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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속물스러움을 봤어요

소시민 조회수 : 15,476
작성일 : 2014-10-24 15:23:30

제가 평소에 별로 물건에 욕심 안내는 스타일이거든요.

별로 갖고 싶은 것도 없구요.

화장도 일년에 열번 미만. 무슨 특별한 날에만 해요.

그 흔한 명품가방도 한개도 없음입니다.

 

제가 일년에 두어번은 해외에 나가는데

9월달에 외국 다녀오긴 했지만 그땐 워낙 바빠서 그냥 제 몸이 떠나는 것만도 버거워서

암 것도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근데 이번에 또 나갈 일이 있거든요.

평소에 뭐 필요한 거 면세에서 사면 쌀 것 같아서

처음으로 인터넷 면세점에 가입을 하고 상품을 봤거든요.

 

세상에나..

제가 검소하거나 물건에 욕심내지 않는다는 건 사실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갖고 싶은 물건이 한가득 있는거예요.

관심상품에 등록을 해놓은 것들 보니..

내가 이걸 다 갖고 싶었단 말이지?? 정말로??

견물생심이라고만 하기엔 좀.. 많더라구요.

꼭 사고 싶었던 것만 장바구니에 옮기니까 거의 사십만원에 육박해요.

 

오호라..

내가 이런 사람이었군.. 싶어서 좀 씁쓸해요.

내 바닥을 봤어요.

싫다 싫어..ㅠㅠ

IP : 112.186.xxx.15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구니에만
    '14.10.24 3:26 PM (118.220.xxx.98)

    넣어놓으셨잖아요~^^

  • 2. ...
    '14.10.24 3:27 PM (203.226.xxx.182)

    ㅋㅋ 저랑똑같네요 저도 사고싶은거장바구니담아두면 뭔가 가져도 짐뿐이고 귀찮아지더라구요

  • 3. ,,,
    '14.10.24 3:28 PM (180.228.xxx.26)

    물건 사는게 뭐 어때서요
    청백리도 아니구,,
    귀여우세요ㅋㅋ

  • 4. 소시민
    '14.10.24 3:30 PM (112.186.xxx.156)

    장바구니에만 담아두고 아직 구매도 안 했어요.
    근데 나 자신에게 좀 실망스러워요.
    그냥 다 싫어서,
    내가 싫고 인생이 싫어서
    아예 안 사게 될 것 같아요.ㅠㅠ

  • 5. ..
    '14.10.24 3:38 PM (210.118.xxx.190)

    위시리스트에 넣어 놓은 걸로 그런 생각하시다니..
    너무 착하세요 ^^

    그 정도의 견물생심도 없으면 또 무슨 재미일까요
    저두 위시리스트에 이것저것 담고 그렇다고 다 사진 못하고
    순위 정해서 삽니다...

    토닥토닥
    절대절대 속물이 될 수 없으신 분인데~ 우울해하지 마세요~

  • 6. 제 취미예요.
    '14.10.24 3:41 PM (175.212.xxx.68)

    지름신이 강림하면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모아놨다가
    제 정신이 돌아오면 삭제 시킵니다.

  • 7. 소시민
    '14.10.24 3:53 PM (112.186.xxx.156)

    면세에서 사는게 생필품도 아니구요,
    그야말로 기호품이잖아요.
    제가 그렇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닌 기호품이 많았던 거예요.
    그리고 또 꼭 선물해야 할데도 있어서 고르다보니까 40만원 씩이나.. 씩이나..
    아이고.
    알고보니 내가 된장녀였어요.

  • 8. .....
    '14.10.24 4:02 PM (221.164.xxx.184)

    제목을 바꾸세요.
    나의 사람다움을 확인했어요 라고요.

    된장녀로부터

  • 9. 그까짓것
    '14.10.24 4:15 PM (39.7.xxx.105)

    좀 산다고 속물은 무신..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을 무시하고
    잘난척하는것임?
    본인은 고고하고 깨끗하다고?
    그런대부분의 인간은 된장속물이고?
    나만 잘 나고?

