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는 인간들...

blood 조회수 : 5,862
작성일 : 2014-10-02 07:14:37

1.  너무 착하거나...

: 뭐 교회가 아니라 성당, 절, 이슬람사원을 다녀도 그냥 착한 사람들. 법 없이도 잘 살 사람들임.

  불쌍할 뿐.

 

2. 아무 생각이 없거나...

: 누가 옆에서 교회 다니면 천국 간단다...이러니까 그냥 다니는 인간들...별 생각도 없고

  그냥 아는 사람들 많이 생기고 좋은게 좋다고 다니는 부류.

  모태신앙이라고 다니는 인간들이 많은 듯. 부모 원망을 해야지...

 

3. 멍청하거나...

: 신이 있다고 믿는 제일 어리석은 부류. 옛날 중동 사막 잡귀신 중 하나가 어떻게

  세월 잘 만나서 퍼진거 믿는...목사한테 속아서 돈 뜯기고 (지금까지 교회에 바친 돈 모으면

  노숙자 센터 세울지도) 시간 낭비 돈 낭비

  자기 안 믿는 인간들은 남녀노소 죽인 히틀러 스탈린보다 더 잔인한 신을 구원 받겠다

  고 믿는 인간 부류.

IP : 203.244.xxx.3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ood
    '14.10.2 7:19 AM (203.244.xxx.34)

    신이 있다고 믿던지 말던지...최종적으로는 개인 자유지만
    병신같이 신 있다고 믿는 당신들보다는 잘 살고 있으니 신경끄쇼.
    교회 다니면서 패악질 하는 또는 거기에 도취되어서 이성을 잃은 인간들을 하도 많이 봐서 글 올리는거니.
    꼬꼬마 애들한테 진화론이 아닌 창조론을 주입하면서
    하나님 떠들고 다니게 하는게 정상이냐?

  • 2. blood
    '14.10.2 7:20 AM (203.244.xxx.34)

    멍청해서 진화론, 빅뱅이론, 힉스입자 이해가 안가니 심플하게 신이 다 했어~ 끝~
    이렇게 믿는거지.

  • 3. 100
    '14.10.2 7:28 AM (1.228.xxx.48)

    동감입니다

  • 4. blood
    '14.10.2 7:45 AM (203.244.xxx.34)

    교회 다니는 인간들은 다른 사람한테 보태주고 있잔수.

    민폐 라고. 자기 자신 바보 만들고 있는 것은 덤.

  • 5. 종교는
    '14.10.2 7:48 AM (39.115.xxx.174)

    사기이긴한데 마음에 평화를 주면 사기라도 뭐 감수할 측면은있죠.
    신이 있다면 신을 만든 무언가가 있을텐데 그건 생각 안하는지...

  • 6. 123
    '14.10.2 7:50 AM (115.140.xxx.74)

    보태준건 없지만 그들이 피해를 주죠.
    거리에서 눈쌀 찌푸려지는
    공격적 호객행위
    예수천국을 외치며 고성방가.. 아 시끄러
    일욜이고 평일이고 문두드리며
    교회나오라는 동네 교회 인간들

  • 7. ...
    '14.10.2 7:52 AM (74.101.xxx.118)

    원글님은 신 안 믿는다잖아여...

    밖으로 다니며 고성방가에 남의 집 문 두드리는 거 하지 말고
    교회 안에서나 기도 하면 그래도 봐줄만 한데...

  • 8. blood
    '14.10.2 7:52 AM (203.244.xxx.34)

    마르크스가 한 말 중 딱 하나 들어맞는게 있죠.

    "종교는 마약이다."

    마약은 금지해야죠.

  • 9. 1111
    '14.10.2 7:53 AM (218.147.xxx.56)

    이명박 아시죠? 대한민국 전 대통령. 그분 기독교인이세요. 멍청하고 생각없고 너무 착한분이 어떻게 대통령 되었을까요??

