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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점점 싫어지네요

조회수 : 6,387
작성일 : 2014-10-23 04:31:27
직장 에서 만난 친구인데요 같은 나이 ( 오십대 ) 라서 서로의지하고 단짝으로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친구와 대화 하면 늘 자기 이야기만하고 모든 분야에 통달했습니다 누가 암이라고 하면 자기도 암수술 했다고 하고 누가 성추행 당했다하면 지는 아버지 친구한테 당했다 하구 도무지 남의 이야기는 별로 듣지도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성격이 워낙 드세고 남한테 늘 충고하고 나이 먹은 여자가 점심 도시락도 정말 민망하게 빵에다 버터 땅콩 잼 발라 먹으니 (냉장고에 보관)늘 제 도시락 ( 전 정성스럽게 이쁘고 맜있게 만들어요 )을 나누어 먹는것 도 스트레스 네요 어쩌다 누구때문 에 힘들다고 하소연 했다가 다시 그사람하고 잘지내면 마구 면박을 줍니다, 멀리할려구했는대 늘 같은 점심시간 퇴근시간 같은 전철역 으로 가려하니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전 결혼했지만 늘 꾸미고 다니는데 이친구는 흰머리 염색도 안하구 머리 질끈묶고 레슬링 선수 같은 이미지 인대 내일은 또 밥먹으로 나가자고 그러는데 벌써 부터 삼십년전 잘나가던 스토리 ( 한 백번들었어요 ) 아버지 이야기 ( 펑펑 웁니다 아버지 추억하며 ). 바람둥이 애인 ( 절대 결혼 안해주는 못된 남자 ) 벌써 골이 아프네요 참고로 전 제이야기 못해요 바로 자기 이야기로 넘어가죠 .
IP : 78.146.xxx.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은
    '14.10.23 5:08 AM (78.146.xxx.48)

    죠지클루니 이야기를 하니 지가 그호텔 ( 베니스) 지하에 있는 바 에서 그 신혼부부를 봤데요 근데 모두들 조용히 아무도 '어머 정말이야 ? 하고 대꾸도 안하는데 아 ! 심각하구나 나도 왕따 되겠다 싶더라구요. 이후 빵도 손으로 ( 바싹 마른 손가락 힘줄 두껍게 튀어나오고 마디 에 굵은 나무테 ) 뜯어먹으며 나보고 밥먾이 먹으면 당뇨 걸린다하면서 내 유부 초밥 홀라당 뺐어먹는대 정말 눈알이 빠지게 얄미웠어요

  • 2. 흠...
    '14.10.23 5:10 AM (182.227.xxx.225)

    그런 이상한 사람하고 친하게 지내면 유유상종 됩니다.
    욕해도 님이 친구 욕하는 이상한 사람 되구요.
    거리 두시길. 현명하게.
    어줍잖은 충고는 안 하니만 못하구만.

  • 3. 흠...
    '14.10.23 5:11 AM (182.227.xxx.225)

    안 하느니만 못하구요...

    오타 죄송요..

  • 4. 짜증
    '14.10.23 5:15 AM (222.96.xxx.8)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같이 다니면 똑같은 사람으로 봅니다..제 선배 한명도 그런 사람이 있는데 모두 피해 다닌다는...돌직구 날리시고 같이 다니지 마세요

  • 5. 오늘도
    '14.10.23 5:26 AM (78.146.xxx.48)

    퇴근할때 약속 있다고 하고 먼길 돌아서 전찰갈아타고 집에왔내요 . 내일 약속 캔슬해야겠어요. 내 생일은 생까고 지 생일이라고 중국 집 가서 밥사달래요 . 무섭네요 어떻게 캔슬하지요 ?

  • 6. 짜증
    '14.10.23 5:33 AM (222.96.xxx.8)

    솔직히 말하세요 내생일 쌩깠으니 서로 쌩까자구~이런사람들은 빙 돌려 말하면 또 들러붙어요
    참 착하시네요 저같음 너랑 놀기 싫다고 벌써 잘라냈을듯...님이 착하고 받아주니 따라다니지요..

