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한테 간섭받는것도 싫어하고
남일에 상관하는것도 싫어해요.
또 전혀 맞지 않는 사람과는 스트레스받기싫어
멀리하고요.
다만 일과 관련된 경우는 내가 신경을기울이지
않으면 상대가 피해를 볼수있어서
최선을 다해줍니다.
근데 사람들은 남한테 너무무관심하다고
하더라구요. 관심좀 가지라고...
전 사실 제가 관심가지면 서로 친해져서
제일 상대방일에 이러쿵저러쿵 할까봐
그게 걱정이거든요.
어떻게 해나가죠? 적당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하지 않으면서 잘지내는 방법있나요?
IP : 203.226.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mrp
'14.10.26 12:04 PM (220.72.xxx.248)그게 삶의 기술이지요.
적당히 남한테 관심있는듯, 차갑지 않은척 하면서 내 생활,내 인생에 접근 못하게 하는 것
회사분위기고요 가족같다고 강조하는 회사는 그래서 피곤해요2. ㅇㅇ
'14.10.26 12:08 PM (203.226.xxx.190)네 그런기술은 어떻게??
3. 노하우
'14.10.26 1:06 PM (106.136.xxx.66)직장에 모든 사람들과 두루뭉술 사이좋게 지내는 여자가 있는데요
만나면 절대 개인적인 얘기 안하고 들어만 줍니다
그리고 본인이 뭐 얘기해야 할 타이밍이 오면
늘 상대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서 칭찬을 하면서 어디서 샀냐고 해요 그러면 상대는 신나서 또 말하게 되죠
몇년을 만나도 저한테 늘 그런것만 물어보네요
그여자의 노하우인거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여자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음 (강사예요) 개인적 얘기 절대 안하는데 내가 물어보기도 싫고.
간혹 깊은 얘기하는 동료도 있는 것 같은데 철저히 신뢰하는 사람한테만 공유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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