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인 집이 있나요?
작성일 : 2014-10-13 13:03:32
1886599
제가 이사나온집이요..뭔 마가 꼈는지
미신안믿는데...
사는 내내 집땜에 우울하고 힘들었거든요
빨리 이사가려다가 못가고
가족도 아팠고...
겨우겨우 일에 몰두하면서 시간 보내서
전세만료되서 나오는데
또 집은 아파트임에도 끔찍하게 안빠지고
3-4달간 맘고생 실컷 하다가
전세금 대출받아 이사갈집 잔금치르고
전세금받아야하는데 또 입주하는사람이
뭔 사정이 있다고 계속 늦어져서
벌써 이삿짐은 다 새집들어가고있고
저먼저 이삿짐 보러나왔어요
끝까지 정떨어지게 좋게 나오고싶어서
맘 먹고 좋게좋게 가졌건만
결국 안좋은기억으로 끝까지 남네요
IP : 175.223.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10.13 1:06 PM
(175.223.xxx.215)
집이 안빠진데는 집주인의 이상한판단?이 한몫 했어요. 본인집이 빠질거라고 큰소리탕탕치더니 결국 안나가고...뒤늦게 부랴부랴 내놨거든요
2. 있다고 봅니다
'14.10.13 2:33 PM
(119.208.xxx.199)
뭐랄까 집에 들어가면 싸한 기운이 돌았거든요
남편이랑 죽기아니면 살기로 싸우고
나도 이상한 경험도 좀 하고
결정적으로 동생이 집에서 며칠 지냈는데
집이 ㅡ너무 무섭다고 뭐라도 해라고
하더라구요
부랴부랴 이사 나왔는데
얼마전에 아들이 그 집에서
귀신 봤다고...
집에 들어갈때 마다 넘 무서워서
고함지르고 했다더라구요.
3. 00
'14.10.13 4:02 PM
(39.7.xxx.39)
거긴 춥고 어둡고..경비도 이상했고 (갑질하는) 부동산, 집주인도 이상했고 층간소음 작렬에 새벽,밤에 망치질을 하질않나...부부가 번갈아가며 아팠어요;좁기도 엄청 좁았지만...지금 이사온집은 정반대..천국이네요. 앞으론 좋은일만 있길바래요
4. 하이
'14.10.13 9:51 PM
(220.76.xxx.23)
아파트던 일반주택이던 집터가 센집이있어요
내가 격어봐서 알아요 우리도그런집에서 6년을
살다팔고 나오는데 힘들었어요 일반주택 이였는데
밤에잘적에 가만히들으면 꽹가리소리가 났어요
내가불면증이 있어서 늦게까지 잠이안든적이
많았거든요 혼자만 참다가 남편에게 이야기하니
집팔고 이사가자고해서 이사했어요
집이무섭고 밖에나오면 들어가기가 싫고
아파트도 그런집 있어요 그래서 누구나 집구할때
신중하겠지만 나는특히더해요
가만히생각해보니 나는무섬잘 안타거든요
그런데 무서운집이 있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28871 |
형광등을 어찌해야할지모르겠네요. 5 |
... |
2014/10/24 |
977 |
428870 |
일반고나 특목고에서 애매한 애들이 7 |
qt |
2014/10/24 |
2,882 |
428869 |
얼굴 탄력 비법 공유해주세요 ㅠ 7 |
ㅣㅣ |
2014/10/24 |
6,123 |
428868 |
휴일 어느 리조트 근처 고깃집에서 |
일기장 |
2014/10/24 |
493 |
428867 |
발사믹식초 숙성방법 아시는분 계세요~~?? 1 |
궁금해요 |
2014/10/24 |
488 |
428866 |
신해철씨 얼렁 쾌차하셧음 좋겠네요.. 9 |
보물지인 |
2014/10/24 |
1,891 |
428865 |
우체국 적금 관련.. 작년 일용직노동자여도 자격이 안되는건가요?.. 1 |
우체국 |
2014/10/24 |
1,073 |
428864 |
40대 초반 강한 건성 시술법(물광? IPL ?? ) 7 |
피부 |
2014/10/24 |
2,341 |
428863 |
"대북전단 살포단체, 朴집권후 정부지원 2억 받아&qu.. 3 |
샬랄라 |
2014/10/24 |
604 |
428862 |
귀에 열이 오르는증상 있으신분계신가요? 1 |
도와주세요 |
2014/10/24 |
8,693 |
428861 |
텔레그램이요 본인프로필은 안뜨나요? 2 |
배워야 산다.. |
2014/10/24 |
1,020 |
428860 |
과외가 저녁시간이면 간식 주시나요? 16 |
간식 |
2014/10/24 |
3,218 |
428859 |
돈 냄새 풍기는 아저씨와 돌변한 아주머니들 5 |
정말 |
2014/10/24 |
2,975 |
428858 |
남편 상사의 부인을 만나본적 있으세요? 18 |
아이쿠쿠 |
2014/10/24 |
3,780 |
428857 |
요즘도 시부모님들이 아들 못낳으면 서운해 하시나요? 16 |
.. |
2014/10/24 |
2,459 |
428856 |
한샘 붙박이장 도어 악취 a/s 지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
tototo.. |
2014/10/24 |
3,653 |
428855 |
이삿짐 센터 인부들 일당이 얼마죠? 2 |
궁금 |
2014/10/24 |
9,134 |
428854 |
소소한 저의 다이어트 & DIY 운동 3 |
흘러가는 시.. |
2014/10/24 |
1,834 |
428853 |
초4 여자아이 아디다스도 모르고 3 |
엄마 |
2014/10/24 |
1,105 |
428852 |
이퀄타임스, 파업권, 인권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 |
light7.. |
2014/10/24 |
449 |
428851 |
태국에서 송금올게있는데요? 3 |
로즈맘 |
2014/10/24 |
573 |
428850 |
강아지가 장판을 물어 뜯었는데.. 13 |
애셋엄마 |
2014/10/24 |
5,893 |
428849 |
노래 제목 좀.... 3 |
부탁 |
2014/10/24 |
642 |
428848 |
울 소재 옷감들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
ㅇㅇㅇㅇ |
2014/10/24 |
382 |
428847 |
병원감기약 꼭 삼일이상 먹어야 나을까요?? 3 |
질문요 |
2014/10/24 |
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