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전대 불출마' "당 밖 미래세력과도 함께할 것"

탱자 조회수 : 545
작성일 : 2014-10-17 19:24:36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5일 대표직 사퇴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당 비상대책위원회 불참과 송호창 의원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아래 조강특위) 사퇴를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지난 재보궐 선거의 책임을 온전히 지기 위해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조강특위 위원직에서 사퇴하는 송 의원이 당내 지분도 요구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지난 7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안 전 대표는 몇 차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치적 논평을 내놓았다.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사퇴를 지적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난맥상을 지적했고, 대선 출마 선언 2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에 공개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취재기자들은 안 전 대표가 3개월여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알리는 신호로 생각했다.

안 전 대표 측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를 단순히 비대위와 조강특위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히는 수준이 아니라 향후 정치행보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측은 지난 11일 측근들과 사전모임을 하고 기자간담회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계 광역단위 지역위원장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기자간담회 때 밝힌 내용보다 더 구체적인 안 전 대표의 행보가 담긴 메시지가 전달됐다.

측근들에게 공유된 안 전 대표의 메시지는 크게 '탈계파 정치선언'과 '2기 안철수 새정치 선언'으로 요약된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탈계파 정치선언'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안 전 대표는 '계파'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당의 '계파정치'와 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메시지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 불참과 조강특위 사퇴 등이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다. 또 전당대회 불출마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지역위원장 공모 말고, 백의종군 해달라"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4521&CMPT_CD=P...

IP : 118.43.xxx.6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95 흑석동이 학군 좋은가요? 6 .. 2014/10/30 4,107
    430694 군대간 아들에게 인터넛으로 8 편지 2014/10/30 2,853
    430693 난방하시나요? 저는 아직인데 9 질문 2014/10/30 1,845
    430692 대북전단 막을 법적근거 없다는 거 사실인가요? 3 ... 2014/10/30 408
    430691 학군만 아니면 어디로 이사가고 싶으세요.. 7 이사 2014/10/30 2,119
    430690 부탁!! 김지x 세련되고 발음하기 좋은 남자 이름 22 이름 2014/10/30 4,007
    430689 시댁 용돈(생활비) 관련.... 남편과 합의가 안됩니다... 35 40대 부부.. 2014/10/30 9,596
    430688 2014년 10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10/30 565
    430687 유가족들이 그렇게 무섭나요? 왜요? 9 ^^ 2014/10/30 1,225
    430686 새벽에 뉴스보는데....해철님 2 jtt811.. 2014/10/30 1,709
    430685 가방에 노란리본 단 고2딸 5 노란리본 2014/10/30 1,252
    430684 어제 라디오스타 (유재하 이기 때문에& 신해철 ) 1 라스 2014/10/30 1,171
    430683 40대 건강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 건강하게 살.. 2014/10/30 1,414
    430682 나이들면서 줄어든 거.. 뭐 있으세요? 23 ........ 2014/10/30 4,337
    430681 담달에 미국 가는데요... 3 여행 2014/10/30 989
    430680 신해철 원맨아카펠라 뮤비... 3 기발해 2014/10/30 867
    430679 신해철씨 음악방송 마지막 멘트 13 ... 2014/10/30 2,279
    430678 유럽에서 어떻게 대우받냐고요? 5 .. 2014/10/30 3,701
    430677 강남주변 사주 철학관...- 싫으시면 패스 2 2014/10/30 4,047
    430676 한국에 있는 조카 선물 4 미국 2014/10/30 653
    430675 질투가 심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6 ........ 2014/10/30 3,467
    430674 딸이란... 2 가슴시린.... 2014/10/30 1,006
    430673 윤하 vs 이소라 1 검은거북 2014/10/30 901
    430672 조울증 증세중에 3 햇살 2014/10/30 2,064
    430671 저 자신한테 칭찬해 주고 싶어요 2 ... 2014/10/30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