가신 엄마를 위해
    덮었어요
    마왕은 마지막 가시는 길 ...작은 경종을 울려주시기 바랍니다 의료진의 태만과 자만으로 허망하게 죽는 사람이 없도록....

  • 30. 소시민
    '14.11.2 3:11 PM (112.184.xxx.77)

    그래도 유명인이라고 공권력이 움직였네요 의료사고 한해만도 암암리에 일어난다는데 일반인은 입증 못해 당하는 편이에요
    뻔한 기록이 있어도 미공개에 그기간동안 기록이 수정이 된 경우도 언론에 나오던데
    이번엔 신해철씨 꼬옥 밝혀지기를 바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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