  • 10. ...
    '14.10.24 4:16 PM (119.71.xxx.29)

    댓글 중에 소비를 개인적인 자유로 여기고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무식한 인간들이 있군요.
    이것야 말로 얼마전 어느 글에 화제가 되었던 '인문학적 부재'가 아닌지

    덜 소비할수록 더 존재합니다.
    원글님이 존경스러운데, 40만원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옵니다.

  • 11. ...
    '14.10.24 4:29 PM (220.76.xxx.234)

    지금껏 그정도?도 안쓰시고 사셨단 말씀이죠?
    저는 속물중의 속물이겠어요
    천만원어치를 담아도 부족할거같은데요
    실은 백만원이상도 겁이 나서 못쓰지만!
    그냥 나를 위해 한번 쓰세요

  • 12. 무슨
    '14.10.24 4:35 PM (211.59.xxx.111)

    면세점서 사십만원어치 골랐다고 된장녀에요
    하나만 사도 사십만원은 넘겠구만...

  • 13. 또다른호들갑
    '14.10.24 4:35 PM (223.62.xxx.89)

    없는 줄 알았던 물욕이 있었다 하면 될 걸
    40만원에 무슨 속물까지 ...

  • 14. 인터넷쇼핑
    '14.10.24 4:41 PM (121.182.xxx.241)

    필요한 물품이 있어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열심히 담아만 놓고 마지막 구매할땐 정말 필요한 것인지 심사숙고해서 구입후 그 많은 장바구니 물건들 바로 삭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금전적 여유가 없을때 무언가 더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충동구매는 그래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 15. 소시민
    '14.10.24 4:47 PM (112.186.xxx.156)

    저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도 줄이려고 해요.
    꼭 필요한 것 아니면 모두 과소비다.. 이런 생각이죠.
    자발적으로 내가 내게 소중한 것을 지키고 내 이념을 실현하면서 사는 것이 참된 것이라 여기고
    밖으로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데 신경쓰고 싶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물건에 욕심이 있었다는걸 확인했는데
    어떻게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뭐 호들갑이라고 생각해도 그렇게 댓글 쓴 분은 그렇게 생각하니까 쓴거겠죠.
    내가 잘난척 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한다고 볼 수 있는 일이겠죠.
    다 자기 나름대로 판단하는거니깐.

    저는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위배된 것이 있다는 걸 보고
    좀 놀랍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이 일로 제가 저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어요.
    내가 원하는게 정말로 뭔지.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건지.

  • 16. .....
    '14.10.24 4:58 PM (75.159.xxx.196)

    40만원... 큰돈이지만
    화장품이니 뭐니 사다보면 별로 많지도 않아요 ㅠㅠ
    저는 한달에 이십만원정도를....
    된장녀는 여깄습니다..

  • 17. 원글님만의
    '14.10.24 5:20 PM (118.44.xxx.4)

    잘못은 아니예요.
    이 사회에 살고 있는 한 그 분위기에 안젖어들 수가 없어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이 기회에 소비사회의 무서움에 대해 한번 고찰해보시면 어떨까.. 하고 헛소리해봅니다.

  • 18. 이제....
    '14.10.24 5:41 PM (125.135.xxx.60)

    머리만 깎으시면 되는건가요?

  • 19. 00
    '14.10.24 5:52 PM (87.179.xxx.217)

    40만원이면 뭐..

    저도 물건에 크게 집착안하는데요. 그렇다고 아주 욕망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물건으로 과시하고 그런 마음이 없을 뿐이지 (물건으로 나를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우선 잘 나는 게 최고다 이건 변함없어요. 그 사람 자체 볼 것도 없는데 돈 많은 집 딸이거나 며느리라서 잘 쓰고 잘 입는 건 부럽진 않아요 지금도)

    그런데 물욕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에요. 좋아하는 샤넬 화장품도 있고 사고 싶고, 코트 마음에 드는 건 완전 비싼 거. 그런 거 돈이 없으니 못 사는데 짜증나죠.

