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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원조교제 커플 밥먹고 있네요.

밥이안넘어감 조회수 : 23,589
작성일 : 2014-08-28 15:52:30
샤브뱌브로 딸과 점심중인데
성숙한 중딩 아님 고딩 쯤 되보이는데
둘이 붙어있는데 야함이 물씬 느껴짐
여잔애는 조용히 주는거 남자가 주는족족
제비세끼처럼 얌전히
받어먹네요.
남자는 대머리에 30대
음식 열심히 수발중
IP : 223.62.xxx.3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고
    '14.8.28 3:55 PM (125.134.xxx.82)

    안타까워라!!

  • 2. ...
    '14.8.28 3:56 PM (175.115.xxx.10)

    대화는 들으셨나요?

  • 3. -_-
    '14.8.28 3:56 PM (112.220.xxx.100)

    완전동안의 20대 여자일수도 ;;;
    말투 들으면 답 나올것 같기도하고..

  • 4. ..
    '14.8.28 3:56 PM (121.161.xxx.207)

    저희 아버지가 좀 심하게 동안이신데 제가 고2때 학원앞에 데리러 온 아버지랑 팔짱끼고 뭐 먹으러 갔거든요.그거 보고 의심했던 학원친구가 생각나네요..ㅡㅡ;;갑자기...그때 이후로 그 애랑은 절교했지만..뭐 친하지도 않았지만요..

  • 5. 윗님글에동감
    '14.8.28 3:57 PM (61.75.xxx.210)

    예전에 제가 그런일 격어서...ㅠ
    무조건 의심 금물이예요

  • 6. ...
    '14.8.28 3:58 PM (118.221.xxx.62)

    너무 색안경끼고 보지 마세요
    여자가 동안이거나 딸일수도 있죠

  • 7. ...
    '14.8.28 3:59 PM (14.48.xxx.159)

    삼촌 조카일수도 있고, 늦둥이 동생일수도 있죠.

  • 8. 혼자 일때
    '14.8.28 4:05 PM (223.62.xxx.31)

    이쁘게 생겼다고 몇살이냐 막 묻고싶은거
    참았네요. 어깨를 야하게 드러내고 있다
    남자가 계산하러 가니 화장고치고 나가네요.
    저 첨 들어올때 껴앉고 있었거든요.

  • 9. 서빙하시는 분도
    '14.8.28 4:07 PM (223.62.xxx.31)

    나간다음 어이없어 하네요.
    세상이 어찌되려고

  • 10. 서빙하시는 분도
    '14.8.28 4:08 PM (223.62.xxx.31)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 11. ㅇㄹ
    '14.8.28 4:13 PM (211.237.xxx.35)

    근데 지금 여고생이 절대 돌아다닐수가 없는 시간인데?
    무슨 재주로 여고생이 이시간에 거기서 밥을 먹을까요?
    나이만 여고생이고 실제로 학생은 아닌가?
    뭐 암튼 여고생이라 할지라도 어쩌겠어요...........
    저도 고3딸이 있어서 아는데 걔네들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들 아니에요.
    어떤 면에선 어른들보다 더 칼같은 도덕적인 면이 있어요. 적어도 이론적으론 알거 다 알 나이라는것..

  • 12. 학교 안가는 여학생들
    '14.8.28 4:14 PM (114.205.xxx.124)

    가출한 여학생들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는구나들...

  • 13. 다음 코스는
    '14.8.28 4:15 PM (183.96.xxx.1)

    모텔.

    돈으로 어린애들 성을 사고.
    발랑까진것들 이미 타락세계로 들어온 어린것들은 그렇게 젖어살고.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
    공생관계라고 누군 그러더니만.
    ㅋㅋ

  • 14. ...
    '14.8.28 4:16 PM (112.155.xxx.34)

    세상에 벌건 대낮에 밖에서... 참...

