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자퇴 했어요

조회수 : 4,405
작성일 : 2014-08-29 12:46:18

아들인데 작년 1학년에 자퇴하고 올해 검정고시 합격했어요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무엇을 시켜야 할지 

딱히 무엇을 하고싶은게 있는게 아니고

대학을 가고 싶은것도 아니고

군대갈때까지 놀고 먹게 할수도 없고 ....

그동안 검정고시 한다고 봐줬지만 걱정이네요

 

IP : 220.127.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9 12:49 PM (220.72.xxx.237)

    자격증을 따면서 취미로 할수 있는 드럼이나 기타같은 악기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 2. 흠...
    '14.8.29 12:59 PM (180.233.xxx.24)

    빡세게 일을 시키세요. 공부 안하고살려면 일이라도 빡세게 해야지요.

  • 3.
    '14.8.29 1:18 PM (175.201.xxx.248)

    운동 영어는 꾸준히 시키시구요
    아이가 이것저것 하기 싫어한다면
    여행을 많이 다니시구

    수도권이라면 민들레사랑방을 알아보세요

  • 4. 죄송한데
    '14.8.29 1:20 PM (182.230.xxx.80)

    검정고시 공부는 어떻게 했는지요?

    고1 휴학한 딸아이인데..
    학교 다닌거 싫은거 일단 휴학은 시켰는데
    내년에도 안가고 싶을 확률이 너무 높아서요 ㅠㅠ

    원래 공부를 잘하던 아이였는지
    혼자 독학했는지
    검정고시에 대한건 어느거라도 정보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5. 나는나
    '14.8.29 1:40 PM (218.55.xxx.61)

    저같으면 앞으로 인생계획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보라고 하겠어요.
    그 후엔 포트폴리오를 실천할 기초체력을 길러야겠죠. 운동, 영어, 여행 등..
    아이가 어떤 경로로 자퇴한건지 모르지만 정신적인 이유나 상처가 있으면 보듬는 작업도 반드시 필요하구요.

  • 6.
    '14.8.29 1:44 PM (175.201.xxx.248)

    휴학은 학교에 적이 있기때문에 검정고시가 안되고 학교를 그만두어야지만 가능해요

    검정고시는 고1정도 수준이에요
    그러니 고1공부를 하다가 검정고시책을 몇번 풀어보시면 고득점 받을수있어요

  • 7. 검정고시에 관한
    '14.8.29 1:49 PM (182.230.xxx.80)

    답변 달아주신분 감사합니다.꾸벅~

    지금 생각으론,
    잠정적 휴학이지
    자퇴할 가능성이 높아 물어본 거에요.

    지금 안다니고 싶은 학교가
    내년에 1년 어린 아이들이랑 다녀야 하는데
    더 다니기 싫어지지 않을까 해서요.

    지금 고1 인강 들으며 공부는 하라고 했는데
    그거라도 꾸준히 하라고 해야겠네요.

  • 8. 앞으로
    '14.8.29 2:2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뭐해서 먹고 살건지 생각하라 해야죠..

  • 9. 눈사람
    '14.8.29 4:13 PM (115.139.xxx.97)

    저라면 전세계 배낭여행 보낼것같아요.
    단 알바한 돈 모으면 좀 보태준다는 조건으로

  • 10. ...
    '14.8.30 12:06 AM (218.238.xxx.115)

    검정고시 준비하고 합격하고, 고생많았다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다른 분들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 무엇을 할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전시도 가보고, 생각할 시간을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조카는 대안학교 마치고 앞으로 어찌할지 함께 고민할 시간이 다가와서, 저도 고민중이에요..... 아직 검정고시는 안 봤는데 시간이 좀 걸릴 듯 싶고요.여하튼 앞으로 아드님이 멋진 인생을 살아가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843 고양이 사료가 없어졌어요 6 순백 2014/09/20 1,206
418842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6666 4 호텔에서 뭐.. 2014/09/20 630
418841 조계사 1 긴머리무수리.. 2014/09/20 766
418840 바르다 김선생 맛있어요? 22 김밥 2014/09/20 5,573
418839 같이가실분 1 바자회 2014/09/20 681
418838 주름 잡힌 스커트에 니트 넣어입고 싶어요 6 걍 꿈이지만.. 2014/09/20 2,187
418837 한장의 진료의뢰서로 여러 병원 갈 수 있나요? 1 지방환자 2014/09/20 1,519
418836 지금 아홉수 소년 보시는 분 안계세요? 1 ㅇㅇ 2014/09/20 941
418835 하루 참 사과같이 이쁘네요ㅋㅋㅋ 4 ..... 2014/09/20 2,333
418834 긴급)play스토어에서 82앱을 다운받으려니 없어요 5 오솔길 2014/09/20 1,293
418833 [장터+모금안내] 82님들의 장터소식과 모금안내입니다. 5 불굴 2014/09/20 1,036
418832 결혼 10년차, 첫 감자탕~! 도전 결과는.....???^^ 8 뭐라 ..해.. 2014/09/20 1,905
418831 대리기사 잘못이라는 사람들 결론은 뭐에요? 34 ... 2014/09/20 2,041
418830 저 우울증 치료 받아야 할까요? 9 // 2014/09/20 2,428
418829 대리기사가 직접 작성한 댓글내용 ..정말 황당하네요 4 .. 2014/09/20 1,393
418828 후진주차 요령이 있나요? 19 완전초보 2014/09/20 11,381
418827 부러졌다던 치아 6개 중 5개는 보철인 것으로 확인 6 ... 2014/09/20 2,098
418826 은퇴 후~~~~ 13 은퇴 2014/09/20 2,300
418825 충격> 대리기사 거짓말 " 누구의 기획인가?&qu.. 2 닥시러 2014/09/20 1,768
418824 '강의안' 을 어떻게 읽나요? 1 2014/09/20 738
418823 카톡 새로운 친구 1 궁금이 2014/09/20 2,346
418822 바자회 물품기증 어디로 보내요? 1 특별법제정촉.. 2014/09/20 709
418821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4444 7 7시간 2014/09/20 764
418820 정윤회딸 이쁘나요? 마장마술로 나왔네요. 13 정윤회딸 2014/09/20 25,749
418819 선글라스 추천해 주세요...;; 1 오리오리 2014/09/20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