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는 행동이 공주같은분 주변에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1,888
작성일 : 2014-09-21 02:49:46
전 어릴때부터 몸짓이런게 공주같단말 많이 들었고

그리고 성격도 좀 ...

그런편이었어요

이쁜말만하고 소심하고 화도 안내고 참고 인내하고...

너무 순진하고 ..

성격 고치려고 진~~짜 노력많이했고

실제로 많이 변했어요 mbti 성격이

Infj 였는데 ..고딩때

현재 15년 지난지금 두번 더 바뀌어서 현재는 isfj 예요

욕도 하고 화도 내요

욕은 혼잣말이나 글로하지만...

근데 전 성격 다 고쳤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오늘 진짜 오랫만에 ..

누가 저랑 닮았는데 몸짓같은 것도 여성스러워서 너무 비슷하다하더군요

스트레스받더라구요

전 여성스럽단 그 몸짓이 뭔지 모르겠거든요

여성스러운~한마디로공주같은~ 몸짓이 몸에 베었다고

소리 지겹게 듣고 정말 그말이 스트레스여서 나름 성격부터 고치려했는데 성격이 고쳤는데

몸짓??? 이란그건안고쳐졌나봐요

대체 저의 뭘보고 여성스럽단거지.. 전 그 소리가 너무 싫어요

공주같단 말 같아서..

집에 cctv 달아놓고 감시해봐야하나..

주변에 하는짓이 너무 자연스럽게 여성스럽거나 공주같은 사람있나요?

어떤 행동들이 그런거죠?

예전에 친구들이 다른 사람이 하면 내숭으로 보이는데 니가 하면 너무 자연스럽다고 했었는데..

아마 그거겠죠.. 제가 하는 제가 모르는 ..제가 너무싫어하는 그 여성스러운건지 공주인지하는 행동이 ..

주변에 그런 여자분 있다면 어떤식으로 행동하는지 궁금하네요

전 성격은 .. 중성적인편이예요
전 여성스럽게 행동안하는거같은데..스트레스 ㅠ
영화관에서도 의자에 앉을때 다리 접고 앉구요 ~.~
이거 말고도 제 어떤 습관들 때문에 안그렇게 생겨서 하는짓은 웃긴다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성격은 진짜 아니예요


여성스러운 사람 전 싫은데

남들이 말하는 여성스러운 행동이 몸에 베었다는 게

왠지 뭔지 모르지만 이휘재부인 같은 느낌일거같아요

그분싫단게 아니라 ..그냥제가여성스럽고 뭐 그런걸 싫어한단거예요 ㅠ



IP : 175.223.xxx.6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ㅛㅕㅑ
    '14.9.21 3:08 AM (120.50.xxx.29)

    글에 두서가 없네요 두서가
    자기가 물어보고 자기가 답하고

  • 2. ㅛㅕㅑ
    '14.9.21 3:11 AM (120.50.xxx.29)

    주제: 공주같이 행동한다는 말은 정확히 사람의 어떠한 행동을 말하는 거죠?

    예시: 손짓 발짓 이휘재 부인같은거 영화관가서 다리 모으는거 등등

    반전: 하지만 내 성격은 공주가 아니라 중성적임

    결론: 나도 나를 잘 모르겠고 성격 고칠려고 부던히 노력해서 이제 안그러는 듯 한데 최근 지인이 나랑 비슷한 공주과 봤다고 해서 다시 생각나서 글을씀

    다시 질문: 공주과는 정확히 어떤 사람을 빗대어 말하는 건가요?

  • 3.
    '14.9.21 3:17 AM (175.223.xxx.63)

    꼭 조리있게 써야하나요?
    안그래도 기분안좋은데 짜증나게 하시네요

  • 4.
    '14.9.21 3:19 AM (175.223.xxx.63)

    원래 생각나는대로 써요
    그리고 폰여서 위에 쓴 내용 보기도 어렵고 수정도 힘들고 해서 더 그래요
    님같은 사람들은 댓글을 왜 다나 몰라요
    도움도 안되고 시비나 걸고

  • 5. Qwe
    '14.9.21 3:22 AM (120.50.xxx.29)

    시비가 아니라 님 글이 읽기 힘드니 다른사람들 읽기 편하라고 간추려 준거네요

    두사 없는건 사실이 잖아요
    나도 폰이예요

  • 6.
    '14.9.21 3:22 AM (112.121.xxx.135)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면을 싫어하세요?
    저희 엄마가 천상 여자에 공주인 척은 안하나 기질이 여리여리한 공주네요. 그래서 인복이 많으세요. 같은 여자들도 드세지 않고 부드러운 엄마 표현을 다 좋아해주거든요.

