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순수한 영혼과 진실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었습니다.
아무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주실 겁니다.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주어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태지의 추도문
...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4-10-28 11:21:56
IP : 110.70.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0.28 11:24 AM (110.70.xxx.168)아무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습니다. -----------
이말이 많이 공감가요...2. ..
'14.10.28 11:39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냉소적인듯 하지만 정말 따뜻한 사람이었죠..
3. ㅠ
'14.10.28 11:42 AM (175.116.xxx.58)추억이 사라지는 느낌이에요.ㅠ
너무 슬퍼ㅠㅠ4. ...
'14.10.28 12:12 PM (58.237.xxx.37)친구들과 기차여행가면서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때' 이어폰으로 돌려듣던 기억이 쌩쌩한데 너무 마음 아프네요...ㅠㅠ
5. ..
'14.10.28 12:15 PM (59.5.xxx.29)의지를 많이한 형님이라고 하던데...너무 일찍 가셨어요 ㅠㅠ
6. ..
'14.10.28 3:33 PM (125.185.xxx.9)마왕이 이렇게 일찍 갈 거라고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너무 황망하고 가슴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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