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 아파서 차를 바꾼다면 낭비와 허세일까요?

...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4-09-01 22:11:15
제가 희귀병과 난치병이 있습니다.
전신에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요즘은 발목과 아킬레스까지 아프네요...

그런데... 최근까지 타고 다니던 아반떼를 바꾸고 싶어집니다.
그 이유가 허리가 아파선요....
허리에도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반떼의 경우 도로의 불규칙한 면을 따라 
허리로 진동이 올라오면 통증이 나타나네요...

하지만... 현재 빚이 좀 있습니다.
약 1400만원정도요  ㅠㅠ 
빚의 이유는 전세 때문이기도 하구요

사실 혼자 살아서 교육비는 안 들긴 합니다만...
앞으로 전세 오를거 대비해서 저축과 빚을 갚아가고 있긴합니다만
오늘 고속도로 타고 운전하는데 평소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도로의 면을 다 훑고 지나가는 차가 불만이긴 합니다만
좀 더 큰 차로 바꿔야  할텐데요
(뭐 승차감이 좋은걸로 바꿔야겠죠.. ㅠㅠ)

또 빚을 져 가면서 차를 사야할걸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몸은 안 좋고... 일을 해야 돈을 벌어 먹고 살 수 있을거 같은데
돈은 없고...답답하네요

혹시 주변에 저와 비슷한 경우가 있을까요?
IP : 118.46.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비
    '14.9.1 10:17 PM (112.171.xxx.24)

    저도 디스크 헤르니아인데
    서스펜션만 바꾸면 승차감 해결됩니다.
    저는 미니 타는데 미니 승차감 악명높죠 ㅋㅋㅋ 코니 fsd달았습니다.이 편안함..
    170? 정도 들어요.

  • 2. dm
    '14.9.1 10:22 PM (116.121.xxx.225)

    같은 경운 아니지만
    얼마 전 택시를 타고가는데 그 차가 로체였어요..
    기사분께서 차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길 하시다가..
    이게 내 직장이고 하루 종일 자기가 여기 앉아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이 차에 대한 투자는 안 아낀다고 하더군요.자기 몸 아프면 그게 다 도로아미타불이라고..
    실제로도 일반적인 택시들보다 굉장히 깔끔하고 잘 관리 하셨더군요..

    여력이 되시면 선택 하시는 게 낫지 않을 까요 차도 오래 타시는 거면요..

  • 3.
    '14.9.1 10:26 PM (61.99.xxx.172)

    몸이 아픈데 최우선두세요
    열심히 버는것도 편안하게 살려고하는거잖아요
    조금 무리하더라도 차바꾸고 열심히 일하시면
    되잖아요

  • 4. 차량
    '14.9.1 10:28 PM (121.165.xxx.208)

    서스펜션 보강
    타이어 교체 및 얼라인먼트, 밸런스 체크

    둘다 약 100만원 정도면 가능하고
    승차감은 새차 됐다 싶을 정도로 좋아집니다

  • 5. ..
    '14.9.2 9:54 AM (190.92.xxx.47)

    저도 허리가 문제인데..참고해야겠네요. 서스펜션 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25 헐 이정후 개막전 선발 1번 타자네요 ㅇㅇ 04:21:48 33
1580124 지금 빌라 사면 안될까요? 3 고민 03:57:23 211
1580123 포르쉐, 테슬라에 도전장 낸 샤오미 SU7… 최고 5600만원 1 가격전쟁 03:00:06 255
1580122 스피커폰으로 공공장소에서 통화하는 사람 핸드폰 02:43:08 197
1580121 권도형이 미국오면 7 오늘 02:18:33 803
1580120 지금 뭐하세요? 6 .. 02:17:33 465
1580119 청소년 소아정신과 상담 가려는데 약처방 무조건 해주는건 아니죠?.. ㅁㅁ 02:13:43 98
1580118 민주당쪽 초선으로 들어갈 사람들 전투력은 있는듯 11 .. 01:13:58 692
1580117 질 좋은 한우를 양껏 사려면 얼마나 드나요? 7 요새 01:04:50 877
1580116 약속시 예쁘게 차려입는건 어떤걸까요? 9 낮에 00:54:49 1,671
1580115 의대 배정심사에 충북 지자체 간부가 참석했대요. 4 ... 00:52:28 753
1580114 범죄도시4 에 이범수 또나오네요 4 싫다 00:34:10 1,431
1580113 직장 사수가 별로네요. 3 sayNo 00:29:06 930
1580112 네이버페이 줍줍 (총 26원) 4 zzz 00:28:01 806
1580111 너무 고민되네요.... 9 정말 00:26:31 1,253
1580110 양문석 딸은 대학생이 어떻게 11억 대출을 받았죠? 6 의문점 00:25:26 1,030
1580109 고용노동부에서 최저임금보다 낮은 차등업종 둘려고 하네요 9 .. 00:02:18 806
1580108 저 내일 비오면 버스타려구요 9 날이좋아서 2024/03/28 2,152
1580107 유튜브로 한동훈, 조국 둘다 보는데 16 2024/03/28 3,093
1580106 인천·양산 사전투표소서 몰카 발견 잇따라 미쳤나 2024/03/28 686
1580105 전철 앱 뭐 쓰시나요? 6 ... 2024/03/28 850
1580104 데이트 좀 해보고 싶네요 7 2024/03/28 888
1580103 신생아 Ct 촬영 5 ㅇㅇ 2024/03/28 1,306
1580102 나솔사계 그후 17기순자 보는순간 김빠지네요 5 짜증나 2024/03/28 3,223
1580101 근데 이런 기사도..."이범수 子, 아빠와 살기원해…母.. 7 ..... 2024/03/28 4,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