  • 7.
    '14.9.21 3:28 AM (175.223.xxx.63)

    모르겠어요
    전 그냥 여성스러운게 싫어요
    착하고 여성스럽고 약하고 예쁜척하고 선생님같이 모범이 될만한 FM 같은 말과 행동만하고..
    이런거...

  • 8.
    '14.9.21 3:31 AM (175.223.xxx.63)

    닮았다는 사람이 자기 아는 사람이래요
    저는 모르는 사람..
    저한테 말한 분이 여자니 제가 분명 여전히 공주병스런데가 있나봐요 ~.~
    스트레스받네요

  • 9.
    '14.9.21 3:44 AM (175.223.xxx.63)

    아..기억났네요
    대학오면서 성격 고쳐야겠다 맘 먹었어요
    고딩때 친구들이 3년내내 매번 반장후보로 뽑아주고 그래서 참 잘지냈는데 대학때 여자들이랑 어울리기 힘들었어요 상처 많이 받았어요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뭐 이래저래 여자들하고 잘 지내려면 털털하고 강하고 그래야한다고 느꼈고 뭐 노력했어요
    그때부터 여성스러운 성격 싫어하게된거 같네요
    암울한 흑역사네요...

  • 10. ..
    '14.9.21 3:50 AM (122.37.xxx.25)

    난 ...하지 않은데 사람들이 다 ....같데요 어머~ 어쩌면 좋죠~ 난 그럴려고 그런게 아닌데~
    ....식으로 원글처럼 글 쓰시면 공주병, 답정너 처럼 보이지요.

    글에서도 느껴지는데 실제 행동은 더 그러신가보아요~

  • 11.
    '14.9.21 3:58 AM (175.223.xxx.63)

    어머 어쩌면 좋아요
    이건 진짜 아니네요 ~
    제 말투 공격적이고 직선적이지 않나요?
    실제로 다른 카페분들이 저더러 그러시던데요

  • 12.
    '14.9.21 4:03 AM (39.7.xxx.246)

    ....은 폰이라 띄어쓰기 귀찮아서 그래요 두번 쳐야하거든요

    암튼 글좀조리있게못썼다고 시비좀걸지마세요

    뭐 어쨌든 그러거나 말거나 당당해지는걸로..

    오랫만에 들어서 짜증이 났나봐요

  • 13.
    '14.9.21 4:04 AM (39.7.xxx.246)

    배터리 바꿨더니 번호가 바뀌었네요
    그럼 안녕히주무세요

  • 14.
    '14.9.21 4:06 AM (39.7.xxx.246)

    그리고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전 자러갈께요

  • 15. ...
    '14.9.21 4:14 AM (218.147.xxx.56)

    그런데 원글님 술한잔 하신듯 하네요..

  • 16. 성격
    '14.9.21 4:17 AM (59.7.xxx.168)

    성격은 억지로 고치면 오히려 나에게 상처만 돼요.
    전 주위에 공주같은 친한 동생 있어요. 그리고 걔도 님처럼 여자들한테 질투 많이 받아요.

    얼굴은 예쁘장한 정도고 피부가 하얀데요. 더 예쁜 다른애드로 많지만 왜 얘기 공주같냐면...
    마음 씀씀이가 공주 같아요. 말투도 바른 말이면서 배려해주고... 경우도 바른데 남을 도와주려는 마음이 크고 공정해서. 아 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런 느낌이 들어요.

    집도 좀 여유있는거 같긴 한데 싼옷도 많이 입는데 사람들이 얘가 입으면 명품처럼 보인대요. 저는 얘의 공주같은 면이 돈에서 오는게 아니라 얘의 성품에서 오는거라고 봐요. 그리고 동생이지만 정말 많이 배워요. 저는 좀 이기적인 성격인데 그래서 좀 징징이거나 귀찮은 사람은 끊어버리거든요.
    근데 얘는 잘 대해줘요. 그러나 항상 입장을 분명히 해서 이십대 중반을 지나면서는 뱔로 휘둘리지는 않네요. 초반에는 진상남 많이 만났었구요.