  • 10. 123
    '14.10.2 7:53 AM (115.140.xxx.74)

    인간은 신을 만들고
    그 신은 인간을 지배한다..

  • 11. 성냥갑
    '14.10.2 8:10 AM (211.229.xxx.141)

    교만한 분이네................

  • 12.
    '14.10.2 8:19 AM (180.229.xxx.239)

    이명박이래 ㅋ ㅋ 희대의 사기꾼
    이완용보다 더 한 놈ㅋ
    기독교인의 대표적 얼굴이 됐다고나..

  • 13. 우연인지뭔지
    '14.10.2 8:23 AM (110.70.xxx.60)

    우연인지 뭔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유독
    제주변의 있는 기독교인들은
    악행을 일삼더라구요

    교회내불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신도.목사와의 스캔들
    다른교파 사람들 폭행..
    헌금횡령 ..

    그냥 그들한테 늘 실망하다보니
    기독교인들이 더싫어져요

  • 14. ㅎㅎ
    '14.10.2 8:27 AM (115.22.xxx.234)

    신을 믿는 사람이 병신 같을지, 믿지 않는 당신이 병신같아았다고 슬피울며 이를 갊이 있을지는 그날이 올때 알수있겠지요.

  • 15. 여기는
    '14.10.2 8:27 AM (223.62.xxx.116)

    기독교를 싫어할거에요
    미국 기독교 서울대 강남
    악의 4대축우로 보는 아줌니들이 대부분이라..

  • 16. ....
    '14.10.2 8:33 AM (74.101.xxx.118)

    ㅎㅎ님
    그 날...
    아직도 속고 있네요.

    여기는 님
    오버하시고

  • 17. 교회이기주의자들
    '14.10.2 8:37 AM (203.226.xxx.19)

    집안행사 다른형제에게 떠넘기고 자긴 그시간에 교회가서 열심이기도해서 혼자만 천국가려고하는게 그게 이기주의극치죠
    하는짓보면 웃겨요 원수는 사랑하는게아니고용서해야하는거고 한 쪽뺨은 내놓을게아니라 잘옷된건 바로잡아야죠

  • 18. ...
    '14.10.2 8:45 AM (182.219.xxx.154)

    어느 종교든 별별 사람이 있지 않나요?
    결국 어느 방법으로든 사람들을 조각내고 찢어놓는건 누군가가 바라는 일이라는걸 알게 되니 이런 글도 염려되네요.
    마녀사냥 식의 댓글도 서북청년단스럽고 관동대지진때 조선인들 학살한 일본식의 사고도 보이는것 같아 염려됩니다.
    나쁜짓을 한 사람만 욕합시다.

  • 19. ,,
    '14.10.2 8:47 AM (74.101.xxx.118)

    개신교가 그 동안 쌓아놓은 겁니다...
    마녀사냥 아니고요.

  • 20. ...
    '14.10.2 8:50 AM (223.62.xxx.105)

    왜 나에게 예수를 사랑하라고 하는지...
    길거리 전도하는 이들의 멘트 예수 사랑하세요~
    그냥 당신들끼리 조용히 교회에서 사랑하면 안되나요?
    정말 시끄러운 종교....
    이걸 믿는 이들조차 정상으로 보이지않음.

  • 21. ㅇㅇㅇ
    '14.10.2 8:50 AM (211.237.xxx.35)

    4. 심심하고 무료하거나...

    사람만나고 돈내고 시간때우려고 가는 사람들
    실제로 교회에 발들여놓으면 맨날 바빠짐
    수련회, 집집마다 심방, 유아 학생부 교사, 성가대, 기도원, 철야기도, 부흥회, 주일학교,
    신도 병문안, 장례식, 결혼식, 일요일은 예배 다섯번, 수요일은 저녁예배, 금요일은 구역예배, 철야기도,
    매일 새벽기도 등등
    심심한 사람들은 아주 딱임
    거기서 무슨 직위라도 하나 받으면 더 좋음
    무슨무슨 집사님 무슨무슨 권사님 장로님 등등 하면 완전 1년365일 바빠짐
    돈은 더 내긴 해야 하는데 뭘 해도 돈은 드니까 돈내고 몰려다니며 재밌게 사는거임.