  • 7. 111
    '14.10.23 5:38 AM (218.147.xxx.56)

    모기가 피를 빨러 다니듯 진상은 호구만 찾아 다녀요. 상대방 마음아플거 다생각 하는 그런 호구요

  • 8. 그렇군요
    '14.10.23 5:58 AM (78.146.xxx.48)

    제가 호구 노릇을했네요 ... 사람한테 잘해주고 거절못하구 마음이 여려서 얼굴보고 싫은 말을 못해요 ㅜ ㅜ

  • 9. 고민하지말고
    '14.10.23 6:16 AM (221.163.xxx.162)

    항상 느끼는건데 거절은 진짜 고민하지 말고, 구구절절 핑계생각하지말고 그냥
    " 싫은데? " 이게 최고에요.

    정 따져물으면 우리가 언제 생일챙겼니?네생일만 생일이니? 나이들어 이런거 부담스럽고 싫다 . 하면 되죠.

    다른 자잘한 얘기에는 점점 무반응으로 반응 줄이시고, 퇴근길엔 다른 약속같은걸 만드세요.

    본인을 소중하게...생각하세요.. 어렵지만 또 어찌보면 쉬운 문제기도 한거같아요. 문제가 님이아니라 상대잖아요.

  • 10. 처음
    '14.10.23 6:30 AM (78.146.xxx.48)

    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혼자 살아서 그런가 망가지네요 부쩍 늙고 게을러지고 염치없고 궁상맞은 노인같이 변해가니 여자인 저도 같이다니기가 창피한데 회사에서도 자꾸 그만두게 하려고 이리저리 시말서를 많이 쓰니 더 독해지고 독립운동 하는 투사가 되어버렸는데 외면하기가 참 곤란한데 더이상 저두 버티기가 힘드네요 에휴

  • 11. 평생
    '14.10.23 6:41 AM (119.200.xxx.61)

    대놓고 거절하세요. 나이가 어린 분도 아니고 50대면 이제 거절 못해서 끌려다닐 나이도 아니잖아요.
    평생 그러고 살다 가는 것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요?
    저도 소싯적엔 거절 못하고 힘들어했는데 결국 제가 문제더라고요.상대방이 설마 칼 들고 위협하면서 내가 시키는대로 해! 이런 상황은 아니잖아요. 얼마든지 상황을 내가 원하는대로 제어할 능력을 글쓴분은 가지고 있어요. 다만 그걸 쓰기 싫은 것 뿐이죠. 변하지 않을 상대방이라면 내가 먼저 변하면 상황이 바뀌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내가 어떻게 행동해도 바뀌지 않는 상황은 의외로 많지 않아요.
    저 역시 한때 거절 못하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 싫고 신경 쓰다보니 결국 내 자신은 존재하지 않고 늘 남에 의해서 내 기분이 좌지우지 되는 걸 깨닫고 이제는 거절 잘 합니다.
    이런 거절 못하는 성격으로 평생 살다가 생을 마감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이 생에 태어났으면
    내가 싫은 건 거절하면서 살다가 가봐야죠.

    난 소심해서 거절 못해, 마음이 여려서 그래. 이런 것 다 결국 핑계예요. 거절하는 그 과정을 회피하고 싶고 현실도피하고 싶고 그 과정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는 게 스스로가 엄두도 안 나고 불편하고 싫으니까 난 소심해서 ...이런 구실 대면서 계속 하소연 만하고(어쨌든 대부분 사람들은 진상짓한 사람을 같이 욕해주니까 그 순간만 좀 위안을 받는 기분 좀 느끼고. 거봐 상대방이 나쁜 거고 난 여전히 좋은 사람이고 피해자니까...이런 심리) 변화는 없고 남한테 휘둘리고 결국 내가 받는 피해는 여전히 내 스스로가 방관하면서 인생 흘러가는 거죠. 힘들더라도 끌려다니지 마세요. 거절도 처음이 힘들지 그 처음 이후엔 어렵지 않습니다. 결국 내게 가장 못할 짓하게 만든 건 상대방이 아닌 그런 상황을 방치한 내 자신의 나약함입니다.
    내가 내 자신을 돌보지 않고 상대방이 휘둘리는대로 날 방치시켜서 생긴 일이에요. 내 자신이 먼저 나를 귀하게 여겨주지 않고 남에게 휘둘리게 두는데 남이라고 그런 날 귀하게 신경 써주겠나요.
    운 좋게 그런 좋은 상대방만 만나면 다행이지만 알다시피 그 반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전 보험전화 같은 것도 오면 쉽게 못 끊고 일일이 상대해줄만큼 심하게 거절 못했지만 결국 내가 마음 먹으니까 지금은 저런 전화 와도 가입 안 해요. 끊습니다. 하고 먼저 끊어요.
    예전엔 그러면 상담원이 기분 나빠할 것 같았는데 전혀요. 오히려 흔쾌하게 알겠습니다 하고 끊어주더군요.
    내가 자연스럽게 거절하면 상대방 역시 자연스럽게 내 거절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걸 경험상 알게 됐어요. 그런데 내 자신도 자신없이 쭈뼛쭈뼛하면서 거절할까 말까 등등 자신없어 하고 약점처럼 굴면 상대방도 약점 잡은 것처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졸라대더군요.
    본문의 그 진상기 있는 사람도 결국 글쓴분이 여지를 주는 걸 캐치하고 멋대로 들이대고 자기 편한대로 하는 겁니다.저런 타입들은 상대방이 거절 못하는 유형이란 걸 기가 막히게 캐치해요.
    직장내에서 만난 관계라는데, 저 문제의 사람에게 직장내 모든 동료가 글쓴분과 같은 피해를 겪고 있는 건지 잘 살펴보세요. 모두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그 사람들과 글쓴분의 차이점을 잘 살펴보세요.
    애초에 촉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진상기를 재빨리 파악하고 가까이 하지 않았을테고 멋모르고 처음엔 상대했지만 진상짓을 하려 할 때 두번이상은 당해주지 않고 재동을 걸고 자기 자신을 보호했을 거예요.
    그 진상 동료는 사장이라서 글쓴분의 밥벌이를 위협할 권력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용기를 가지고 자신을 멋대로 휘두르고 이용하려는 상대방에게 자신을 지키세요.그 방법중 가장 기본이 싫은 건 거절을 하는 겁니다.

