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3명 서촌놀러가요~ 어디부터 어디를 공략?

해리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4-10-23 16:56:36

예전에 북촌 갔다가 얼결에 서촌 언저리로 넘어간 기억은 있는데 그땐 잠깐 그러다 말아서 기억이 별로 없네요.

오랜만에 서촌에 가볼라하는데 어디가 입구이고 어디가 제일 좋을지 감이 안 오네요.

오후 3시에 만날건데 박노수 미술관이랑 수성동 계곡까지 가는거 무리한 코스인가요?

동네 크기라든가 동선을 잘 몰라서 어두워지기 전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감이 안 오네요.

서촌에서 재미있게 시간 보내보신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IP : 116.34.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3 4:59 PM (183.100.xxx.74)

    박준우 타르트 가게요
    거기서 벨기에맥주와 타르트 드세요~~

  • 2. ...
    '14.10.23 5:10 PM (121.166.xxx.202)

    오후 3시라면 박노수 미술관이랑 수성동
    계곡부터 해있을때 다녀오세요.
    2시간에서 3시간정도 걸려요. 느릿느릿
    천천히 걷는 걸음으로요.
    작은 동네라 가게들은 금방 볼수있고
    통인시장, 효자동 베이커리도 들르세요.
    가게 앞에 세종마을 안내도를 비치해
    놓은 곳이 많으니 한장 집어들고
    움직이시면 쉬워요.

  • 3. ...
    '14.10.23 5:15 PM (121.136.xxx.150)

    윗님, 계곡까지 도보로 그렇게 걸리는 거죠?

  • 4. 요보야
    '14.10.23 5:21 PM (121.160.xxx.31)

    볼 거 없는 동네에 왜 들 그리 오시는 지...

    오시면 제발 커피 마시던 컵이나 등등 쓰레기 아무데다 버리지 마셨으면 해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니 조용히 구경하시고 가심 좋을 거 같아요...

    사는 사람은 마니 괴롭습니다.

  • 5. 요보야
    '14.10.23 5:22 PM (121.160.xxx.31)

    그리고 효자동 베이커리 빵, 동네 사람들은 먹지 않아요. 인공 첨가물, 설탕 대박 들어간 맛 없는 빵 집이에요. 사드실 필요 없어요. 통인 시장도 마찬가지로 볼 거 없습니다. 기름 떡볶이도 원조 아닙니다...

    오히려 골목 골목 숨은 조용한 정갈한 맛집을 다니세요...

  • 6. ...
    '14.10.23 5:32 PM (121.166.xxx.202)

    요보야 님은 모든게 불만이신듯 ㅋ
    외지 사람이 숨은 맛집을 어떻게 아나요?
    다 그렇게 다니는게지요.
    전 그동네 정감가고 촌스럽고 고즈넉해서
    참 좋던데요.

  • 7. 요보야
    '14.10.23 5:41 PM (121.160.xxx.31)

    정감가고 고즈넉하고 좋다고 너무들 오니 홍대처럼 변해가니까 문제지요...
    서울 시내 그렇게 해서 망가진 동네가 한 둘이 아니잖아요.
    인사동, 삼청동, 홍대, 연남동, 한남동 경리단 길 등...

  • 8. 해리
    '14.10.23 5:47 PM (116.34.xxx.59)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하는게 맞나요?
    딱히 정해진 곳이 없이 그냥 동네 다니는거라 어디가 출발지점인지 알 수가 없네요.

    요보야 님 말씀도 이해는 됩니다.
    도대체 파리에 왜 사람들이 몰려드는지 모르겠다는 파리지앵도 봤으니까요. ^^
    한 5-6년 전에 체부동 쪽에서 사람을 만날 일이 있었는데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기도 하면서
    소박하고 오래된 분위기에 취했었거든요.
    그때 누가 저더러 거기 오래된 빌라 사라고 했었는데, 위치도 딱 제가 좋아하는 그런 위치였는데
    그나마도 돈이 모자라서 ㅠ.ㅠ
    근데 지금은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만 봐도 정신이 사납네요.
    그럼에도, 더 상업화되기 전에 가 보렵니다.
    좁은 땅에 갈 곳도 없는데 조금이라도 색다르다 싶으면 가보는거죠.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9. 고정점넷
    '14.10.23 7:08 PM (116.32.xxx.137)

    전 중국 이라는 이름의 중국집 늦게 가면 못 드시니 일찍가서 드세요. 그리고 오쁘띠베르 박준우씨의 타르트집입니다. 차도 좋지만 맥주도 좋아요. 드세요.

  • 10. 통인시장
    '14.10.23 7:51 PM (1.234.xxx.84)

    기름떡볶이는 도대체 왜 유명한지 도시당췌 알수가없는 1인...--;;

  • 11. 그 서촌 말구요
    '14.10.23 8:28 PM (223.62.xxx.106)

    경복궁역 3번 출구인가??
    통인시장 건너편과 경복궁 정문 왼편 영추문??쪽
    거리 갤러리 많은 쪽이요


    아름지기 한옥 과 사진전문 갤러리 있는 쪽에서 그림 보시고 커피 드시고 효자동 레서피라고 한옥 개조한 음식점도 있고 그 쪽이 조용하고 운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168 연아가 입은 검정원피스 어디껀가요??? ㅇㅇㅇ 23:50:22 36
1588167 난 세상에 제일로 빠른 달팽이가 되어서...... ........ 23:46:23 95
1588166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건 성격 같아요 4 .... 23:38:05 680
1588165 판다삼촌이 되기전 송바오의 과거 2 충격!! 23:33:59 718
1588164 국민연금개혁안 세대별/성별 투표 결과 .. 23:33:09 137
1588163 2030 부모집에 사는 사람 많죠? 4 23:29:59 491
1588162 기자랑 인터뷰할건데 돈줘야되나요? 6 ㅡㅡ 23:24:46 544
1588161 강바오 사육사님이 안 보이네요 4 ooo 23:23:14 1,128
1588160 비염인들 코세척 해보세요 10 @@ 23:21:47 825
1588159 입대한 아들 5 울어도..... 23:19:44 486
1588158 이게 무슨 현상인지 유체이탈처럼 3 .. 23:18:11 695
1588157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23:12:50 420
1588156 김연아 비비안 리 같기도 하고 너무 고혹적 9 크락 23:12:48 1,440
1588155 사리원갈비탕 맛있네요 1 23:00:34 793
1588154 영수증 주는거 번거로운일인가요? 27 봄나들이 22:57:56 1,621
1588153 속상해서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3 이름 22:55:52 1,773
1588152 부모님 주택연금 2 마미 22:55:52 706
1588151 장인수기자가 김건희 또 뭐캤나봐요 1 ㄱㅂㄴ 22:52:22 1,502
1588150 질문)하이브 방시혁돈으로 만든게 뉴진스인데 16 ㅇㅇㅇ 22:52:06 1,509
1588149 이재명 재판 읽어주는 유튜브 7 ... 22:48:32 312
1588148 쑥떡. 데친쑥 이랑 불린 쌀 비율을 얼마로 가져야 하나요 3 방아간에 22:44:29 256
1588147 정윤희얼굴vs서정희얼굴 누가 더이뻐요? 37 심심 22:43:02 1,740
1588146 저만 보면 살쪘다고하는 사람이 있는데 17 점점화남ㅠ 22:42:32 1,217
1588145 황태껍질 어떻게해드시나요? 7 오즈 22:32:10 606
1588144 부엌 바닥에 뭐 까시나요? 10 ..... 22:29:21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