  • 22. blood
    '14.10.2 9:09 AM (203.244.xxx.34)

    지금같은 개신교 신자들만으로 가득찬 천국에 가느니

    타종교, 무교인들로 넘쳐 행복한 지옥에 가겠수다. 푸하하

    같은 신 믿지만 가톨릭, 성당 다니는 분들에게는 저도 크게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 23. 도리도리
    '14.10.2 9:10 A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5. 귀가 얇아도 너무 얇거나

    정작 잘해주고 친절해야할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
    자기가 아는게 다인 사람...

  • 24. ㅡㅡㅡ
    '14.10.2 9:19 AM (110.70.xxx.224)

    6.신이 없다고 생각하고 착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지만

    부정축재와 뇌물커넥션과 권력획득의 온상으로 삼기위해 다니는 사람

  • 25. mmm
    '14.10.2 9:33 AM (1.231.xxx.5)

    신은 죽었다고 외쳤다던 니체는 말년에 정신착란으로 정신병에 걸려 죽었다 하고, 팡세에서 기독교적 신앙심의 모습을 보였던 파스칼은 당시 유행하던 기독교적 신앙을 탈퇴하고 처음에 당시 분위기에 따라 기독교적 신앙을 공부하다 존재에 회의를 품고 혼자 나돌아 다녔던 데카르트를 神없이 혼자 해보았다고 배신자라고 맹 비난했다하고, 사유재산제를 부정하고자 했던 혁명가 레닌은 종교는 아편이다라 했다하고, 국교는 인정하지 아니하며 모든 국민은 무종교, 무신앙의 자유나 종교,신앙의 자유를 가진다는 것은 우리나라 헌법의 이념이고, 종교의 자유는 사생활의 자유와도 연결되고, 개인과 개인의 사생활의 자유가 침해시 법률로 제한할수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민법이나 형법류의 사상인가요? 나는 길 가다 커피나 먹을 것 잘주는 교회는 괜찮은데 도를 믿으세요? 하는 인간들은 왜 이리 싫은지....자연주의자는 신은 인간을 창조했을 수도 있지만 오불관언이라 했다 하기도 하고, 사람을 독방에 오래도록 혼자 격리시켜 놓으면 신을 찿는 버릇이 생긴다고 헤겔이 말했던가....

  • 26. 멍청한건지
    '14.10.2 9:37 AM (61.76.xxx.120)

    다른 종교 믿고 있는 사람을 자꾸 자기 종교 나오라고 강요하는
    어처구니 없는 것들

  • 27. 뻔뻔한건지...
    '14.10.2 10:10 AM (14.54.xxx.18)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스캔들.
    불륜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 28. 메이발자국
    '14.10.2 10:24 AM (180.69.xxx.20)

    아마 주위 누군가가 끈질기게 종교 강요해서 열받으셨나본데 그럼 그사람에게 직접 말하지 왜 여기 와서 이런 글 쓰시나요.
    교회 다니는 전 오랫만에 여유로운 오전시간이라기분좋게 82 접속했다 이글보고 바로 우울해져 답글 썼다 지웠다만 한시간째입니다...
    원글님도 아마 기분좋은 시간 교회다니는 누군가때문에 망쳤을수 있겠죠. 네 그건 참 안타깝네요. 근데요, 그거 제가 그런거 아니잖아요.
    졸지에 멍청하거나 생각없는 사람 되니 기분 참 별로네요. 하..
     
    그리고 원글님이 기분나빠 내지른 글이시니 논리를 따지는 것도 우습긴 합니다만
    원글에 종교라는 것 자체가 미개한 거라고 단정지어놓고는
    댓글에선 교회다니는 사람한테만 하는 말이니 성당다니는 사람은 기분나빠하지 말라고..ㅎㅎ
    그것도 우스운거 아시죠?
     
