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좋은 성격, 인간적인 매력, 끌어당기는 매력 친화력 어떻게 연습해야하나요? 책이라도 추천부탁드립니다

사회성 조회수 : 6,421
작성일 : 2014-10-24 12:31:32
학창시절부터 엄청 친한 단짝 친구도 별로 없고 그냥 두리뭉실 하게 욕안먹으며 지냈던거 같아요 지금도 무슨일 있을때마다 의논하는 친구도 없고, 그냥 어설프게 아는 지인만 많은 상태입니다
사람들이랑 이야기할때 기분좋게 할말도 잘 생각안나고.. 단둘이 있으면 너무 진지한 이야기로 흘러가거나 제 자존감 낮은 이야기를 하게 되기도 하구요.
차라리 여럿이서 이야기하며~~ 이야기분배가 되는 부분에서는 종종 웃기기도 하는데..
그래도 뭔가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소통을 잘하는 방법 사회성( 남들에게 잘하며 할말도 기분 좋게 잘 할수 있는 남에게 상처 덜받고) 을 기르고 싶어요. 어설퍼보이지 않게.. 너무 뭐든 말투나 행동 모두 어설퍼보이네요.
사회생활 많이 한 분들 보면 눈치도 빠르고 확실히 사람 대하는게 달라요 .. 학교만 오래다니느라 이런것들을 너무 모르겠는데
책읽으면서라도 바꾸려고 노력중입니다. 모임도 많이 다니구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03.226.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4 12:34 PM (218.159.xxx.194)

    바꾸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냥 본인 좋은데로 사세요. 억지로 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 2. ..
    '14.10.24 1:10 PM (220.94.xxx.7)

    야노시호를 보세요
    이 사람의 사랑스러운 기질의 기저는 무엇일까요
    세상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해서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 따뜻한 감성이에요
    곱고 활발한 감성 ..
    가슴이 따뜻하면 감성이 생겨요

  • 3. ,,,,
    '14.10.24 1:27 PM (72.213.xxx.130)

    타고난 성격이 한 몫을 한다고 보구요,
    자랄때 부모가 잘 받아주고 호응해줬다면 모를까
    이미 성격 형성기를 보낸 유아 & 아동기를
    넘겼기 때문에 시기가 지난 셈이에요.
    우선 내가 그렇다는 걸 안다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사람들과 더 어울리고 노력을 해야 하는 거지요.
    재밌는 얘기라든가 사소한 것들이라도 좀 이미지가 망가지더라도
    오버를 할 필요도 있구요. 웃음도 크게 반응이나 흥미도 갖고
    다른 사람에 대한 칭찬, 피드백도 늘리시구요.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죠. 더구나 타고난 재능이 이런 쪽이 아니라도 더더욱. 노력하는 수 밖에요.

  • 4. ...
    '14.10.24 3:06 PM (220.94.xxx.165)

    나이 먹어가니 인간관계에서 외모 능력 재력보다 중요한게 성격 인간적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쁘고 몸매좋고 똑똑한 사람보다 성격좋은 사람이 그렇게 부럽네요.
    붙임성좋고 항상 긍정적인 친구가 있는데 주변에 늘 사람이 많아요.근데 참 사람을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가지지 못한 부분이라 너무 신기하고 부러워요.

  • 5. ...
    '14.10.24 3:08 PM (220.94.xxx.165)

    글이 그냥 올라가버려서..
    그러니까 그 친구 성격의 원동력은 사람에 대한 호의 믿음 사랑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그 진심을 사람들이 알아준다는거죠.

  • 6. 행복한 집
    '14.10.24 6:38 PM (125.184.xxx.28)

    야노시호는 자기감정에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해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내가 바라는 이상형의 사람이 되지 마시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사는 사람이 매력있는 사람입니다.
    자기감정에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면 제일 멋지게 보여요.
    그러면서 집중하게 되고
    자기실현을 하는 삶을 사는건데

    내가 그리는 매력적인 사람이 목표가 되면
    나를 버리게 되잖아요.

    뭔가 포인트를 못잡고 계신듯한거 같아요.


    가토다이조님의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추천드려요.

  • 7. ..
    '15.12.24 6:09 PM (64.180.xxx.72) - 삭제된댓글

    매력있는 사람...감사합니다.

  • 8. ...
    '16.1.13 5:36 AM (174.4.xxx.204)

    아이의 사회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999 82쿡의 고3 수험생 어머님들에게... 18 안티아로마 2014/11/12 2,228
434998 강아지가 간수치가 높게나왔는데 많이 안좋을까요? 3 맘아파 2014/11/12 3,754
434997 니가 이긴거니? 1 ㄱㄱ 2014/11/12 1,127
434996 월세 낼 바에야 집을 산다? 10 ..... 2014/11/12 4,137
434995 백설 오꼬노미야끼믹스 생산 중단 된건가요? 1 주부 2014/11/12 3,952
434994 빠져서 티비 2014/11/12 467
434993 로봇청소기의 왕은 멀까요? 9 ..... 2014/11/12 3,774
434992 입사한지 한달째인데... 일을 하나~도 안해요 3 Oji 2014/11/12 1,885
434991 국민일보-전직 s병원 간호사의 용기있는 고발 4 기사 떴네요.. 2014/11/12 1,988
434990 고환속에서 비비탄같은 딱딱한게 만져진데요. 3 bigmam.. 2014/11/12 2,472
434989 쓰레기봉투는 현금만 받던데 현금영수증 안해주나요? 5 그런건지 2014/11/12 2,470
434988 카톡 글자.. 깨짐현상이 있는데요 궁금 2014/11/12 1,313
434987 이동찬 명예회장 별세에 전두환, MB, 이재용 등 정재계인사들 .. 1 ㅎㄷㄷ 2014/11/12 1,464
434986 모처럼 시어머님께 전화드렸더니.. 8 며느리 2014/11/12 3,324
434985 살아있는 신화 2 내가?? 2014/11/12 899
434984 20대 후반 여자들 질투심 무서워요 7 ... 2014/11/12 4,782
434983 쪼그려앉기. 7 ㅡㅡ 2014/11/12 1,402
434982 결혼 앞둔 친구가 제 다른 친구를 초대했어요 7 난감 2014/11/12 2,800
434981 작은회사 사장들 1 2014/11/12 992
434980 직장내 성희롱,안전교육,정보보호,아동학대 교육 이런거 자체적으로.. .. 2014/11/12 459
434979 압구정 백야의 현실 버전 2 ... 2014/11/12 3,154
434978 라쿤털 달린 롱야상(김희애야상)..유행많이 탈까요? 6 느낌표 2014/11/12 2,733
434977 생리대 온라인이 저렴한가요. 7 생리대 2014/11/12 2,114
434976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2014/11/12 1,157
434975 사실상 실업자 10% 넘었다..실질 실업자 300만명 육박 백수들의세상.. 2014/11/12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