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기사 보셨나요? 너무 놀랍습니다.

증언 조회수 : 3,223
작성일 : 2014-09-19 12:21:20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75

세월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배라는게.. 
그쪽 선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떠돌았던 얘기였나봅니다.
원래 단원고 학생들은 오나마나호를 타려고 했는데..그날 갑자기 세월호로 바뀐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누가 변경을 했을까요? 
왜 국정원은 이 위험한 배를 관리하고 있었던걸까요? 
모든것이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투성이입니다. 
----------------------------

3등 기관사 “세월호, 대한민국서 가장 위험한 배라 들었다”

세월호 3등 기관사 이모씨가 2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재판에서 “세월호가 국내에서 가장 위험한 배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날 법정에는 이씨와 1등 기관사 손모씨의 피고인 진술이 이어졌다.

이씨는 “사고가 나기 보름 전쯤 5층 조타실에서 엔진 조작과 관련된 일을 하던 중 원래 선장 신모씨가 ‘이 배(세월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배’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당시 신씨가 ‘잘못하면 바로 뒤집힐 수 있는 배이니 (너도) 조심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세월호 침몰 직전 기관실 CCTV에 잡혔던 자신의 행적에 대해 “메인 엔진 주변에 페인트칠을 하기 위한 테이핑 작업을 위해서 였다”고 말했다. 복원된 세월호 CCTV영상에 따르면 이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4월 16일 오전 7시 58분 기관실에서 30분간 머물러 있었다.

이에 검사가 “테이핑 작업이 메인 엔진 공기흡입구 주위에 금이 가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자, 보수작업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냐?”고 묻자 “단순 페인트 작업을 하기 위한 사전 준비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갑자기 배가 기울면서 조기수(보조 기관사) 한 명이 넘어졌다. 5초 정도 지나서 냉장고도 넘어졌다”며 “고정된 탁자에 내 몸이 걸치는 형국이 됐다. 배가 심하게 기울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겨울에 한번 배가 많이 기울었던 적이 있었다. 무엇인가를 잡지 않으면 서 있기 힘든 정도”라고 말했다.

IP : 211.52.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가
    '14.9.19 12:23 PM (175.193.xxx.248)

    복원력이 없어서 이미 위험했다는것도 있겠지만..
    실제로 방사능폐기물을 싣고 나르던 배라서 그런거라면?

    국정원과 세월호 정권의 3자 관계 못풀면 대한민국은 미래없어요
    끝인거다

  • 2. ....
    '14.9.19 12:33 PM (59.0.xxx.217)

    박근혜, 김기춘....국충원이 나라 망치고 국민들 죽인다.

  • 3. 뭔가
    '14.9.19 12:35 PM (122.40.xxx.41)

    있는건 많은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듯요.
    진짜 정부를 믿을 수 없는 나라.
    그게 후진국이죠.

  • 4.
    '14.9.19 12:52 PM (112.153.xxx.69)

    유병언의 죽음도 저렇게 빨리 무마한 이유가 분명 있는 거죠.

    정말 의혹 투성이인데 왜 국민들은 더 관심을 안 보이는 걸까요???

    국정원 개입은 노트북을 통해서도 드러난 사실이고,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 유병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앞으로의 세모그룹 재산 관리 문제 등등...

    어휴,,, 국정원장이 대놓고 박근혜 대통령 밀라고 부정선거 판 짠게 드러났는데도 가만있고, 300명 목숨을 그냥 내주고도 가만히 있고... 진짜 노예들 데리고 장사하기 쉬운 나라라는 생각 밖에요.

  • 5. ㅇㅇㅇ
    '14.9.19 12:55 PM (203.251.xxx.119)

    오나마나호도 위험한 배였다죠. 그래서 세월호로 바꾼건데 세월호가 더 위험한 배였다는거

  • 6. ..
    '14.9.19 1:21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박근혜, 김기춘....국충원이 나라 망치고 국민들 죽인다.22222

  • 7. 그러니까
    '14.9.19 2:08 PM (180.69.xxx.207)

    제일 궁금하게 왜 세월호를 국정원이 관리를 하고 있었냐 이거에요 왜 ! 왜!! 도대체 무슨 일을 꾸밀려고 언제부터 준비한거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489 의대 증원할 돈을 공학에 쓰는게 맞죠 14 예산 2024/04/18 1,017
1586488 내부총질의 원조가 협치를 말하네요 20 역시 2024/04/18 1,493
1586487 INTP인데. 자녀 기를 때 이런 마음 어떤가요. 36 ... 2024/04/18 3,022
1586486 꿈을 꾸었는데... 2 @@ 2024/04/18 579
1586485 이선균 마약 사건 연루 의사 "유흥업소 여실장 선처 노.. 6 불쌍 2024/04/18 4,371
1586484 박영선, 디킨스 소설 인용 ‘양극단 정치’비판… ‘총리’ 의지 .. 29 .... 2024/04/18 2,554
1586483 세월호 참사 10주년 행사는 불참하고 그날 홍준표랑 만찬을?? 6 천벌받을.... 2024/04/18 1,899
1586482 이마 보톡스 맞았는데 멍이 들었어요 ㅠㅠ 12 아니 2024/04/18 1,835
1586481 고2 시험기간 바짝 과외 효과 있을까요? 7 ........ 2024/04/18 900
1586480 세탁기 헹굼 몇회 설정 하시나요? 21 ... 2024/04/18 4,356
1586479 불친절해도 잘 낫는 병원이 나은가요 15 2024/04/18 1,776
1586478 국민연금 망치고 있는 윤석열 12 미친 2024/04/18 2,861
1586477 이선희보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홍이삭 버전이 더 좋네요.. 11 . . 2024/04/18 2,084
1586476 환율 1200원일때 정부는 뭐하냐던 조선일보 근황 10 ㅅㅅ 2024/04/18 1,942
1586475 사주풀이 안믿는데요 5 미신 2024/04/18 2,157
1586474 20대가 할 수 있은 금리 높은 적금 추천부탁해요 1 ㅇㅇ 2024/04/18 596
1586473 6% 우리은행 투게더 적금 5 우리은행 적.. 2024/04/18 2,655
1586472 특정학부모가 계속 무고를 하고 비방을 할 때는 어찌하나요? 8 피해자 2024/04/18 1,588
1586471 요즘 30-40대 여성들 외제차 많이 사네요 28 .. 2024/04/18 4,591
1586470 땅두릅이랑 나무두릅이랑 맛 차이가 큰가요? 11 궁금 2024/04/18 2,639
1586469 천하람 “박영선·양정철 검토, 김건희 여사 라인일 것” 20 ... 2024/04/18 3,312
1586468 여의도역 주변 구내식당 2 점심 2024/04/18 847
1586467 접시가 반으로 갈라졌는데 안좋은 징조인가요? 25 ㅎㄴ 2024/04/18 2,434
1586466 반찬가게 진짜 비싸네요... 23 허걱 2024/04/18 7,022
1586465 연구소 인턴 vs 외국계 정직원 9 갈등 2024/04/18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