    그리고 원글님 본인은 굉장히 합리적이고 똑똑하다 생각하시나본데
    제가 볼땐 결국 '과학'이라는 학문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으시는듯 보입니다.
    오히려 최첨단 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현대물리학에 아직 한계가 많음을 느끼고, 이제까지 밝혀진 과학원리들도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이제까지 밝혀진 과학적 사실들을 겨우 이해'밖'에 못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과학을 맹신하죠.
    우리가 학교에서 절대적인 것처럼 배우고 외웠던 공식들이 사실 절대적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현대물리학은 진짜 그쪽 세부전공자들 말곤 이해도 못하는거구요.
    이제까지 밝혀진 것만도 아주 극소수의 천재들만 이해가능한데, 그걸로도 세상에 설명안되는게 엄청 많습니다.
    그러니 공부 좀 한다고 세상이치 다 아는것처럼 말하며 교회다니는 사람은 멍청하단 논리를 펴는건 제가 볼땐 좀 우습네요.
     
    마지막으로..
    한국 개신교 문제 더럽게 많습니다.
    그건 원글님보다 교회 다니는 내가 더 속상하고 화나고 답답합니다. 다만 자신이 이해가 안가고 교회 다니는 누군가때문에 열받는다 해서 교회다니는 사람 모두를 향해 이런 인격모독식의 글은 안써주시면 좋겠다 생각해서 댓글 남깁니다.

  • 29. ooo
    '14.10.2 10:26 AM (121.168.xxx.162)

    인맥 때문에 다니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아요.
    우르르 몰려다니는거 좋아하고..

  • 30. 위에
    '14.10.2 10:55 AM (61.76.xxx.120)

    메이 발자국님께 여쭤요 ^^
    전 요새 이웃 교회 가는 분이 엘리베이트만 타면 자기 교회 나오라고 성화예요.
    저 종교 있다고 해도 하나님을 믿어야 된다고 막무가내랍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개신교가 우리나라에서 멸시를 당합니다
    어쩌다 그런분이 있다고 하지만 단언컨대 아닙니다
    열이면 열사람 다 그런 생각으로 대합니다
    이건요 다른종교 믿는사람 아주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배척 당해요.
    이것 문제 아닌가요?
    님의 글중 일부 논리는 긍정 합니다.

  • 31. ㅇㅇ
    '14.10.2 11:20 AM (121.154.xxx.40)

    정말 최악 이예요
    지들이나 천국 가던지
    왜 길가는 사람 까지 붙들고
    남의 집 초인종 누르고
    머릿수가 돈이니 그럴수 밖에

  • 32. 인간은똑같다
    '14.10.2 11:40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종교가있거나없거나.. 추한것들은 뭘하든추하고 선한자들은 뭘하든선하다.. 걍 두종류가있을뿐..

  • 33. blood
    '14.10.2 12:12 PM (203.244.xxx.34)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인간이 모른다고 그게 신의영역이라는 건가요?

    과학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의 불확실성, 미완결성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연구해 나가는 것이죠. 일부 사람이 그 과학을 맹신하다가 바보가 될 뿐.

    인간이 모르는 것은 인간이 모르는 것일뿐 그게 신의 영역은 아닙니다.

    설명안되는게 많으니 신의 존재를 믿는다는게 더 바보같은 일이죠.

