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정 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17일이 쉬는 날이었고, 최근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에게 기분전환을 시켜주겠다며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하지만 환풍구 위에서 한 걸그룹 공연을 보던 도중 환풍구 덮개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함께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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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과실이나 업체잘못이나 제도적문제같은거 말고요,
걍 이 부부만 얘기만 보면
암 완치해야겠단 생각밖에 없었을텐데
수술 성공하고도 이렇게 가버리네요..
사주공부 한적 없고 큰 관심도 없지만
82에 글 올라왔던거 봐도
큰줄기는 있는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교사고 사망자중 부부보면 진짜 인명제천인건지..
헐..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14-10-23 12:08:32
IP : 164.125.xxx.2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서
'14.10.23 12:10 PM (50.183.xxx.105)죽는 그날까지 열심히 살라고 하잖아요.
남은 아이들은 정말 안됬지만 저 두분은 진짜 천생연분이었나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였고 함께갔고 생전에 투병중에도 금슬도좋고 참 사이좋은 부부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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