    저는 원글님 글에서 상처가 느껴져요.
    얘를 보니 원글님이 어떻게 느꼈을지 알 것 같아요. 님이 여자들의 질투가 무서워서 님의 가장 큰 장점을 저버리고 남처럼 억지로 털털해지려고 하면
    님이 젤 슬픈 사람이 되는거고 님 시기하는 사람이 젤 기쁜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 좋은 매력과 장점을 버린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그냥 공주같이 태어났으면 그 장점에 대한 대가로 시기를 받는거다. 당당하세요.
    연옌도 유명하니까 유명세를 치르는 것처럼요.
    상처 받지 마시고 상처를 승화시켜보세요
    저 아는 동생이랑 소개해주고 싶다

  • 17. Tyu
    '14.9.21 5:15 AM (120.50.xxx.29)

    위에 성격님 글 너무 좋네요 다시 로긴해서 남기네요

  • 18. ㅛㅕㅑ
    '14.9.21 6:14 AM (120.50.xxx.29)

    댓글들이 너무 좋네요. 그럼 공주같거나 여성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은, 여성성을 잃지는 않으나 의존적이지 않게 행동하면 되겠네요. 어쩜! 제가 옛날에 읽었던 크리스틴 라가르트가 했던말이랑 일맥상통하는듯하네요. 82 이래서 좋아요!

  • 19. 읫분말씀처럼
    '14.9.21 7:40 AM (203.226.xxx.28)

    말투나 행동이 여성스럽고 약간 사차원 스럽고. 호기심많고 그러면서 의존적이고 자기 중심적인사람요. 그건 타고 나는 거라 생각듭니다.

  • 20. ㅁㅁ
    '14.9.21 7:44 AM (125.152.xxx.169)

    그 사람이 공주같단 말을 한건 아니고
    그냥 여성스럽다고 한거네요.
    공주같다는 본인생각이고.

    제가 볼땐 많이 남을 의식하고 손짓, 몸짓, 눈길같은 것에 가식적인 부분이 느껴지는 것을
    저렇게 돌려 말한듯하네요.

    글에서도 느껴져요, 타인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비춰지나를 신경쓰는 정도가 아니라 전전긍긍하는 수준이라는게.

  • 21. ...
    '14.9.21 8:39 AM (220.94.xxx.165)

    행동이 공주같다는건 얌전하고 여성스럽고 조신한 몸가짐을 가졌다는거겠죠.
    근데 제친구중 덩치도 크고 전혀 공주과로 안생겼는데 공주병인 친구는 절대 무거운거 안들고(못드는게 아님)심지어 장보러도 주말에 남편이랑만 가고 (무거운거 들고오기싫대요) 순대 곱창도 징그러워서 절대 못먹고 겁도 많고 그래요.원글님도 혹시 이런과인가요?

  • 22. 뚱뚱한 공주
    '14.9.21 9:03 AM (211.214.xxx.197)

    윗님처럼 직장에 얼굴과 몸만 보면 푸근한 인상의 소유자인데 겪어보니 김밥 꼬투리도 안먹어 순대 껍질도 다벗겨먹고 무거운거 절대 안들고 본인이 예쁘고 동안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뭐 이런거 다좋은데
    결정적으로 배려가 없이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 여기는 제가 별로라 하는 직원이 생각났어요

  • 23. ㅇㅇ
    '14.9.21 11:29 AM (110.70.xxx.21)

    세상의 중심 .이기적. 의존적 이런 성격이랑은 반대예요
    오히려 부담되요 . 위에 남 시선 많이 의식하고 그런 성격이 맞아요 성격님 댓글처럼 상처 많이 받은것도 사실이고요
    공주라고 쓴 건 제가 혼자 부르는 말이지 주변인들이 그런건 아니예요
    저는 여성스럽고 그런걸 평소에 공주라고 하는데.. 손하나까딱 안하고 주변 사람들 부려 먹거나 이용하는걸 공주라고도 표현하는군요 몰랐어요
    암튼 이제 일어났는데 다 잊었어요 ^^
    참 위에 성격님 감사합니다 울뻔했어요