  • 34. 돌돌이
    '14.10.2 12:25 PM (121.184.xxx.163)

    과학은 형이상학(신, 영혼, 마법, 오칼트등)과 5대원소를 찾는것을 포기한 다음부터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 35. 메이발자국
    '14.10.2 12:48 PM (180.69.xxx.20)

    저도 개신교에 문제많다 생각합니다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않고 점점 나빠지기에 더 안타깝구요
    다만 내가 직접 경험한 바가 있어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있어 교회에 다닙니다. 그리고 밖에서만 이게 잘못됐네 저건 아니네 하기보단 내가 그안에서 맡은바는 해내며 작은 부분이나마 개혁하고 옳은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 생각해서입니다.
    교회의 전도에 대해선 저도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자신이 믿는 바에 대한 지나친 열정이 뭘 해도 괜찮다는 잘못된 행동으로 나아가서이기도 하고, 목사들이 그걸 부추기기도 합니다. 원글을 읽고 발끈하긴 했지만 교회내에 비판없이 목사님 말씀이면 무조건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사실이구요.

    신의 존재에 대한 토론을 하자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각자의 생각이 있는데 제가 아무리 제주장을 펼친들 받아들이시지도 않을거구요. 다만, 원글님께서 종교 자체에 대해 가진 편견은 이해하기 어려웠고 제가 만나 이들중 오히려 과학자나 공학자들보단 인문학자들이 더 종교를 비과학적이라며 멸시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원글님도 그런 부류라 황급히 예단한바는 없지 않았네요. 이점은 사과드릴께요.
    저는 과학이 필요없다 생각진 않으며, 계속해서 이 세계의 의문점들을 풀기 위해 노력하는 순수한 학문적 열정에 경외감까지도 갖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세상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을 알아내기는커녕 이해하기도 어려워할뿐 아니라,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결코 설명할수 없는 영역 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전도하는 이들이 무례한만큼 제게는 이 글이 무례하게 느껴졌습니다. 아까는 감정이 욱하여 쓴 글이고 지금은 괜한 글썼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시 글 남겨봅니다.

  • 36. 교인싫어
    '14.10.2 12:58 PM (116.38.xxx.33)

    착하고, 멍청하고, 아무생각없고, 심심하다....는 차라리 낫네요.
    제가 본 교인들은 다들 이기적이고 욕심많고 세상은 딱 두종류의 사람, 믿는자와 안믿는자 뿐.
    지들이 뭔데ㅜ

  • 37. 돌돌이
    '14.10.2 1:09 PM (121.184.xxx.163)

    메이발자국님.
    인문학자들이 종교인들 뺨칠 정도로 과학에 적대적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덜 하지만 미국에서의 반과학정서는 우려할만 수준입니다.
    그 중심에는 기독교가 있어요.

  • 38. blood
    '14.10.2 1:25 PM (203.244.xxx.34)

    우리나라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메이발자국 님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저도 이처럼 도발적인 글은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개신교는 이미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고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39. 메이발자국
    '14.10.2 1:45 PM (180.69.xxx.20)

    자정능력을 상실했는지 아닌지 판단하기보다 그래도 애써보는 것이 인사이더의 마음이지요.
    대한민국이라는 곳으로부터 이민가지 않는 것도 어찌 보면 제게는 같은 마음입니다.
    어쨋건 저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돌돌이님, 그렇군요. 제가 이과 출신이라 인문학에 약합니다.
    그런데 제가 만난 인문대 출신들은 제게 어떻게 비과학적인 기독교를 믿냐 묻더군요.
    전 인문학도들이 저보다 더 과학을 신봉(?)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해봐도.. 이과 출신보다는 인문학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기독교에 훨씬 더 적대적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선요. 어차피 제 주위사람들 이야기이긴 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가 다니는 교회는 여기 댓글에 나오는 그런 짓들은 안하고
    그보다 훨씬 약한 것들만 해도 저는 저래도 되나 싶은 생각을 하는데 가끔 인터넷에서 이런 얘기를 들으면 딴세상같고 그러네요.
    제가 우물안개구리처럼 살고 있나 싶기도 하네요.
    어차피 우린 모두 자기 경험안에서밖에 사고하지 못하는 작디작은 인간에 지나지 않지만요...

