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서 도를 아십니까에 잘 걸리는 여자는?
1. ..
'14.10.23 7:05 PM (116.123.xxx.237)저도 잘 걸리는데 , 인상 팍쓰고 댓구 않고 내 갈길 가면 포기해요
2. 인상안봐요
'14.10.23 7:07 PM (222.119.xxx.240)혼자 다니는 여자 주로 잡습니다
3. ..
'14.10.23 7:08 PM (119.204.xxx.212)저도 20대 초반에 잘 걸렸는데 이제는 말걸어도 댓구없이 내갈길 갑니다. 차갑게 한번 쳐다봐주시고 말대답하지 마세요... 무관심이 답입니다
4. 원글
'14.10.23 7:08 PM (218.238.xxx.174)엉? 인상 안봐요?
하긴 맨날 혼자 다니긴 했어요..5. ..
'14.10.23 7:08 PM (1.225.xxx.163)저도 최근에 한번 말 거는 여자 있었는데 아무 소리 못들은것처럼 휙 지나가니까 가만 있더라고요
6. ...
'14.10.23 7:12 PM (223.62.xxx.65)것도 20대후반되니 잘 안잡히더군요
내얼굴이 쟤들눈엔 늙었는갑다 생각했습니다 ㅋ7. ...
'14.10.23 7:15 PM (121.157.xxx.75)저요 저 ㅋㅋ
저 어렸을때 그사람들 따라간적도 있네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겁도 없이 뭔짓을 했나 싶은데 뭐 다행히도 이상한 사람들은 아니더라구요
정체불명의 종교집단같은 느낌이랄까.. 사람들은 선해보이고
아무 짓 안하고 이런저런 좋은 소리 해주더니만 보내주더군요 ㅋ
진짜 무서웠던건 늦은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아파트 단지 밖에까지 나와서 기다리고 있던 엄마...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나와 계셨다며 너 오늘 별일 없었니? 하시던 엄마..
정말 우리 엄마 촉.. 특히 자식에 대한 촉은 대단하십니다~8. 원글
'14.10.23 7:17 PM (218.238.xxx.174)저는 끌려갔었습니다.
얼마간 다녔고
그때 경기도에...대순진리회 본사?인가 있었어요.
엄청 크더군요.
거기도 한번 갔다왔고..
빠져나오느라 애먹었습니다.9. ..
'14.10.23 7:18 PM (121.157.xxx.75)진짜요?
그럼 제가 정말 운이 좋았던거네요..10. 바쁜 척 하셔야 함...
'14.10.23 7:22 PM (218.234.xxx.94)그 잘 걸리는 사람이 뭐냐면요,
길을 잘 모르거나 초행길이라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사람, 또 그러면 자연적으로 걸음도 느려지잖아요.
그런 사람들을 잡는 거에요. 그러니 무조건 빠른 걸음으로 직진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포스를 풍기면서
걸으시면 안잡혀요. - 을지로입구나 시청 같은 경우 지하철 위로 올라오는 통로가 좀 복잡한데
지하철 입구 제대로 나왔나 두리번두리번 거리면 100퍼 잡힘.11. 그냥
'14.10.23 7:2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혼자다니는 사람을 잡는듯해요
12. 사람
'14.10.23 7:27 PM (211.36.xxx.189)사람 안가려요
혼자 걸어가는 여자요
저 종각에서 광화문까지 혼자 걸으면서
5번 잡힘13. 혼자 다니면 잡는거에요
'14.10.23 7:46 PM (58.233.xxx.25)저 인상 개드러워서 시비 아무도 안걸고 아무일 없는 뇨자인데 그 사이비종교 세일즈들은 인상 안가려요. 불황인가봐요.
14. 그랬군요
'14.10.23 7:48 PM (220.76.xxx.234)두번 붙들린 적 있는데
두번 다 저녁에 오랜만에 남편과 데이트하러 나가던 길이었어요
내가 인상이 푸근한가 생각했더니ㅠㅠ15. ...
'14.10.23 7:48 PM (218.48.xxx.131)저 그저께 밤에 종로에서 잡혔어요.
종로가 많이 변했네~ 감상하며 걷고 있었더니 덥석 잡더군요.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듣자마자 가던 길 계속 갔네요.16. 원글
'14.10.23 8:03 PM (218.238.xxx.174)맞아요.