  • 15. ......
    '14.8.28 4:22 PM (58.126.xxx.250)

    ㅉㅉ
    오해가 아니라 사실인가봐여..
    저도 예전에 서울 유명 호텔에 가족끼리 묵은 적있는데
    저랑 같은 층에서 내린 한 중년의 남자 엘리베이터에서 핸폰만 쳐다보더니
    크롭탑 입고 샤넬백 맨 20대초반 아가씨와 함께 내리더군여
    저랑 제 아들이랑 같은 층에서 내리던데
    여자가 남자 뒤 졸졸 따라가드라구여
    그 엘리베이터안에 아이들도 많이 탔었는데 그 아가씨와 남자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싶었습니다.
    ㅉㅉㅉ

  • 16. ...
    '14.8.28 4:26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남이사..............

  • 17. 원조교제가 없다는것도
    '14.8.28 4:30 PM (175.223.xxx.218)

    옳다는 것도 아니지만 누군가를 확증없이 그럴거라고 짐작하는게 오해라면 어쩌실건가요? 특히 위 댓글중 지하철 남녀...어떤 미친 원조관계가 지하철에 둘이 타서 어쩌구하나요?

  • 18. ...
    '14.8.28 4:34 PM (61.36.xxx.234)

    저 어디가도 고등학생으로 오해 받는 31살인데요-_- 정말 초 동안이거나, 얼굴이 딱 동안비율이라서 동안일 수도 있습니다. 정말 아닐 수도 있어요.

  • 19. 애가
    '14.8.28 4:44 PM (125.181.xxx.174)

    교복 입고 들어오던가요 ?
    요즘은 정말 고딩인지 아가씨인지 알아보기 힘들고
    원조 하려는 애들은 오히려 걸릴까봐 일부러 들어보이게 입고 화장하고 그러던데요
    맨얼굴이 순딩이 고딩처럼 하고 아저씨 팔짱끼고 다니면 아무래도 적발 되기 쉽잖아요
    원조자체가 불법인데
    님이나 그 서빙 보는 분이나 10대로 단정짓는게 신기하네요
    원조하는 애들도 법에 걸리는것 다 알아서 오히려 아가씨 같이 성숙하게 하고 다녀요
    뭘 보고 원조라고 생각하신 건지 궁금하네요
    아저씨 저 고딩이구요 시간당 얼마에요 뭐 이런식 대화라도 하던가요 ?

  • 20. 아닐 수도
    '14.8.28 4:44 PM (220.86.xxx.221)

    있죠. 왜 지레짐작을 하시는지..
    삼촌과 조카일 수도 있잖아요? 이런 오해를 하신다면
    본인이 세상을 보는 시선 자체가 비뚤어진거 같은데요.....

  • 21. 애가
    '14.8.28 4:45 PM (125.181.xxx.174)

    서로가 불법인것 알아서 다른 시선 많은 식당에서는 절대 티안낼텐데요
    지나가다 누가 신고하면 그남자 신세 망칠텐데요
    예전에 경찰이 옆에서 밥먹는줄 모르고 뭔가 범죄저지른거 무심결에 이야기 했다가 현장에서 검거된
    사건도 있었던것 같은데 ...

  • 22. ㅇㅇ
    '14.8.28 5:05 PM (119.192.xxx.79)

    이 와중에 점 세개님 깨알 같은 동안 자랑 ㅎㅎㅎㅎ

    부럽습니다 ~~

  • 23. 제가 좀 동안이었는데
    '14.8.28 5:10 PM (195.251.xxx.172)

    대학 다닐때만이지만 어려보인다고 4학년까지 민증검사 당했거든요. 자동차 연수 아빠가 해주셨는데 라빠도 초동안..
    고속도로 주행 연습한다고 아빠 차 몰고 같이 안면도 당일치기 다녀온적 있는데 휴게소에서 힐끔힐끔... 도착해서 회 먹으러 가게 갔는데 괜찮다 하는데 굳이 방에 자리 내주더니만 그런식으로 봤나 보네요. ㅋㅋㅋ

  • 24. ㅎㅎㅎ
    '14.8.28 5:18 PM (112.172.xxx.78)

    전 아빠가 무지 젊어보이시는데요.
    제가 임신해서 배 나온 상태에서 아빠가 저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식당 들어갔는데,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부부로 보시더군요.--;
    마치 아빠가 이혼이라도 하고 젊은 부인 얻어서 나이들어 애기생긴 모양새.