  • 40. ..
    '14.10.2 2:25 PM (211.40.xxx.30)

    서울대에서 지질학을 전공한 어떤분의 종교가 기독교인데 동료(인문학도가 아니라 지질학을 전공한 동료들)들로부터
    어떻게 종교를 믿고 지질학을 공부하고 연구할수 있는지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더군요.
    오래전 인터넷에 읽은 지질학 연구원의 글인데 지금 찾을려고 하니 못찾겠네요.
    저는 그분 성함이 이기욱씨로 기억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종종 이과 행세하고 과학자 행세하면서 과학은 믿을게 못된다.
    일반인들이나 인문학자들은 과학을 신봉하지만 정작 과학자들은 과학을 불신한다고 강조하는데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과학자들은 항상 의심을 하죠. 의심을 하는게 기본이니까요.
    그러나 단단하게 자리잡은 과학이론들이 있습니다.
    진화론이나 빅뱅이론은 더 이상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 41. ......
    '14.10.2 2:29 PM (117.111.xxx.117)

    이래서 성경말씀에 이런 말씀있죠
    멸망할 자들에게는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어리석은 것이라고....
    성령을 받지않고는 하느님 믿기 어려운겁니다
    그래서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을 받아들이지 않죠
    그련 사람에게는 하느님 말씀이 어리석음이기 때문에요
    그것은 영적인 사람만 판단할수 있습니다

  • 42. 이상한
    '14.10.2 3:52 PM (112.171.xxx.161)

    나 원참 벌 받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232 정치 잘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1 푸른낮 11:30:21 26
1580231 우리집 한살림합니다. ㅇㅇ 11:29:49 74
1580230 얼굴값꼴값 3 .. 11:28:07 178
1580229 금이 가거나 찢어진 손톱 셀프 보수 아픈손톱 11:27:53 41
1580228 청와대 개방이 일제 창경궁 동물원 같아요 1 청와대 11:27:46 59
1580227 여러분 밀키트나 냉동식품 추천좀 해주세요 쟁여놓게 11:25:29 41
1580226 나이들수록 입맛이 바뀌네요 2 .. 11:24:41 149
1580225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의 세월과 삶, 영상으로 오롯이 담다 2 가져옵니다 11:18:42 101
1580224 의사에 모욕준 정당궤멸 발언 2 11:16:46 315
1580223 조국신당 돌풍속에 무너지는 4가지 신화 8 나옹 11:11:44 891
1580222 이 운동화(뉴발란스) 신어보신분 계신가요? 6 ... 11:10:47 415
1580221 20년이상 같은 회사다닌분들은 5 11:10:08 376
1580220 부모님 장기요양 경험 주관적인 간단 정리 3 개인경험 11:07:19 329
1580219 한소희 측근이나 관계자 없나요 33 ... 11:07:01 1,499
1580218 이런 날, 식당가서 밥 먹는거 별루죠 7 가고싶다 11:06:25 563
1580217 수학강사 정승제씨요. 26 ... 11:04:33 1,734
1580216 전업주부는 자신의 삶이 없네요 18 ... 11:04:14 1,159
1580215 눈물의 여왕) 나비서와 양기(현우 절친변호사)가 부부인것 같다는.. 오호호 11:02:48 482
1580214 간장계란밥 최고의 간장은 무엇인가요? 8 간장 11:02:19 522
1580213 대파는 결국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 7 ******.. 10:57:45 1,058
1580212 고3 학력평가 날인데…마이크 쥔 이재명 vs '무소음 유세' 원.. 8 .. 10:54:13 640
1580211 파워 블로거의 삶 1 ^^ 10:53:32 759
1580210 “청와대가 어쩌다” 참담, 중국인 싸구려 패키지 관광객만 드나들.. 7 10:51:47 857
1580209 양귀자 모순은 왜 갑자기 베스트셀러가 또 됐나요? 3 모순 10:51:26 633
1580208 자영업자인데 이상한 리뷰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13 조금무서움 10:46:54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