  • 12.
    '14.10.23 6:44 AM (78.146.xxx.48)

    댓글 너무 고마워요 님하고 친구하고 싶네요 . 맞아요 제 탓이어요 . 사람들이 잘엉겨붙어요 저희 친정언니 한 십년전에 저한테 돈이천 오백 빌려갔는데 돈 있어도 안갚아서 속 많이 썩었어요 지금도 제얼굴보며 남의돈빌려가서 안갚는 사람이해 못한데요 . 제가 뻔히 쳐다보면 그게 다 인데요 전 왜 렇게 바보 인지 모르겠어요 . 남편 한테는 할말 다하면서 ..

  • 13. 변할수있어요
    '14.10.23 6:58 AM (119.200.xxx.61)

    남일 같지 않아서 길게 쓰는데요. 거절하는 연습을 자꾸 하세요.
    그 진상이 글쓴분에게 어떤 요구를 할 때마다 이건 첫번 째 거절하는 연습이라고 속으로 다잡고 거절하는 말을 내뱉어 보는 겁니다. 속으로야 엄청난 용기기 필요하고 수십년동안 쌓인 거절 못하는 습성이 망설임으로 글쓴분을 멈칫하게 만들려고 하겠죠. 하지만 정말 딱 눈 한번 깜박하고 무조건 저지르세요.
    그 한번만으로 정말 신세계가 열려요.
    어찌보면 어느 변화보다 더 빠르고 효과가 큽니다. 보통 나쁜 습관은 한번 달리 행동한다고 해서 잘 변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거절하는 건 한번만 거절하고 나면 그 다음엔 더 쉽게 거절하게 됩니다.
    더불어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엄청나게 상승해요.
    고작 한번 거절해봤는데 속에서 뭔가 해냈다는 자신감이 마구 샘솟습니다. 돈도 안 드는데도 자신감이 마구 붙는 효과를 느껴보세요.
    제가 한때 얼마나 빙구짓을 많이 했냐면요. 대학 때 친구가 레포트 부탁하면 제 전공도 아닌 친구 전공과목 레포트 범위를 공부까지 해서 레포트 해주고 심지어 친구 집에까지 레포트 배달까지 해줬어요.
    그마저도 레포트 해준다고 할 때 친구집 까지가서 받아오기까지 했고요. 또 친구한테 제가 아끼던 씨디를 한번에 20장까지 빌려줬어도 그거 몇년이 지나도 못 돌려받고 나중엔 친구가 이사하면서 잃어버렸다고 웃으면서 말하는데도 원망도 못하고 어영부영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서 쳐웃으면서 아 뭐야. 정말...이러면서 물어내라고 하지도 못한 인간이에요.ㅋㅋㅋ
    진짜 과거 제 자신을 생각하니 흑역사네요. 게다가 과도 다른 대학 후배한테 다단계까지 속아서 지방에서 서울까지 속아서 간 후에 5일동안 다단계 건물에서 강의 다 듣고서야 집에 왔습니다.ㄱ-;;
    그나마 그 당시 졸업 막 해서 돈이 없다보니 다단계 하고 싶어도 못한 거죠. 어쨌든 이런 비슷한 일이 엄청 많았어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그 뒤부터는 무조건 거절하는 연습을 했고 상담 전화 걸려올 때마다 이건 거절하는 연습 기회다고 여겨서 거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거절하는 상황이 오면 이건 거절하는 연습이라고 되뇌었고 그런 연습이 늘어날 때마다 엄청난 고양감과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그러니 글쓴분도 자책만 하지 마시고 거절하는 연습을 통해서 거듭 나세요.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 14. 내일부터
    '14.10.23 7:18 AM (78.146.xxx.48)

