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아파트 입주예정인데 전지현이 광고하는 한샘 키친바흐 싱크대 어떤가요?

고민 조회수 : 3,212
작성일 : 2014-10-06 00:23:49

결혼10년만에 내집 장만이다보니 다른곳도 물론 손 봐야하지만 주부이다보니 특히나,,주방인테리어에 욕심이 생기네요. 기본설치되어있는 주방자재들이며 구조가 뭐하나 마음에 드는게없어요 ㅠㅠ

자재도 저렴이로 기본시공되어있는지라 조금 손좀봐야지했는데 욕심이생기네요..

오늘 한샘직원분이 다녀갔는데 ik, 유로같은 그레이드는 저가이고 바흐는 고가인데 기본 천만원부터 시작한다 도어뿐아니라 내부자재가 친환경에 최고급을쓰고 터치식도어이고 수전이나 싱크볼 후드 등등 기본으로 들어가는게 고가자재들이다.

완전 최고라며 자부하더라구요,

매장가서 전시된거봤을때 좋아보이긴하던데...

남편은.. 당신이 좋으면 해..하긴하는데 너무 낭비아닐까싶기도하고 걱정이많아요.

천만원이상 들여 바흐쓸정도로 좋은지요? 그정도 값어치 할까요?

그리고 주방만 폴리싱타일로 바꾸고싶은데 줄눈청소때문에 힘들다고하는데 보기에는 이뻐보여서 고민중이였는데 한샘직원이 요즘은 줄눈을 안쓰고 거실 아트월처럼 줄눈없이 간격을엄청좁게해서 붙이기때문에 괜찮다고하던데..

정말 괜찮은가요? 이렇게 시공해서 생활하시는분들계신지요.

도움말씀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IP : 58.231.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12:31 AM (58.126.xxx.26)

    이번에 한샘 씽크대로 상부장만 바꾸면서 구경했는데요,,,,
    키친 바흐는 어지간히 넓은 평수 아니면 안 어울리겠던데요.
    저희집 55평인데도 주방에 넣어나봐요 폼이 안 나겠더라구요.

  • 2.
    '14.10.6 12:47 AM (58.231.xxx.81)

    우선 댓글 감사드리구요~
    마음이 흔들리네요...차라리 사제로 좋은거 한번알아볼까 싶기도하구요..
    34평인데 바흐는 무리겠죠?ㅜㅜ

  • 3. ᆞᆞ
    '14.10.6 1:09 AM (203.142.xxx.76)

    저도 집수리할때 키친바흐 보러갔었어요.
    좋긴하더군요.근데 도저히 40평대인 우리집 아파트 주방과는 어울리지 않아보였어요. 직원과 상담하다. 제가 느낀건 키친바흐는
    개인저택 주방용이다고 결론 내렸어요.
    직원말로도 요즘은 고가 주택 지을때
    제일먼저 주방부터 설계뽑는다고 그런집에 이런구조로 들어간다고 하던데요

  • 4. 과합니다
    '14.10.6 1:29 AM (211.51.xxx.20)

    키친바흐 분위기가 미국 서부, 중부 넓고 큰 주택,손님 자주 부르는 부유한 집에 어울린다 싶어요.
    키친용 가구에 들어가는 돈이 집값 전체에 비해 별 거 아닌 경우 말이죠.

    직원에게 바흐 잘 팔리냐 물었더니
    대형 개인 주택을 타겟한다고
    자주 팔리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 5. 한샘 키친바흐 밑단계
    '14.10.6 1:30 AM (211.201.xxx.119)

    32평 6백 넘게 줬어요 저도 새아파트 원하는 싱크대가 아니라 바꿨는데 만족했어요

    그런데 키친 바흐는 더 고급으로 나온거 같던게 확실히 멋지고 돟아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윗분들 말대로 웬맘한 평수 아니면 폼이 안날거같아요

  • 6. 그냥
    '14.10.6 1:32 AM (39.118.xxx.130)

    새집입주면 그래도 새씽크대인데
    쓰다가 갈아도 늦지 않아요.
    지금 보니까 기분에 들떠서 그러신거 같은데,,
    소모되는 돈이잖아요.

  • 7. .....
    '14.10.6 9:03 AM (220.76.xxx.172)

    새아파트를 매매해서 들어가시는 거면..
    일단 그냥 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파트 부엌도 천년만년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되려 장롱은 안 바꿔도, 부엌은 대략 10~20년 주기로 한번씩 싹 갈아줘야 하더라고요...
    낡아져서 문짝이니 뭐니 고장납니다..
    게다가, 10년 정도 살면 싫증 나기도 하구요..
    지금 말고, 몇 년 쓰다가 낡아지면 교체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644 회사 그만 두고 싶은데 남편 안쓰러워서 못그만 두겠어요..ㅎ 5 지치네요.... 2014/10/20 1,772
427643 혹시 40대 써*30 운동해보신 분요~~ 4 운동 2014/10/20 950
427642 PT 는 역시 선생님을 어떠분을 만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1 로즈 2014/10/20 1,349
427641 전라도닷컴 해킹한 일베 회원, 눈물 흘리면서 선처 호소 12 세우실 2014/10/20 2,416
427640 양평이나 수도권 정보 부탁드려요 긍정 ^^ 2014/10/20 378
427639 김선생보다 맛있는 김밥 추천해주세요 (집김밥 제외) 9 김밥 2014/10/20 3,138
427638 둘사이가 안좋으면요. 9 .. 2014/10/20 1,666
427637 필리핀에 연수 가보신분들, 여행자 보험 어떻게 드셨어요? 3 여행 2014/10/20 389
427636 바이맘 난방텐트 쓰시는분 ? 1 춥다 2014/10/20 6,021
427635 영화 다이빙벨 소문 좀 내주셔야... 8 . . 2014/10/20 921
427634 우리애는 따로 공부안하고 책으로 대신한다는 말들... 13 비가 2014/10/20 3,358
427633 10년만에 영어 과외를 하게 되었습니다 ... 2014/10/20 1,055
427632 아이폰 백업 질문드립니다 1 아이튠즈 2014/10/20 463
427631 ”휴대폰 신규 가입자에 보조금 더 지급하자” 세우실 2014/10/20 695
427630 가을비 오는 날에 듣기 좋은 노래.. 2 2014/10/20 927
427629 추석 이후 전화 안했던 시어머니께 전화드리려구요.. 도와주세요ㅠ.. 34 핑크 2014/10/20 4,804
427628 예쁜 몸이라는 소리에 기분 좋아지는 오후~~ 1 ... 2014/10/20 1,219
427627 남편과 말다툼 후 기분 꿀꿀 5 속상 2014/10/20 1,266
427626 마트에요.. 하겐다즈 어떤것이 젤 맛있나요? 16 스트레스푸는.. 2014/10/20 3,855
427625 심리치료가 도움이 될지 혹은 반대가 될지 포기할 수도 없지만 걱.. 6 ... 2014/10/20 921
427624 뚱땡이 아들 진짜..ㅠㅠㅠ 16 개그 2014/10/20 4,205
427623 유치원 초등저학년 생일 파티 해보신분.. 도움 부탁 드릴께요. .. 7 아이엄마 2014/10/20 1,180
427622 비정상회담 국비유학생 출신이 누가 있나요? 1 누구 2014/10/20 962
427621 서울 아파트 (5억5천대) 1 잠시익명 2014/10/20 2,396
427620 하와이에서 사올꺼가 뭐뭐 있나요? 5 여행 2014/10/20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