    확인없는 의심은 좀...

  • 25.
    '14.8.28 5:29 PM (211.192.xxx.132)

    걱정되면 대놓고 물어보거나 신고를 하셔야죠. 딸같은 마음에서 걱정되는 것이 아니라 나이 든 여자의 추한 질투심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사회 풍조 한탄만 하면 뭐해요.

  • 26. ..
    '14.8.28 5:35 PM (211.211.xxx.105)

    진짜 사랑하는 사이일 수도 있죠;;
    껴안고 밥을 먹여줬다니

  • 27. ..
    '14.8.28 5:46 PM (118.221.xxx.62)

    그러게요
    나이차 나는 성인 커플일지도....
    근데 성인이라도 너무 껴안고 먹여주고 그런느건 좀 거슬리죠

  • 28. ㅇㄹ
    '14.8.28 6:55 PM (211.237.xxx.35)

    원글만 읽고 리플들 다시나요?
    원글님 댓글은 안 읽어보시고요?
    원글님만 그렇게 봤다는게 아니고 식당 서빙하시는 분도 그렇게 봤다고 하고
    처음에 식당에서 껴안고 있었다고 하잖아요.

    세상에 어느 부녀가 식당에서 껴안고 밥을 먹어요.
    딸이 초등학생도 아닌 여고생으로 보일 나이 딸을?
    이걸 동안 아빠 동안 딸일거라고 우기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지?

    본인 동안이였던거 본인아빠 동안이였던거 여기다가 자랑하시느라고 문맥무시 내용무시
    본인들 깨알자랑만 하시고싶어서 그러시나요?

  • 29. ㅇㄹ
    '14.8.28 6:57 PM (211.237.xxx.35)

    그리고 식당에서 밥먹는걸 어떻게 신고를 해요?
    신고를 하라는 분도 웃기네요. 무슨 죄목으로 신고를 해요?
    미성년자하고 밥먹는다고 신고해요?

  • 30. 헐..
    '14.8.28 7:02 PM (92.110.xxx.33)

    전 시아버지랑 종종 둘이 장 봐야 할 때가 있는데, 시아버지가 지레 '너랑 나가면 사람들이 우리가 부부인줄 알고 계속 눈길을 준다'면서 계산대에서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계속 쟤는 내 며느리에요 하하하 하세요 -.-;;; 당당하면 그냥 당당하게 행동하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들이 원조교제일지 나이차 많이 나 보이는 커플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지요. 남이사 어떻게 살든 댁이 신경 쓸 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 31. ....
    '14.8.28 7:12 PM (222.232.xxx.47)

    여행가서 다들 커플로 알았는데 부녀사이. 더구나 엄마 할머니까지 가족여행인데 둘씩 따로 다니니 몰랐던거죠. 청년느낌의 그아빠~

  • 32. ...
    '14.8.28 7:34 PM (86.151.xxx.121)

    원조교체랑 부녀사이인지 분간못할 수도 있어요.
    전 성인된후 아빠랑 미국으로 여행갔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엄마랑은 못가구요. 그때 한인분들과 같이 버스타고 투어하는거 갔었는데 저랑 아빠를 의심했더라구요. ㅎㅎㅎ 우리 부녀가 뭘 먹여주거나 그런 끈끈한 사이도 아니었고 멀뚱했었는데 나중에 성이 같고 아빠라고 하니 어머 그래요? 이러면서 자기네들은 의심했었다고 하더라구요. 내참 구려서, ㅋㅋㅋ그때 참 웃기고 기막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밖에 아빠랑 둘이 나갈 일이 생김 아빠라는 말 크게 하고 다녀요.