저도 정말 자책 많이 했어요.
이건 누구에게 가서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하나요.....수십년동안 자책하고 있어요 ㅠ.ㅠ17. 순진하고
'14.10.23 8:08 PM (39.7.xxx.158)돈 있어 보이면 잡혀요
18. 접니다
'14.10.23 8:09 PM (203.128.xxx.119) - 삭제된댓글제가 만만하게 생겼나봐요
밖에 나갈땐 그들이 포진해 있는지역이
어딘지 알기에 이어폰 장착하고 다녀요
뭔말을 해도 난 못들어~~19. 창피해
'14.10.23 8:53 PM (211.36.xxx.17)저도 가봤어요 흰한복입고 제사지내야한다고해서
절하고 제사비 냈네요;;;;20. ㅁㅇㄹ
'14.10.24 2:37 AM (218.37.xxx.23)저도 잘 걸리는 편.
내가 그리도 만만해 보이냐?하고 혼자 막 분개 ㅋㅋㅋㅋ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4747 |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을 그냥 먹어도 될까요? 15 | 맛이궁금 | 2014/11/12 | 7,291 |
434746 | 실내 자전거요 3 | ㅇㅇㅇ | 2014/11/12 | 1,309 |
434745 | 우리 동네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2 | 근데요 | 2014/11/12 | 2,037 |
434744 | 지인들을 오랜만에 만났어요 1 | .. | 2014/11/12 | 654 |
434743 | 신해철씨 의외로 귀여운면이 많았던것 같아요.. 10 | ... | 2014/11/12 | 2,738 |
434742 | 이 파카 좀 봐주세요. 5 | ... | 2014/11/12 | 1,128 |
434741 | 정말,이럴수는없습니다. 8 | 닥시러 | 2014/11/12 | 1,554 |
434740 | 이모 월급 좀 봐주세요...ㅠㅠ 56 | 직딩맘 | 2014/11/12 | 13,348 |
434739 | 기독교인들이 하는 잘못 66 | 기독교인 | 2014/11/12 | 3,937 |
434738 | 내맘을 확 잡아끈 시 한 편 1 | 국민학생 | 2014/11/12 | 1,171 |
434737 |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마는것이란 말... 2 | 인터스텔라 | 2014/11/12 | 1,329 |
434736 | 일을 결정을 안하고 누워버려요 | 저 어째요 | 2014/11/12 | 529 |
434735 | 미국사는' 지인이 헝거게임은 진짜 노린거 아닌지 하던데요... 4 | 0 0 | 2014/11/12 | 2,626 |
434734 | 잡채 만들때 채소 따로볶는 이유는 뭔가요? 3 | ㅁㅁㅁ | 2014/11/12 | 1,728 |
434733 | 헤어진 남자가 잠깐 시간내달라고 연락오는건 왜 그런건가요? 16 | 우하하핫 | 2014/11/12 | 5,846 |
434732 | 한달남았는데 지금부터 가능할까요? 6 | 유럽 | 2014/11/12 | 1,193 |
434731 | (링크)방금 ebs 지식채널e 신해철님 추모영상 아름답네요 12 | 산이좋아 | 2014/11/12 | 1,808 |
434730 | 무슨 과자 좋아하세요? 36 | 먹고 싶다 | 2014/11/12 | 3,618 |
434729 | 청담동 사모님과 구로동 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5 | 다음 세상에.. | 2014/11/12 | 1,696 |
434728 |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잠못이루는 .. | 2014/11/12 | 1,098 |
434727 | (약스포)요즘 헐리웃엔 10대 여성들을 노린 페미니즘 영화가 많.. 8 | ㅇㅇ | 2014/11/12 | 2,180 |
434726 | 이름 좀 골라주세요~ 6 | 개명 | 2014/11/12 | 588 |
434725 | 빗소리가 좋네요 4 | 빗소리 | 2014/11/12 | 1,147 |
434724 | 불경...묻어 질문해요^^ 4 | ㅡㅡㅡ | 2014/11/11 | 1,043 |
434723 | 아래 외롭지 않다는 글. 질문이요... 3 | 내맘 | 2014/11/11 | 1,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