  • 24. 성격
    '14.9.21 1:57 PM (59.7.xxx.168)

    다행이에요. 위에 민폐녀같은 성격을 사회에선 공주뱡이라 하죠.
    님이나 제친한동생 같은 사람은 걍 공주같은 사람이구요. 이건 진짜 돈이나 몸치장 스펙이랑 상관없이 그 사람의 향기예요.
    저도 그 동생의 말과 행동 마인드가 너무 부러워서 본받으려고 노력하지만 노력으로 흉내내는 정도지 본래 개성이랑 다르거든요.
    하지만 저는 공주같은 그 동생이 부럽다고 해서 원래 제 성격을 일부러 바꾸짐 않아요. 그게 얼마나 고통인 줄 아니까...

    저는 원글님이 그냥 자기의 개성을 인정하고
    대신에 그게 너무 특별하고 좋은 개선이기에 저절로 따라오는 시기질투 혼자됨? 이런건 책임지는 자세로 감수하고 그냥 공주처럼 살았으면 좋겠어요

    소공녀 읽어보세요. 어른되서 읽으면 구구절절 옳은 말 많아요. 공주는 공주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될 수 있다. 소공녀 꼭 읽으시고 본인의 본래 모습으로 사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남들에게 억지로 맞추려고 하지마세요. 원글님이 원글밈의 본래모습을 인정하면 질투가 아닌 진짜 친구가 나타날 거예요.
    그동안 상처는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 25. 성격
    '14.9.21 1:58 PM (59.7.xxx.168)

    폰이아 오타가 너무 많네요ㅠ 감안해서 읽어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31 일당갔다가 반찬재활용식당 1 07:29:55 123
1580130 다른사람 뒷담화를 들으면 2 07:25:31 181
1580129 미세먼지 체감되세요? 4 …… 07:14:21 444
1580128 고양이가 아침마다 너무 울어요 5 ... 07:13:44 313
1580127 전시회 했던 작가의 그림은 어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나요 1 그림 07:11:31 319
1580126 한동훈 "이재명·조국 3년 내 처단' 13 ㅇㅇㅇㅇ 06:58:31 904
1580125 정형돈 유튜브 진짜 재미있어요 1 ... 06:54:51 1,296
1580124 국힘 후보자들 변호, 부동산 문제는 과감히 처리되고 있나요 4 ... 06:40:52 446
1580123 대전에 24시간 혈압체크기 주는 병원 알려주세요, 참나 06:39:20 157
1580122 밖에 황사가 엄청 심한가봐요 5 ㅇㅇ 06:32:47 1,286
1580121 나이들면서 안먹는거있어요 4 귀찮아 귀찮.. 06:25:56 1,683
1580120 얼갈이김치에 수선화가 피.. 06:05:14 310
1580119 카레에 뭐뭐 넣으세요? 9 ..... 05:46:42 1,126
1580118 지나가다 본건데요 3 111 04:35:05 1,889
1580117 지금 빌라 사면 안될까요? 11 고민 03:57:23 2,670
1580116 포르쉐, 테슬라에 도전장 낸 샤오미 SU7… 최고 5600만원 1 가격전쟁 03:00:06 1,001
1580115 스피커폰으로 공공장소에서 통화하는 사람 핸드폰 02:43:08 551
1580114 권도형이 미국오면 12 오늘 02:18:33 2,410
1580113 지금 뭐하세요? 8 .. 02:17:33 1,190
1580112 민주당쪽 초선으로 들어갈 사람들 전투력은 있는듯 15 .. 01:13:58 1,503
1580111 질 좋은 한우를 양껏 사려면 얼마나 드나요? 12 요새 01:04:50 1,962
1580110 약속시 예쁘게 차려입는건 어떤걸까요? 18 낮에 00:54:49 3,650
1580109 의대 배정심사에 충북 지자체 간부가 참석했대요. 15 ... 00:52:28 1,698
1580108 범죄도시4 에 이범수 또나오네요 5 싫다 00:34:10 2,813
1580107 직장 사수가 별로네요. 7 sayNo 00:29:06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