  • 33. 원글님 말씀이
    '14.8.28 7:52 PM (1.232.xxx.116)

    그러니 그렇겠지요.
    아 정말... 원조교제 말로만 들엇는데 저도 학습지샘이 황당해하며 회원아이가 학교원조하는얘들 꽤있다고 주로 집나간가출소녀들돈벌이로..;; 하는 얘기 듣고 헐..했어요. 우리집에서 이백미터 떨어진 아들나온 중학교..;;;;

  • 34. ....
    '14.8.28 8:17 PM (223.62.xxx.68)

    저도 아빠랑 다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불쾌...매우 불쾌했어요.

  • 35. ....
    '14.8.28 8:19 PM (223.62.xxx.68)

    저처럼 부녀인데 오해받는 것처럼요. 원조교제로 오해받는 커플도 분명 있을것 같네요.

  • 36. 아놔님2222
    '14.8.28 8:48 PM (121.147.xxx.125)

    제 남편도 탈모가 심하고

    전 나이보다 동안이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전부 오해합니다.

    남편과 장도 같이 보고 자주 외식 하러다니고

    둘이 닭살스럽게 아직도 손잡고 다니고

    제가 어깨와 팔이 아파 울 남편이 짐을 모두 혼자 들고 다니니 더더욱 사람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보네요.



    식당 가서 저희가 밥 먹을때도 서로 다른 메뉴 먹으면서 바꿔 먹고

    남편이 좀 자상하고 신경을 많이 써주니

    식당에서 밥 먹으러 가면 주변인들 수상쩍은 눈길을 줍니다.

    고기도 남편이 굽고 갈비도 뼈는 여자가 먹는 거 흉하다고 먹기 좋은 쪽만 내쪽에 놔주니

    서빙하는 분들 전부 흘깃거리는 거 이골이 났네요.


    남편이랑 잘 가는 동네 식당 부부와 친해지니

    오해했다고 털어놓더군요.

  • 37. 소피아
    '14.8.28 9:53 PM (1.249.xxx.254)

    물론 오해는 금물이다. 하지만 눈앞에서 지켜 본 사람은 본능적인 직감이란 것이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선천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데 사는 것에 바빠

    자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위의 글에서 그 역겨운 모습을 "굳이" 이해해주는 말을 덧붙이자면,

    그 남자의 속내는 우리가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 목적이 무엇인지 과연 머리에 뇌가 없어

    보이는 여자애의 몸이 목적인지는 우리가 속단하기 어렵다는 거다.


    저라면- 사회적 일탈로 보이는 그 물건들에게 비난도 속단도 아닌 눈빛으로 오래 쳐다봐 줄 것이다.

    양심이 있다면 신고당할까 두렵고 법이 무서워서라도 그만 둘 것이다.

  • 38. 소피아
    '14.8.28 9:58 PM (1.249.xxx.254)

    나는 82 에서 이런 류의 글이 정말 흥미롭다. 사는 것에 대한 애환, 고통을 상식적인 시선과

    판단으로 충고해 주길 바라고 (꾸여 댄 내용이 아닌 진짜 글) 올리는 글엔 게시판이 아주 긍정적인

    장이 되어 사람들 사이의 '섬'을 다소라도 메워주는 것 같다.

  • 39. ㅋㅋ
    '14.8.28 9:59 PM (1.232.xxx.116)

    진짜 부녀지간이나 부부면 재밌는 에피소드 지만 진짜 원조면... ;;; 막 상상이 되서리 ㅋㅋ

  • 40. 부녀
    '14.8.28 10:00 PM (59.15.xxx.96)

    아빠랑 둘이 다니면 부모가 이혼한 줄 알거나, 원조교제, 아니면 진짜 돈 많은 나이 많은 남자랑 결혼한 여자인 줄 아네요. 5살 연상 남친은 노안이고 전 5살은 어려보이는 동안이라 둘이 다니면 나이차 엄청 많이 나는 줄 알아요. 이젠 저도 이골이 나서 그냥 남 뭐라 하는 데 관심 끄고 삽니다.