    그래도 우선은 사람 자체가 먼저기 때문에 단순히 돈, 물건 내세우지 않을 뿐. 그런 부류 흥입니다ㅎ

  • 20. 허허허
    '14.10.24 6:42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쓰고 살다가 아 이건 아니다! 하고 깨달으신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안쓰고 살면서, 쓰고 사는 삶은 나와 맞지 않다고
    내가 추구할 가치가 아니라고 어떻게 판단하신 거에요?
    저도 컴팩트한 걸 좋아해서 쓸데없는 것 사서 쌓아두는 거 싫어하고 있는 것도 줄여가는 방향으로 살지만
    면세점에서 내가 쓰는 화장품 반년치는 한번에 사서 쌓아두는 정도는 해요
    면세점에서 사십만원 쇼핑했다고 된장녀다 자학하는 건, 또다른 허영으로도 보여요-_-;;; 무슨 된장녀씩이나..

  • 21. 완전한 무소유
    '14.10.24 9:05 PM (61.73.xxx.245)

    저 물욕 많아요. 그나마 점점 그걸 인지하고 내려놓는 연습을 하고 있으니 다행이지요.
    오늘도 특별세일이라는 말에 열심히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다가 가만히 생각해봤어요.
    이게 진짜 갖고 싶은걸까? 아니면 다시올지 모르는 특가라서 쫓기듯 사려는 걸까?
    결국 후자라는 결론이 나서 조용히 창을 닫았어요.
    욕심이 많아서 일수도 있지만 그저 상술에 홀리는 경우도 많아요.
    아마 면세점 사이트이니 넘 싸서 꼭 사야만 할거 같은 기분에 더 그러셨을 듯요.

  • 22. 저도 그래요..
    '14.10.24 9:48 PM (211.207.xxx.203)

    예전엔 백화점 상품권 선물 참 성의 없다 싶었고, 저런 걸 왜 선물하지 ? 했었어요.
    근데 동생 시어머니가 검소하셔서 몇 년 간 안 쓰고 있으시던 상품권 100만원어치를 동생에게 주셨대요.
    출산직후라 그 상품권 저에게 주면서 방문 할 때마다 그걸로 현대나 갤러리아에서 물건 좀 사다달라고 하는데, 그때 돈 쓰는 맛을 처음 느꼈어요.
    큼직큼직한 메로, 10만원짜리 미역, 만화책 앤티크에서 나오던 아몬드크림채운 파이랑 맛난 빵들,
    유기농 애기 속옷, 쇼콜라 이쁜 아가옷 등등 돈 쓰면서 소비에 조마조마 죄책감 안 느끼고 신나게 펑펑 썼어요.
    돈 백 만원으로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잘 벌 때는 쓸 시간이 없었고, 저도 물욕 없는 스타일이라 생각했거든요, 쇼핑도 귀찮았고. 근데 쇼핑의 맛을 느끼면 또 다른 세계인거 같아요.
    근데 경제력도 되고 계속 쇼핑 하다보면 언젠가는 살짝 튀긴 새똥님쳐럼 부질없다는 거 깨닫고 심플해질거 같기도 해요,

  • 23. 지름신은
    '14.10.24 11:03 PM (175.211.xxx.251)

    어느날 갑자기 병들듯이 오던데요.
    태어날때 부터 속물은 없어요.ㅎㅎㅎ
    지름신을 다른 사람보다 좀 늦되이 영접하신거네요.

  • 24. 지름신은
    '14.10.24 11:04 PM (175.211.xxx.251)

    그리고 드물게는
    그 병이 어느날 갑자기 씻은듯이 낫기도 해요ㅎㅎ

  • 25. thdnjs
    '14.10.25 12:34 AM (121.182.xxx.168)

    원글님글 귀엽기만한데....dd님 같이 너무 오버하는 댓글 다는 사람들 참 싫다 ^^ㅎㅎㅎ

  • 26. 원래
    '14.10.25 1:06 AM (211.59.xxx.174)

    사람은 다 속물스러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많냐 적냐의 문제겠죠. 님 정도면 속물도 아니에요. 자기 자신에 대해 반성할 줄 아는 것만으로도 좋은거죠. 세상에는 자기 자신을 전혀 돌아보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이잖아요.