    꼭거절 했을때 반드시 님들께 알릴깨요 꼭 할께 요 !!!

  • 15. 행복한 집
    '14.10.23 7:39 AM (125.184.xxx.28)

    님 불쌍해요.
    왜그러고 사시나요.

    꼭 말씀하시고 후기 부탁해요.

  • 16. ..
    '14.10.23 8:40 AM (1.246.xxx.85)

    휴....나이 50에도 이런고민이ㅠ

  • 17. ..
    '14.10.23 9:11 AM (183.101.xxx.50)

    사람 성격 쉽게 변하나요..

    아무리 그러지 말아라 말을 해라 그러면 안된다고 해도
    그 강황에서 못하면 또 뒤돌아서서 속상해 하고 하는거지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겠네요
    안보면 그뿐인데
    안보기도 쉽지않지요
    매번 핑계대고 먼길 돌아 퇴근할수도 없고 말이지요

    연습외엔 답이 없는데...매번 연습하면서 살아야 한다는것도 오십넘어선 원글님에게도 또하나의 스트레스지요..

    그냥 좀 편하게 살고싶은데 인간 관계라는것이 어느 순간 불쑥 기질적으로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을 꼭 만나게 되어 있어서 힘드네요

    이제사 칼처럼 끊어내긴 어렵겠지요.
    슬슬 피하세요 그럼 알아차리겠지요..

  • 18. ..
    '14.10.23 9:23 AM (116.37.xxx.18)

    119.200..님 글 읽다보니
    옛날에
    책, 씨디, 디브이디, 비디오테입...
    빌려가놓고 잃어버렸다는 사람들 왤케 많은지..
    돌려주는 이 거의 못봤네요..
    뭔가 빌리는게 습관인 사람들을..
    옛날엔 순진해서 파악이 잘 안됐어요

  • 19. 혹시
    '14.10.23 3:56 PM (220.94.xxx.165)

    인상이 순해보이시나요? 제가 순해보이고 남한테 싫다 소리를 잘 못해서 만만해보였는지 엄청 당해봤는데 결국은 제 자신이 문제였더라구요.
    요새는 눈에 힘 팍주고(아이라인 눈꼬리 올라가게 그리기도 함) 할말 다하니 아무도 못건드리네요.
    세상이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듯..
    그런 여자를 친구라고 생각 하지마시고 거리두세요.

  • 20. 나도 거절못하는사람
    '14.10.23 5:01 PM (211.36.xxx.190)

    거절이 쉬운가요. 그러니 82 화두중에 하나죠.
    텔레마케팅 전화야 뭐 거절이 어렵지 않치만 그 속사정을 아는 사람이고 맨날 얼굴봐야하는 사람이니 이래저래 힘든거죠.
    그래도 주옥같은 댓글을 참고하야 거절할때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걷어낸다면 차분히 웃으면서 거절할수 있같을것같아요. 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대 쎈 상대에게(친구, 후배) 감정에 쓰레기통 노릇하다 끊은적있는데 그들은 왜 나를 매번 무리한 부탁과 치댐으로 힘들게 하고 잘 하지도 못하고 하고 싶지도 않은 거절을 하게 하는가 그리고 상처주는가 해지난 분노가 남아있었는데 댓글들보니 거절하지 않고 나쁜사람 쌀쌀 맞은 사람이 되기 싫어 전전긍긍 허리가 휘도록 약속에 불려나가고 귀를 씻고 싶을만큼 감정쓰레기통 노릇을 했었네요. 베프자리와 좋은선배 포지션을 지키고 싶어.....
    문제가 나구나 싶으니까 해 묵은 분노를 녹힐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 함께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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