  • 41.
    '14.8.28 10:39 PM (211.36.xxx.229)

    그런커플 저두 가끔보네요 말세죠

  • 42. 사탕별
    '14.8.28 11:47 PM (124.51.xxx.135)

    저라면 그렇게 안하겠습니다
    흘깃거리고 마음속으로 맞나,,아닌가 고민하지 않고
    하다 못해 제 동생한테 전화 걸어서 ( 미리 문자로 대충 내용 보내고 전화 한다고 말하고)
    " 거기 경찰서죠? 여기 모모 동 어디어디 가게 인데요? 신고 할 내용이 있어서요? 근처에 계신다구요?
    그럼 지금 이리로 오세요"
    라고 크게 통화하겠어요
    찔리는 커플이면 후다닥 튀어 나갈꺼고 (그래도 벌벌 떨리는 마음이야 여자애든 남자든 똑같겠죠>?)
    정말 가족이면 느긋하게 먹겠죠
    지은죄 없는데 무슨 상관이예요

  • 43. 사탕별
    '14.8.28 11:49 PM (124.51.xxx.135)

    저도 딸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 거 보면 실제로 보면 그냥 못넘어 가겠어요

  • 44. ......
    '14.8.29 1:08 AM (121.136.xxx.27)

    몇 년전에 홈플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에게 뭘 물어 보면서 반말을 했어요.
    근데 가만 생각하니 평일 낮 시간에 고딩이 마트에 올리는 없고...동안을 가진 성인이 아닐까 ..싶어서...
    저기요~~하고 불렀지요.
    고등학생 아니시죠 ?? 이 시간에 학생이 여기 올리는 없는데...제가 실수한 것 같네요.죄송해요...
    했더니 ...웃으면서 괜찮아요..종종..하대요.
    그 때 작은 아들이 고딩이라 ..너무 고딩으로 봤거던요.
    생각외의 동안을 가진 축복받은 사람들도 많아요.
    제가 아는 동생은 삼십대 중반인데도...집에 등기 오면..배달 아저씨가..어른은 없니? 한다는...

  • 45. ...
    '14.8.29 4:04 AM (24.86.xxx.67)

    동안이 축복은 아닌데.. 당해보시지 않은 분들은 그리 생각하시는 군요. 전 나이 어린 사람인거 알아도 제가 모르는 사람이면 무조건 존대하는데요. 고등학생이라고 바로 반말하는거 이상해요.

    그리고 어려보인다고 반말하는건 더더욱!!! 감정 이입이되어 버럭 ㅎㅎ 죄송. --;
    근데 당하는 사람은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바로 반말. 나중에 대화하다보면 깨달으시는. 그담에 죄송하다하고. 반복. 물런 티는 안내는데 속으로 어려보인다고 반말 정도가 아니라 정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보면 그 사람 수준이 거기구나까지만 생각하게됐어요.

  • 46. 요지경
    '14.8.29 7:55 AM (14.32.xxx.157)

    아무리 성인 커플이라해도 밥먹으러 식당와서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은 보기 흉하죠.
    실제 원조교제도 많고요. 여자가 먼저 아저씨 따라가도 되요? 하며 달라붙는 경우도 있답니다.
    저 대학 1학년때 웬 늙수그레한 아저씨가 학생하면서 쓸데없이 제게 말시키는데, 같이 있던 친구들이 수상하다며 좀 떨어져 이동했는데 그 아저씨 어디가서 식사나 함께하자면서 계속 따라오더군요.
    친구들이랑 그야말로 줄행랑치며 도망갔던 경험이 있네요.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로 특급호텔에 열흘 넘게 지내면서 묵어 봤는데.
    저녁 9시정도 되니 젊고 이쁜 아가씨가 땅딸보 대머리 늙다리 아저씨와 팔짱 끼고 엘리베이터 타고 룸으로 올라가더군요.
    이꼴 안보려고 비싼호텔 왔건만 그래도 가끔은 눈에 띄네요.

  • 47. 김기덕
    '14.8.29 11:40 AM (14.50.xxx.14)

    김기덕감독의사마리아라는영화보셨나요?보통원조교제하면서호칭이아빠,또는오빠라고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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