  • 27. 헉..
    '14.10.25 1:48 AM (180.198.xxx.7)

    평소에 전혀 외모 관리에 투자를 안하시는군요...
    저는 한달에 이거 이상 제 자신을 위해 써도 속물이라고 생각해본적이 단한번도없는데...

  • 28. ....
    '14.10.25 3:30 AM (24.86.xxx.67)

    저도 이거 취미생활. 당장 필요한건 아닌데 가지고 싶은건 모두 열심히 온라인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합니다. 바구니에 담아두고 사지는 않아요. ㅎㅎㅎ 그거만으로도 즐겁던데요.

  • 29. ,,,
    '14.10.25 7:35 AM (203.229.xxx.62)

    여유 있으면 거의 다 그렇게 되더군요.
    살림 살이 버리고 정리하면서 앞으로 꼭 필요한것만 사고 될수 있으면 있는것 가지고
    해결하자 했는데 돈의 여유가 있으니 이것 저것 사게 되더군요.
    새로운 좋은 물건들이 유혹을 해대고 저건 사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구매 하게되요.
    올해 산 물건 제습기, 냉동고, 실내 자전거, 냉장고 정리 용기(박스만 뜯었다가 실망하고
    중고나라에 손해 보고 팔았어요) 앞으로 구매하고 싶은 건 공기청정기 사고 싶어요.
    겨울에 환기 자주 시키기도 힘들고 봄에황사나 미세먼지도 신경 쓰이고요.
    이온 정수기도 지름신이 왔는데 100만원 훌쩍 넘고 관리비도 한달에 15,000 원이라기에
    마음 접었어요. 관속에 들어갈때까지 속물 근성이 계속 꿈틀될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 30. 40만원이
    '14.10.25 9:1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속물스러우면 평소 아무것도 소비하지 않고 사시나요?
    면세점에서 40만원에 살수있는게 얼마안될텐데-_-;

  • 31. 소시민
    '14.10.25 11:10 AM (112.186.xxx.156)

    아..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사는데 주저하지 않았고
    이미 잘 쓰고 있어요.

    사면서도 한번도 주저하지 않은거 많죠.
    생필품은 아니어도.
    예를 들자면,
    제가 일주일에 5일 이상 수영을 하는데 수영하면서 쓸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MP3,
    음악관련한 사람도 아니지만 피아노 음색이 좋아서 집에 그랜드피아노도 있어요.
    제습기야 이미 몇년전에 샀구요,
    또 제 취미를 위해서 쓰는 돈도 별로 아깝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면세점에 잔뜩 있는 불요불급한 상품들..
    이런게 제가 별로 관심도 없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라 그거죠.
    내 안에 있는, 쓸데도 없는 소유욕 그걸 본거죠. 제가.

  • 32. ㅡㅡㅡㅡ
    '14.10.25 12:12 PM (115.161.xxx.243)

    허세글...

  • 33. ^^
    '14.10.25 1:00 PM (14.33.xxx.163)

    속물스러움을 봤다고 하심 어느 정도는 짐작을 하잖아요. 거의
    밑바닥을 드러낸듯한. 그런데 원글님께서 쓰신글은 그 정도 아닌거란
    생각이 들어요. 왜 그렇잖아요. 겸손한것도 지나치면 오히려 교만하게
    느껴지는 그런거요.

  • 34.
    '14.10.25 2:07 PM (39.7.xxx.168)

    글쓰신 분 화법이 속물스러워요.
    너무 낮추는 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너무 높은 평가가 속물스러워 부담스럽네요.
    내면의 힘을 키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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